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는 23일 파주시 청년동아리 '목민심서'에서 월롱면에 소재한 영태3리 마을회관에 마을 어르신의 수요에 맞춰 제작한 식탁과 의자를 전달했다. 제6953부대 군인들로 구성된 청년동아리 '목민심서'는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동아리로, 파주 피토니아 가구로부터 장비를 지원받고 기술을 배워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입식 식탁과 의자를 제작했다.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활력 있는 청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선정된 7개 동아리에 활동비 1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순옥 영태3리 노인회장 외 어르신들은 “기존 식탁과 의자가 좌식이라 무릎이 안 좋은 노인들에게는 다소 불편했는데 맞춤형으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는 연말 활동공유회를 통해 우수 활동 청년동아리를 시상하고 ‘24년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는 26일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용 드론방제 민관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파주시의회 박은주 도시산업위원장 등 파주시의원, 김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태성 평화안보자문관, 1사단·9사단·25사단 드론방제담당 장교를 비롯한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사단 드론방제 담당자들과 농업인들은 알맞은 시기에 방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군사단과 농업인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은희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농업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함께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드론 등을 활용한 지속적인 기술지원 강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을 반영하는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는 7월 3일부터 14일까지 도로상 불법 노점 및 노상적치물에 대해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 단속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의 상가 및 주택가 인근에 상습적인 노점 및 노상적치물이 도시미관을 훼손하고 주민 안전을 위협함에 따라 깨끗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단속 방법은 단속 정비 용역을 통해 계도 위주로 불법 노점 및 노상적치물 행위자가 자진 정비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의 유예를 주고, 이를 시정하지 않을 경우 '도로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 및 행정대집행을 할 방침이다. 라바콘(안전 고깔), 폐타이어, 화분 등 이면도로의 주차확보용 적치물은 1회 계고해 스티커 부착 후 미이행 시 2~3일 내 강제 수거하고, 마트 등 상가 앞 상품용 적치물은 3회 이하 계고 후 미이행 시 관련법에 따라 불법 점용 면적 1㎡ 이하의 경우 10만 원, 1㎡ 초과할 때마다 10만 원이 추가돼 최대 150만 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단속 시행에 앞서 사전홍보를 통해 주민 의식 개선을 목적으로 일제단속 안내문을 배부하고, 파주시 누리집에 해당 내용을 게시해 단속 전까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는 ‘우리동네 탄소숲 조성’ 사업 준공을 기념해 23일 세경고등학교에서 ‘탄소숲 조성행사’를 실시했다. ‘우리동네 탄소숲 조성’은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시행됐으며, 기후 위기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탄소숲은 세경고에 360주의 수목을 식재해 조성한 숲으로, 교육시설로 활용할 수 있는 벤치, 보행로 등 부대시설을 함께 조성해 학교 숲을 연계한 생태체험 등 환경 교육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이날 행사에는 세경고, 파주중학교 교직원 및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숲을 활용한 교육을 시연하고, 나무 이름표 걸기 등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탄소숲의 중요성과 탄소중립 실천 방안에 대해 교육했다. 김관진 푸른환경사업본부장은 “세경고등학교에 조성한 탄소숲을 통해 학생들이 기후 위기에 관심을 갖고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관한 공감 토론 ‘행동하는 사람들과의 스몰토크2’가 지난 24일 파주시 교하도서관 소극장에서 1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4월 파주 성매매집결지의 형성과정을 통해 집결지 문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스몰토크 1’에 이어 열린 이번 ‘스몰토크 2’에서는, 춘천과 서울, 부산의 성매매집결지에서 피해여성을 구조하고 지원했던 활동가들이 참여해 각 지역의 다양한 논란과 사례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의 인사말과 권예자 여성가족과장의 집결지 폐쇄 추진 경과 설명으로 시작된 이날 토론회는 라태랑 춘천길잡이의 집 소장, 홍성실 여성인권상담소 ‘소냐의 집’ 소장, 김향숙 부산광역시 성비위근절단 조사팀장이 발표자로 참석해 각각 춘천 난초촌, 서울 천호동, 부산 범전동과 해운대 성매매집결지 폐쇄과정의 현장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주었다. 이날 열린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각각 성매매집결지 폐쇄 시 경찰과 의회의 관심과 협조를 이끌어내는 과정에서의 어려움, 성매매가 성노동이라는 주장에 대한 질문들을 쏟아냈다. 