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는 지난해 하반기 에너지를 절약해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7,259세대에 성과급 1억 521만 원을 지급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탄소중립포인트를 부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올해 3월 탄소중립포인트제 규정 제정에 따라 제도 명칭이 탄소포인트제에서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분야)로 변경됐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분야) 성과급은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6월 말에 지급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도에 가입하려면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되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민은 파주시 환경지도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인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경제적 혜택도 받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는 교류 활성화를 위해 6월 24일 율곡수목원에서 모든 청년위원이 참여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청년협의체는 청년이 시정의 주인으로서 청년 문제 논의 및 의제 확산, 정책 발굴 및 제안 등 파주시장 위촉으로 정책 참여 활동을 하는 기구다. 파주시는 지난 2월 청년 46명을 위촉하여 소통참여, 일자리, 복지문화, 홍보미디어, 축제기획 총 5개의 분과를 구성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위촉 후 정책 제안 및 홍보, 청년 희망 축제 기획 등 각 분과 활동을 충실히 수행한 청년들이 율곡수목원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재충전하고 위원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율곡수목원 '치유숲' 프로그램인 숲 교감, 활력 걷기, 숲길 산책, 명상 등을 하며 숲속에서 쉼을 느끼고 서로 소통하며 친밀감을 형성했다.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는 올해 상반기 활동인 정책 제안을 마무리하고 소통 참여, 일자리, 복지문화분과가 각 분과 대표 제안을 확정했다. 청년협의체는 7월 12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정책 제안발표회’를 개최해 '파주 청년에게 힘이 될 3대 청년정책' 사업계획을 발표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는 관내 전체 가정·민간 어린이집 292곳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 점검을 무료로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어린이집의 누전 및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를 위해 파주시는 올해 예산 1,500만 원을 확보하고 6월 22일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7월부터 안전 점검을 실시해 개폐장치 원상복구 및 정상동작을 확인하고, 필요 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가 부적합할 경우 전기재해 위험이 있음을 알리고 수리·보수 등 즉시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이재면 보육청소년과장은 “전기는 사고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전기 안전 점검 지원사업을 통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2022년 한해 가장 많이 방문한 파주시 관광지는 ‘마장호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파주를 다녀간 관광객은 529만7,937명이다. 이중 마장호수는 141만7,236명이 찾아 전체 관광객의 26%를 차지한다. 물빛풍경이 아름다운 마장호수는 수변경관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순환 산책로와 분수대 등이 있으며, 특히 220m의 출렁다리가 있어 물 위를 걷는 듯한 체험과 카누, 카약 등 수상레저도 즐길 수 있다. 2위는 임진각으로 132만 4,720명이 다녀갔으며, 벽초지수목원(41만3,242명), 헤이리예술마을(33만2,974명), 퍼스트가든(28만8,622명), 감악산(25만9,399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로 관광객 수도 점차 회복 추세에 있다. 코로나 이전 천만 명을 바라보던 관광객 수는 코로나19로 ‘20년도에는 487만 명까지 줄었으나 ‘22년도에는 529만 명까지 회복됐다. ’23년 5월 현재 파주시 주요 관광지 입장객은 230만 명으로 올 연말까지 600만 명을 달성할 것으로 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는 7월 1일(토)부터 8월 31일(목)까지 공릉천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공릉천 물놀이장은 지난해 정식 운영을 시작했으며 올해도 두 달가량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까지로, 입장료는 무료다. 단, 매주 월요일은 시설청소 및 보수작업 등 휴무일로 운영하지 않는다. 시는 개장에 앞서 시설물 정비를 마쳤으며,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할 방침이다. 화장실,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0시부터 22시까지는 야간 경관조명을 운영해 폭염 속 지친 시민들에게 빛의 물줄기로 시원함을 선사하고자 한다. 봉상균 체육과장은 “공릉천 물놀이장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 및 수질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안전사고 없는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는 심학산 및 운정 파크골프장을 7~8월 한시적으로 운영시간을 변경한다. 