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영천시는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고경면 창상지구 등 4개 지구에 대한 경계 협의를 위해 현장사무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지적재조사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재조사추진단이 합동해,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현장사무소를 운영한다. 고경면 창상지구(10~11일)를 시작으로 우항지구(16~17일), 원당지구(18~19일), 상송지구(23~24일)의 순서로 운영되며, 경계설정 협의와 의견 수렴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경계 조정 절차는 지적재조사사업에서 토지의 경계를 결정하는 중요한 단계로, 토지소유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드론 항공영상을 활용한다. 기존의 지적공부에 등록된 토지 경계와 실제 이용 중인 현황 경계의 측량 자료를 비교해 실제 현장처럼 정확한 경계를 설명하고,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을 안내하며 경계 협의를 진행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영천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9일과 13일 양일간 보훈가정을 방문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위문・격려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등 7개 보훈단체 회원 가정을 방문해,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진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분들을 직접 찾아뵙고 인사를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잊지 않고,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 등 보훈 예우 문화 확산을 위한 시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영천시는 경북도의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승차 지원사업’에 발맞춰, 현재 시행 중인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을 오는 7월 1일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6월 11일부터 확대 지원 대상인 70~73세 어르신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 사전 발급이 가능하며, 발급 대상은 7월 1일 기준으로 1955년 7월 1일 이전 출생자다. 지원 대상자는 반드시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를 발급받고, 대중교통 승차 시 해당 교통카드를 이용해야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는 실물 카드와 모바일 카드 2종이다. 실물 카드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분증 확인 후 동의서를 작성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고, 모바일 카드는 스마트폰(아이폰 제외)으로 ‘어르신 통합 무임교통카드 앱’ 설치 후 회원가입 및 본인인증, 동의서 작성을 거쳐 발급받을 수 있다. 실물 카드와 모바일 카드 중 하나만 선택해 발급받아야 하며, 실물 카드와 모바일 카드를 모두 발급받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4일, 현풍·유가·구지(남부) 권역의 ‘6월의 하모니’를, 21일에는 화원·옥포·논공(중부) 권역의 ‘제2회 가족문화나들이’를 개최된다고 밝혔다. 두 축제는 법정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한 권역별 문화행사다. 정기적인 회의와 협업을 통해 주민 주도로 기획된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6월의 하모니’, 도농복합 문화의 매력을 담다 오는 14일 열리는 ‘6월 하모니’는 현풍·유가·구지 권역 주민들이 기획한 축제로, 달성테크노폴리스 생활체육광장에서 열린다. 허브 심기, 천연 수제 비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퓨전마당극 ‘최진사댁 셋째딸 신랑찾기’, 랜덤플레이댄스, 마술쇼, 뮤지컬 및 재즈 공연 등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찾아가는 삐에로’, ‘하모니 인생사진관’ 등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남부권의 도농복합문화 특색을 즐길 수 있다. ‘제2회 가족문화나들이’,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축제 중부권역인 화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달성군이 화원전통시장 인근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옛 화원교회 부지에 조성을 추진한 공한지 임시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6월 10일부터 본격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조성된 공한지 임시주차장은 옛 화원교회 부지(천내리 399-1번지)에 약 1,2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총 46면의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화원전통시장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으로 장날 주차난 해소는 물론 인근 주민의 주차편의 개선까지도 함께 기대된다. 공한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한 상가․주택가 인근 밀집지역의 개발계획이 없는 유휴 부지를 활용해 소유자와 임대계약을 체결한 후 주차장으로 조성해 무료로 개방하는 공익사업으로 토지 소유자에게는 재산세 감면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군은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의 공한지 11개소를 추가로 임차하여 오는 8월 완공을 목표로 228면의 공한지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에 조성된 화원시장 공한지 임시주차장으로 시장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주차편의가 개선되는 것은 물론 전통시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부안군은 지난 6월 4일 오후 2시 부안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집중안전점검 결과 보고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군수, 부군수, 국장, 관련 실무부서장 등 총 17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진행된 집중안전점검의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후속 조치 계획을 논의했다.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총 108개소의 시설을 대상으로 43일간 실시됐으며, 공무원, 민간전문가, 공사·공단, 시민단체 등 총 557명이 참여하여 공공 및 민간 시설의 안전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그 결과 전체의 약 78%에 해당하는 84개소에서 지적 사항이 발견됐으며, 이에 따라 현장 시정, 보수·보강, 시정명령 등의 조치가 이뤄졌다. 군은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부안소방서, 부안해양경찰서,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등 공공기관 7곳과 민간기관 및 단체 총 34곳과 함께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군민의 자율적인 안전 점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자율안전점검표 11,000부를 각 세대에 배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부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양산시는 지난 7일 웅상체육공원 일대에서 열린 양산 웅상회야제 축제기간에 나동연 시장과 양산소방서, 안전보안관, 여성민방위대원 등이 함께 참여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매월 4일 진행되는 ‘안전점검의 날’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동부양산지역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참여하고 선호하는 웅상회야제 축제기간에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내용은 계절적 요인을 고려하여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여름철 호우 대비 빗물받이 정비, 안전신문고를 통한 안전 신고 방법 안내 등을 주제로 실시됐다. 특히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홍보 물품과 안전신문고 홍보 리플릿 등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웅상회야제에 많은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안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교육을 통해 안전한 도시 양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캠페인과 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영덕군은 어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어선 사고 발생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5일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엔 올해 대게어장 환경정비사업 종사자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해양수산인재개발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어선 안전 관리와 사고 예방을 주제로 이뤄졌다. 교육은 실제 일어난 여러 어선 사고를 사례로 들어 사고의 원인을 분석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어선 관리 방안들이 제시했다. 정제훈 해양수산과장은 “대게어장 환경정비사업의 종사자들께서 현장의 상황에 맞는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어선 안전 관리의 중요한 요소들을 익힐 수 있는 자리였다”고 평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영덕군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지난해 연 매출 1억 원 이하를 대상으로 하며, 난해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최저 5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사이트에 접속해 사업자 등록증, 통장사본을 첨부해 신청하거나, 읍·면 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외에도 특례 보증 사업, 새바람 채인지업 사업, 공공 배달앱 지원사업 등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는 많은 사업이 있으니 꼭 지원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영덕군은 대형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생계 안정화를 위해 지난 9일 공공형 긴급 일자리 사업 발대식과 대상자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의 대상자는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2개월간 산불 피해 읍·면 등 곳곳에 배치돼 지역 환경 복구와 이재민 관리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안전교육은 작업 유형별 안전사고와 온열질환의 원인 및 대책에 대해 이뤄졌고, 참여자와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져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께서 더 나은 일상을 영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산불패해 주민들에 대한 지원을 다각화하고 생활 안정화를 조속히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