이에 대해 활동가들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고양원마운트 이벤트광장에서 청소년문화축제 '행복한 가족문화 정착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제14회 청소년문화축제 ‘파랑새를 찾아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고양시 대표 청소년문화축제로, 고양교육지원청, 안곡중학교, 백신초등학교가 주관하고 청소년문화기획단이 중심이 되어 지역기관(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한국마사회 일산지사, 원마운트, 니들스쿨사회적협동조합 등)들도 함께 참여하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본 행사는 맞벌이 직장인 학부모연수‘달빛강좌’에 참여했던, 학부모 150가족을 초청해 포토부스,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부스체험을 하고, 사전에 가족사연과 신청곡을 받아 가수(하필승준, 고상철, 주원, 손성화)들이 직접 현장엥서 불러주는 토크콘서트형태로 진행됐다. 참여 학부모 김모씨는“직장맘으로 잘 챙겨주지 못하고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부족해 늘 미안했는데, 토크콘서트에 참여해 아이들과 시간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다. 일명 김창옥 토크콘서트만큼이나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회를 맡은 안곡중학교 조병옥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사 및 학부모 대상으로 2023년 6월 26일(월)‘다름이 아닌 다채로움으로 펼쳐지는 행복한 교육’이라는 주제로 고양 YMCA 유스센터 종석홀에서‘2023 고양 통합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오전 포럼 시간은 100여명 학부모 대상으로‘건강한 부모가 우리 아이들을 행복하게 자라나게 합니다.’라는 주제로‘전 국립서울맹학교 김은주 교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교사 200여명 대상으로 실시한 오후 포럼 시간은‘단국대학교 명예교수 신현기’강사가‘익숙한 것과의 결별’이라는 주제로 우리가 만나는 학생을 다채로운 역량과 특성을 가진 학생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교육 실천력 강화로 모든 학생이 행복한 교육의 장을 기대하며 강연을 펼쳤다. 포럼에 참여한 한 교사는‘이번 포럼을 통하여 학생에 대한 익숙한 생각에 대한 전환의 계기가 됐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다른 학생들과 함께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권리를 지켜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 고효순은“가장 작은 단위의 사회, 가정에서의 공감과 건강한 소통 역량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이슬람 성지순례 시기(23.06.26.~07.01.)를 맞아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자가 증가할 것이 예상된다며 중동지역 방문자들에게 메르스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출국 전 권장되는 예방접종을 확인하고 현지에서는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메르스의 경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낙타접촉 또는 선행 감염자와의 접촉을 통한 발생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현지에서 낙타접촉을 금지하고,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는 등 추가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일산서구보건소는 중동지역 방문 시 ∆안전한 음식, 깨끗한 물을 마시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기침예절 지키기 ∆낙타 농장 방문 자제 ∆낙타접촉, 낙타 생고기, 생낙타유 섭취 피하기 ∆모기 기피제 사용, 긴팔‧긴바지 착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귀국 후 2주 이내 발열, 기침, 호흡곤란, 인후통 등 감염병 의심 증상 발생 시 질병관리청 콜센터로 연락하여 상담을 받거나,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에는 반드시 해외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파주시에서 비상사태 대응 역량 및 안보의식 강화를 위한 현장중심 비상대비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에서 주관하며 8개 시·군이 참여하는 안보교육으로서 고양시는 비상대비 담당자 및 신규 공직자 등 37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민간인 통제구역이자 안보의 핵심 현장인 파주시 임진강 및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을 방문하여 분단의 현실을 확인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 해설사를 통해 체감도 높은 안보교육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비상대비 담당자들은 항상 비상사태를 대비하여야 함을 상기하고 신규 공직자는 안보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더욱 내실있는 교육으로 개선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노을공원에서 치매어르신 및 보호자 대상으로 '숲에서 살어리랏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숲에서 살어리랏다'는 외부활동이 부족한 치매어르신과 보호자 가족의 우울감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전문기업 ㈜작은숲과 협력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산림치유지도사의 지도를 받으며 ▲두뇌건강체조 ▲자연관찰 ▲숲길 걷기 ▲만들기 ▲노래 부르기 등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숲에서 좋은 공기를 들이마시며 색다른 경험을 하니 저절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