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12월까지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심어주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 동안 잠정 중단됐다가 올해 전면 재개됨에 따라 연초에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 후 한 달여 만에 마감될 만큼 인기를 모았다. 아이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민방위교육장 내 체험시설에서 ▲화재진압 ▲교통안전체험 ▲완강기 체험 ▲지진 체험 등 실제와 유사한 상황을 경험하며 대처 방법을 터득할 수 있게 된다. 프로그램은 지난 5월 11일에 처음 운영했으며, 연말까지 매달 10회가량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 완료 후에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선물은 파주시 마스코트인 파랑이 인형의 열쇠고리로,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배부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어린이안전체험교실을 통해 자라는 어린이들이 재난과 일상생활 속 사고에 자연스럽게 대처할 수 있고,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는 6월 15일부터 27일까지 '2023 파주시 청소년 중국어 연수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들을 모집한다. 이번 중국어 연수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들의 어학능력 향상 및 타문화 체험을 통한 글로벌 인재로서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파주시의 중국 자매도시인 진저우시 소재 발해(勃海)대학에서 8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실시된다. 참가자들은 중국어 수업뿐 아니라 문화 체험과 진저우시가 소속된 중국 랴오닝성 내 역사문화사적지 탐방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파주시 관내에 거주하고 재학 중인 중고교생(중2 이상) 혹은 해당 연령의 청소년으로, 일반 참가자에게는 연수비 일부가, 저소득층 참가자와 인솔교사에게 연수비 전액이 지원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3년 만에 대면 연수가 재개되는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어학 능력 향상은 물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접하고 이해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저우시는 중국 랴오닝성의 중요 공업도시이자 교통의 요충지다. 양 시는 1995년 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는 국가인재개발원 교육생(말레이시아 공무원)들이 6월 14일 파주시의 선진행정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파주시청과 도시정보센터를 방문했다. 방문자들은 말레이시아 통신 디지털 부 정보통신국 행정 담당 공무원 등 6명과 국가인재원·통역사 2명을 포함한 8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에서 국가인재개발원 우수시책 벤치마킹 지방행정의 달인 사례로 선정된 파주시 조동준 기획팀장의 다양한 선진행정을 살폈다. 특히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고독사 및 치매 예방을 위해 개발된 똑똑티브이(TV)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똑똑티브이(TV)는 어르신들의 티브이(TV) 시청 데이터와 바이오 데이터를 융합해 한국통신(KT), 실시간 시청률 조사업체(ATAM)와 함께 전국 최초로 개발한 사업이다. 아울러, 이날 도시정보센터의 긴급차량 우선 신호, 스마트 교차로, 돌발상황 관리 등 지능형 교통체계(ITS) 기반의 교통서비스와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통합관제 시스템, 센터 상황실 등을 소개했다. 방문자들은 교통약자 스마트 횡단 및 긴급차량 우선 신호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파주시의 선진행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가 15일(목) 야당역 일원에서 안전 거버넌스 현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야당역 3번 출구부터 송학1길 일대의 파주형 여성친화거리 1호 조성지를 확대하고자 현장 점검을 통해 자유로운 토론 및 의견 제시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전 거버넌스’는 안전 증진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민관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파주시를 조성하고자 파주시, 파주경찰서, 시민단체 및 시민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다. 시민을 단순히 보호의 대상으로 인식하고 각종 기반 시설을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시민 누구나 제약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갖추어 동등한 생활권을 보장하는 것이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안전 정책의 목표다. 이에 안전 거버넌스는 파주형 여성친화거리 1호 조성지를 직접 방문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비상벨, 보안등, 솔라표지병 등 안전시설물 설치가 필요한 인근 지역을 확인하고 귀가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예자 여성가족과장은 “밤늦은 시간 안전상의 문제로 사회참여 활동이 주저됐던 여성들에게 안전한 귀갓길 사업은 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는 지난 달 관내 식품(첨가물)제조업체의 영업자와 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수준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 불만 신고가 증가하고 있고, 코로나19 이후 식생활이 변화하며 안전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식품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 시는 식품안전관리 능력과 인식 향상을 기반으로 우리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현실적인 부분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5월 16~17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식품안전교육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에프에스엠에스와 협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주된 내용은 ▲식품제조업 종사자 기본소양 ▲클레임 관리·대처 방안 ▲해썹(HACCP)운영 ▲식품 표시·광고 등 실무사례 위주다. 