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9일 파주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파주시 지역사회의 환경교육과 실천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은 환경교육 및 실천 활동의 공동 참여, 환경교육 강사 교육 지원, 정보공유 및 인적·물적 자원 교류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참여한 단체는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비롯해 ▲에스케이(SK)주식회사 ▲행복한학교재단 ▲파주교육지원청 ▲한마음희망나눔센터 ▲닥터노아 등 6개 기관·단체다. 협약에 따라 에스케이(SK)주식회사와 행복한학교재단은 관련 예산 및 운영 지원을,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강사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파주교육지원청은 정보 공유와 기반 시설 제공을, 한마음희망나눔센터와 닥터노아는 교육과 실천 활동을 위한 물품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행복한학교재단은 2022년에도 세경고등학교와 파주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교육을 협업한 바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렬 상임회장은 “민관산학이 함께 힘을 합쳐 지역 환경교육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라며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시민들이 지방세 정보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2023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안내책자 3,500부를 제작·배부했다. 이번 안내 책자에는 ▲2023년 지방세관계법 주요 개정 내용 ▲지방세 세목별 안내 ▲지방세 감면 등 알아두면 편리한 지방세 제도 ▲체납자에 대한 행정처분 ▲편리한 지방세 납부 방법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정보를 몰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세금 납부 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절세 방법 12가지와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5개 국어 안내서(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를 부록으로 제공했다. 또한 시민들이 시정 정보에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책자 끝에 시민들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파주시의 다양한 정책을 소개해 알리고 있다. 파주시는 해당 책자를 지역 내 법인 기업체와 법무사, 세무사, 공인중개사 등 지방세 업무 관련자들에게 우편으로 발송하고, 민원인들의 방문이 많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해 지방세 업무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지방세 관련법 개정 사항 및 지방세 관련 정보들을 시민들에게 꾸준히 제공해 납세자 권익 보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청소년 창작공간 ‘꿈숲’이 지난 10일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 개관했다. ‘꿈숲’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동체 공간으로, (재)파주시청소년재단에서 헤이리마을회와 ㈜케이씨씨(KCC)의 후원을 받아 조성됐다. ‘꿈숲’은 헤이리 예술마을 커뮤니티하우스 1층 일부에 연면적 181㎡(54평) 규모로 조성됐다. 카페, 페인트 체험, 예술품 전시 공간 등을 갖추고 있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재)아름다운 커피와 연계한 바리스타 자격증 프로그램 등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와서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청소년들이 각자의 예술적인 능력을 발견하고 키울 수 있는 청소년 전용 창작공간을 마련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능력을 키우고 꿈꿀 수 있는 파주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재)파주시청소년재단과 함께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청소년 이용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해왔다. 청소년들이 쉴 수 있는 ‘청소년자유공간’을 건립해 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 운정3동발전협의회는 6월 10일, 운정3동행정복지센터 앞 운정건강공원에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운정3동발전협의회는 운정3동 발전을 위해 운정3동기업인협의회·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새마을부녀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주민공동체협의회·주민자치회·지역사회보장협의회·체육회·청소년지도협의회·통장협의회 등 사회단체 10개로 구성된 단체다. 이날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지지 표명은 ‘용주골’이란 이름으로 70여 년 동안 이어진 어두운 그림자를 지우기 위해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운정3동 주요 단체장들과 주민들의 의지가 담겨있다. 권영세 운정3동발전협의회장은 “파주시가 추진하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에 적극 동참해 반(反)성매매 인식 확산과 살기 좋고 아름다운 운정3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 도서관이 독서환경 개선을 위해 14일부터 20일까지 임시휴관에 들어간다. 도서관은 이번 임시휴관 동안 2011년부터 사용해온 노후화된 도서관리시스템과 방화벽을 전면 교체한다. 시스템 교체를 통해 보안 취약점과 처리 속도가 개선되면, 이전보다 안정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도서관별로 자료정리, 안전시설 교체 및 보강 공사를 실시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휴관 중에는 상호대차를 포함한 도서 대출, 도서관 시설 사용이 불가능하며, 스마트도서관(부엉이책장)과 도서관 누리집 모바일 서비스가 모두 중단된다. 다만, 대출한 도서는 휴관 기간 중 도서관 입구에 설치된 무인반납기에 반납할 수 있으며, 반납 예정 도서는 개관일 이후로 자동 연장된다. 이인숙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공사로 불가피하게 불편이 예상돼 시민들에게 양해를 구한다”라며 “시민들이 도서관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과 환경 재정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의 다양한 관광지가 전국적으로 홍보됐다. 평화와 자연, 역사가 흐르는 곳 등 세 가지 주제로 에스알티(SRT) 매거진 6월호에 파주시 관광명소가 실렸다. 