시에 따르면 여름철 가장 더운 낮 시간대 이용 시 일사병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이용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시간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용 시간은 기존 2번(09:00~12:30, 13:30~17:00)에서 3번(07:00~10:00, 10:30~13:30, 15:00~18:00)으로 확대 운영한다. 원활하게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시간 별로 120명 인원 제한이 있다. 또한, 이 기간 중에는 심학산 파크골프장 내에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시설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타 지역 주민들도 파크골프장을 즐겨 찾는 만큼 앞으로도 건강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시설 운영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크골프는 공원과 같은 공간에서 즐기는 골프 경기로, 파주시는 9홀 규모인 운정 파크골프장과 18홀의 심학산 파크골프장 등 두 곳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는 24일, ‘제2차 성매매피해자 등 자활지원위원회’ 개최를 통해 지난 5월 11일 첫 지원 결정 후 성매매 피해자에 대한 두 번째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성매매피해자의 신청에 따라 개최됐으며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에 따라 관련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논의와 확인을 통해 지원 여부를 결정했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2년간 생계비,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2년 동안의 자립 준비를 마치면 자립지원금도 지원받는다. 또한, 양육하고 있는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다면 동반 자녀를 위한 생계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조례에 명시되지 않은 법률, 의료, 치료회복 프로그램 등도 성매매피해상담소를 통해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지원이 절실한 피해자분들이 많은 상황에서 지난달 1차 지원에 이어 2차 지원까지 결정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조례에 따른 생계, 주거, 직업훈련을 지원하고, 성매매피해자가 피해 회복을 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기울일 것이며, 이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탈성매매와 자활로 새로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5일(현지시각) 스웨덴의 대표적인 저탄소 녹색도시인 하마비 허스타드와 대중문화 콘텐츠 성공사례인 아바박물관을 방문했다. 하마비 허스타드는 스톡홀름시 동남쪽 도심지역에 위치한 총면적 200ha, 인구 2만5000명이 거주 할 수 있는 지역이다. 1990년대초 급증하는 주거수요 충족을 위해 주변 환경과 생태계를 고려하여 지속가능한 복합도시로 개발한 대표적 친환경 도시다. 물순환, 에너지, 폐기물 자원순환에 대한 하마비 모델을 개발하여 친환경 도시개발에 적용하고 자연친화적인 주거지를 조성했다. 주거단지는 수변공원, 수변구조물, 녹지공간, 주거동으로 배치하여 습지대와 보행자 도로, 수변공간이 자연스럽게 일상공간으로 연결된다. 생활폐기물, 폐수는 에너지 생산에 활용하고 재사용한다. 쓰레기는 땅속에 매설된 진공관을 통해 처리장으로 운송하고 선별압축해 소각처리한다. 소각시 발생된 열에너지를 지역난방에 활용하며 전체 난방의 20~30%를 차지한다. 폐수에서 걸러낸 오물은 바이오 가스로 변환해 친환경 버스연료로 사용하고 태양열을 이용한 개별건축물로 연간 난방의 50%를 대체한다. 이동환 시장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시 한뫼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어린이의 독서생활을 돕기 위해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방학특강 '나의 여름 일기'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초등 1~2학년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한뫼도서관 교양교실 1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총 4차시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1차시(7/27) ‘떠나자, 바다로’ ▲2차시(8/3) ‘내가 바라보는 세상’ ▲3차시(8/10) ‘여름을 느껴봐’ ▲4차시(8/17) ‘여름 과일 수박’ 등 여름 관련 주제를 다룬다. 참여 어린이들은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과정 속에서 창의력과 사고력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주제와 연계된 만들기 놀이의 독후활동이 곁들여져 독서와 재미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도서관 담당자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는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가 주엽역, 대화역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신규 설치했다고 26일 전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유동인구 수, 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주엽역 남측 맞이방과 대화역 3번 출구 앞에 설치됐다. 지하철역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상 응급장비 구비 의무기관으로 분류되어있지 않지만, 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공간으로 언제든지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장소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를 일으킨 환자의 경우 초기 4분이 소생의 가능성을 좌우한다. 황금시간을 놓치지 않고 응급 처치를 시행하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주엽역과 대화역에 장비 지원을 결정했다.”며 “지원 이후에도 장비 관리 및 점검을 철저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