특히, 휴식 시간에도 개별 사례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으며, 참여자들의 높은 열의로 회차별 마지막 과정으로 마련된 질의 응답시간이 연장되기도 했다. 또한, 파주상공회의소 식품위생위원회에서 함께 사업내용을 홍보하고, 식품제조업 회원사들의 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제1회 파주시장배 바둑대회가 17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파주시와 파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파주시 바둑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대회에는 총 400여 명의 선수 및 대회 관계자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쳤다. 개회식은 이기환 바둑협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체육진흥유공 표창장 수여, 파주시장 대회사, 주요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경기는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단체전 등 총 4개부로 나뉘어 예선전 조별리그를 걸쳐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경기 결과 ▲유치부 우신우, 김민재 ▲초등부 고건우, 신준 등 12명 ▲중·고등부 곽무성 ▲일반부단체전 곽웅구, 윤석철, 안병운 등 총 18명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제1회 파주시장배 바둑대회가 첫 발걸음을 딛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바둑이 생활체육 종목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가 19일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미래에서 주관하는 ‘2023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청년 친화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 2018년 시작되어 올해 6회째인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정책과 입법, 소통 등 탁월한 행정으로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들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 선정위원으로 구성된 청년친화선정위원회에서 자료 요청·취합, 평가와 심사과정을 거쳐 정책수요자인 청년들이 직접 선정해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수상에서 파주시는 ▲청년정책 참여기구인 ‘청년정책협의체 운영’ ▲정책 전문성을 높여줄 ‘청년정책 자문그룹 확대 운영’ ▲청년 공간(GP1934) 운영 ▲청년이 기획·추진하는 ‘청년 희망축제’ ▲청년 월세 등 주거복지 지원 ▲면접정장 무료 대여, 창업가 임차료 지원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년들의 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위원회·청년정책협의체 활성화 간담회’, ‘경청한 데이(DAY)’ 행사 등을 개최해 소통을 확대하고, 청년들이 제안한 우수 청년정책을 시정에 접목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는 7월 1일부터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을 1,000원 인상한다. 시에 따르면 중형택시기준 기본요금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인상되고 거리요금은 132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시간 요금은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각각 단축 조정된다. 또한, 심야할증 적용 시간도 1시간 당겨,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로 늘어나고 할증요율도 기존 20%에서 30%로 올라간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택시요금 인상으로 시민 부담이 늘어나는 만큼, 서비스 개선 및 운수종사자 교육 강화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택시 이용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19일 조리읍 봉일천리 일원의 ‘캠프하우즈 근린공원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캠프하우즈 근린공원 조성공사는 조리읍 봉일천리 일원의 미군 반환공여지 61만㎡(약 19만 평) 부지에 미군이 사용하던 건물을 새롭게 단장하고 각종 기반 시설과 주차장 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김 시장은 ▲근린공원 기반시설 조성공사 현장 ▲존치건물 5개동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공정률 등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6월 기준 전체 공정률은 약 20% 정도다. 특히, 김 시장은 점검을 마치고 지역 주민과 만나 조리읍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캠프하우즈 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바람을 직접 청취했다. 캠프하우즈 근린공원은 지난해 각종 행정절차를 마치고 존치건물 5개동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에 착공했으며, 올해 1월 기반시설 조성공사를 착공해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2024년말까지 1단계 공사를 완료하고 2025년 초에는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으로 보다 효율적인 공원운영을 위해 ‘공원 운영 및 콘텐츠 기획 연구용역’을 추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를 맞이해 덕양1지역 근린공원 내 어린이 모래놀이터 10개소에 모래소독을 실시했다. 시는 2천2백만원을 투입해 ▲충장공원 1개소 ▲별빛공원 1개소 ▲은빛공원 1개소 ▲꽃물공원 1개소 ▲고양공원 1개소 ▲내유동문화공원 1개소 ▲성라공원 2개소 ▲지도공원 2개소 등에 소독을 실시했다. 모래 소독은 먼저 토양관리기로 놀이터 모래를 15cm 깊이로 파서 뒤집은 다음 쓰레기, 유리 담배꽁초 등 이물질을 제거한 후 모래를 위아래로 뒤집어 통기성을 높이는 과정을 거친다. 이후 고온 스팀 살균 장비를 이용해 모래의 세균 및 기생충란을 제거하고 마지막으로 놀이기구를 포함한 모래 전체에 고온 수증기를 살포한다. 시는 소독 후에도 남은 기생충란이 없는지 검사를 실시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오감 자극과 지능 발달에 도움이 되는 모래 공원을 위생적으로 관리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