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보령시는 10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보령시 진폐재해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진폐재해자협회 보령시지부(지부장: 이태영)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진폐재해자와 그 가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진폐환자들의 건강 증진과 심리적 지지를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재가 진폐환자의 생활환경을 고려한 실질적인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했다. 한의학 전문가가 호흡기 건강관리법과 면역력 강화 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으며, 노동법 전문 노무사가 진폐 관련 산업재해보상보험 제도와 요양급여 청구 절차, 산재 승인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법률 교육 및 개별 자문을 진행했다. 행사 관계자는 “진폐재해자분들과 그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 및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산업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헌신해 오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는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온기를 나누는 따뜻한 화합의 장”이라며 “보령시는 앞으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보은군은 지역 청소년의 모범적 성장과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제1회 보은군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청소년상은 △문화예술 △체육 △효행 △굳센생활 △자원봉사 등 총 5개 부문에서 본보기가 되는 청소년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3개 부문에서 총 6명의 후보가 추천됐으며 군 청소년육성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3명이 선정됐다. 수상의 영예는 △문화예술 부문 이지수(보은고 1학년), △체육 부문 이인혁(보은고 3학년), △굳센생활 부문 조유완(보은고 1학년) 학생이 각각 안았다.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꾸준한 노력과 모범적인 태도로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7월 12일, 제14회 충청북도청소년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들은 도민 앞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며 지역 청소년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옥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10일, 옥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 및 영양사를 대상으로‘2025년 학교급식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급식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17명의 영양교사·영양사가 참석했다. 이날 김인권 교육장은 “위생적인 학교급식 관리와 건강급식 실현을 위해 영양교사·영양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질 높은 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 사례’ 공유와 함께, 급식 운영의 어려움과 개선방안에 대한 활발하게 의견을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옥천교육지원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교급식 관련 정보와 실천사례를 함께 나누며, 성장하는 급식을 실현하기 위한 소중한 발판이 됐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서귀포시는 2020년 7월 이후 최초 발급된 필름식 자동차번호판의 품질보증기간(5년)이 만료됨에 따라 2025년 7월 1일부터는 필름식 자동차번호판에 불량이 발생할 경우 유상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제까지 필름식 자동차번호판에 사용자 취급 부주의(차량도색, 고압세차 등)를 제외한 필름손상(벗겨짐·터짐·오염 등)이 발생한 경우, 전국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재발급 신청서, 자동차등록증, 신분증을 구비하면 필름번호판을 무상(공임비 별도)으로 교체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필름식 자동차번호판의 무상 품질보증기간이 5년이기 때문에 품질보증기간이 만료된 필름식 자동차번호판은 2025년 7월 1일부터 유상으로 교체해야 한다. 서귀포시 경우, 교체비용은 앞뒤 모두 교체하는 경우 약 5만 원 내외로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교통행정과 자동차등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필름식 자동차번호판이 훼손되어 자동차 등록번호 식별이 어려운 경우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과태료(최대 250만원)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무상 품질보증기간이 끝나기 전에 교체할 것을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서귀포시는 9일 서귀포시청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관계부서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준비의 일환으로 재정분야 TF(태스크포스)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주도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대통령 공약에 반영되어 정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음에 따라 기초자치단체 출범 시 필요한 기금 및 특별회계의 설치 필요성과 재원 운영 방안을 선제적으로 논의하고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에는 총 21종의 기금과 18종의 특별회계(공기업회계 포함)가 운영되고 있다. 이 중 법령에 따라 기초자치단체에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기금과 특별회계는 ▲고향사랑기금 ▲재난관리기금 ▲식품진흥기금 ▲옥외광고발전기금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 ▲발전주변지역지원사업특별회계 등 총 6개로 파악된다. 