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23일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성저로70번길 일원의 보행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일산서구는 성저로70번길이 성저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임에도 불구하고 보도블록의 노후화가 심각하고 배수시설의 부족으로 우기 시 보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문제점을 제기하며 주민참여예산으로 요구된 사항을 검토했다. 이후 2023년 본예산에 보행환경 개선 사업비를 반영 후 최근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성저초등학교에서 토성공원으로 이어지는 160m 구간의 보도블록을 기존 규격보다 대형화해 기존 보도에 비해 평탄하고 안전한 보행로를 조성·유지하면서도, 넓고 탁 트인 공간으로 심미성을 높인 보도로 디자인했다. 또한 배수로의 신설과 사업구간 내 보차도 경계석 턱을 낮춰 어린이, 노약자 등 보행약자의 편의성도 함께 고려했다. 특히 규격에 맞지 않게 설치된 볼라드 등의 시설물을 교체하여 전반적인 보행환경을 정비했다. 정윤식 일산서구청장은 “민선 8기 시정목표인 생활안전분야에 집중하여, 시민과 보행약자의 안전 확보와 깨끗한 보행환경 조성에 계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 계도기간(과태료 부과 유예기간)을 2024년 5월 31일까지 1년 더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는 당초 이번 달 31일부로 기존의 계도기간이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2년간의 계도기간 동안 임대차 신고량이 증가했다는 점, 임대차신고의 시행 취지가 과태료 부과가 아닌 투명한 거래확립이라는 점 등에 따라 연장이 결정됐다. 신고 대상은 2021년 6월 1일 이후 체결한 보증금 6,000만원 초과 또는 월차임 30만원 초과하는 주거용 건물의 임대차 신규·변경·해지계약 등이다.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 주택 소재 동 행정복지센터나 부동산 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하여 신고할 수 있으며,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을 초과하여 신고할 경우 거래금액 및 신고 해태기간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 관계자는 “과태료 부과는 유예되지만, 주택 임대차 계약에 대한 신고 의무는 유지되므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주교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익명의 기부 천사가 매달 쌀을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이번 23일에도 익명의 기부자가 쌀 30kg 3포대를 기부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주교동 행정복지센터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달 꾸준히 쌀을 기탁하고 있지만 신원은 밝히지 않고 남몰래 몇 년째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매달 평균 20가구가 후원받고 받고 있으며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들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와 장애인 가구에게 전달된다. 박성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전달해 드리는 쌀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안홍근 주교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쌀을 기탁해 주신 익명의 기부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증된 쌀은 관 내 어려운 가구에게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지난 24일 고양휴게소 문산 방향 TG에서 자동차관리법 위반 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단속은 국토교통부 2023년 상반기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의 일환으로 경기도청, 덕양구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경기북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서울문산고속도로(주) 현장 단속원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단속 결과 총 10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 관련 위반 4건, 안전기준위반 14건, 불법튜닝 2건 등 총 20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여 현장 계도 했으며, 번호판 불량 차량 등에 대해 정비 명령 등 행정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불법 자동차란 자동차관리법 등 관계 규정을 위반한 차량이란 ▲미인가 튜닝 (머플러·스포일러·난간대 등) ▲등록번호판 위·변조 및 오염·훼손·가림 ▲등화장치 임의 설치·착색 등 불법 개조 ▲화물차 적재함 개조 ▲정비 불량 차량 등을 말한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합동 단속을 추진하여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쾌적한 도시 환경 및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공원 및 녹지대 등 제초 등 유지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5월부터 10월까지 어린이공원 및 녹지대 등 제초 3 ~ 4회, 예초 4 ~ 5회 시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1회 차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잡초는 생육이 빠르고 번식력도 강해 해충 번식을 돕고 관목보다 크게 자랄 경우 수목 생육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덕양구는 매년 적기에 제초 및 예초 작업을 추진하여 쾌적한 녹지 환경을 조성하고자 힘쓰고 있다. 