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김해시는 공항소음 대책(인근)지역 농기계 임대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항소음방지법 제18조에 따른 주민지원사업의 하나로 공항소음 피해지역 농업인의 농업비용 절감과 생산량 증대를 목적으로 전국 공항 주변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시행하는 주민지원사업이다.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은 항공기 소음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데 반해 실질적인 생계 지원 수단은 제한적이며 특히 농업인을 위한 ‘농기계 구입비 지원’은 현행법·제도적 한계로 시행이 어렵다. 이에 김해시는 농기계 구입비 직접 지원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대체 방안으로 농기계 임대료 지원 방식을 도입했다. 김해시는 지난 2024년 1월 농기계 임대료 지원사업 추진 방침을 수립하고 같은 해 8월 김해시 공항소음 대책지역 등 주민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김해시 농기계 임대사업소 농기계 임대료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김해시 공항소음 대책(인근)지역(주촌[동선·서선마을 일부]·대동[선암마을 일부]·동상·회현·부원·내외·칠산서부·활천·삼안·불암 일부지역) 주민이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김해시는 10일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국공립어린이집 학부모 16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어떻게 키울 것인가?’를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해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회장 김영란)에서 주관했으며 부모교육 전문 강사인 ㈜국민희영유아연구소 국민희 소장이 강연했다. 교육은 △혼자서는 어려운 양육, 함께할 때 더 따뜻해집니다 △우리는 아이를 통해 다시 배우고 함께 자라야 할 존재입니다 △참 좋은 부모되기 프로젝트 등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란 국공립분과위원회 회장은 “가정뿐만 아니라 어린이집에서도 아이들이 긍정적인 경험을 쌓으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리를 함께한 홍태용 시장은 “올바른 양육법을 고민하는 학부모님들께 이번 교육이 보탬이 됐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311개 어린이집에 보육교직원 2,783명과 아동 8,362명이 재원하고 있으며 도내 어린이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전라남도가 김을 포함한 해조류 수출 품목의 중금속, 방사능 등 안전성 검사 비용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식품 안전기준 강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전남도는 김 등 해조류 수출업체와 생산자를 대상으로 연간 최대 2천만 원의 검사비를 지원하는 ‘김 수출 안전성 검사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25년 신규 사업으로, 전남산 김·미역·다시마 등 해조류 식품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해외 바이어, 소비자의 신뢰 확보가 목표다. 안전성 검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시험·검사기관이나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에서 시행되며, 중금속, 미생물, 방사능, 인공감미료 등 항목에 대해 이뤄진다. 전남지역 김 수출은 올 들어 4월 말 현재까지 1억 4천100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1% 늘었다. 이는 전남 김의 글로벌시장 경쟁력 강화를 보여주는 수치다. 특히 중국(2천998만 달러·82.3% 증가), 미국(3천845만 달러·35.2% 증가)이 수출 확대를 주도했으며, 베트남(63.1% 증가), 독일(101.4% 증가) 등 아시아와 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고 이희호 여사 서거 6주기를 맞아 10일 “여사님과 김대중 대통령께서 심어준 민주주의의 씨앗을 소중히 가꿔 ‘국민주권시대’를 꽃피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추모 메시지를 통해 “한결같은 신념과 사랑으로 나라와 국민을 위해 한평생을 바친 이희호 여사님을 추억하며 온 전남도민과 함께 깊이 추모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희호 여사는 97년 생애를 언제나 국민과 함께하면서 1세대 여성 운동가로서 여성 권익 증진의 초석을 놓았고, 김대중 대통령의 평생 동역자였다. 군사독재의 핍박과 죽음의 위험 속에서도 김대중 대통령께 “꾸준히, 용감하게 싸워달라”고 격려하며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을 포기하지 않았다. 김영록 지사는 “1998년 2월, 감격 어린 평화적 정권교체를 통해 ‘국민의 정부’가 탄생했던 역사적 순간을 기억한다”면서 “27년이 흐른 2025년 6월, 이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며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불의와 부조리를 이겨내고 국민이 진짜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향한 여정이 다시 힘차게 시작됐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영월군가족센터는 오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영월군가족센터 잔디광장 및 주차장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행사인 “왁자지껄! 팝업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센터 실내놀이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더욱 특별한 놀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야외 공간으로 확장하여 진행된다. 특히 군은 지난 5월 볼레일, 낚시놀이, 미끄럼틀 등 영유아용 놀이시설을 실내에 추가 설치하여 다양한 놀이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써왔다. 이번 행사에서 설치되는 놀이기구는 미니바이킹, 꼬마기차, 3인용 회전목마, 키즈라이더 등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다양한 종류로 구성된다. 