에스알티(SRT) 매거진은 수서발 고속철도(SRT)에 비치되는 발행물로, 2022년부터 ‘한장여행’ 지도를 기획해 발행하고 있다. ‘한장여행’ 지도는 여행 경험을 중요시하는 엠제트(MZ)세대에 초점을 두고 소장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명소가 삽화 지도와 상징물로 표시된다. 특히, 이번 6월호에는 기자가 직접 취재한 파주의 주요 관광지 정보가 담겨있다. 바람개비를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평화누리공원을 비롯해,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평화곤돌라, 도라전망대, 제3땅굴 등이 파주를 대표하는 안보 관광지로 소개됐다. 220m의 길이를 자랑하는 마장호수 출렁다리와 22만 평의 드넓은 운정호수공원, 감악산 출렁다리, 율곡수목원, 헤이리 예술마을, 프로방스마을, 장단콩웰빙마루도 파주에서 꼭 방문해야 할 명소로 꼽았다. 이외에도 천년 고찰 보광사와 율곡 이이 선생의 자운서원, 황희선생유적지, 화석정, 파주삼릉, 혜음원지 등이 역사 탐방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6월 12일 국회 박물관 국회체험관에서 열린 6.15 공동선언 23주년 기념 평화정책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경기도와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김대중 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해 개최됐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 국회의원,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회원도시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5명의 전 통일부장관의 발제 및 6.15 남북공동선언의 의미를 공유하는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남북 관계 경색국면 및 핵위협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전 통일부 장관들의 남북화해와 협력에 대한 생생한 증언을 통해 민족 화해와 평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였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북핵 위험이 고조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남북화해와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이번 토론회가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방정부협의회의 일원으로 남북 화해와 평화 증진을 위해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통일의 길목이자 가슴 아픈 전쟁의 역사가 살아 숨 쉬고 있는 접경 도시로서 남북교류 협력사업 및 평화통일 공감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7월에는 정전 70주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가 전국 최초로 민간인 고엽제 피해자 지원을 추진한다. 파주시는 고엽제후유증 민간인 피해자에 대한 지원 수당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관련 조례(파주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7월 3일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제정 조례안 주요 내용은 ▲조례 제정의 목적, 정의 및 시장의 책무에 관한 사항(제1조~제3조) ▲파주시 민간인 고엽제후유증 피해자 지원위원회에 관한 사항(제4조~제13조) ▲피해자 지원대상, 신청 및 결정, 지원내용에 관한 사항(제14조~제16조) ▲지원중지 및 환수 비밀의 준수 사항 등(안 제17조~제19조)을 담고 있으며, 지원 대상으로 결정되면 등급에 따라 월 10~30만 원의 피해 위로 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파주시는 지난 5월 8일 대성동 마을 민간인 고엽제 피해자 지원을 결정한 이후 6월 내에 자체적으로 마을 이장과 시의원, 병원 관계자 등으로 피해 조사단을 구성해 7월까지 실태 조사를 마치고,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민간인 고엽제 피해자 지원을 위한 조례를 9월 중으로 제정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대성동 마을은 대한민국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평화는 경제다. ‘정전 70주년’을 맞아 평화를 간직해온 파주시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국회 문턱에서 잠자고 있던 ‘평화경제특구법’이 무려 17년 만에 통과되면서, 평화협력에 물꼬를 텄다. 남북교류 활성화와 더불어 경제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전문가들 역시 기대하는데, 평화경제특구로 지정되면 투자와 소비의 선순환 구조가 이어지면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특히 인허가와 관련된 혜택으로 남북 경제협력에 관심 있는 해외기업들이 대거 유입될 것으로 파주시는 전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개발사업자들은 토지와 도로 시설에 대한 각종 지원과 세제 혜택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재투자까지 확대되면서 천문학적인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평화경제특구가 파주시 미래 먹거리로 손꼽히는 이유다. 큰 틀에서 국회가 합의하면서 이를 채워나갈 구체적인 퍼즐들이 조각을 맞추며 한땀 한땀 정성을 들이고 있다. 파주시는 평화‧협력이라는 큰 숲에 문화와 관광이라는 밑그림을 그리며 잰걸음에 나섰다. 발로 뛰며 국회 설득한 파주시…9조 원 생산유발효과 기대 평화경제특구를 조성하기 위한 파주시 노력이 드디어 빛을 봤다. 앞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무료영화제 '출발! 치매여행'을 11월까지 매월 1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출발! 치매여행'은 치매를 소재로 다룬 영화를 상영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영화제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2023년 '출발! 치매여행' 첫 프로그램을 오는 6월 28일(수) 고양관광정보센터 내 영상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화 관람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치매파트너홈페이지에서 파트너교육을 이수한 후 23일(금)까지 전화 또는 일산동구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센터는 참여자를 30명 이내로 선착순 모집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인식개선의 필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주민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지식을 전파하고 치매예방을 위해 캠페인 및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