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충남교육청은 9일 캠코인재개발원(아산)과 12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공주)에서 도내 초·중학교 인권교육 업무담당자 350여 명을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운영한다. 이번 배움자리는 학교 현장에서 인권교육을 담당하는 교원들의 인권 감수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학생인권을 바탕으로 한 학교교육과정 운영 안내 ▲모두에게 소중한 인권 ▲학교급별 인권교육 사례 등이 포함된다. 특히 충남교육청 학생인권센터에서 개발·보급한 자료를 활용하여 ‘너와 나 우리가 되는 인권교육 운영사례’, ‘교실에 더해진 인권 한 스푼’ 등의 다양한 학교급별 인권주간 운영과 수업 사례가 소개됐으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권선탁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오는 7월 10일 ‘충청남도학생인권의 날’과 ‘학생인권주간’을 맞아 학교 현장에서 인권교육이 더욱 활발하게 추진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교육공동체 모두의 인권을 존중하는 인권친화적 학교문화를 조성하여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충남교육청은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공주 인공지능(AI) 창의나루 지능형 수학실에서 도내 저경력 수학교사를 대상으로 ‘배움중심 나눔과 소통의 수학기쁨愛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저경력 수학교사의 수업 전문성 향상과 수학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수학에 대한 열정을 품다 ▲평가와 기록으로 학생을 이해하다 ▲수학 융합 체험 ▲교사 맞춤형 현장 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2025 충남수학교육의 이해 ▲열정으로 도전하는 수학 ▲학교 수학교육과정과 평가와 기록의 세부사항 ▲즐거운 수학 융합 체험(주제: 합동과 닮음의 미학) ▲선·후배 교사의 멘토-멘티 프로그램 ▲ 수학교육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 토론 등으로 구성되어, 이를 통해 수업 개선과 교사 간 협력 기반을 다졌다. 배움자리에 참여한 한 신규교사는 “동료 수학 교사들과 고민을 나누고 수업에 대해 함께 토의하는 시간이 큰 힘이 됐다”라며, “현장에 돌아가 학생들을 더욱 열정적으로 가르치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하루가 다르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산청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상호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남명 선비 정신’을 주제로 한 특강과 함께 남명 사적지 탐방, 국궁과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 등이 이뤄졌다. 산청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워크숍이 소통과 단합,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민관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7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동래문화회관 일원에서‘배우고 놀고 문화 속으로! 2025 동래문화교육특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로·청소년 교육, 독서교육, 영유아교육, 평생학습과 복지박람회 등 4개 체험존, 54개 부스로 구성되며, 풍성한 참여 프로그램과 공연 9종, 2개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사직여중‘씽어쏭파이터’합창단의 무대와‘슈팅스타’치어리딩 공연으로 시작될 예정이며, 청소년 10개 팀이 참여하는 무대 경연과 인기 초청가수‘싸이버거’의 공연은 젊은 세대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물총 미션3 챌린지, 워터 페달보트, 미니카 빵빵 등 오감을 자극하는 놀이형 체험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 학교가 참여하는 예술 무대도 풍성하다. 온샘초의 난타 공연, 유락여중의 가야금 연주, 충렬중 밴드의 열정적인 무대가 마련돼 있으며, 동래나래 어린이 영어 합창단과 동래구 어린이 영어 뮤지컬단의 CATS(캣츠) 버스킹 공연은 지역 영어 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5일 청사 2층 동래홀에서 동래구청장, 동래구의회 의장, 구의원, 보훈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 그 유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6월 호국보훈의 달”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동래구 생활문화연합회에서 우쿨렐레 연주, 민요제창 트로트 반주를 겸한 장구 연주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관내 보훈유공자 12명에게 표창패 수여, 보훈단체별 활동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보훈 단체장을 비롯한 보훈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족분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고 따뜻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래구는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에 광복회 등 11개 보훈단체 회원 200여 명에게 보훈단체 격려품을 전달하여 보훈대상자 예우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9일 19시 51분께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리 장보고대교 인근 해상에서 차량이 해상으로 떠내려간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수색에 나선 결과, 차량과 운전자를 수중에서 발견했다고 10일 밝혔다. 