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23일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문촌7종합사회복지관, 문촌9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대화노인종합복지관 대표들과 보건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양시의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중이 7%(고령화 사회)에서 20%(초고령 사회)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전국 평균인 25년보다 빠른 23년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관계자들은 독거노인, 부부노인 가구 등 건강취약계층의 고독사 예방 및 지역사회 참여 방안을 긴급히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관계자들은 일산서구 관내 경로당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방안과 경로당을 이용하지 않는 회원들의 사회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치매예방을 위한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활동을 참여하지 않고 집안에만 계시는 어르신들의 경우 노화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진행된다.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의 사회 참여를 이끌어낼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시는 일산서구 강선공원 및 문화공원의 벤치 등 노후 휴게시설에 대한 정비를 마쳤다고 24일 전했다. 강선공원과 문화공원은 일산역에서 일산호수공원까지 이어지는 녹지축 공원이다. 지역 주민들의 여가 및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고양시 주요 공원 중 하나이다. 시는 이번 휴게시설 정비를 시작으로 후동공원과 주엽공원 내 노후 휴게시설도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공원 내 휴게시설을 정비해 시민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공원 미관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기후 온난화로 인해 모기 등 감염병 매개 해충이 점점 더 일찍 출몰하고 있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권역별 해충 방제활동에 본격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보건소는 하천변 풀숲, 배수관로, 정화조, 지하 오수처리시설 등 모기유충 서식지를 중심으로 유충 및 성충 방제활동도 집중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을 위해서는 조기 방제작업이 최선인 만큼, 권역별 책임 방역과 유충 구제를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해충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이른 더위에 서울, 경기남부 지역에서 모기와 흰개미, 동양하루살이, 혹파리 등 벌레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보건소는 하절기 방역기동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벌레 등 집단 출몰 시 일산서구보건소 생활방역팀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가 23일 국립암센터 치유정원 내 친환경 생태논과 대화농업체험공원에서 모내기 행사를 실시했다. 국립암센터 치유정원 모내기 행사는 올해로 3년차를 맞는다. 올해 행사에는 고양시농업기술센터와 국립암센터 관계자 4명이 직접 모내기를 진행했다. 모내기를 한 벼의 품종은 고양시 특화품종이자 고양시에서 발굴된 한반도 최초의 재배볍씨의 이름에서 따온 ‘가와지 1호’로 고양시의 역사적 정체성을 내재하고 있는 상징적인 품종이다. 한편 이날 대화농업체험공원에서도 암호나자 사계절 건강텃밭 프로그램으로 모내기 행사가 진행됐다. 사계절 건강텃밭 프로그램은 암환자들이 직접 작물을 심고 수확하며 정서적 안정과 신체활동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 행사 참여자는 “맨발로 직접 논에 들어가 전통적인 방식으로 모내기를 체험하는 색다른 경험이었다. 직접 심은 벼의 성장과정을 지켜볼 수 있어 감동적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심 속에서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 앞으로도 암환자들의 심신 안정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국립암센터와 치유농업 사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는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3일 일산동구청 급식시설에서 식중독 발생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 고양교육청, 고양시 3개구 보건소, 3개구 산업위생과, 급식시설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급식시설에서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을 가정해 ▲식중독 발생 상황보고 ▲관계 기관 간 신속전파 및 출동 ▲식중독 원인균 조사를 위한 환경조사 및 인체검사 실시 ▲식중독 사후 조치 및 대책 회의 과정으로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올해 이상 기온 발생과 코로나19 종식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식중독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홍보와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는 5월, 개인지방소득세 및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의 달을 맞아 5월 31일까지 방문민원을 위한 신고도움 창구(일산동구청 2층 다목적교육장)를 운영하고 있다. `22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이달 말까지신고·납부 하여야 한다. 