서귀포시는 법령상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기금과 특별회계 외에도, 제주형 사무배분 등에 따라 추가로 필요한 기금과 특별회계에 대해서도 출범과 동시에 설치할 수 있도록 주도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서귀포시는 반려동물 인구 증가와 관광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오는 6월 13일부터 한 달간 천지연폭포에서 ‘반려동물 동반 입장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이번 시범운영은 반려동물과 함께 서귀포를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및 반려동물 친화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운영 기간은 6월 13일부터 7월 13일까지 한 달간이며, 시범 대상지는 서귀포시 공영관광지 5개소 중 천지연폭포에서 우선 추진한다. 시범운영 첫날인 13일부터 3일간 팝업스토어도 개최된다. 반려동물 동반 입장 허용 기준은 동물등록을 완료(내·외장 인식칩)한 반려견묘(체고 40㎝ 이하)로, 케이지 또는 유모차 탑승 견묘에 한해 허용되며 천지연폭포 내 지정 휴게장소에서 휴식이 가능하다. 또한 배변봉투 지참 등 기본 펫티켓(반려동물 에티켓) 준수가 필수다. 관광지관리소는 시범운영 기간 중 만족도 조사 등 평가를 통해 향후 확대 운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동반 관광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서귀포시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조달청은 혁신제품 조달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조달기업의 기술 혁신과 성장을 돕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한다. 개정된'혁신제품 구매 운영 규정'은 6월 10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혁신제품 제도는 정부가 혁신제품의 선도적인 구매자가 되어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공공서비스 개선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2019년도에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 2,320개의 제품이 지정되고 작년 한 해 1조원이 넘는 공공구매 실적을 달성하며 혁신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했다. 이번 규정 개정은 '공공조달 규제리셋'의 일환으로 기업이 성장하기 좋은 공공조달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기술력 있는 혁신제품의 위상을 더 높이기 위해 이루어졌다. 먼저, 당초 1개사로 제한했던 혁신제품의 협업 제조기업 수를 최대 3개사까지 허용한다. 협업 제조기업이 자금난·휴업·폐업 등 문제가 발생해도 다른 기업으로 대체할 수 있어 계약이행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소프트웨어 융복합제품은 세부품명이 달라도 혁신제품 규격추가가 가능하도록 요건을 완화하여 변화하는 수요환경에 신속히 대응하도록 했다. 기업들이 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관세청은 미국 관세정책 변화에 따라 우리 수출기업이 직면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이 가장 궁금해하는 주요 질문에 답변하는 일문일답 형식의 안내자료를 제작하여 공개했다. 안내자료는 철강·알루미늄 등 파생제품에 부과하는 함량과세 기준, 미국의 비특혜원산지 판정기준, 미국 품목분류와 원산지 사전확인 제도 등으로 나눠 총 10개의 문답으로 구성됐다. 미국 관세정책이 시시각각 변화함에 따라 대미 수출기업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예를 들면, 미국은 6월 4일부터 철강·알루미늄 및 그 파생제품에 부과할 관세를 기존 25%에서 50%로 대폭 인상했고, 관세 부과 대상이 되는 파생제품 10개 품목을 추가했다. 추가 파생제품 10개 품목은 냉장·냉동고, 식기세척기, 세탁기, 건조기 등이며, 파생제품의 철강·알루미늄 함량의 가치 부분에는 추가 50% 관세가 부과되고, 나머지 비함량의 가치 부분에는 상호관세 10%가 부과된다. 관세청은 수출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추가 파생제품 10개의 미국 품목번호를 한국 품목번호로 연계하여 6월 5일 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국내 대표 식품전시회, '서울푸드 2025'가 최근의 세계로 뻗어나가는 K-푸드 한류 열풍에 힘입어 역대 최대규모로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6월 10일~13일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 2전시장에서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83년을 시작으로 올해 43회차를 맞이하는 서울푸드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상해, 방콕, 도쿄에 이은 아시아 4대 식품전시회이다. 이번 '서울푸드 2025'의 경우, 45개국 1,639개 식품기업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참가기업 뿐만 아니라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해외 바이어도 작년 250개사 대비 20% 증가한 300개사가 참여하며, 특히 한류와 함께 K-Food 열풍이 불고 있는, 동남아, 미국 등 대표 바이어를 대거 유치하여, 전년 대비 25% 증가한 약 2.5억불 규모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전시회와 함께 ’제9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테크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식품산업 트렌드인 대체육, 저당식품 등 미래 식품기술과 AI, 로봇 등 디지털 푸드테크를 주제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은 ‘[제천 에듀페스타] 2026학년도 대입진로진학 박람회’를 오는 6월 14일 세명대학교 세명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제천 및 인근지역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최신 대입 정보를 제공하여, 교육정보 격차를 완화하고, 공교육을 통해 지역 교육력을 강화하고자 제천시청,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제천단양진학연구회가 제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주최, 운영한다. 구체적으로는 ▷가천대, 가톨릭대, 국민대 및 주요 국공립대학 등 46개 대학 초청 대학입학 상담 부스, ▷캐릭터 디자인 및 3D프린터 체험, 반려동물 응급처치 체험, 간호학‧치위생과 전공 체험 등 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의 12개 학과 진로전공 체험 부스, ▷중, 고등학생 대상 충북대입지원단 30명과의 1: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제천교육지원청 강성권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중, 고등학생과 학부모님들이 많이 참석하여,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여, 우리 학생들이 실력을 다지고, 주도적으로 진로를 개척하는 미래 인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