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높빛도서관이 오는 7월 11일부터 9월 26일까지 '책과 함께 길 찾기, 삶의 희망 가꾸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높빛도서관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독서지도연구회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23년 정보취약계층 독서 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보취약계층 독서 활동 지원 사업은 경기도 관내 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지역아동센터 어린이·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지원해 정서 안정과 자기 계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높빛도서관은 고양시 노년층이 삶을 행복하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책과 함께 길 찾기, 삶의 희망 가꾸기'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한국독서지도연구회협동조합 소속 임은정 강사가 진행한다. 감동과 재미가 있는 독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며 ‘구돌’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도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7월 11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총 12회에 걸쳐 높빛도서관 2층 나눔터에서 진행된다. 도서관은 6월 28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수강생을 선착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기념해 ‘읽는 시민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시민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7월 1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행신도서관은 ‘경제적 자유를 위한 금융리터러시’를 운영한다. ‘읽는 시민 프로젝트’는 전통적인 문해력 교육부터 챗GPT시대 인공지능(AI) 교육까지, 다양한 매체와 주제의 문해력 교육을 통해 시민이 글 읽기에서 나아가 삶 읽기를 할 수 있도록‘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에서 야심차게 기획한 장기 프로젝트다. 이번 교육은 KSD나눔재단과의 협력해 진행된다. KSD나눔재단은 6천 4백조원에 이르는 증권을 관리하고 있는 한국예탁결제원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취약계층과 아동·청소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리터러시(Literacy)는 지식과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며 금융리터러시란 금융에 대한 이해를 높여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고도화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학교 및 가정에서의 금융 교육의 부재는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어렵게 한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을 5번이나 역임한 앨런 그린스펀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가 코로나19 이후 신종 감염병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7월 11일 오후 2시에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고양시 신종감염병 대응 협력체계 구축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3명의 전문가가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먼저 충남대학교병원 예방의학과 김영택 교수가 ‘신종감염병 대응을 위한 지역 방역’이라는 주제로 지자체의 효율적인 감염병 예방 관리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이희영 단장이 ‘감염병 대응을 위한 지역 협력체계’를 주제로 감염병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관계의 중요성과 지역협력체계 강화방안에 대해서 발표한다. 이후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김안현 소장이 ‘코로나19 고양시의 대응’을 주제로 코로나19 고양시 대응 현황과 향후 감염병 대응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한 지역 의료기관 전문가가 토론자로 참가해 토의를 진행한다. 참여 토론자는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기반으로 감염병 대응 체계 역량 고도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코로나19 감염병 이후 일상 회복 단계에 접어드는 시점에서 이번 학술토론회는 지역 방역의 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은 6월 22일(목) ‘고양 콘텐츠 사업화 지원사업’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고양 콘텐츠 사업화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고양시 랜드마크에 실감형 콘텐츠 공간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화를 위한 민간 투자 참여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선정 과제는 총 3개로 ▲스튜디오리메오 '관객 참여형 디지털아트'는 벽면 터치와 관객 인식 상호작용을 통한 미래 공간을 제안한다. ▲보비스투스튜디오 '제로아키플래닛'은 가상 건축설계를 통한 디지털 판타지를 표현한다. ▲㈜모션플랜 '장미(장엄하고 아름다움), 사계를 뵈다'는 사계가 아름다운 고양시의 미래 지향성을 녹여낸 미디어아트 작품이다. 콘텐츠는 올해 9월까지 제작하고, 10월 중 일산문화광장 야외무대 및 조형물, 일산호수공원 폭포광장에서 약 일주일간 시연할 예정이다. 본 사업을 통해 고양시 콘텐츠기업 육성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문화 체험과 인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2023 고양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 세 번째 공연 '클래식 유니버스 3 - 천국의 문을 두드려라'를 6월 29일(목) 오전11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선보인다. 6월 마티네콘서트의 메인 테마는 베토벤이다. ‘고전주의 음악’의 완성자로 불리는 베토벤은 연말이면 전 세계 콘서트홀에서 만날 수 있는 ‘합창’을 포함한 9개의 교향곡과 협주곡, 소나타, 실내악, 성악곡, 오페라를 다수 남긴 음악사 최고의 작곡가로 손꼽힌다. 그가 남긴 위대한 업적을 단 한 번의 공연으로 이해하기는 불가능하지만, 협주곡과 교향곡을 통하여 베토벤 음악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안정적인 연주로 신뢰를 주는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김광현 지휘로 최근 이자이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음반을 발매(2022)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과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61'를 연주하며 음악회를 시작한다. 