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는 M7154번 노선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버스 노선위원회 최종 심의에 따라 준공영제 전환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광역급행 M7154(민영제) 노선은 ’21년 6월 교하지구 및 운정지구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개통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파주시의 지속적인 재정지원에도 불구하고 운송수입금 감소와 운수종사자 부족 등의 이유로 인가대수(횟수) 만큼 운행하지 못해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 민원이 발생해왔다. 이에 파주시는 시민과의 약속인 ‘교통은 편하다’를 지키기 위해 대광위에 광역버스 준공영제 전환을 매년 요청했고, 신도시 광역교통대책 수립 시 준공영제 당위성을 적극 강조하는 등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23년 대광위 광역버스 준공영제 전환 노선에 M7154가 포함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현재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되는 3지구(초롱꽃마을, 해오름마을, 별하람마을)에 대한 교통대책수립을 가장 최우선 과제로 두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M7154번 노선이 연내 준공영제로 전환돼 운행이 개시될 경우 운정3지구 광역교통 이용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며, 앞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는 문화재청의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한 사적 파주 오두산성 2차 학술발굴조사 결과 초축성벽과 수축성벽의 교차 양상을 비롯해 성벽과 관련된 배수구 등의 시설을 확인했다. 한강과 임진강의 합류지점에 위치한 오두산성은 사방이 가파르고 삼면이 강과 바다에 접해있어 천혜의 요지에 축조된 산성이다. 이번 발굴조사는 2023년 2월 문화재청의 발굴허가를 받아 조사에 착수해 2023년 5월까지 진행했으며, 2022년 9월 시굴조사에서 확인된 초축성벽과 수축성벽의 교차 지점, 배수로, 잔존 성벽 등을 중심으로 조사했다. 오두산성에서 초축성벽과 수축성벽의 교차 양상을 처음으로 확인했다는 점과 초축 이후 최소 1~2차례의 수축과 보축을 거친 것으로 밝혀졌다는 점이 가장 중요한 성과다. 내외를 모두 돌로 쌓는 협축법의 축조방식을 이용해 성벽을 쌓았으며, 성벽과 관련된 배수구와 개구부(출입로)를 메꾼 양상 등을 확인하기도 했다. 또한, 훼기행위(제사 그릇을 의도적으로 깨뜨리는 행위) 등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는 대호(큰 항아리)와 주름무늬병, 각진 병(편구병), 굽접시(대부완) 등이 출토됐다. 이와 같은 유물들은 대체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가 혁신적인 신규사업 발굴을 위하여 캠핑 관련 선진기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31일 2일간 진행된 이번 벤치마킹은 공공캠핑장 운영 선진기관 2곳을 방문하여 선진 노하우와 경영사례 등을 배우고 파주에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을 발굴함으로써 파주시만의 특색있는 문화관광자원 마련에 주력하고자 추진됐다. 이를 시작으로 공사는 ▲캠핑산업 트렌드교육 및 캠핑 벤치마킹 결과 보고회 실시 ▲관련 기업 방문 및 캠핑산업 관련 전시회에 참가함으로써 직원들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직무 수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또한, 관련 기업 인터뷰 및 설문조사를 통한 니즈 분석 등 사업 시행에 전문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4월 파주도시관광공사 3대 사장으로 취임한 최승원 사장은 취임과 동시에 신규사업 발굴을 전 부서에 지시함으로써 “신규 관광사업 개발 요소들을 면밀히 분석하여 파주의 문화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초를 착실히 다지겠다”고 밝히며, “이번 벤치마킹을 기반으로 경쟁력과 전문성을 축적하며 파주시의 풍부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높빛도서관이 중부대 고양캠퍼스의 ‘SM스마트모빌리티전문랩’과 협력해 청소년 코딩 교육 ‘파이썬 활용 프로젝트 캐치 터틀’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의 개인용 지능형 이동수단(퍼스널 스마트모빌리티) 특성화 스마트 실험실(스마트랩)인 중부대 ‘SM스마트모빌리티전문랩’ 소속 직원들이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4세~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6월 13일 화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높빛도서관 청소년 공간 ‘그라운드10’에서 진행된다. 참여 청소년들은 프로그래밍 언어 중 하나인 파이썬(python)을 이용해 거북이 잡기 게임을 만들어보며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익힐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6월 5일 월요일 오후 5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은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가 새정부 지방공공기관 혁신 기조에 발맞춰 공공기관 경영 혁신에 돌입했다. 고양시는 산하 공공기관 조직 진단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일 박원석 제1부시장, 시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 주무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양특례시 공공기관 조직진단 및 경영혁신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공공기관별 면밀한 조직진단과 직무분석, 효율적인 조직 재설계, 재정건전화 방안 등에 중점을 뒀다. 용역 수행기관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며 용역 기간은 6개월이다. 시는 용역을 오는 11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조직진단 및 경영혁신 대상 기관은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시 산하 7개 공공기관이다. 시는 용역을 통해 ▲조직·인사·재정 등 기관별 종합적 경영 진단 ▲기관간 기능 효율화 ▲기관 내 경영 효율성 ▲기관별 재무건전성 제고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체 공공기관에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통합 매뉴얼도 마련한다. 통합 매뉴얼에는 조직, 인사, 재정 등 경영 전반, 성과 중심 보상체계, 재정 효율화 방안 등을 담을 예정이다. 시는 용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의 행정서비스 만족도가 5년 연속 상승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고양시 행정서비스 만족도는 9.25점으로 2018년 8.9점에서 5년 연속 상승해 시민 눈높이 행정이 큰 결실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만족도는 2021년 9.17점에서 0.08점 상승하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 민원처리기간 단축, 민원서류 간소화, 시민친화적인 민원환경 조성 등이 민원처리의 체감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 처리절차‧서류 간소화…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 고양시는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하고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법정처리기한 2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은 처리기간을 더욱 단축하고, 불편신고, 상담·질의, 고충민원 등은 온라인 국민신문고로 민원접수와 처리를 일원화해 일평균 900여건을 신속히 답변 후 처리하고 있다. 