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은 지난 3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아람누리도서관은 이번 공사를 통해 자료실별로 운영했던 안내데스크를 1층으로 통합하여 이용자의 편의와 동선을 고려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서관 이용 시민은 회원가입, 대출·반납 및 상호대차, 희망도서, 예약도서 등의 서비스를 1층 통합 안내데스크에서 한 번에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에 눈길을 끈 것은 통합 안내데스크 벽면에 설치된 전자 광고판(디지털 사이니지)이다. 시는 전자 광고판을 활용해 도서관 안내와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고양시 도서관 최초로 서가에 꽂기만 하면 바로 반납이 되는 ‘스마트 반납서가’와 높낮이 조절이 되는 ‘자가대출반납기’ 등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최신 기술의 장비가 도입됐다. ‘스마트 반납서가’는 많은 양의 도서도 한꺼번에 반납할 수 있으며 반납된 도서를 다른 사람이 바로 대출할 수 있어 이용자의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 2층과 3층엔 창가에 바(Bar) 형식의 테이블이 생겼다. 시민들은 정발산의 사계절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으며 특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는 재활용품을 현금으로 보상하는 자원순환가게를 전년도 7개소에서 올해 14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시는 페트병, 플라스틱, 포장용 종이박스 등의 재활용품의 수거율을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장려하기 위해 자원순환가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고양시 자원순환가게는 현재 동 행정복지센터(11개소) 및 대형마트(이마트화정점, 롯데마트 고양점)와 대화동 단독주택지 1개소 등 14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시민들은 자원순환가게에서 고품질의 재활용품을 배출하면 품목별 배출량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포인트는 일정 양이 누적되면 지역화폐인 또는 현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공모를 통해 2: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32명의 자원 순환활동가들이 자원순환가게에 배치된다. 활동가들은 ‘비우고, 헹구고, 분리하고, 섞지 않는’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 배출 방법을 방문 시민들에게 교육한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재활용은 순환형 사회로 가는 중요한 열쇠”라며“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재활용 배출 체계를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친환경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에 고양특례시 3개 노선이 선정됐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에 49개 노선 가운데 11개 노선을 선정했다. 이중 고양시를 지나는 3개 노선(1000번, M7119번, M7731번)이 포함됐다.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시내버스 준공영제(공공관리제)에 참여하기로 한 시내버스 4개 노선(66번, 799번, 96번, 97번)에 더해, 이번 광역버스 준공영제 선정은 광역 및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도입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고양시는 11월중에 마을버스 준공영제 편입을 위한 용역을 검토하고 있다. 빠르면 오는 9월 추경에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버스는 그간 전 노선이 민영제로 운영되어 왔다. 7개 노선의 준공영제로 전환되면 타 지자체로 운수종사자가 이탈하는 것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시의회 문재호 의원은 6월 2일 열린 제275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고양시의 산업 전략을 책임지는 고양산업진흥원이 여러 시설로 분산되어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특례시에 걸맞은 산업진흥원 시설의 집적화를 요구했다. 문 의원은 고양시 산업 전반을 책임지는 고양산업진흥원이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는 현실과 이로 인해 막대한 임차료가 지출되고 있는 실정을 지적했으며, 임차하고 있는 시설 중 2곳의 계약이 올 8월과 12월에 계약 종료되는 상황에서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문 의원은 특히 특례시 가운데 산하기관으로 산업진흥원을 보유 중인 용인시와 창원시의 경우 별도의 시 소유 산업진흥원 건물을 운영 중인데 비해 고양시는 시가 보유하고 있는 산업진흥원 건물이 없는 현실을 꼬집었다. 이 과정에서 고양산업진흥원에 입주해 있는 기업입주시설을 방문하여 입주 기업들로부터 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고양시장에게 전달하며 별도의 고양산업진흥원 시설 집적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6월 2일 열린 고양특례시의회 제27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11명의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고양시 시설, 행정, 복지 등 시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먼저 고부미 의원은 20년 된 고양어울림누리 공연장의 노후화된 시설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중장기 계획 수립을 통한 시설 개선 결단을 요구했다. 어울림누리는 공연시설, 벽면, 객석 의자, 냉·난방 시설 등 곳곳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리모델링이 필요한 상태지만 수백억에 달하는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부분 보수만으로 유지되고 있다. 고 의원은 향후 수십 년을 바라보고 시민에게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환경 재조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동환 시장은 노후화된 어울림누리 대수선의 필요성에 공감하나 약 300억 원 수준의 대규모 예산과 장기간 공연장 휴관이 수반되어야 하는 만큼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리모델링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임홍열 의원은 지난 3월 시정질문, 그리고 5월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 이어 백석동 신청사 이전과 관련해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하여 질의했다. 