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 파주읍은 25일 파주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햇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인 파주읍장, 홍준기 파주파출소장,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파주읍 남·녀 새마을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구입한 오이 30접으로 건강한 여름 나기를 기원하며, 오이깍두기를 만들어 홀몸 어르신, 저소득층 등 관내 취약계층 300세대에게 전달했다. 오이깍두기를 전달받은 이웅기 어르신은 “더워지는 날씨 탓에 입맛을 잃고 있었는데 정성껏 만들어 주신 반찬으로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선희 파주읍 새마을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관심을 나누기 위해 귀한 자리를 마련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맛있게 드시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 찾아가 도움을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홍태표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장은 “파주읍에 이웃사랑을 확산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고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이재인 파주읍장은 “갑자기 무더워진 날씨에 우리 주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 운정4동은 지난 25일 여름철 자연재해 최소화를 위해 풍수해감시인 2명을 선정하고 그에 따른 활동 교육을 실시했다. 풍수해감시인은 자연 재난이 빈발하는 6월에서 9월까지 자연재해 위험지구, 돌발성 인명피해 우려 지역 등을 순찰하고, 재난 전조 확인 및 재난 발생 시 발생지역 출입 통제, 현장 상황 보고 등의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풍수해감시인 선정을 통해 태풍이나 호우 등 각종 여름철 자연 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관내 재해 취약지역의 선제적 순찰 및 점검을 통해 재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호진 운정4동장은 “풍수해감시인 제도를 운영해 지역 내 여름철 재난 관련 현황을 사전적으로 파악함으로써 실시간 대응이 가능해졌다”라며, “지속적인 순찰을 통해 현장과 운정4동 그리고 파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간 유기적 연락망을 구성하고 주민대피 등 신속한 대응조치를 강구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중앙도서관은 6월 1일, 작은도서관 운영자를 대상으로 마을기록 기초교육인 ‘작은도서관이 마을을 기억하는 법’을 운영한다. 파주시에는 85개의 작은도서관이 등록되어 있으며, 작은도서관은 마을 곳곳에서 주민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지역 독서문화서비스를 자발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작은도서관에서는 많은 이야기들이 자연스럽게 수집되며, 이 중에는 파주라는 지역적인 특색을 가진 것이나 고령의 이용자들의 이야기 등 기록적 가치가 있는 이야기들이 포함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의 기록을 발굴하고 보존하던 중앙도서관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은도서관에게 기록에 필요한 기본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운영자 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중앙도서관에서 진행해왔던 수집 방법 위주이며, 그간 지속적인 문의가 있었던 만큼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교육은 작은도서관 운영자가 아니더라도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강의를 맡은 중앙도서관 이강준 학예사와 안지은 기록관리 사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작은도서관에 맞게 마을기록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어떤 것을 기록물로 수집해야 하는지, 자료 수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는 5월 26일 법원읍사무소에 집결해 공동으로 지역을 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순찰에는 법원읍 자율방범대 주도하에 연합대 임원과 읍면동 대원 70여 명이 집결했으며, 순찰 시작 전 법원읍장과 법원파출소장이 참석해 공조 순찰에 감사를 표했다. 지난 4월 운정5동 순찰에 이어 열린 이날 순찰은 차량과 도보 순찰을 병행했으며, 법원읍 내 범죄 취약지역 등을 한 번 더 확인했다. 손배옥 연합대장은 “늦은 밤 파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순찰을 더욱 강화하고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며 파주시 치안유지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합대는 기존 읍면동 지대에서 자체적으로 하는 순찰과 더불어 한 달에 한 번씩 연합대원과 읍면동 근무자 70여 명이 관내 한 지역에 집결해 순찰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는 25일 조리읍행복센터 문화광장에서 ‘아침문화살롱’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아침문화살롱’은 시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고품격 토크콘서트로,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한 지역에만 편중되지 않게 거점별로 문화공연을 고르게 편성·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운정 솔가람아트홀에서 재즈공연이, 4월 금촌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샹송 공연이 개최돼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은 파주성악인들로 구성된 ‘파주테아터’가 아리아와 가곡들을 마치 한편에 이야기를 듣는 듯한 오페라 공연으로 선보여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조리읍의 한 시민은 “수준 높은 성악가들의 연주를 지역에서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라며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공연이 주는 색다름과 신선함에 더욱 몰입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김지숙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연으로 문화 소외지역의 시민들에게 문화예술공연의 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문산에서 개최하는 6월 아침문화살롱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6월 아침문화살롱은 6월 29일(목) 11시 문산행복센터 대공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와 K비젼 안경 금촌점은 26일 시력 교정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 11명에게 안경구입비를 지원했다. 