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 파평면은 지난 24일 ㈜북파주환경에서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 받았다. 이날 ㈜북파주환경은 파평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파평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구매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이러한 도움 손길 하나하나가 가정의 달을 더욱 풍성하고 따뜻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정재철 ㈜북파주환경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탁을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위해 다양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온명원 파평면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우리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정재철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북파주환경에서는 어려운 상황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매년 현금 또는 현물을 기탁하고 있다. 더불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에도 참여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 운정1동은 25일 운정행복센터에서 발전협의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대성 파주시의원, 윤영삼 운정1동 통장협의회장, 윤성준 운정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지봉도 운정1동 바르게살기위원장, 운정1동 발전협의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환 회장의 취임식을 축하했다. 김성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발전협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주민들과 함께 우리 지역을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발전협의회장을 맡게 돼 책임감과 중압감이 크지만 회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 발전협의회가 운정1동을 이끌어가는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나나 운정1동장은 “새롭게 취임한 김성환 회장님께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 발전협의회가 운정1동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파주시와 운정1동 발전에 커다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향후 발전협의회는 지역 현안 문제와 운정1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 사업을 협의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주민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는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채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채색사업은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 5명, 자원봉사자 10명, 마을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의 작업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첫 번째 사업지인 법원읍 천현초교 안길은 노후된 담장, 건물 외벽 등을 채색해 학생과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걷는 소담한 보행길로 탈바꿈됐다. 천현초교가 있는 법원5리는 3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 50일간 작업을 통해 600미터의 소담한 보행길을 만들었다. 특히, 천현초교 안길은 청소년들의 우범 장소가 될 우려가 있던 방치된 빈집에 주민들이 스스로 가림막을 설치하고 밝고 따뜻한 채색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했다. 이번 채색사업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지역 예술가는 “신도시에서 생활하느라 몰랐던 원도심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고, 무엇보다 채색을 통해 아름답게 변해가는 마을을 보면서 보람을 느껴 계속 동참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유초자 도시재생과장은 “채색사업을 통해 마을의 환경개선과 더불어 마을 분위기도 활기차게 바뀌고 있으며, 주민들의 만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는 25일 법원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개 분야(보건, 복지, 일자리, 금융, 주거)에 대한 상담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복지대상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파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의정부병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신용회복위원회, LH주거복지지사, 푸드마켓, 지역자활센터 등 5개 분야 11개 기관에서 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장을 찾은 법원읍 주민 박모씨는 “높은 물가에 어디를 가는 것도 망설여지는데 이런 행사에 참석하게 돼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서비스 실천을 위해 한자리에서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했다”라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는 지난 5월 8일부터 26일까지 공직자 480여 명을 대상으로 1박2일 화합 교육을 4회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 일선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한 공직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부서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한 조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공감 소통 방법 ▲인문학 특강 ▲지역 명소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김경일 파주시장은 특강을 통해 공직자들과 시정 비전을 공유하고 유연한 소통이 가능한 조직문화 정착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은 원팀으로 협력을 강화하며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만들어갈 결속을 다졌다. 