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수제 열情(정) 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식사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200여 가구 지역주민들에게 손수 만든 열무김치로 사랑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지역 주민주도형 돌봄 안전망 형성 사업의 일환으로, 농업회사법인 혜드림(대표 송태선)의 재료 후원과 포천시 영중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선호)의 봉사활동으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영중면 새마을부녀회 조선호 회장은 “이 즈음 김장김치가 딱 떨어질 때라서 열무김치가 반가운 반찬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에는 비닐 등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진행해 마을환경과 마을주민의 몸과 마음을 지키는 일석삼조의 열무김치 나눔행사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포천시는 범죄 대응능력이 취약한 여성 1인가구에 방범 안심패키지 물품을 보급해 여성의 안전한 일상을 돕기 위한 여성 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여성 1인가구(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법정 한부모 모자가정 포함)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23일까지다. 지원되는 물품은 스마트홈 카메라, 스마트 초인종, 휴대 호신용 스틱 3종이며,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제출서류를 구비해 여성가족과 및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및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주거침입 등 여성 대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여 여성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6일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손세화 포천시의회의원, 경기도 교통정보과, 포천경찰서, 포천소방서 및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교통현황 및 관련계획 조사·분석, 교통체계의 문제점 파악 및 해결방안 제시, 기술동향 분석,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의 기본방향 및 추진전략 수립, 단계별 추진계획 및 관리 운영계획, 단계별 소요예산 및 재원조달 방안 수립 등이다. 포천시는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계획 수립 후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구축사업에 돌입해 ▲상습정체 해소를 위한 신호온라인 구축 및 신호체계 개선 ▲보행자 안전을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실시간 정보제공을 위한 도로전광표지(VMS) 설치 ▲버스정보안내를 위한 단말기(BIT) 확대 설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긴급차량 우선신호 등 다양한 첨단교통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여 포천시 실정에 맞는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지능형교통체계(ITS) 시스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시는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기획전 ‘민복진과 전뢰진’을 오는 6월 20일(화)부터 2024년 1월 21일(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구상조각의 거장인 민복진과 전뢰진의 2인전이다. 한국 현대조각 1세대인 민복진(閔福鎭, 1927~2016)과 전뢰진(田礌鎭, 1929~ )은 같은 스승을 사사한 1956년 홍익대학교 졸업 동기로 일평생 친우이자 동료 작가로 가까이 지내며 각자만의 개성 있는 조형 세계를 구축했다. 민복진은 1952년 홍익대학교 미술학부 회화과에 입학했으나 1953년, 한국 근대 조각가이자 당시 홍익대학교 교수였던 윤효중(尹孝重, 1917~1967)의 권유로 조각과로 전과하여 조각에 입문했다. 전뢰진은 1949년 서울대학교 미술학부에 입학했으나 1950년 한국전쟁 발발로 학업을 중단했다. 이후 1953년 고등학교 은사인 홍일표의 조언으로 조각 공부를 시작했으며, 같은 해 윤효중과의 만남을 통해 홍익대학교 조각과로 편입했다. 이번 전시는 민복진과 전뢰진의 연보를 따라 한국 조각사에 남긴 두 거장의 발자취를 짚어볼 수 있도록 전시가 구성됐다. 전후 시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마트에브리데이와 함께 지역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이마트에브리데이 김맹 지원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특화형 쇼핑 플랫폼인 ㈜이마트에브리데이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양주시와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 소외계층 복지증진 및 나눔문화 실천,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 개발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약 체결과 동시에 연 1천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분기별로 양주시 취약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맹 지원본부장은“슈퍼마켓은 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쇼핑 플랫폼인 만큼 각 지역 현안 문제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해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관내 기업들의 사회적 가치창출과 경제적 성과가 선순환하는 체계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고민을 이어가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시는 오는 24일 저녁 7시 양주시 남면 신산체육공원에서 ‘시민과 국군장병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남면에 소재한 민간 오케스트라와 제25보병사단 군악대와의 협연을 통해 시승격 20주년을 기념하고, 민·관·군 교류 확대 및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양주 