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오는 7월 1일부터 고양시 택시요금이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인상된다. 거리요금은 132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조정됐으며, 시간요금은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각각 단축했다. 심야 할증 적용 시간도 1시간 당겨 23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로 늘어나고 할증요율도 기존 20%에서 30%로 올라간다. 이에 시는 택시 요금 인상 후 택시 서비스 향상을 위해 ▲법인택시 분실물 센터 운영 ▲외국인 동시통역 서비스 제공 ▲민원발생 운수종사 특별교육 실시 ▲택시청결 의무 준수 등 택시를 이용하시는 시민들의 서비스 만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택시요금 인상은 택시운송원가 인상 및 운수종사자 이탈 등으로 택시업계의 어려운 실정을 반영한 사항이다. 요금 인상이 되는 만큼 서비스 질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으며, 시민들이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택시 요금 인상 안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도서관센터는 매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지원을 확보하고 양질의 인문학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4개 사업에 7개 도서관이 선정돼 국비 약 8천9백만 원을 확보했고 경기도 등 공모사업 지원금 약 6천6백만 원을 지원받아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연·탐방으로 가깝게 만나는 인문학, ‘길 위의 인문학’ ‘길 위의 인문학’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강연, 탐방(체험) 연계 프로그램을 지역주민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고양시에서는 화정, 삼송, 대화, 일산도서관이 선정돼 국비 약 4천4백만 원을 확보했다. 화정도서관은 ‘책 속에 핀 꽃 – 꽃으로 문학과 예술을 읽다’를 주제로 신화, 시, 소설, 그림 등 다양한 주제 속에 존재하는 꽃 이야기들을 펼쳐 놓을 예정이다. 인문학 강좌 외에도 박완서 작가의 생가를 방문하여 독자들과 함께 호흡하고자 했던 작가의 흔적을 느껴본다. 미국의 국민화가로 불리는 에드워드 호퍼의 ‘길 위에서’ 전시회를 둘러 본다. 삼송도서관에서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나를 위한 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사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개인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자기주도적 디자인 구상 및 제작 등 전사프린터기를 활용해 청소년의 창의 역량과 주도성을 강화하고, 나아가 자신이 만든 물품과 저작권의 관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개성통통! 나만의 굿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주요 내용은 △저작권 교육 △내가 만든 굿즈와 저작권의 관계 이해 △굿즈의 정의 이해 △나만의 굿즈 만들기 등으로, 만들어 볼 수 있는 굿즈는 ▲에코백 ▲티셔츠 ▲머그컵 3종으로, 에코백과 티셔츠는 2종 중 택1, 머그컵은 모두 제공한다. 참가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3~6학년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 1만원, 김포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온라인 수강신청을 통해 프로그램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청소년수련관 조성훈 관장은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물품 제작을 통해 창의력과 주도성을 강화하고, 올바른 디지털 윤리규범을 이해하며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 양촌읍은 지난 8일 양촌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에서 선풍기를 100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행은 무더위에 취약한 가구를 위한 것으로, 협의회 회원들은 이번 기탁식을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물품을 구매했으며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선풍기를 조립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를 펼쳤다. 이수정 협회의장은 “냉방용품을 전달해 드리면서 올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겠다며 기뻐하시는 대상자의 모습에 큰 보람과 기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기일 양촌읍장은 “바쁘신 중에도 무더위에 대비해 냉방에 취약한 관내 주민들을 위해 관심 주시고 언제나 지역 치안 활동에도 힘을 모아주시는 생활안전협의회에 깊은 감사 드린다”라고 말했다. 양촌읍 생활안전협의회는 관내 취약계층에 정기적으로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수시로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펼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장기동행정복지센터와 장기동 교회 연합회는 지난 7일 저소득층 반찬 배달 지원 사업인 ‘이웃과 함께 나누는 정성 가득 찬(饌) 사업’의 시작을 대내외에 알렸다. 장기동과 장기동 교회 연합회의 만남인 ‘장기동 교동 협의회’는 지난달 16일 장기동 관내 지역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출범했다. 당시 출범을 기념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정성 가득 찬(饌) 사업’을 마련한 교동 협의회는 장기동 취약계층 15가구를 위해 장기동 교회 연합회 교인들이 손수 만든 반찬(반찬 3가지, 국 1가지 등)을 주 1회 매주 화요일 직접 배달하며 정기적으로 세대원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대상자로 선정된 한 홀몸 어르신(90세)은 “거동이 불편해 식사 때마다 반찬을 준비하는 일이 점점 힘에 부쳤는데 이렇게 정기적으로 반찬을 가져다주시면서 건강까지 살펴 주시니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심재웅 장기동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해 식재료 구매 등 비용 부담이 큼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장기동 교회연합회의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 없는 장기동을 만들어 나갈 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장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2023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존 특화사업 변경 사항과 신규 특화사업인 ‘시원한 여름나기 냉(冷)감 만족 사업’과 ‘한가위 선물 꾸러미 지원 사업’ 확정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원한 여름나기 냉(冷)감 만족 사업’은 혹서기에 대비,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선풍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가위 선물 꾸러미 지원 사업’은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추석 명절에 김 선물 세트를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여 위원들은 직접 발로 뛰어 대상자를 발굴하자는 데 뜻을 모았으며,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사각지대 발굴 및 대상자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서도 동의했다. 