운영 시간은 13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14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모든 놀이기구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팝업 놀이터를 통해 가족센터를 찾는 모든 어린이가 신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가족이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지난 9일 영월군 한일현대시멘트(주) 영월공장(공장장 허권회) 임직원들이 영월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에 뿌리를 두고 성장해 온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나눔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동시에 지역과의 상생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영월을 생활 터전이자 마음의 고향으로 생각하는 전·현직 임직원들의 관심이 더해져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됐다. 영월군 관계자는 “기업체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지역을 위해 뜻을 모아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부금은 영월군의 농촌지역 활성화, 지역 농축산물 경쟁력 제고, 복지 증진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영월군은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업 및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신청자를 7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농촌 외 지역에서 이주 직전 1년 이상 거주했으며, 영월군 전입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만 65세 이하 귀농인 중 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중 1인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최근 5년 이내에 영농 경험이 없는 재촌 비농업인이나 올해 영월군으로 이주 예정인 귀농 희망자도 대상이다. 대상자에겐 농지·농기계 구입 등 영농기반을 갖추기 위한 귀농 농업창업 자금이 가구당 최대 3억 원, 농촌지역 주거 공간 마련을 위한 주택 구입 자금이 가구당 7,50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5년 거치 후 10년 동안 원금을 균등 분할하여 상환하는 방식이며, 연 2%의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중 신청자가 선택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융자 추천을 받은 해의 12월 31일까지 대출을 실행해야 한다. 신청과 관련한 상세 정보는 영월군 홈페이지 및 영월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영월군은 6월을 맞아 관내 등록된 차량 16,264대를 대상으로 2025년 1기분 자동차세 총 17억 3천2백만 원을 부과한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연 2회 부과되며,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영월군에 등록된 자동차, 이륜차, 건설기계의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다. 단, 2025년 연세액 납부자는 제외된다. 이번에 부과된 1기분 자동차세의 과세기간은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이며, 1기분 자동차세의 납부 기한은 이번 달 30일까지이다.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하면 3%의 가산세가 부과되며, 체납 시에는 번호판 영치 및 차량 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에 있는 CD/ATM기에서 본인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인터넷지로 및 스마트위택스(스마트폰 앱 설치)를 이용한 인터넷 납부, 농협 가상계좌, 자동이체 납부, 카카오 페이 등을 이용해 은행 방문 없이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자동차세에 대한 문의는 군청 세무회계과 부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인천연구원 산하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는 오는 6월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1차 지방재정투자사업 교육 및 개별사업 컨설팅'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재정담당관실)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지방행정연구원(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과 한국지방재정공제회(지방투자분석센터) 전문가들이 함께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은 인천시가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의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투자심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정 사항을 사전에 보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투자심사를 앞둔 사업이나, 재검토 결정으로 인해 사업계획의 보완이 필요한 사업들을 대상으로 전문기관 연구자들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정 예산 규모 이상의 사업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야 본격 추진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이번 컨설팅에서는 행정적 준비 사항은 물론,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중심으로 투자심사 대응 전략이 제시된다. 행사는 직무교육과 개별 컨설팅으로 구성되며, 인천시 사업부서 관계자와 관련 전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삼척시는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경기침체로 경영 부담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삼척사랑카드 가맹점 확대와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5년 삼척사랑카드 가맹점 결제수수료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삼척사랑카드 가맹점 중에서 연매출 5억 원 이하 소상공인의 전년도(2024년) 삼척사랑카드 결제수수료 0.25%를 전액 지원하며, 오는 6월 9일부터 8월 22일까지 1차 신청기간이다. 신청 희망자는 필요 서류를 구비하여 대표자 주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필요서류 및 더 자세한 내용은 2025년 6월 9일부터 삼척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 기준 삼척사랑카드 가맹점은 총 3,815개소이며, 결제수수료 1만 원 이상 5만 원 미만 구간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또한, 최대 200만 원 이상의 결제수수료를 납부한 업체도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