특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2일 문화창조허브에서 우수 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 상담회는 지난 4월 25일 개최된 ‘2023 상반기 고양 IR데이’의 후속 행사다. 시는 우수 창업기업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고양 IR데이에서 최종 선정된 10개사에 투자 상담을 실시했다. 투자 상담회에 참여한 우수 창업·벤처기업은 △㈜커넥트브릭 △주식회사 위뉴 △주식회사 별따러 가자 △㈜캐시스 △주식회사 에이파마 △주식회사 더바이오 △모멘텀스페이스(주) △㈜샐릭스 △프로젝트 처음 △㈜딥플랜트 10개사이다. 이날 투자 상담은 고양벤처펀드 운영사‘마이다스 동아’가 참여 하는 등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진단과, 판로 개척, 1:1 맞춤형 투자상담으로 기업성장을 위한 코칭을 실시했다. 한편, 시는 우수 창업기업 및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투자자를 연계하기 위해 2021년부터 ‘고양IR데이’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왔다. 2023 상반기 고양IR데이에는 창업 기업 59개사가 참여를 신청해 최종 10개사가 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업 아이템을 홍보하고 기업-투자자 교류를 실시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는 GTX-A 공사 구간(킨텍스 사거리)에서 시공사가 공사하던 중 하수도 파손 등의 원인으로 지반침하가 발생했으나, 원인조사 후 응급복구 등 보강에 나섰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새벽 3시 40분경 일산서구 대화동 2607-4번지 일원 GTX-A 2공구 현장인 킨텍스 사거리 왕복 8차로 중 서울 방향 2개 차로에서 길이 6m, 폭 4m 깊이 0.25m 정도의 지반침하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로 인해 인근 교통이 통제되면서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에 시 재난대응과는 즉시 시공사와 함께 긴급히 안전조치에 나섰고, 당일 오후 고양시 지하안전위원 등 20여명의 긴급 관계자와 대책회의를 갖은 뒤 하수관 CCTV 촬영, 굴착 지반확인 등 응급조치에 들어갔다. 사고원인은 시공사측이 GTX-A 2공구 대합실 구간 15m 지하 굴착공사를 진행하다가 지반이 연약해져 우수박스 이음부 탈락 및 오수관 파손 등에 의한 복합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하수박스 등 지하시설물 복구와 터파기 가시설 보강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침하 예방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요진과 관련한 지속적인 허위의혹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 이동환 시장은 지난 2일 개최된 고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 참석해 임홍열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주교·흥도·성사1,2동)의 요진(백석동 주상복합아파트 및 상업시설)과 관련된 시정질문에 “사실과 다른 허위의혹이 계속 유포될 경우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겠다” 고 밝혔다. 앞서 임홍열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요진과 관련된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2004년까지 경기도가 계속 반려했지만, 이동환 시장이 2005년 고양시도시계획위원으로 선임되자 2006년 수립된 '2020년 고양 도시기본계획'에서 요진과 관련한 사항은 ‘고양시가 전문기관 용역으로 활용계획을 수립하라’는 내용으로 경기도가 조건부 승인한 것은 우연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 시장은 “임 의원의 주장은 허위내용”이라면서 “각종 기술·연구용역의 보고회나 자문회의에 도시계획위원이 참여하여 의견을 제기하는 것은 일반적인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도시계획위원들 개개인이 그렇게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냐”고 반문하면서 “도시계획위원이든 자문위원이든 전문가로서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지난 1일 청 내 아라홀에서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초, 중, 고 관리자 및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상담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행된 이날 연수는 자살 위험에 노출된 학생을 돕기 위한 ‘보고, 듣고, 말하기’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언어, 행동, 상황적 신호를 ‘보고’, 죽음과 삶의 이유를 적극적으로‘듣고’, 위험성을 확인하고 안전하게 도와주기 위한 ‘말하기’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움으로써 전문상담교사뿐만 아니라 일반 교사들도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연수에 참여한 초등학교 교사는 “위기 학생이 보내는 신호를 세심하게 살피고,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 외에도 청소년 자살의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위험 징후를 확인하고, 학교와 교사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위기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교사들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1일 양주시상록자원봉사단과 관내 수요처인 요셉의집에 방문해 장애인들과 함께 ‘재능이 좋아! 힐링콘서트’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봉사자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발휘해 기타 연주와 색소폰 연주 등 준비하여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고 레크레이션 강사를 초빙하여 게임하는 힐링의 시간을 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신대수 단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로 대면으로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못했었다”며“오랜만에 반가운 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더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봉사자분들이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여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앞으로도 더 많은 재능나눔 활동을 추진하여 많은 분들과 소통하며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상록자원봉사단은 ▲활력꾸러미제작, ▲플로깅활동, ▲연탄나눔, ▲ 명절음식나눔, ▲김장나눔 등 월 1회 정기적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