이번 구입비 지원은 후원자의 기부금에 파주시가 기부된 금액만큼을 추가로 지원하는 1대 1 연계 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파주시 초중고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안경구입비 지원 혜택을 받게 됐다. 차주상 K비젼 안경 금촌점 대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시력교정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적기에 안경을 맞춰 시력을 보호하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을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파주시 청소년들이 맑고 밝은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가 만 12세~17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나섰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이 주요 원인이 되는 자궁경부암은 우리나라 15~34세 여성에서 발생하는 암 가운데 3번째로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고 매년 젊은 자궁경부암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자궁경부암은 유일하게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암으로 최대 90% 이상의 높은 예방효과가 있다. 백신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감염이 되기 전에 접종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의 가장 큰 원인인 성경험 이전에 접종받도록 권장하고 있다. 파주시는 만 12~17세(2005.1.1.~2011.12.31. 출생자) 여성청소년과 만 18~26세 저소득층 여성(1996.1.1.~2004.12.31. 출생자)에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한숙연 질병관리과장은 “자궁경부암은 백신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유일한 암으로 적극적인 예방접종사업을 통해 파주시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특히 올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는 자동차 민원 업무를 온라인으로 해결하면서 시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시는 시민의 행정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동차와 관련된 사이트를 한곳에 모아 여러 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개선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차량등록사업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자동차 등록, 제증명 발급 등 자동차 관련 민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민원 신청은 파주시 누리집의 자동차 온라인 민원에서 공동인증서로 본인 인증한 후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민원을 통해 개인(단독) 명의 차량의 신규 및 이전등록과 자동차 등록 원부, 자동차등록증 등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차량 기본 사항, 정비 이력, 중고차 성능점검, 검사이력 및 중고차 시세 등 중고차를 구매 또는 판매하기 전에 차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서병권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자동차 온라인 민원을 이용하면 차량등록사업소를 직접 찾지 않아도 자동차 관련 민원을 처리할 수 있어 시간·경제적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라며 “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개선된 만큼 많은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4월 말 현재 파주시 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다양한 연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이 직접 도서관 포스터 모델이 되는 ‘BETWEEN’ 프로그램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상반기 5팀의 촬영에 이어 하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BETWEEN’은 추억이 깃든 고양시 도서관을 배경으로 시민이 모델이 되어 사진 촬영을 한 후 포스터를 제작하여, 9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본 행사에서 전시로 선보일 예정이다. 하반기 촬영은 6월에 1팀, 7월~9월에 6팀으로 총 7팀을 선정하며, 신청기간은 6월 6일까지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독서대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다운·작성 후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선정자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팀에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저마다의 추억과 인연이 있는 도서관을 배경으로 포스터의 주인공 모델이 되고, 전시회까지 열리는‘BETWEEN’은 시민들에게 도서관과의 특별한 경험을 선물해주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올해 독서대전은 이색적인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다수 기획했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즐겁고 다양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노동권익센터가 여성 이동노동자 지원 사업인 ‘일과 쉼 사이’를 운영한다. ‘일과 쉼 사이’는 출근 시간이 불규칙하고 이동 중 머무르는 공간이 필요한 학습지 교사, 가스 검침원, 돌봄 노동자 등 여성 이동노동자들에게 안전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일과 쉼 사이’ 참여자들은 5월 8일부터 9월 22일까지 주 1회(회당 4,000원), 총 20회의 커피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카페는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지역 카페로 선정됐다. 청자다방(주엽), 주엽마실(주엽), 신스커피(화정), 잎새달(행신), 감성커피(식사) 5곳이다. 센터는 사업 실시 전 여성 이동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사업의 취지 및 커피 쿠폰 사용 방법에 대한 설명회도 진행했다. 사업에 참여한 돌봄 노동자 서 모씨(64세)는 “이용자의 요청으로 갑자기 업무가 중단되거나 고객의 집에서 집으로 이동할 때 휴식을 취하고 싶어도 마땅한 장소가 없어 곤란한 일이 많았다. 가까운 카페에서 휴식과 업무를 할 수 있어 편리했다.”고 전했다. 청자다방 주엽점 김수자 대표는“여성 이동노동자들의 복지 향상에 도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