화합 교육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다른 부서 직원과는 대화 나누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교육으로 활발한 소통의 시간이 마련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직원들 간의 만남이 단절됐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타 부서와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우리가 원팀(One Team)이 되어 시민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가자”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25일 월롱100주년 기념체육관에서 ‘2023년 장애인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등으로 3년 동안 중단됐다가 재개된 이번 체육대회는 장애인 160여 명과 자원봉사자 및 시설 종사자 24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겨자씨사랑의집’ 등 7개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에 소속된 장애인들과 15개 자원봉사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어울려 장애인·비장애인 구분 없이 화합하며 명랑운동회를 즐겼다. 대회는 청군과 백군으로 나뉜 운동회를 시작으로 대중문화창작연구회의 공연과 장기자랑 무대가 이어졌다.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모두 즐겁게 참여하며 밝게 웃는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장애인 체육문화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 조리읍 한라비발디 주민들이 24일, 아파트 입주자대표회 현장에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지하는 300여 명의 서명부를 파주시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한라비발디 입주자대표회는 성매매집결지 서명 운동을 접하고 조속한 폐쇄를 응원하기 위해 집중 홍보 등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많은 주민들이 한목소리로 동참해주는 결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유병진 입주자대표회장은 “우리 한라비발디는 단합이 잘 되고 분위기가 좋은 곳”이라며 “평소에도 파주시 발전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이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연풍리는 우리들도 아는 동네인데 그런 곳이 아직도 존재한다는 사실이 안타깝고 하루빨리 사라져서 더 살기 좋은 파주로 발전해가면 좋겠다”라며 집결지 폐쇄를 응원했다. 한편, 지난 4월에는 성매매집결지 인근 아파트인 연풍양우내안애, 동광모닝스카이에서 주민들의 집결지 폐쇄지지 서명부를 전달해 오는 등 시민들의 참여가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는 주택임대차(전월세)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당초 2023년 5월 31일에서 2024년 5월 31일까지 1년 더 연장한다. 2021년 6월부터 시행 중인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시민의 적응 기간 등을 감안해 2년간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연장은 제도 취지가 과태료 부과가 아니라 임대차 신고를 통한 투명한 거래 관행 확립이라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차임(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 계약으로,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하며, 신고 후 계약 내용 변경 또는 계약 이행 전 해제하는 경우에도 신고 대상이다. 신고 방법은 임대차 주택 소재지의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임대차 계약 당사자 중 일방이 계약서를 제출하거나, 임대인과 임차인이 공동으로 서명 또는 날인한 임대차신고서를 제출해 신고할 수 있다.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를 보유한 경우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다. 최희진 부동산과장은 “계도기간은 연장됐지만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23일 파주읍 연풍리 문화극장에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여행길(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걷기’에 참여했다. 5월 초 성매매집결지 폐쇄 염원을 담은 150여 명의 지지 서명부를 파주시에 전달하고 여행길 걷기에 참여했던 어린이집연합회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다시 한번 집결지 폐쇄를 다짐하면서 또 다른 회원 50여 명이 이날 여행길 걷기에 참여했다. 회원들은 “우리 아이들의 통학로 주변에 성매매 업소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충격이었다”, “하루빨리 집결지를 폐쇄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파주를 꼭 선물하고 싶다” 등 다양한 의견을 말하면서, 행사 후 집결지 폐쇄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성매매집결지 폐쇄의 공감대 형성과 반(反)성매매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 중인 ‘여행길 걷기’는 참가자들이 파주읍 연풍리 소재 문화극장에서 성매매 예방 교육을 받고, 집결지 일부 구간을 걸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3월부터 매주 화요일에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7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는 25일 퍼스트가든에서 2023년도 도시계획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먼저 파주시 주요 현안인 주거형 지구단위계획 결정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제2회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동패동 주거형 지구단위계획 결정’에 대해 심의했다. 심의 대상지는 무연고 공동묘지가 혼재된 운정택지 개발사업지구 남측 미개발지로, 아파트 건설 등의 효율적인 토지이용계획 수립을 위해 주거형 지구단위계획 결정 심의에 상정됐다. 동패동 주거형 지구단위구역은 심의에 앞서 지난 2022년 제1회 공동위원회의 사전자문을 거쳐 조치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번 공동위원회에서는 사전자문에 대한 조치계획의 적정성과 토지이용의 효율성, 쾌적한 주거공간 배치 등에 대해 심의했다. 이어 도시계획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가 초빙 특강 등 교육을 마련했으며, 위원들은 교육을 바탕으로 도시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도시계획위원회 위원과 인허가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방 약초학에 대한 강좌가 운영됐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젠더폭력연구본부 소속 연구원을 초빙해 ‘성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