바이올린 협주곡은 1806년 오스트리아 빈 초연 당시 반응이 좋지 않았지만 시간이 흘러 재평가를 받았으며, 탄탄한 구성과 형식으로 연주자에게 무르익은 음악성을 요구하는 작품이기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시의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의 주요 지적사항이 시민들 사이에서 회자되며 화제를 낳고 있다. 시의회는 금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지난 6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에 걸쳐 양주시 전 실과소 및 직속기관, 읍면동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행정사무감사에 나선 시의원들을 주요 지적사항은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 부실 제출 ▲방만한 자금관리 ▲나리공원 상시 활성화 노력 부족 ▲전철7호선 연장사업 준공시기 소극 대응 ▲옥정신도시 중심상가 불법 주정차 방치 ▲민간위탁 보조금 관리 소홀 ▲보건소 의약품 및 의료장비 실태 관리 부실 ▲기타 보상금에 대한 원천징수 미실시 등 회계처리 부적정 등이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의원별 세부 지적사항을 정리하여 소개한다. 한상민 부의장은 계약, 자금관리를 꼼꼼하게 점검했다. 한 부의장은 “자금 총괄부서는 MMDA 등 단기 금융상품을 운영하여 수익을 극대화하는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며 “금고의 경우, 복수계약 추진 등 이자수익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지연 의원은 나리농원 상시 활성화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매년 막대한 예산을 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재)포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한 ‘포천 더 큰 트로트 콘서트’가 1만여 명의 관객이 함께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포천시 시 승격 20주년 및 포천문화재단 출범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포천 더 큰 트로트 콘서트’는 지난 24일 저녁 7시 포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포천시에서 개최된 첫 야외 대형 콘서트인 만큼 많은 기대를 모았다. 현장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한 인파로 포천종합운동장 일대가 가득 채워졌다. ‘포천 더 큰 트로트 콘서트’는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포천시 홍보대사 가수 이병찬을 시작으로, 조명섭, 양지은, 신인선, 송가인, 장민호 등 대세 트로트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완벽한 라이브와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현장을 뜨겁게 달구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현장에는 콘서트를 보기 위해 1만여 명의 시민들이 포천종합운동장을 가득 채웠다. 포천시 홍보대사를 맡은 이병찬이 ‘다 좋아’, ‘돌아가자’ 등 감성적인 목소리로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이병찬과 백영현 포천시장(포천문화재단 이사장)의 인터뷰에서는 포천시의 우수한 교통여건, 역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공간활용연구회가 지난 6월 24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3년 지방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정책연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법률저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하는 지방의정대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전국 지역정치인의 모범사례를 발굴하여 참여 민주주의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고양특례시의회 공간활용연구회는 고양시 유휴부지 및 활용 가능한 공간을 발굴하고 적정한 이용 방안을 제시하고자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로 2022년 김미수 회장을 비롯한 고부미, 이해림, 장예선, 최규진, 최성원 의원이 관내 유휴부지 현장 방문,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전문가 특강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연구 활동을 펼쳐왔음을 인정받아 2023년 지방의정대상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구회를 대표해 수상자로 나선 김미수 공간활용연구회 회장은 “연구회 활동을 응원해주신 시민분들과 함께해주신 동료 의원님들 덕분에 뜻깊은 수상을 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공간활용연구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유휴부지 활용과 관련하여 우리 고양시민들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는 민선8기 2년차를 시작하며 7월 1일 자로 2023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승진 96명, 전보 348명, 신규임용 12명 등 566명의 인사발령이 이뤄졌다. 파주시는 이번 정기인사 부터 희망보직 대상을 6급 팀장까지 확대하여 직원들의 의견을 보다 폭넓게 듣고 ‘시민중심 더 큰 파주’ 발전을 위한 능력과 의지가 있는 인재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또한 평화경제특구TF팀을 신설해 자족도시 파주의 기반이 될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주요 승진 인사로는 ▲농업기술센터소장에 장흥중 연구개발과장이 ▲푸른환경사업본부장에 박준태 자원순환과장이 승진임용 됐으며 ▲공공건축과장에 유창민 신재생에너지팀장 ▲문화예술과장에 조동준 기획팀장 ▲도시계획과장에 박지영 공영개발1팀장 ▲건축디자인과장에 황인배 신도시개발팀장 ▲허가1과장에 정정희 생활도로팀장 ▲허가3과장에 김민섭 건축허가1팀장 ▲동물관리과장에 이광재 축수산팀장 ▲자원순환과장에 심재우 청소행정팀장 ▲산림휴양과장에 김종운 산림휴양팀장 ▲운정5동장에 양성원 보건행정팀장 ▲금촌1동장에 한윤자 총무팀장이 각각 직무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도시관리공사는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포도시관리공사에 따르면 이번 헌혈 캠페인은 혈액 수급 안정화 및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함께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정례적 헌혈문화의 정착을 위해 지난 2022년 10월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두 차례 이상 단체헌혈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헌혈에는 김동석 사장을 비롯한 50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시민들의 참여 독려 및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공사 청년위원회에서 홍보부스를 설치해 16명의 시민 헌혈 동참을 끌어냈다. 김동석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나눔 헌혈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시민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나눔에 앞장서는 공사로 나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