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립도서관(통진도서관)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환경 특화프로그램 ‘지구를 살리는 업사이클링’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2학년부터 4학년까지 모두 2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후 변화 및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커피 찌꺼기를 업사이클링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 통진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 접수는 6월 26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김포시 평생교육 플랫폼에서 할 수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올 여름방학 기간 중인 8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에 걸쳐 매일 오전 10시에서 12시, 김포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 ‘의식주(입고.먹고.짓고.)’를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3명의 작가와 함께 ‘의식주’를 주제로 한다. 그중 첫 번째 수업에서는 먹을거리(식)를 다룬다. 두 번째 수업에서는 입을 거리(의), 세 번째는 건축(주)에 대해 알아본다. 나흘째 마지막 수업 일에는 ‘바다의 레시피’라는 그림책을 같이 읽고 여름 추억을 공유하며 추억을 담은 해변 케이크를 만드는 ‘체험활동’ 시간을 가질 마련된다. 강의 접수는 7월 11일 오전 10시부터 마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으로, 선착순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촌읍(읍장 이창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무더위가 본격화함에 따라 컨테이너 및 비닐하우스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을 방문, 여름철 무더위에 악화할 수 있는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고촌읍은 매년 여름과 겨울 주거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 냉난방 용품을 지원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은 고촌읍 ‘건강지킴이’ 간호직 직원이 동행하는 등 예년보다 더 신경 써 시민들의 혈압과 당뇨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건강상담을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있는 게 상당히 적적했는데 읍 직원들이 이렇게 집까지 찾아와 줘 감사하다”라며 “평소 혈당이 높은지 몰랐었는데 이렇게 알게 돼 이 또한 고마운 일”이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창우 고촌읍장은 “이번 여름 고촌읍 어려운 이웃분들이 무더위를 걱정 없이 잘 지나갈 수 있도록 읍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촌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총 20가구의 주거취약계층을 방문해 안부 확인과 함께 건강상담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 맑은물사업소(소장 박정우)는 지난 23일 고촌정수장 공정안전관리(PSM) 제도 정착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고촌정수장은 정수처리 과정에서 사용되는 염소를 규정치(1.5톤) 이상 설치, 운영하고 있어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정한 공정안전관리(PSM) 대상 사업장이다. 이번 교육은 전문가(산업안전지도사)를 초빙한 가운데 산업안전보건정책의 주요 내용과 공정안전관리 평가‧점검 방향, 공정안전관리 12대 실천 요소 등 유해위험설비의 체계적인 안전관리 절차를 수립하고 실천하는 등 중대산업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박정우 맑은물사업소장은 “안전은 의무이자 권리”라며 “안전의식을 생활화하고 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계속해서 안전시설을 개선함으로써 위험시설로 인한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는 내달부터 국가지정 문화재 사적 김포 덕포진 ‘파수청’의 복원공사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조선시대 서해안 군사요충지던 ‘파수청’은 지난 1871년 작성된 고문서 ‘통진부읍지’에서 사용한 명칭이다. 일부 고지도에는 ‘포청’, ‘포사청’이라고 표기돼 있다. 이곳에서는 탄약고와 포대에 사용하기 위한 불씨를 보관하고, 포병을 지휘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확한 설치연대는 알 수 없으나 지난 1592~1871년경 세워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일제강점기인 1895년 철거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80년 덕포진 포대 발굴조사 당시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추정되는 건물터가 발견됐는데, 기와 및 주춧돌, 화덕자리와 가장자리를 따라 쌓은 석벽(화방벽)의 흔적이 남아 있었다. 발굴조사 후에는 파수청 터에 설치된 보호각을 파수청으로 혼동하는 사례가 잦아 2016년 파수청 터 보호각을 철거한 후 유구를 흙으로 덮었다. 이후 시에서는 유구유물 및 유사사례를 분석하는 학술용역을 통해 기본복원안을 마련했으며, 2019년 덕포진 종합정비계획에 복원계획을 포함했다. 시 관계자는 “덕포진이 서해안 방어를 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는 오는 7월부터 교통영향평가 비대상이나,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건축물에 대해서도 건축허가‧심의 시 ‘교통성 검토’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구시가지의 오피스텔이나 교통밀집지역 내 드라이브 스루(승차한 상태에서 구매할 수 있는 시설) 등 교통성 검토 없이 지어진 건축물들은 인근도로 등에 혼잡을 일으키고 있다. 