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일산서구청사 2층 가와지대강당 로비에 고양 가와지볍씨 홍보벽 설치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고양 가와지볍씨는 한반도 최초 재배 볍씨로 1991년 일산신도시 개발 당시 고양군 송포면 대화4리 가와지마을(현 대화동)에서 열두 톨이 출토됐다. 이는 5020년 전 신석기시대 한반도 농경문화의 기원이 고양 지역이고 한강문화권을 중심으로 벼농사가 이루어졌음을 확인해주는 소중한 자료이다. 가와지볍씨 홍보벽은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열린 공간인 서구청 2층 가와지대강당 로비 벽면에 가로 5.75m, 세로 1.1m 크기로 제작됐으며, 5000년 전 가와지볍씨 탄생부터 현재까지 고양특례시 타임라인, 가와지볍씨 역사적 의의와 관련 장소 등 가와지볍씨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가와지볍씨 모형 조형물과 가와지볍씨 캐릭터 포토존도 함께 마련해 가와지볍씨를 보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정윤식 일산서구청장은 “가와지볍씨 홍보벽을 통해 시민들이 일산서구의 자랑인 가와지볍씨에 대해 한층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와지볍씨와 가와지볍씨의 역사를 계승하는 고양시 특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의회 이익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파주시 영주귀국 사할린한인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입법예고를 마치고 오는 19일 제240회 제1차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이 조례안은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 주민이 파주시민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을 주고 생활안정 및 권익증진 등을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의 책무 ▲지원대상 및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 ▲단체 등에 대한 지원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이익선 의원은 “정부에서 지난 2020년'사할린동포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통해 지원하고 있으나, 정부 지원은 기초생활 유지와 주거 안정에 필요한 최소한의 지원만 이루어지고 있다”며“이 조례안이 통과돼 파주에 거주하는 사할린한인 주민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년 6월 현재 파주에 거주 중인 영주귀국 사할린한인은 140명이며, 주로 문산읍에 거주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평군은 제55사단 쌍마여단 양평대대가 9일 관내 거주하는 6·25전쟁 참전용사와 유가족, 각 유관 단체 지회장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부대 초청 행사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철훈 여단장 주관으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전쟁에 참전해 나라를 지킨 선배 전우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단 군악대의 환영 연주로 시작된 행사는 발칸·신궁·워리어플랫폼 등 다양한 부대 장비에 대한 소개와 직접 체험을 진행했으며, 부대 생활관 견학 및 장병들을 위한 위문품을 증정했다. 이날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백의걸 양평군지회장을 비롯한 참전용사들은 부대를 둘러보고 장병들과 함께 식사하며 선·후배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장병들은 부대 내 제빵동아리 활동으로 만든 쿠키를 행사에 참여한 참전용사 선배 전우들에게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성종 대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실제 6·25 전쟁에 참전하신 선배 전우들과 만나게 되어 영광이다”며, “선배 전우들이 지켜낸 이 땅을 우리 후배 장병들이 최선을 다해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한강신도시 물놀이장과 바닥분수를 6월 16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공원관리과에 따르면 장기동 2001-1번지에 위치한 한강중앙공원은 2022년에 완공된 물놀이 시설로 올해 첫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마리미공원(마산동 634-1)을 포함한 한강신도시 총 15개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이 김포시민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김포시 공원에 수경시설은 입장료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응급처치 교육을 수료한 안전관리요원도 배치한다. 수질 및 안전관리를 위해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고 물놀이 전용 신발을 착용하거나 신발을 벗고 이용해야 하며, 애완동물 진입금지 등 이용수칙을 지키지 않을 시 수경시설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물놀이장 가동시간은 매일 오후 1시를 시작으로 6시까지 총 5회 가동하며, 40분 가동 후 20분 휴식 시간을 갖고, 매주 월요일은 청소 및 기기 점검을 위해 가동이 중지된다. 아울러, 공원관리과에서는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하여 매일 가동 전 청소 및 용수 교체를 실시할 예정이며, 15일마다 정기적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는 “볕고을” 양촌읍이 인구 3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6월 8일, 양촌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3만번째 주민으로 서울시 강서구에서 김모씨가 전입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양촌읍은 지난 2011년 11월 14일, 인구 2만을 충족하여 면에서 읍으로 승격한 후 11년 6개월여 만에 인구 3만명을 돌파했다. 전국적으로 인구 절벽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에도, 양촌읍은 학운산업단지 등 많은 유동 인구의 주요 거점도시, 김포한강신도시와 인접한 지리적 특성과 젊은 세대의 유입으로 꾸준히 인구가 증가해왔으며, 지난 5월31일부터 김포양곡 LH 2단지 행복주택(1,134세대) 입주로 인구 3만 시대에 안착했다. 