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는 최근 논란이 있는 식사동 폐기물 처리업체 등의 불법행위 의혹에 대해 상급기관인 감사원에 감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최근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식사동 폐기물 처리업체와 골재파쇄업체들이 10년 넘게 행정명령 등을 무시하며 분진과 소음을 유발해 지역 주민들이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다는 의혹이 잇달아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 시는 이러한 의혹 제기에 대해 엄중한 법질서 아래에서 주민들의 피해를 줄여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판단하여 강력한 행정처분과 동시에 엄정한 감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자체 감사로는 민간기업의 여러 불법사항까지 조사하기 어려운 한계를 타개하고 객관적인 검증을 위해 감사원에 공식적으로 감사청구를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에 앞서 현재 식사동 폐기물 처리업체와 골재파쇄업체들에 대해 법에 따라 산지복구명령, 영업정지, 고발 등 엄정한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우선 식사동 폐기물처리 업체인 O사에 대해 산지복구 미이행 사유로 올해 5월 경찰에 고발했고, 추후 복구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사법조치 및 대집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는 현재 백석 업무빌딩을 시청사로 활용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해 놓은 상태로 순조롭게 사전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4일 ‘백석동 시청사’ 발표 이후 청사 이전 및 재구조화 계획을 수립한 후 지난 3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해 놓은 상태다. 시는 시청사를 원당과 백석으로 재구조화할 계획으로, 시 본청 인력 약 1,100여명이 백석 업무빌딩으로 이전하고, 산발적으로 배치되어 있었던 푸른도시사업소, 도로관리사업소 등 3개 사업소와 고양시정연구원, 고양산업진흥원 등 5개 산하기관 약 610여명을 원당 청사에 집적화하는 청사 재구조화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타당성 조사가 완료되면 리모델링 예산 등을 세워 조속히 백석 업무빌딩으로 이전을 추진할 것”이라며 “시 본청과 함께 소재할 수 없는 사업소와 외부청사에 임대해 있는 산하기관을 원당 청사에 배치하여 원당지역의 공동화도 방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일부 언론에서 ‘주요 실국은 원당에 남기로 했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발표 이후 본청의 실·국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의 강매석교공원에서 지난 20일 ‘창릉천 유채꽃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효상 덕양구청장, 한준호 국회의원, 명재성 경기도의원,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 고부미 고양시의원, 최규진 고양시의원 등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김효상 덕양구청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개막식에서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한준호 국회의원,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있었다. 지난 20일에 개막한 유채꽃 축제는 28일까지 진행이 되며, 약 2만4천 평의 유채꽃 밭과 갈대, 다양한 야생화가 창릉천변을 따라 펼쳐졌다. 또한, 이날은 클래식 연주, 통기타 연주, 노래 공연 등 다양한 공연으로 분위기를 물씬 띄워 흥겨운 축제를 만들었으며, ▲다육 심기 ▲꽃 압화 만들기 ▲꽃차 시음 ▲드론 체험 ▲미션 투어(스탬프 수집 이벤트) ▲페이스 페인팅 ▲풍선 아트 ▲뽐내기 대회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방문객들은 5월의 따뜻한 햇살 아래, 유채꽃을 배경으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다양한 공연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일 일산문화공원에서 2023년 제1차 고양시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 축제인 ‘패밀리 뾲’을 약 2,300여 명의 청소년 및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축제 이름인 ‘뾲(복+복=뾲)’은 검은 토끼의 해를 맞이해 검은 토끼가 주는 복을 2배로 담아 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고양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2014년부터 지금까지 10년 동안 관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 1차 축제인 ‘패밀리 뾲’은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관내 청소년 동아리, 학교, 유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여 체험부스 운영팀 21팀(211명), 공연팀 12팀(126명)을 선발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고양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 청소년 12명으로 구성된 축제기획동아리 ‘비상구’ 소속 청소년들이 축제 이름부터 홍보물 제작, 행사 진행까지 모두 직접 기획·담당하여, 지역 내 규모 있는 문화·예술 활동의 생산자와 소비자 역할을 청소년이 모두 수행한 청소년 축제라는 점에서 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성사청소년문화의집은 5월 18일부터 7월 6일까지 8회기에 걸쳐 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동아리 활동 내용을 디지털로 융합하는‘디지털 창작 프로젝트 활동’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성사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매주 목요일 독서 논술, 창작 2개의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항공대와 한세대를 연계하여 과학, 아두이노코딩, 메이커키트 등 디지털기초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디지털 창작 프로젝트는 동아리활동을 디지털로 융합하는 과정으로 독서 논술동아리는 ‘디지털 신문’, 창작동아리는 ‘음원녹음&뮤직비디오’를 콘텐츠를 제작한다. 고양영상미디어센터의 지원으로 디지털 전문 기자재와 해당 분야 강사를 확보하여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TV 및 영상 뉴스 읽기 ▲디지털 신문 제작 ▲영상 스튜디오 체험 ▲영상 편집 및 뮤직비디오 제작 등 실습 위주 양질의 교육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성사청소년문화의집 이종순 센터장은 “디지털 인재 양성이 주요 정책으로 대두되는 시대에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기초역량부터 융합, 콘텐츠창작까지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을 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라온꿈터’에서는 마두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 고양시청소년어울림마당에 참여하여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바다·환경의 날에 대해 홍보하여 환경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 활동을 진행했고,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주도적으로 씨글라스(바다유리)를 활용한 업사이클 제품 제작을 운영하여 주민들에게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번 어울림마당 체험 부스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환경의 날에 대해 처음 들어봤다.”, “씨글라스를 보는 건 처음인데 신기하다.” 