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0일 호텔 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2025.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역량강화 연수’를 갖고,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안정적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교육활동 보호와 관련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교권보호위원의 사안 해결 역량을 기르고 사례 중심 연수를 통해 실질적인 교육활동 보호 체계가 가동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원지위법에 의해 22개 시군에 설치되어 있으며, 교직원들의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연수에서는 ▲ 2025.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역할과 운영 방향 ▲ 2025. 개정 매뉴얼 설명 ▲ 교육활동 침해 사안 모의 토의 ▲ 본청-교육지원청 협력체계 구축 및 정책 제안 등 심도있는 협의가 이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지역교권보호위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타 시군 담당자와 지역별 교권보호위의 역할과 운영 기준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활동 보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은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화순군은 2025년 상반기 시행한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사평면 원리 등 9개 마을 원거리 검침 지역의 수용가와 계량기 내구연한(8년)이 경과된 계량기를 무선통신 기술을 이용한 원격검침 단말기로 교체·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로써 화순군의 원격검침 단말기는 2025년 6월 현재 일반 계량기 총 1만 8천576개소 중 원격검침 단말기 7천288개소(2025년 441개소 설치 포함)가 설치되어 39.2%의 설치율을 나타냈다.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은 통신망을 이용해 계량기에서 시간마다 보내는 수도 사용량 데이터를 단말기를 통해 수집하는 장치다. 원격검침시스템은 비대면 검침으로 수용가의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고, 부재로 인한 미검침 문제, 검침원 안전사고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사용량 모니터링으로 복지 사각지대 수용가 신속 대응, 수용가 내 누수 조기 발견, 정확한 검침 데이터를 기반으로 요금 부과 신뢰성 향상의 장점이 있다. 박종옥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효율적이고, 정확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화순군은 오는 26일 오후 2시 화순군 청년센터(청춘들락)미디어공작소에서 화순군민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단편 영화 제작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AI에 대한 기초 지식이 없는 초보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여 스토리 구상부터 영상 편집까지 촬영 없이 영화를 제작하는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교육이다. 또한, 교육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영화로 구현할 수 있도록 교육 기간 중유료 프로그램인 미드저니와 클링AI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업 신청의 자격조건은 화순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70%는 청년을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30%는 중장년층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을 위해서는 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등본 또는 재직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며,오는 6월 24일까지 화순군 청년센터를 방문하거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단편 영화 제작 교육을 통해 화순군민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영화로 구현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에쓰오일(주) 군산저유소가 10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의 취업 준비 자격증 취득을 돕기 위한 성금 800만 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에쓰오일(주) 군산저유소는 2017년부터 매년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자격증 취득비를 꾸준히 후원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60명의 청소년들이 이 지원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해 사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해왔다. 올해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업 준비 청소년 6명에게 학원비 및 시험 응시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석현 소장은 성금 전달식에서 “진로를 고민하고 준비해야 할 시기에 경제적 이유로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돕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 생각한다.”라며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에쓰오일 ㈜군산저유소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모든 청소년이 공평한 기회를 가지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금강피씨는 10일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금강피씨는 군산시 서수면에 위치한 콘크리트 구조물 전문 개발·생산 기업으로, 매년 성금·성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25년 사랑의 열매 ‘지역사회공헌 명문 나눔기업’으로 선정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는 대표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서상준 대표는 “올해는 예년보다 폭염이 심할 것으로 보여 에너지 취약계층의 여름나기가 더 걱정된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사회를 생각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금강피씨와 서상준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군산시도 폭염 대응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산시는 이번 기탁금을 활용해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가정을 위한 여름용품·영양식 지원 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순창군이 추진 중인‘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이 참여 청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군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사업 참여자 27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해 새롭게 선발된 200여 명과 기존 1~2년 차 참여자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근무 시간 이후인 저녁 시간대에 개최되어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많은 청년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설명회에서는 종자통장 사업의 구조와 혜택, 참여 시 유의사항이 자세히 안내됐다. 군에 따르면 지금까지 935명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이 중 35명이 중도 해지한 사례가 있어 ▲주소지 유지 ▲근로활동 지속 ▲매월 적립금 납부 등 기본 참여 조건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매월 15만 원을 저축하면 군에서 2배인 30만 원을 지원, 2년간 적립 시 최소 108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자산 형성 지원 정책이다. 청년의 책임 있는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은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서 실질적인 자립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10일 정산면사무소 행복나눔터에서 정산면 생활개선회회원들을 대상으로 농약중독 예방교육 및 농약노출 검사를 실시했다.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진행한 이번 교육은 단국대학교 작업환경의학과 노상철 교수가 강의를 맡아 농약의 유해성, 안전 수칙, 중독 증상과 응급조치 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교육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농약노출 검사도 함께 진행됐다. 검사를 통해 체내 농약 잔류 여부를 확인하고 건강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교육 후에는 ‘농약 안전 사용 실천’을 위한 결의문 낭독과 다짐의 시간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 우리 모두 함께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농약 안전 수칙 준수와 보호장비 착용 실천을 결의했다. 이영숙 회장은 “회원들이 일상적으로 농약에 노출되는 만큼 이번 교육과 검사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건강을 지키는 데 실직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검사는 단순한 이론 교육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9일 영덕북부수협 대회의실에서 영덕지역 해양종사자 및 어촌계 대상으로 마약류 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마약류 범죄의 실태를 알리고, 해양을 통한 마약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 전문 강사가 초청되어 마약류의 위험성과 중독 예방 방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며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이어 울진해경 형사계장이 직접 강의에 나서, 최근 강릉 옥계항에서 발생한 코카인 밀반입 사건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해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마약 밀반입·유통 상황을 설명하고, 이러한 범죄 발생 시 어업인을 포함한 해양종사자의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마약류 범죄는 개인의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홍보 활동을 통해 마약 없는 건강한 해양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달 14일, 서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생 128명을 대상으로 ‘2025 4차산업혁명교육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미래 인재들에게 미래 기술에 대한 통찰력과 AI 윤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과정별 전문 강사와 영재 지도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 수업 방식으로 서산중앙고 등 5개 협력교에서 운영된다. 캠프는 ▲로봇 H/W 설계 및 S/W 코딩을 통해 로봇 동작 원리를 체험하고 로봇 관련 진로를 탐색하는 '4차 산업혁명과 로봇', ▲의공학의 개념과 기술을 이해하고 의공학 분야의 다양한 진로를 살펴보는 '의공학',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작동 원리를 배우고 자율주행 기술의 미래를 체험하는 '자율주행',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AI 시대의 윤리적 태도와 진로를 성찰하는 '프롬프트' 등 4개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급변하는 사회 변화 속에서 자신의 진로를 주체적으로 설계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10일 봉화중·고등학교에서‘2025학년도 사이버 폭력·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통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 사이버 폭력, 디지털 성범죄와 청소년 도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봉화교육지원청 교직원과 봉화중·고등학교 교직원을 비롯해 봉화청년회의소, 녹색어머니회 등 약 50명이 참여했으며, 예방 홍보 물품을 배부, 실천 문구가 담긴 피켓과 어깨띠를 활용, 등굣길 집중 캠페인 등을 통해 학생들의 인식 개선을 도모했다. 또한, 올바른 디지털 대화법 가이드 배포와 지역 사회 유관기관(봉화경찰서, 봉화청년회의소 등)과의 연계를 통한 공동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며 학생과 학부모, 지역 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록 교육장은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