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국제선 항공 정상화로 해외여행이 활성화됨에 따라 중동지역 방문자들에게 메르스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소는 출국 전 권장되는 예방접종을 확인하고 현지에서의 개인 위생 수칙을 준수를 강조했다. 특히, 메르스의 경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낙타접촉 또는 선행 감염자와의 접촉을 통한 발생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현지에서 낙타 접촉을 금지하고,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는 등 추가적인 주의를 강조했다. 또한 여행 중 △안전한 음식, 깨끗한 물을 마시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기침예절 지키기 △여행 중 농장방문 자제 △낙타 접촉, 낙타 생고기, 생낙타유 섭취 피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여행 후 입국 시 증상이 있을 경우 검역관에게 알려야하며, 귀국 후 2주 이내 발열, 기침, 호흡곤란, 인후통 등 감염병 의심 증상 발생 시 질병관리청 콜센터로 연락하여 상담을 받거나,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에는 반드시 해외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기온이 따스해짐에 따라 수족구병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유아 집단시설의 주기적인 소독을 강조하고, 영유아가 손, 발 수포 등 관련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병원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입 안, 손, 발에 수포성 발진을 나타나는 것이 주된 증상이며, 발열, 무력감, 식욕 감소, 설사,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드물게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기에,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6개월 미만의 영아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 증상이 심한 경우(2일 이상의 발열 등) 반드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수족구병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예방 및 전파차단이 중요하며, 수족구병이 의심될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어린이집, 키즈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며, 컵이나 식기 등을 따로 사용하고, 생활공간의 분리가 필요하다.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 식사 전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24일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법'제33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8조에 따른 자격을 갖춘 고양시민으로 구성된다. 식품접객업의 위생 상태 및 유통 중인 식품 등의 표시기준, 허위·과대광고 등을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고양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지난해 음식점 등 4,156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지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시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연계하여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요령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감시원들의 식품위생 감시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고양시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지난 19일 고양특례시 노동권익센터가 이동노동자 장항 쉼터 ‘휴다방’에서 이동노동자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대리기사 및 배달종사자들은 심야에 근무하여 만성적인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강제성이 없고 건강검진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한 정보가 없기 때문에 건강검진을 받는 비율이 낮은 실정이다. 이에 노동권익센터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과 협력해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전문의, 간호사, 심리상담사, 사회복지사가 대리기사, 배달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및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대리기사 및 배달종사자들에게 발병 위험이 높은 심혈관계, 내분비계, 호흡기계, 스트레스 등에 대한 진단 검사가 진행됐으며, 직업성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전문의 진료 및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됐다. 고양시노동권익센터 관계자는 “건강 복지 혜택 사각지대에 있는 이동 노동자들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는 대자동 메주골 마을에 급수가 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상수도 급수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사로 40여 년간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한 마을 주민 8가구에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했다. 메주골 주민들은 대부분 소득이 없는 노약자들이다. 주민들은 1979년에 설치된 소규모 급수시설물을 이용해 지하수를 식수로 이용해왔다. 이들은 시설 노후화 그리고 지하수 고갈 및 오염 문제 등으로 인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고양시는 주민의 급수공사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을 인근에서 진행 중인 환경부 국비 지원 사업인 노후관 교체공사와 연계하여 각 세대별 급수분기관을 설치 지원하고, 도비 보조 사업인 노후 옥내급수관 교체 공사비 일부를 지원하여 5월 19일 공사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물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상수도 행정을 펼치겠다.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세계그림책 특성화 주엽어린이도서관이 김흥식 그림책 작가와 함께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그림책 작가로 살아보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된 김흥식 작가와 함께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림책 작가로 살아보기'는 고양시에 거주하는 시니어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6월 13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그동안 자서전 쓰기에 국한 됐던 시니어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글도 쓰고 그림도 그려보면서 직접 그림책을 만들어 본다. 프로그램은 ▲그림책 작가란? ▲그림책의 글 ▲그림책의 그림 ▲그림책의 스토리보드 순서로 진행되며 다양한 주제에 따라 그림책 작가가 어떻게 그림책을 만드는지 기획해보고 직접 그림책을 만들어보는 실습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주엽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장년층도 그림책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널리 알려지기 바란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시는 지난 18일 ‘2024년 마을버스 표준운송원가 산정을 위한 경영분석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고양시 마을버스 경영분석 연구용역은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고양시 도시교통정책실장을 비롯하여 버스정책과장, 고양시정연구원, 고양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코로나19 이후 급변하고 있는 사회적 상황과 마을버스 업계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합리적인 표준운송원가 산정을 위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교통소외지역 노선의 차등 지원, 타 지자체 표준운송원가 산정방식 검토, 적정 물가상승률 반영 필요, 차량대수 대비 적정 관리직·정비직 인력기준 검토 등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발이라고 할 수 있는 마을버스 업계에 대한 합리적인 재정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주민 친화적 교통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오는 10월 일산문화광장에서 ‘2023 고양 동물교감치유 문화제’를 연다. 축제 기간 동안 반려동물 예절·행동교정 교육, 입양・동물등록 캠페인 등 다양한 반려동물 문화 행사가 진행된다. 2023 고양 동물교감치유 문화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동물보호복지 정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7천5백만원의 행사 비용을 지원받는다. 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의 동물 정책 홍보와 반려동물 산업·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국립 동물교감치유 파크’ 유치를 위한 관련 토론회와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어서 반려인뿐만 아니라 동물단체, 동물사업체의 참여도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2013년 일산문화광장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동물 축제를 진행했었는데 10년 만에 전국 단위의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2019년 이후로 코로나 19로 반려동물을 위한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는데, 23만 반려인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하겠다.” 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제1차 입지선정 위원회를 열고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선정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시민공청회 개최에 대한 심의·의결이 결정됐으며, 2차 회의에서는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의결된 주민공청회 개최 일정에 따라 시는 입지선정 후보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요 사업계획과 추진일정, 주민편익시설 설치 등 주민지원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앞서 지난 4월 24일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43,500㎡의 부지에 630톤의 소각시설과 140톤의 재활용선별시설을 비롯하여 태양광, 연료전지 사업권, 전기, 수소 충전소 운영권, 스마트팜 조성, 폐열을 활용한 워터파크 등을 내용으로 하는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선정계획을 5월 3부터 6월 7일까지 결정·공고한 바 있다. 한편, 고양시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지자체 위원 추천 등의 절차를 거쳐 경기도 의원 1명, 시의원 2명, 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9일 화정도서관에서 도서관 관계자와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고양시도서관센터 소속 독서 동아리 및 지역서점 등 40여명이 참석해 민선8기의 핵심정책과 현안을 듣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동환 시장은 도서관이 지적 성장과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고 있음을 언급하고 대형서점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속에서도 서적의 건전한 유통에 힘쓰는 지역서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서 핵심정책과 현안인 ▲2023년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선정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자족도시 조성 ▲창릉천 통합하천 사업추진 ▲고양시 광역교통망 확충 ▲시청사 백석동 이전 등 고양시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이날 참여한 관계자들은 시민들을 위한 도서구입비 및 독서동아리 지원정책에 대한 예산 증액을 건의 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도서관, 서점, 독서동아리 등 관련 단체와 협력해 ‘책의 도시’로서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올해는 전국최대 규모의 독서문화축제인 제10회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써 주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