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6.25 참전용사와 보훈단체 국가유공자들이 지난 10일 판문점 등 최전방 통일 안보현장을 견학했다. 파주시와 파주시국가보훈단체협의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견학은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통일 안보 의지를 고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참전용사 등 30여 명은 판문점견학지원센터(통일부)의 협조와 JSA 경비대대의 안내를 받아 판문점 군정위 회의실, 자유의 집, 돌아오지 않는 다리 등 10개 시설을 2시간여 동안 견학했다. 김길수 파주시국가보훈단체협의회장은 “평균연령 90세가 넘는 6.25 참전용사분들을 모시고 안보 현장을 돌아보니 감회가 새롭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의 안보가 흔들리지 않도록 굳건하게 해야 하며, 그러한 토대 위에 미래 후손들이 남북 평화 통일을 맞이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의 안보현실을 직접 확인하고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라며 “평화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 및 국가유공자와 국군장병에게 고마움과 공직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이 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 2개 마을(적성면 객현1리, 파평면 금파1리)이 ‘2023년 에너지 기회소득 마을 조성사업’으로 선정됐다. ‘에너지 기회소득 마을 조성사업’은 농촌지역 등 에너지 이용 취약지역 마을의 공용 태양광발전소 설치비의 80%를 지원해주는 공모사업이다. 마을 햇빛발전소를 설치하면 주민들은 발전소로부터 20년간 매월 ‘햇빛 기회소득’을 받게 된다. 경기도는 지난 4월 10일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파주시를 포함해서 4개 시·군의 5개 마을을 선정했다. 파주시는 객현1리와 금파1리가 공모사업에 지원해 최종 선정됐으며, 2개 마을은 총 공사비 30%를 도비(3억 7,300만 원)로, 50%를 시비(6억 2,300만 원)로 지원받게 된다. 적성면 객현1리는 마을 내 축사 등 4개 건축물 지붕을 활용해 362킬로와트(KW)의 발전소를 조성할 계획이며, 파평면 금파1리 역시 마을 내 창고 등 7개 건축물 지붕을 활용해 319킬로와트(KW) 발전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판매수익과 전력 가격(SMP)의 지난해 평균치를 적용했을 때, 20년(태양광발전소 일반 수명)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2023 아람누리 오페라 콘서트 시리즈' 두 번째 공연으로 모차르트 '코지 판 투테'를 오는 6월 17일(토) 오후 4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선보인다. 2021년부터 3년째 이어지는 '아람누리 오페라 콘서트 시리즈'는 오페라 전문 스토리텔러의 해설과 함께 국내 정상의 오페라 가수들이 출연하여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오페라 콘체르탄테’ 형식으로 오케스트라 연주 대신 피아노 반주로 진행되며, 오페라 가수들의 노래와 연기에 집중하여 주요 아리아의 정수를 맛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두 번째 공연인 모차르트'코지 판 투테'는 “밀당의 정석”이라는 주제로 오페라 전문 연출자 이의주와 오페라 전문 스토리텔러 신민이가 참여하며, 피오르딜리지 역에 소프라노 구민영, 도라벨라 역에 메조소프라노 신민정, 데스피나 역에 소프라노 허희경, 페르란도 역에 테너 전병호, 굴리엘모 역에 바리톤 김원, 돈 알폰소 역에 베이스 박상욱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가 총출동한다. 이 작품은 모차르트의 마지막 오페라부파로,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에 이어 이탈리아의 유명한 극작가 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먹는 물 수질검사 분야에서 국제적 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미국 환경자원협회(ERA)에서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평가(먹는 물 수질검사 분야)에 참가해 탁월(Excellence)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전했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매년 세계 각국의 먹는 물 수질분석기관들이 참여하는 국제 인증프로그램이다. 평가 항목은 ▲중금속류 5항목(수은, 납, 비소, 카드뮴, 크롬) ▲이온류 5항목(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염소이온, 황산이온, 불소이온) ▲페놀류 ▲시안 ▲휘발성유기화합물 3항목(벤젠, 클로로포름, 브로모디클로로메탄) ▲유기인계 농약류 2항목(다이아지논, 파라티온) 등 총 17개 항목이다.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은 전 항목 모두 최고 등급인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아 검사기관으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먹는 물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8년 연속 전문성과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공신력 있는 수질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는 (사)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에서 1천만원 상당의 재활용 화장지를 기탁했다고 12일 전했다. 재활용 화장지는 국공립어린이집 76곳과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자원순환가게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된 화장지는 주민이 배출한 멸균팩을 재활용해 만들어졌다. 