이뿐 아니라 사고위험 및 주차난 등의 가중으로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교통성을 검토하는 방안이 마련된 것이다. 교통성 검토 대상은 교통영향평가 비대상 건축물 중 ▲김포시 건축위원회 심의 대상(10층 이상 또는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바닥면적의 합계가 5,000㎡ 이상인 근린생활시설‧일반업무시설‧일반숙박시설, 다중이용건축물) ▲50세대(호) 이상 공동주택(오피스텔), ▲ 드라이브 스루(승차구매점) 등이다. 적용대상 건축물의 건축허가‧심의 시 건축주가 교통처리계획서 및 관련자료를 제출하면 건축위원회 또는 교통분야 전문위원회에서 교통성을 심의하고, 심의내용을 통보받은 건축주가 이를 보완하고 반영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황석환 건축과장은 “이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양지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음악협회 고양지부에서 주관하는 2023 세대공감 클래식 음악회가 6월 30일(금) 아람음악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낭만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러시아 작곡가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을 맞이하여 열린다.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곡 △베토벤·슈만·드보르자크의 왈츠 △헨델의 리날도 오페라 중 ‘날 울게 하소서 △‘물망초’, ‘돌아와요 쏘렌토’ 등 주옥같은 곡으로 클래식의 묘미를 살릴 예정이다. 또한 △바이올린 이지연·김지하·박나리·이재경 △비올라 구정회 △첼로 김여정·최수원 △플루트 반진아·임경진 △소프라노 정회정 ·최선자 등 △테너 정재환·이성구 등이 출연하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룰 것이다. (사)고양시 음악협회는 시민과 함께 눈높이를 맞추어 어렵고 클래식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가 시민에게 순수음악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장이 될 것”이라며 “고양특례시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 문화도시로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시가 지난 23일 관계 부서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전시 복합 산업(MICE) 중장기 계획 수립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전시 복합 산업(MICE)란 회의(Meetings), 포상여행(Incentive Travel), 컨벤션(Conventions), 전시/이벤트(Exhibitions/Events)의 머리글자를 딴 용어다. 전시복합산업은 대규모 회의장이나 전시장 등 전문시설을 갖추고 국제회의, 전시회, 인센티브투어와 이벤트를 유치하여 경제적 이익을 실현하는 산업으로, 숙박, 교통, 관광, 무역, 유통 등 다양한 관련 산업과 유기적으로 결합되기 때문에 부가가치가 높다. 이번 용역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개년 동안 고양시의 전시 복합 산업의 육성 방향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된다. 용역 수행기관은 동덕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며 용역 기간은 6개월이다. 고양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국내·외 및 고양시 전시 복합 산업 여건 및 동향분석, 국내외 전시 복합 산업 사례 분석 등을 통해 고양시 전시 복합 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비전 및 정책 방향을 설정할 계획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시는 지난 23일 고양인재교육원에서 국가 비상사태 시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23년 2분기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은 중점관리대상자원의 상시 동원태세 유지, 비상사태 시 행정기관의 동원업무 실행능력 향상 그리고 자원관리기관과 사용기관인 군부대 간의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고양시 분야별 중점관리대상자원 담당자와 1군단 및 군부대 관계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 비상사태를 대비한 자원동원 계획 및 절차, 동원지정 자원 관리 상태를 확인함으로써 충무계획의 실효성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강구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등 군사 위협이 늘어나고 있다. 빈틈없는 중점자원관리를 통해 국가 비상사태 시 신속한 자원동원과 군사지원체제가 완벽히 유지되도록 하여 108만 고양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월 25일 ‘제73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덕양구 관산동에 위치한 고양6·25참전기념비에서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은 보훈·안보단체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 희생 용사에 대한 헌화와 분향,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6․25의 노래 제창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주한 필리핀대사관에서 총영사와 무관이 참석하여 함께 필리핀군 참전 용사들에 대한 참배의 시간을 가졌다. 박원석 제1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73주년 6·25전쟁 기념일을 맞아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그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남겨진 우리가 제대로 제 몫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