최정아 민간위원장은 “대상자 발굴 시 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 등과 협조해 대상자 발굴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위원님 모두 힘써달라”고 말했다. 심재웅 공공위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1년 사업을 점검하고 앞으로 다가올 여름과 겨울철 신규사업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는 지난 8일 거점 아동돌봄김포센터에서 관내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거점 아동돌봄김포센터’는 김포에 있는 방과 후 아동돌봄시설인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16개소, 지역아동센터 20개소, 학교돌봄교실 간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돌봄기관 연계·지원 및 지역돌봄정보 제공 등을 수행하는 기능을 한다. 김포시의 경우 올해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선수점(김포시 유현로 200)을 거점으로 지역돌봄 정보 기능을 수행해나갈 계획으로, 이번 ‘종사자 대상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초등돌봄사업 종사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16개 돌봄센터 25명 종사자가 참석했다. 교육 내용은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 및 희망이음시스템 사용법 △시설 운영기초교육 △시설 보조금 운용 교육 등 돌봄센터 운영에 필요한 실무교육으로, 교육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종사자들의 이해를 돕는 시간이 마련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돌봄센터 종사자들의 업무 전반 역량이 강화되고,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돌봄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이후에도 이 시스템을 사용하는 지역 초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서 공모사업 대상시로 선정됨에 따라 국·도비 등 15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9일 밝혔다. 김포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공모에 ‘사람과 공간을 엮는 활력 마을 만들기’ 비전을 제시하고 ▲안전한 마을 ▲살고 싶은 마을 ▲어울림이 있는 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총사업비 1,790백만원(국도비 1,330백만원, 시비 420백만원, 자부담 90백만 원) 규모의 사업을 응모했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낙후한 농어촌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 생활수준 보장과 더불어 안전과 위생 등의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김포시는 지난 2월부터 현장 조사, 주민 의견 청취 및 회의, 관계부서 협의 등을 거쳤으며, 4월 사업신청서를 작성한 후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이어 지난 5월 경기도에서 실시한 서면 평가 및 발표평가, 6월에 농림축산식품부 최종 발표평가를 거쳐 지난 7일 최종 공모사업 대상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처럼 김포시는 ‘2024년 농어촌 취약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시 회천2동 체육회는 지난 9일 덕계고등학교 육상부 인재육성을 위해 200만원의 훈련지원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훈련지원금 전달식은 덕계고등학교 육상부 꿈나무들을 응원하기 위해 회천2동 체육회원들이 뜻을 모아 준비했다. 전달식에는 이동섭 회천2동장, 이희승 덕계고등학교장, 오응일 회천2동 체육회장, 육상부 장병호 코치, 최윤경 선수 등 23명이 참석했다. 오응일 회장은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매년 작으나마 힘을 보태고자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희승 교장은“훈련지원금 후원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훌룡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섭 회천2동장은“지역의 명예를 높여온 덕계고등학교 육상부 선수들과 지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덕계고등학교 육상부는 지난 5월에 열린‘제69회 경기도 체육대회’에서 금 8, 은 3, 동 3개를 따내는 뛰어난 경기력을 발휘하며, 명실상부 경기 북부지역 고등부 대표 육상팀의 저력을 과시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 하성고등학교(교장 허진철)는 지난 2일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의 저자 황영미 작가를 초청하고 사람책 강연을 펼쳤다. 사람책이란,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되어 학생과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자기 경험과 지식, 지혜를 나누고 생각을 공유하는 또 다른 형태의 책을 의미한다. 이날은 작가의 대표작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를 중심으로‘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기’라는 주제로 강의가 펼쳐졌으며, 학생들은 작품의 인물 설정과 스토리 배경, ‘은따’와 같은 교우관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지녀야 할 자세 등을 작가에게 직접 들으며 즐거움과 감동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도서부 학생들이 직접 진행을 맡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평소 독서만으로 부족했던 부분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서로 나누고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자리가 됐다. 하성고등학교 허진철 교장은 “타인과의 관계를 이해하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일이 성인보다 청소년기 아이들에게 어려운 일이다. 이번 사람책 강연에서 작가와의 소통을 통해 인문학적 상상력과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긍정적인 시간이 됐으리라 생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