윈드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인 심재선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관악 오케스트라와 군악대를 비롯해 성악중창단 벨싱어즈, 색소포니스트 정동규, 전문댄스팀 원스가 참여해 특색있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클래식·재즈 음악 연주뿐만 아니라 마이클 잭슨과 트로트 메들리 등 세대를 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곡을 구성해 관객들과 소통하며 여름밤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연 준비를 위해 노력해주신 양주 윈드오케스트라와 25사단 군악대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힘든 일상을 잠시 잊고 음악을 통해 지역 주민과 군이 화합하고 소통하며, 여름밤 행복한 추억을 만드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소방서는 15일 화재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화재 진압대원 6명에게 ‘라이프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라이프세이버’는 재난현장의 위험한 상황 속에서 생명을 잃을 수 있는 구조대상자를 안전하게 구조한 소방공무원에게 수여하고 있는 인증서로써 각 시·도 소방재난본부에서 심의 후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 소방대원 6명(소방위 권명한, 황성순, 소방장 조태범, 소방교 설민수, 소방사 김원민, 노민기)은 지난 1월 19일 오전 5시 53분경 파주시 다율동 소재 아파트 화재 현장에 출동해 외부 베란다(8층)에 위태롭게 매달린 구조대상자 1명을 로프를 활용해 아래층으로 구조하였으며, 내부에 고립된 구조대상자 3명을 보조호흡기를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상자로 선정됐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화재 등 위급한 각종 재난현장에서 본인의 위험도 감수하며 시민들의 생명을 위해 최선을 다한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라이프세이버’ 발굴로 현장 소방대원의 자긍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 광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보행보조기 20대를 전달했다. 어르신 보행기 지원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된 광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안기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보행 불편으로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하반기에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이치선 광탄면장은 “광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감사드리고, 이번 어르신 보행기 지원 사업이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지원해 건강한 노년을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광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으로 광탄면에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주거환경개선 정리사업, 홀몸 어르신 안부 확인 등 다양한 복지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특화사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 운정3동 통장협의회는 6월 15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가치 배움터’ 강연을 개최했다. ‘다가치 배움터’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통장 및 사회단체 회원들의 사기 진작과 지역 현안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명사들의 강연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는 예술 인문학 강의 기업인 Art Spring의 국예나 약사가 ‘몸 튼튼 마음 튼튼, 나에게 맞는 나만의 영양제 선택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국예나 약사는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한 후 강남 세브란스 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행복한약국 등에서 근무했고 현재 대치동 온누리메타팜약국 대표로 근무하는 동시에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횡성군청 등 공공기관에서 강의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는 건강에 특별히 관심이 많은 50대 이상의 장년층 100여 명이 참석해 잘못 알고 있었던 건강 상식들을 바로잡고, 비타민 관련 유익한 정보들을 공유하는 등 참여자들의 열렬한 호응과 관심으로 강의를 마쳤다. 박정미 운정3동 통장협의회장은 “남들이 많이 먹는 유명한 비타민이 아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 운정4동은 지역 내 경로당을 개방해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와글와글 운정4랑 문화센터 경로당’을 운영하고 있다. 운정4동은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문화센터, 체육관 등 소통 공간이 거의 없어 만들어달라는 지역 주민들의 요청이 있어왔다. 이에 운정4동은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개방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이웃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경로당을 개방하게 됐다. 다만 경로당 현행 운영방식을 유지하되, 일부 공간을 특정 시간에만 사용하고 경로당 회원이 20% 이상 참여해, 프로그램별 관리자를 지정해 운영된다. ‘와글와글 운정4랑 문화센터 경로당’의 첫 출발로 지난 15일 야당5리 경로당에서 주민 이형순의 재능기부로 천연비누 만들기 일일 강좌가 진행돼 1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 김 모씨는 “문화센터가 없어 배우고 싶어도 엄두가 안났는데 집 앞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진행하니 너무 즐겁고 좋은 경험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호진 운정4동장은 “경로당이 지역주민과 소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