국세청이 신고내용을 미리 작성해 주는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 중 고령자와 장애인 등은 세무서 대신 고양시 도움 창구를 방문하여 신고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도움창구 방문 없이 직접 전자신고를 하는 경우 국세청 홈택스와 지방세 납부 시스템 위택스 실시간 연계를 통하여 클릭 한번으로 편리하게 신고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원활한 신고·납부를 위해 이번에 운영하는 신고도움 창구를 운영하오니 마감일 전까지 미리 신고·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납세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납세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15일과 22일 두 차례 걸쳐 ‘고양시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 수립 및 기본계획 변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시교통정비계획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에 따른 법정 계획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20년 단위의 기본계획을 변경하고, 5년 단위의 중기계획과 3년 단위의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는 대중교통체계, 도로망체계, 교통약자 및 어린이 등 보행안전체계, 주차 및 스마트 교통체계 등 고양시의 교통 전반에 대한 현황을 분석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중간보고회에는 이정형 제2부시장과 실․과장,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고양시정연구원의 자문위원 3명, 그리고 건설교통위원회 시의원 7명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양시의 교통문제 해결 방향과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목표와 구체적인 실행전략, 추진방안을 담아 향후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최종(안)에 대해 인접 시 및 주민, 관계기관의 의견 청취 후 하반기 경기도 지방교통위원회 심의를 통해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고양하천네트워크 회원과 함께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하천네트워크 회원 40여명이 참석하여 고양시의 핵심정책을 공유하고 단체의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동환 시장은 하천네트워크 회원들의 활동이 있었기에 2022년 12월 대장천이 환경부 주관 생태하천복원사업에서 우수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서 이 시장은 ▲400억 원 규모의 2023년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선정 ▲경제자유구역 지정 ▲3,200억 원 규모의 창릉천 국가 통합하천사업 대상 선정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본격 시동 ▲고양 양재간 지하고속도로 민자적격심사 통과 ▲시청사 백석 이전 등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해서 직접 설명했다. 고양하천네트워크 회원들은 환경을 고려한 개발사업의 추진, 하천의 건천화 해소 방안 마련, 환경교육시설 설치 등의 다양한 건의 사항을 제안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오늘 주신 제안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 앞으로도 하천을 살리기 위한 활동에 전념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 ‘고양시청사 백석동 이전 계획’과 관련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백석동 업무시설 현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건축·전기·기계설비 분야 전문가(설계자, 시공자, 품질점검단), 신청사건립단 담당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전문가 자문회의는 기부채납 판결이 최종 확정된 백석동 업무빌딩 시설물을 확인하고, 시청사로 시설물 활용 방안, 시설물 유지·관리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여자들은 공간 구성, 전기 설비, 냉·난방설비, 소방 설비, 위생설비 등 시설물 활용방안에 대하여 해당 분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시는 지난 3월에 이어 두번째 전문가 자문회의를 실시했다. 시는 시청사 이전에 대한 각 시설분야(건축·구조·전기·설비·교통 등)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설물 활용 및 유지·관리계획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민원인 편의와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해당 분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규정 및 절차를 정확히 이행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청사 이전과 관련 전문가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교원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에듀테크 활용 수업 A부터 Z까지’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5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초등·중등 각각 15차시에 걸쳐 맞춤형 연수로 진행된다. 이번 직무연수에는 초등 교원 57명, 중등 교원 47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직무연수 신청자 외 희망교원이 희망날짜 연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픈하고 있다. 에듀테크 활용 수업 전문가인 현장 교사를 강사로 위촉했으며, 주요 연수 내용은 디지털과 AI 교육의 방향과 사례, 블록코딩을 활용한 과학 수업, 협업 도구를 활용한 교과 수업 방안 등이다. 연수 마지막 날, 30일에는 고양 에듀테크 기반 교육 활성화 지원단과 연수생과의 멘토링을 진행한다. 이 시간에는 연수를 통해 배운 내용을 적용하여 ‘학생이 기획하고 주도하는 에듀테크 기반 프로젝트’를 함께 설계할 예정이다. 연수 관련하여 고효순 교육장은 ‘에듀테크는 수업의 변화를 이끄는 핵심 도구이며, 이번 연수를 통해 강화된 고양 교원 역량이 경기미래교육을 이끄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