민원서류 제출 간소화를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관리 등 65건의 사무에 행정기관 등에서 수집‧보유하고 있는 2,397건의 행정정보를 공동으로 이용하고 있다. 민원 신청 시 행정정보 공동이용에 동의하면 제출서류가 간소화돼 구비서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6월 1일 제27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6월 26일까지 의정 활동에 들어간다. 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에 3번의 본회의를 개최하여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33개 안건,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처리하고 시정에 관한 질문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각 상임위원회에서 처리하는 안건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 '고양시 의정회 설치 조례안' 등 4건, 기획행정위원회 '고양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8건, 환경경제위원회 '고양시 킨텍스 캠핑장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 건설교통위원회 '고양시 어린이 통학로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 문화복지위원회 '고양시 자립준비청년 등의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이며, 위원회 공통으로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 중 의원발의 안건은 12건으로 '고양시 의정회 설치 조례안(송규근 의원 대표 발의)', '고양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박현우)', '고양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규진)', '고양시의회 회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기업유치특별위원회가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지원활동에 본격 나섰다. 지난 5월 31일 그 첫 행선지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했다. 고양시기업유치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화영 기획정책과장 등 실무자 면담을 통해 전국 최초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인천의 성공사례를 공유받았다. 인천은 송도국제도시와 영종도,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3각축형 경제자유구역을 형성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경제자유구역 9개 권역 중 가장 활성화된 지역이다. 이어서 위원들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관과 스마트시티(IFEZ Smart-City) 운영센터를 방문하여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역사를 살펴보고 도시 관리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고양시 접목 방안을 모색했다. 스마트시티 운영센터는 송도국제도시, 영종지구, 청라국제도시에 설치된 교통, 방범, 방재, 환경 등의 서비스와 인프라를 관리하는 센터로, 24시간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관리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김운남 위원장은 “고양시는 성남, 용인시와 같은 수도권 타 특례시와 달리 수도권 접경지역 규제로 묶여 있어 발전의 한계가 있다”며, “고양시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는 오는 12월까지 이동가능한 전시물을 희망기관에 대여하는 ‘순회 전시’를 운영한다. 전시물 대여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6월 1일부터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은 기념관 담당자와 유선으로 전시물 종류와 일정을 조율한 뒤 공문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비용은 무료이다. 전시물은 ▲ 우리들의 광복이야기 ▲ 우리 땅, 독도 ▲ 우리나라의 상징 ▲ 하나 된 바람 통일과 70~80년대 김포의 모습을 사진으로 살펴볼 수 있는 ▲ 우리 동네, 우리 김포 사진전과 김포 항일의병운동의 업적과 활동을 소개하는 ▲ 의병들이 꿈꾸던 세상 2종이 올해 신규로 개발되어 총 6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역사의식함양과 지역 자긍심 고취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기념관 관계자는 “순회 전시는 지역사회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기념관을 직접 방문하기 힘든 분들과 문화향유 기회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김포시를 대표하는 현충시설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 ”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5월 30일 김포시골프협회(회장 임광규)는 김포씨사이드에서 개최한 ‘제9회 김포시장배 골프대회’에서 회원들의 뜻을 모아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김포복지재단(대표이사 이병우)에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김포시골프협회는 2022년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3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의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고 있다. 임광규 회장은 “코로나의 긴 터널을 지났으나 여전히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로 지역과 함께하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조성된 기금을 기부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 공동체 속에서 늘 함께 하겠습니다.”고 전했다. 이병우 대표이사는 “김포시골프협회의 단합된 모습과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에 감사드리며, 김포지역의 다양한 단체의 지역사회 관심과 지속적인 나눔 활동은 사회복지 현장과 복지사각지대에 정말 중요하고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지역사회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합니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번에 기부된 기부금은 긴급위기가구 지원과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의 맞춤형 위기 해소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