시는 지난 4월 ㈜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 에이치알엠, 국공립어린이집과 종이팩 분리배출·수거 협약을 맺고 종이팩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벌인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우유팩과 멸균팩은 분리배출 할 때 씻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재활용률이 낮은 품목 중의 하나다”라며 “어린이집연합회, 공동주택관리사무소, 군부대와 협력해 종이팩의 재활용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고양 재활용가게 운영, 온실가스 감축량이 표시된 재활용 전용 투명봉투 보급, 자원순환활동가 활동 등을 통하여 지난해 종이팩 354톤을 재활용하는 데 성공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가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고당교실(고혈압·당뇨병 관리 교실)’을 운영한다. 고당교실은 고양시민건강센터중산에서 6월 12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월요일 운영된다.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및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식단관리와 운동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다. 보건소는 전문가의 정기적인 교육과 건강 상담을 실시해 참여자의 자기 관리 능력을 길러줄 예정이다. 교육은 △자가혈압·혈당 측정법 및 조절 수치 목표 세우기 △식생활로 혈압·혈당 조절하기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 등으로 이뤄진다. 참여자는 혈압, 혈액검사, 체성분 측정, 식이상담 등을 예약제로 받아볼 수 있다. 큰 도움이 될 것 보건소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전문가의 지도를 받을 수 있어 질환자 및 고위험자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예술창작공간 ‘해움’에서 오는 6월 19일부터 7월 24일까지 시민 참여형 미술 교육 ‘드로잉 산책’을 운영한다. 고양시는 예술창작공간 ‘해움’의 입주 작가와 시민이 예술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해움의 1기 입주작가인 서정배 작가가 문학과 인문학, 시각예술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작가와 함께 일산호수공원을 산책하고, 미술사를 학습하며 표현법을 익힐 수 있다. 또한 ‘풍경, 소리, 빛, 표정, 호흡’ 등 일상적인 소재를 중심으로 미술 이모저모를 살필 수 있다. 참여자들의 창작 결과물은 향후 ‘해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참여자는 6월 16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고양시 홈페이지 통합예약 접수시스템을 통해 하면 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와 EBS가 공동으로 기획한 명사초청 특별강연 ‘미래를 바꾸는 힘 설채현 수의사 편 - 반려인이 변해야 하는 이유’를 운영한다. 강연은 6월 26일(월) 16:00에 EBS 공감 스페이스 홀에서 진행된다. 강연에서 반려동물 전문가인 설채현 수의사가 변화하는 반려 문화와 진로 및 직업 등을 소개한다. 또한 반려동물 가구의 수가 점점 늘어난 만큼 고양시와 반려인이 지켜야 할 책임과 의무 그리고 고양시 및 지역사회반려문화 자원을 소개할 예정이다. 시는 6월 12일(월)부터 23일(금)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고양시 평생학습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기념해 오는 7월 11일부터 18일까지 식사도서관에서 읽는 시민 프로젝트인 '문학의 지평을 우주 저 멀리까지'를 운영한다. ‘읽는 시민 프로젝트’는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에서 야심차게 기획한 장기 프로젝트다. 전통적인 문해력 교육을 확장시켜 글 읽기에서 나아가 삶 읽기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소설의 쓸모』의 저자이자 번역가인 박산호 작가가 ‘왜 지금 공상과학(SF) 문학을 읽어야 하는가’에 대한 주제로 강의한다. 참여자들은 공상과학(SF)의 세계에 빠져 상상력을 자극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프로그램은 7월 11일, 18일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1회차는 공상과학(SF)의 정의와 여러 공상과학(SF) 소설을 통해 전통적인 성 역할이 공상과학(SF) 세계에서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강의한다. ▲2회차는 공상과학(SF) 재미있게 읽는 방법과 공상과학(SF) 장르에서 유머 감각, 위트, 취향을 살리는 방법을 강의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6월 20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시가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를 기념해 지역 내 작은도서관 28개소와 협력해 6월부터 9월까지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인 '책과 질문 사이에'를 운영한다. '책과 질문 사이에'는 고양시의 공립, 사립 작은도서관과 함께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작은도서관마다 각기 다른 강점과 개성을 살려 진행된다. '책과 질문 사이에'는 ‘한 책 읽기 캠페인’, ‘책과 질문 사이에 북큐레이션’, ‘책과 질문 사이에 연계 강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강촌작은도서관 등 28개 도서관은 전시 및 필사 등 '한 책 읽기' 캠페인을 펼친다. 함께 읽을 책은 고양시작은도서관협의회 회원의 투표로 유은실 작가의 ‘순례 주택’이 선정됐다. 책의 저자인 유은실 작가와의 만남도 9월 13일 수요일 오후 2시에 모당공원작은도서관에서 개최된다. ‘책과 질문 사이에 북큐레이션’은 ▲행복한 하루의 시작을 기대하나요? ▲이대로 괜찮을까요? ▲당신은 이 책을 읽었다고 확실할 수 있나요? 등 6개 세부 질문을 던지는 도서 전시로 진행된다. ‘책과 질문 사이에 연계 강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사계절 종이꽃 만들기, 북아트,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