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민숙 고양시의원은 고양시의 상수도 원인자 부담금이 대규모 사업자에게 더 부과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고양시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산정․징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8일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원안대로 만장일치 가결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고양시에서는 상수도 원인자 부담금은 수돗물 사용량 등 수도시설의 신설이나 증설의 원인을 제공한 만큼 부담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계량기의 크기에 따라서만 책정되어 왔다. 이에 따라 수돗물 사용량이 적은 단독주택 등의 부담이 크게 느껴졌으며, 주택단지, 산업시설, 워터파크, 대형 상가 등 상수도를 많이 사용하는 시설은 계량기 구경에 따라서만 부담금을 부과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부담금을 부과하여 왔다. 상수도 원인자 부담금 현실화 조례안은 수돗물을 많이 쓰는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자가 수도시설의 신설이나 증설의 비용을 더 많이 부담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부담금 부과 기준을 합리화 하기 위한 조례안이다. 이날 해당 조례안이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심사에서 가결됨으로써 앞으로 고양시 내 상수도의 원인자 부담금을 현실화하기 위한 8부 능선을 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지난 26일 경남 창원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린 ‘제134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세 남매 모두 해병인 해병대교육훈련단(교육 중) 소속 정상욱 소위가 임관을 기념해 김포복지재단(대표이사 이병우) 측에 500만 원 상당의 사골국을 기탁하는 뜻깊은 이벤트가 열렸다. 정상욱 소위(사진 가운데)는 2020년부터 김포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왔다. 정상욱 소위 누나와 동생 또한 김포에 있는 해병대에서 근무하며 정 소위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정상욱 소위의 임관 기념 기탁식에는 누나인 정소연 중사(진급예정)를 비롯해 정소연 중사의 남편 박신영 상사, 정상욱 소위의 동생 정유진 하사가 참석했다. 이번에 정상욱 소위가 기부한 사골국은 통진읍과 하성면, 고촌읍, 장기본동, 장기동, 사우동, 김포본동, 월곶면, 운양동 등 관내 9개 읍면동 복지사각지대의 혹서기 맞춤형 위기 해소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이달 9일부터 23일까지 ‘새 칫솔 줄게, 헌 칫솔 다오!’ 행사를 시행한다. 이번 ‘새 칫솔 줄게, 헌 칫솔 다오!’ 행사는 시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스스로 올바른 구강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으로, 6월 9일 양촌읍, 사우동, 김포본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김포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총 14개소와 분진중학교 등 3개 학교를 차례로 방문한 가운데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칫솔 교환 시기와 칫솔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헌 칫솔을 가지고 오시는 분들에게 새 칫솔을 드리고, 충치 예방과 시린 이 완화에 도움이 되는 불소양치용액도 함께 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건소는 또 분진중, 신양중, 김포여자중학교에서는 청소년 구강건강을 위해 칫솔 교환 활동을 비롯,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사진 촬영용 패널을 이용한 사진 찍기, 구강 위생용품 관리 방법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 등을 실시한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칫솔 교환에 적절한 시기와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올바른 칫솔질을 생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지난 3일 김포함상공원에서 ‘2023 김포 평화누리길 걷기 행사’ 및 ‘2023년 비만예방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플로깅’은 걷거나 뛰면서(조깅) 바닥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운동이다. 이날 시는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플로깅 캠페인 참여자들에게 플로깅 키트를 배부한 후 6.5km 구간 평화 누리길을 약 2시간 동안 걸으며 캠페인을 벌였다. 행사장 내에는 건강 체험부스가 마련돼 행사 참가자들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체성분 측정 및 건강상담 등 비만예방을 위한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번 플로깅 캠페인에서는 캠페인 참가자 가운데 김포시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에 플로깅 인증샷을 업로드한 주민 중 추첨으로 모바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렸다. 한편 김포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비만 예방을 6월 9일부터 일주일 동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우리, 동네 한 바퀴’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올해 11월까지 ‘1530 건강걷기’ 프로그램 ‘워크온’을 통해 매월 색다른 챌린지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한 ‘2023년 중소기업 노동자 임차료 지원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중소기업 노동자 임차료 지원사업’은 사업주 명의로 노동자에게 기숙사를 제공하는 기업에 시에서 월 노동자 임차료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년 대비 20% 확대한 월 임차비용의 80%까지 지원된다. 특히 금년도부터는 전년도 계속 사업인 시비 사업 외에 신규사업으로 도비 보조 사업이 추가되는 등 지원 규모가 확대됐다. 앞서 김포시는 지난 2월 중 ‘카카오톡 지원사업 알리미’ 채널, 부동산 중개업체, 유관기관 홍보 요청 및 언론행사 발표 등 다양한 사업을 홍보했으며 그 결과 지난해 1차 공고 모집 대비 높은 사업 지원율을 보였다. 