양촌읍은 외국인 유입 인구도 많은 지역이다. 현재 김포시 외국인 인구의 19%가 양촌읍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관내 읍면동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이기일 양촌읍장은 "인구 3만 시대에 걸맞는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주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 양촌읍은 12일 김포한강신협에서 기부한 소외계층을 돕기위한 성금(100만원) 기탁식을 가졌다. 김포한강신협은 관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본점 야간 주차장 무료개방, 청소년 금융경제교실 운영, 취약계층 자녀대상 원어민영어교실 운영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수행해 오고 있다. 최해용 이사장은 “단지 돈을 맡기고 빌리기만 하는 금융회사가 아닌,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나누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보탬이 되는 신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기일 읍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 보호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 대곶면은 12일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여름꽃을 식재했다. 이날 식재에 사용된 여름꽃묘는 농업기술센터로부터 페츄니아, 메리골드 등 6종 12,000여본을 보급받아, 대곶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 명이 대명초등학교 버스정류장 주변과 장승공원, 구시가지 거리 등 유동인구가 많거나, 상습 불법쓰레기 투기 지역에 식재했다. 채미애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쁘신 와중에 여름꽃 식재에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전하며, 올 여름에는 작년과 같은 집중호우 피해없이 꽃들이 여름 내내 대곶면을 아름답게 빛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낙중 대곶면장은 “여름꽃 식재에 적극 참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절별 꽃 식재를 통해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 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23년 제2차 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 중인 특화 사업에 대한 추진 결과와 신규 사업에 대한 진행 방향, 나눔 사업에 대한 모금 활성화 방안 등을 심도 깊이 논의했다. 최승희 민간위원장은 “우리 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가 추진 중인 ‘즐거운 정육점’, ‘독거어르신 우유배달’ 등 많은 사업들에 대한 진행 상황을 이렇게 돌아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더욱 열정적으로 다른 위원님들과 함께 우리 마산동 주민들이 어려울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영화 공공위원장은 “늘 부족한 자원을 가지고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마음으로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내는 우리 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신규 특화사업을 새로 진행함에 있어서도 공공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 장기동행정복지센터는 5월부터 매월 셋째주에 복지 사각지대 ZERO화 추진을 위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주간’을 운영 한다고 밝혔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 주간 운영은 최근 빈번한 생활고를 비관한 가족 동반 자살을 미연에 방지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 함으로써 위기가구 상시 발굴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장기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자체 사업으로 기획됐다. 대상자 발굴은 크게 기존 복지대상과 신규 발굴 대상으로 이원화 했으며 기존 복지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리가 취약한 차상위 계층, 중증장애인, 노인장기요양등급 대상자 등 총 384가구를 하반기 기간 동안 집중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발굴 대상자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 사정에 밝은 지역 내 인적안전망을 적극 활용하여 각종 위기 사유가 발생한 이웃을 효과적으로 발굴 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장기동장 심재웅은 “무더위, 태풍 등 여름철 발생 할 수 있는 이상기후에 취약 한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등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공공 및 민간자원을 적극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 장기본동 행정복지센터는 9일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재해취약지역 사전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예찰 활동은 최근 2년간 침수피해 민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마을 안길 내 배수로뿐만 아니라 장기역 주변 도로, 공원 놀이터 등 민원 발생이 가능한 다양한 지역의 빗물받이 및 배수로를 점검했다. 예찰 활동을 통해 발견된 장기동 88-18 주변 파손된 배수로에 대해서는 기반시설 긴급복구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토사물이 많이 쌓인 배수로 또한 준설하여 여름철 침수 피해에 사전 대비할 계획이다. 박경애 장기본동장은 “올여름 많은 비가 예상되는만큼 이번 예찰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좀 더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