등의 다양한 소감을 남겼다. 직접 운영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운영할 수 있어서 좋았다.”, “참여했던 사람들이 환경에 대해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등의 긍정적인 참여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최진영 관장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환경문제에 대해 깨닫고,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주도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한국항공대학교 인권센터는 고위기 청소년 발굴 및 연계 지원 강화의 일환으로 5월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후기청소년 상담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후기 청소년이라 하면 만 19세~24세의 청소년들로서 주로 대학생들이 해당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후기청소년 상담지원 및 복지지원으로 심리·정서적 어려움 예방과 해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맞춤형 상담 개입과 복지지원 서비스를 적극 추진 하기로 했다. 대학교에서 조기에 발견된 위기 청소년들에게는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 체계를 통해 연계된 각 기관으로부터 다각적인 상담복지지원을 받게 된다. 황상하 센터장은 “이번에 이루어진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후기 청소년 심리지원이 확대되어 촘촘한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이 한층 더 밀도 있게 운영되리라 기대한다. 특히 고위기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맞춤형 상담 개입이 가능하게 되어 지역사회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근거하여 설립된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서 정신건강, 학습, 진로 문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는 5월 22일 UN에서 정한 생물다양성의 날과 오는 6월 5일 환경의날을 기념, 22일 하동천 생태탐방로에서 ‘우리동네 탄소 숲 조성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서부발전, 김포상공회의소, 통진‧대곶‧하성 지역상공인협의회에서 탄소 숲 조성을 위해 기부한 ‘나무 기증식’이 진행됐으며,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한 김포시 시·도의원 및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김포시협의회, 이장 등 마을회와 한강노을빛 영농조합법인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 같이 나무를 식재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하동천 생태탐방로 탄소숲’에는 총 4,300그루의 나무가 식재 된다. 이 나무들이 모두 성장하면 연간 164톤(자동차 109대의 연간 배출량)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하동천 생태탐방로 탄소숲 조성행사에 참여하고 지원해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며 “오늘 식재하는 이 나무들이 성장하면 생태하천으로써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동시에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구래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종수)는 지난 5월 20일 구래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주요 내외빈 및 구래동 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구래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자치회는 이번 ‘제3회 구래동 주민총회’에서 주민자치회 활동 현황 및 계획을 보고하고, 내년도 자치계획 안건을 소개했다. 2024년 구래동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투표에는 573명의 구래동 주민이 참여했으며, 3개 안건 중 2개를 선택하는 선호도 투표를 통해 1순위로 어울림으로 하나가 되는 마을 축제 만들기를, 2순위는 잘 지키면 명품 구래동 3순위는 어울림으로 하나가 되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선정했다. 김종수 주민자치회장은 “자치계획 수립과정에 협조해주신 구래동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발표된 주민투표 우선순위에 따라 내실 있는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해 주민이 행복한 구래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활발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영종 구래동장은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이 원하고 공감하는 자치계획이 수립돼 ‘주민이 행복한 마을, 아홉 번이고 다시 돌아와서 살고 싶은 마을’ 구래동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본동 주민자치회(회장 허현자)는 지난 20일 직접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제3회 김포본동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주민투표가 실시됐는데, 이 시간 중에는 지난 2022년 주민총회 당시 결정된 ‘우리동네 문화공연’ 사업이 실시돼 투표를 기다리는 많은 주민이 공연을 통해 지루함을 달랠 수 있었다. 공연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한 마술공연과, 요양보호사 중창단의 공연, 전자바이올린, 댄스 등 주민들이 소통하는 시간으로 꾸며져 즐거움은 배가 됐다. 총회 투표 결과 ▲김포본동 자치 지킴이 ▲자원순환 마을 만들기 ▲김포 벚꽃축제 ▲클린마을 만들기 ▲우리 동네 문화공연 사업이 선정됐다. 김포본동은 이번 총회 중 선정된 사업을 2024년도 예산에 반영, 시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허현자 김포본동 주민자치회장은 “마을 의제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주신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이번 총회에서 결정된 마을 사업들이 내년에 잘 추진돼 살기 좋은 김포본동 만들기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주민총회에 참석한 이분다 김포본동장은 “주민총회와 마을 축제가 주민이 직접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