신고 접수 직후 완도해경은 경비함정 3척, 파출소 연안구조정, 완도구조대 등 가용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해상 수색을 벌였으며 소나(음파탐지장비)를 활용한 수중 탐색도 병행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같은 날 21시 48분경 차량 추락 추정 위치에서 약 200m 떨어진 교각 인근에서 사고 차량이 발견됐고, 완도 구조대 및 민간잠수사가 투입되어 차량 내부 확인 결과 운전자 A씨(남, 69세)가 숨진 채 발견됐다. 완도해경은 인근 CCTV 및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광양시가 2025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6만 5,141건에 대해 총 80억 원을 부과하고, 원활한 납부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광양시에 등록된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정기분 세목이다. 올해 1월과 3월에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차량을 제외하고,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자동차 보유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해 세액이 산정됐다. 단, 6월 2일 이후에 취득한 차량은 취득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기간에 대한 세액이 산정되며, 다음 달인 7월에 고지서가 발부된다. 자동차세 납부 기한은 6월 16일부터 30일까지다. 납세자는 우편으로 발송된 자동차세 고지서가 없더라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은행 CD/ATM기, 인터넷 ‘위택스’나 ARS 전화로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며, 각 금융사의 모바일 앱(인터넷뱅킹)에서 '지방세' 항목으로 조회해도 지방세를 확인하고 즉시 납부할 수 있다. 아울러, 지방세 전용 ARS를 이용하면 신용카드로 본인의 지방세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공무원을 사칭한 식당 예약 선결제 사기, 물품 납품 사기 등 유사 피해 사례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광양시에서도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시도가 확인되면서 지역사회에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광양시는 최근 시청 직원을 사칭한 인물이 도매업체에 선금을 요구하고, 고가의 물품을 주문한 뒤 수령하지 않고 사라지는 이른바 ‘노쇼(No-show) 사기’ 시도가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 사기 행각은 ‘광양시청 총무과 공무원’을 사칭한 인물이 도매업체에 물건 대리 구매를 요청하며 선금 입금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어 같은 부서의 또 다른 직원을 사칭해 가짜 명함을 제시하며 신뢰를 얻은 뒤, 자동문 수리나 가구 등 고가의 물품을 주문하고 잠적하는 수법도 함께 시도됐다. 다행히 해당 업체가 수상함을 느끼고 광양시청에 사실 여부를 확인하면서, 명함에 기재된 전화번호와 이메일 주소가 허위로 작성된 사기임이 밝혀졌고 실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범행 과정에서 실제 부서와 공무원의 이름을 도용하고, 조작된 명함 이미지를 문자로 전송해 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6월 중 제1차 ‘현장 소통의 날’ 일정으로, 주요 사업장을 직접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 해소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9일 정 시장은 ▲신원둔치 제방도로 및 주차장 진출입로 확포장 검토 현장 ▲백계산 천년동백정원 조성사업장 ▲글로컬대학30 순천대 첨단소재 광양캠퍼스 건립 부지를 차례로 방문했다. 첫 번째로 방문한 신원둔치 제방도로 및 주차장 진출입로 확·포장 검토 현장은 ‘섬진강 준설토 판매 수익금 재투자사업’ 대상지로,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신원둔치 암거교 2차로 확장공사 ▲제방도로 재포장공사 ▲내부도로 신규 포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병목 구간으로 차량 교행에 불편이 발생하는 신원둔치 암거교 현장을 찾아 도로 폭 확장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차량 교행 편의성 및 자전거도로·인도 분리 설치 필요성을 점검했다. 광양시는 올해 안으로 실시설계 용역과 하천점용 허가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 완료 시 도로 폭 확장을 통해 신원둔치 암거교의 병목 현상이 해소되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0일 진도군 조도면에 위치한 조도중‧고등학교, 조도초등학교, 조도초거차분교장을 찾아 도서지역 교육현장을 점검하고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방문은 ‘대중교통, 학교방문’ 정책의 일환으로, 도서 지역 학생들에게도 균등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교육청은 현장 여건을 면밀히 살펴보고, 지역 실정에 맞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교직원, 학생, 학부모와 직접 의견을 나눴다. 조도중‧고등학교는 통합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생태탐방, 예술체험, 진로탐색 활동과 자율동아리를 운영하며 공동체 의식과 협업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과학실 현대화, 행정선 지원 확대, 교원 정원 확보, 스마트교실 구축, 교직원 관사 개선 등 다양한 교육환경 개선 과제가 제안됐다. 조도초등학교는 AI‧SW교육과 독서‧토론 중심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활용력과 문해력, 표현력을 함께 기르고 있다. 특히 6월 7일에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기념식, 기념탑 제막식,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