구 관계자는 “최근 잦은 비와 기온 상승에 따라 잡초와 잔디가 빨리 자라 녹지 제초 등 유지관리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올해 주기적인 제초 및 예초작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녹지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평군은 군민들의 순수 문예 창작활동 작품집인'미지산'을 발간해 지역 문화·예술의 생활화 및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원고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평군도서관 문예지'미지산'은 시, 소설, 수필, 독후감 총 4가지 부문에서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시니어(만60세 이상 어르신)부 등 각 분야를 모집해 분야별 최우수1, 우수1, 장려3 총 80작품을 선정한다. 접수 방법은 양평군 도서관 홈페이지 로그인'참여마당'솔솔글향기 게시판에 첨부된 지원신청서 및 작성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하면 되며, 온라인 접수가 불가능할 경우 양평군립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는 11월 중순에 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수상작품은 미지산 책자로 발간되고 수상자에게는 양평군수 훈격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관내 재가암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재가암환자 관리 프로그램 ‘행복한 동행’을 운영한다. ‘행복한 동행’은 가정에서 치료, 요양 중인 암환자와 보호자 가족의 우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유기농 아로마 수업과 웃음치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재가암환자 및 그 가족 10명을 대상으로 5월 24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일산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보건소는 프로그램 시작 전 혈압 및 혈당체크 등 사전 기초평가를 시작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대상자들이 암 치료 경험과 식이요법 정보를 나누며 공감할 수 있는 소통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가암 환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황순원문학촌에서는 오는 6월 1일 소나기마을 포럼 창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나기마을 포럼은 지역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서로의 전문성과 전원생활 경험을 공유해 실질적 삶의 질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2009년 개관 이후 소나기 마을을 방문하는 지역주민들 사이에 교분이 쌓여 소규모 사교모임이 생기고, 각자의 지식과 경험을 자연스럽게 주고받은 것이 이번 포럼의 발판이 됐다. 한 사례로 농업인은 이주민에게 텃밭 경작법을 전수하고, 의료인은 의학 관련 자문을 해주며 지금의 포럼 형태로 확대됐다.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양형규 서울양병원 원장은 “누구나 저마다의 장점과 단점을 갖고 있어, 누구나 스승과 제자가 될 수 있다. 또 그렇게 되어야 가장 바람직한 공동체가 구성된다고 확신한다. 소나기마을 포럼은 바로 그것을 실천에 옮기는 모임이다.” 라며 말하 많은 양평 주민들의 참여를 희망했다. 포럼을 희망하는 주민은 소나기마을로 문의하면 되며, 창립식 직후 “우리 선조들의 삶에 나타난 재미와 감동”을 주제로 김언종 고려대 명예교수의 기념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오는 11월까지 시민 체감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찾아가는 우리 동네 건강관리사무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우리 동네 건강관리사무소는 보건 전문 인력이 주민 생활터에 직접 방문하여 ▲신체활동 ▲건강상태 검사(혈압 및 혈액검사, 체성분검사, 운동상담, 영양상담) ▲보건교육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통·반장 또는 동네 모임의 대표자가 프로그램 진행할 장소와 20인 이상의 참여자가 있을 경우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정되면 맞춤형 건강상태검사와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주민과 협의하여 4주~8주간 지원받을 수 있다. 일산서구보건소 가좌보건지소팀 관계자는 “보건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일상생활 속 건강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참여를 희망하는 동네 모임을 상시모집하고 있다. 신청 및 기타 사항은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 가좌보건지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가 6월부터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함께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지난 24일 효과적인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사회중심 재활 프로그램 ‘너do 나do 우리do 날아오름’은 대상자에게 보건소 기초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재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대상자 간 친목 활동을 지원해 일상생활 수행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6월 1일부터 24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보건소 전문 인력들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는 프로그램 실시 전후 삶의 질 평가, 우울증 척도 검사,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해 참여자들의 건강이 개선된 정도를 측정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의 건강검진 수검률은 비장애인에 비해 낮다. 이번 협력 프로그램은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 참여자들이 건강검진을 받고 건강상태를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