무엇보다 이 사업에 관한 기업들의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시에서는 올해 전년보다 7,500만 원 많은 도비를 추가 확보한 총 2억 5,000만 원이 확대했으며, 기업의 기술성 및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한 총 70개 사를 선정했다. 이번 임차료 지원금은 선정된 사업주에게 6월, 9월 12월 총 세 번에 걸쳐 지급되며, 시비자체사업 3,045만 원, 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가 통진읍 구청사 ‘나’동에 개소 예정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분소’의 명칭이 ‘김포시상호문화교류센터’로 확정됐다. ‘상호주의’는 다양한 문화를 모두 존중하라는 뜻의 다문화주의와 달리, 문화 다양성의 가치와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며 쌍방향적 소통을 보다 중요시 생각하는 개념이다. 김포시는 이러한 ‘상호주의’를 기본개념으로, 선진적인 사회통합 및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의지를 ‘김포시상호문화교류센터’에 담았다. 행정안전부 외국인 주민 현황 통계에 따르면 김포시 외국인 주민 수는 31,651명으로 총인구 대비 6.4%다. 이는 대한민국 평균 4.1%보다 50% 많은 수치다. 김포시상호문화교류센터는 내국인과 외국인 주민 간 사회통합을 위한 현안 해결 및 선제적 정책 추진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박정애 여성가족과장은 “외국인 주민이 증가하는 사회흐름을 부인할 수 없는바,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때”라며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은 물론 내국인을 위한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을 본 센터에서 추진해 내국인과 외국인 주민 간 상호소통할 수 있는 문화시설로 활용하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는 6월 8일부터 19일까지 ‘김포시 공공디자인위원회’ 위원 8개 분야 전문가 13명을 공개모집 한다. 공공디자인위원회는 공공디자인 조례를 근거로, 도시공간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시설물 등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수행할 뿐 아니라 공공디자인 수준 향상 및 품격 제고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에 따라 김포시에서는 김포시의 고유한 여건과 특성을 기반으로 김포시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차별화된 도시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시각·제품·공간·유니버설·환경디자인, 조명, 조경, 건축 등 공공디자인 관련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모집한다. 위원의 임기는 2023년 7월부터 2년으로, 위원들은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및 변경에 관한 사항, 공공디자인 대상 시설물의 디자인과 공공디자인 사업 전반에 대한 심의 및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도시계획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자립기술훈련을 통해 17명의 청소년이 자격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의 전문적인 기술 습득을 통해 성공적인 사회 진출과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위해 4월부터 기획했다. 자립기술훈련 프로그램은 전문기술 훈련 20시간 이상의 과정으로 구성했으며, 15세 이상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커피 바리스타, ITQ(정보 기술자격), GTQ(그래픽기술자격), 컴퓨터활용능력, 목공예, 비누공예 일반강사 등의 자격취득과정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데 의미를 더했다. 이번 교육은 시간에 따라 과정 이수 시 15만원에서 25만원까지 예산을 지원하며 과정 이수에 따른 관련 자격증 취득 시 20만원을 추가 지원해 개인당 35만원에서 최대 45만원까지 지급받게 된다. 이상현 센터장은“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변화에 맞춰 온·오프라인으로 청소년의 욕구를 반영하여 필요에 맞는 다양한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 자립에 도움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자립기술훈련 과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평군 청운면은 6일, 제68회 현충일을 맞이해 청운면 여물리 소재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위훈을 추모하고자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정귀필 청운면장과 지역 기관·단체장, 유가족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유공자회, 전몰군경유족회, 무공수훈자회,전몰군경미망인회 및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날 추념식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화 및 분향과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정귀필 청운면장은 추념사를 통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기개와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앞으로도 관련 행사를 통해 우리의 미래 세대가 아픈 역사를 잊지 않도록 노력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평군 지평면에서는 6일, 지평지구 전투전적비 광장에서 ‘제68회 현충일’을 맞이해 조국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6.25 참전용사회, 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월남참전용사회, 상이군경회, 각 리장 및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10시에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묵념을 하며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보훈단체 및 기관단체장, 보훈가족의 헌화 및 분향, 추념사 등으로 이어졌다. 이인수 지평면장은 추념사에서 “나라가 위태로울 때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피와 얼이 담긴 희생에 무한한 자긍심을 느끼며, 이번 추념식이 숭고한 애국정신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평면에서 치러진 지평리 전투는 1951년 2월 한국전쟁 당시 중공군 4차 공세 프랑스대대(몽클라르 중령)가 배속된 미 2사단 23연대전투단(프리면 대령)이 3개사단 규모 중공군의 집중공격을 막아내고 진지를 고수한 승전으로 중공군 참전 후 최초로 승리한 전투이며 38도선 회복의 기틀을 다지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