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고령군 농업기술센터에서 6월 10일 실증시험포장으로 직접 재배한 수박 95통을 기탁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신기술 실증 시험연구 재배를 통해 우수한 재배기술을 농가에 보급, 확대하기 위해 비닐하우스 5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수박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지역의 주요 작물인 수박의 수직재배 실증실험을 통해 생산된 수박으로 수확 후 관내 저소득 다자녀가구, 독거노인 가구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고령군 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기술로 재배한 달콤한 수박 드시고 올 여름 시원하고 건강하게 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영암군의 깨끗한 수돗물 노력이 15억7,000만원 넘는 예산을 아꼈다. 노후 상수관로 교체, 상시 누수탐사 등을 내용으로 2019년부터 시행한 영암군의 상수도 현대화 사업이 유수율 제고, 수돗물 안정 공급, 예산 절감의 성과를 내고 있는 것. 사업 초기인 2020년, 공급 수돗물 총량에서 누수량을 뺀 영암군의 유수율은 47.7%, 연간 누수량은 710만톤이었다. 2023년 수돗물 생산원가인 1톤당 2,130원로 환산하면 150억원이 넘는 손실이다. 그동안 영암군은 이를 막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온 결과, 2024년 유수율을 56.3%로 8.6%p 끌어올리고, 수돗물의 품질과 공급 안정성도 높였다. 누수량도 74만톤 적은 636만톤으로 끌어내려 2023년 생산원가 기준 15억7,000만원 가량을 절약했다. 영암군민의 일일 평균 수돗물 소비량이 4만톤임을 감안할 때, 이는 18.5일 소비량에 해당한다. 아울러 영암군은 2024년 수도관 관리 전문업체와 계약을 맺고, 누수 탐사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 용역이 완료되면 다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청도군은 군민에게 행복을 주는 고품질 민원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자, 지난 9일, 군청 및 읍면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인과 대화기법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을 해소하고자,‘나부터 변화하는 민원응대법’,‘공감과 소통의 기술’,‘민원인의 말 경청하기’ 등의 소통 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비대면 민원해결 방법인 국민신문고 민원답변 처리 방법과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한 답변 방법을 제시하며, 다각화된 민원접수 방법에 따른 해결책에 대해서도 강의했다. 강의는 아우르다의 ‘김나윤’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실제로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생하는 여러 민원 사례를 예시로 들며 관련된 개선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직원의 공감을 얻었다. 청도군에서는 친절교육 이외에도 민원공무원간담회, 군민을 대상으로 한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군민이 더 행복하기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앞으로 민원의 형태가 더욱 복잡하고 다양해짐에 따라, 민원응대 방식도 더욱 유연해져야 할 것이다며, 적극적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청도군은 지난 5일 경상북도에서 개최한 ‘2025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상사업비 5천만원, 시상금 5백만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내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농식품 수출 성과, 전략 추진력, 정책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로, 청도군은 지역 특산물을 중심으로 한 수출 확대와 현장 중심의 맞춤형 행정 지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도군은 특히 ▲지역 농가와의 협업 강화 ▲현지 수요 맞춤형 상품 개발 ▲해외 마케팅 및 바이어 연계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수출 실적을 꾸준히 끌어올려 왔으며, 이러한 정책 추진이 도내 타 시군의 모범 사례로 소개됐다. 김하수 군수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지역 농업인들과 행정이 함께 노력한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을 강화하고, 청도 농식품의 세계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수소융복합처(처장 공영곤)는 오는 6월 9일, 경주시 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20박스(약 3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수소융복합처 해외사업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의 실천이라는 공감대가 모여 추진됐다. 공영곤 수소융복합처장은 “무더위가 다가오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어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물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수 서면장은 “한수원 수소융복합처에서 올해 들어 벌써 두 번째로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 물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 수소융복합처는 수소에너지 기반의 생산·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도로를 놓아야 하는데, 상수도관을 건드려 부서지면 어떻게 하지? 땅 밑 시설물의 디지털 지도가 있는 영암에서는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영암군이 내년 말까지를 기한으로 총사업비 28억을 투입해 삼호읍의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지난해 말 기준 공정율 42.5%를 달성하고 있다. 1단계 영암읍에 이은 이번 2단계 사업은 삼호읍 소재지 중심 도로 124.4km, 상수도 108km, 하수도 168.4km 총 400.8km 구간의 지하시설물을 디지털 지도에 표시해 한눈에 볼 수 있게 만드는 내용. 지하시설물 전산화는 도로 굴착 공사 중복 방지 등 도시기반시설 유지·보수의 효율성을 높여 예산을 아끼고, 사고·재난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기초자료 구축으로 영암군민의 안전은 높이는 작업. 영암군은 국비 11억 포함 총사업비 19억원으로 2013~2017년 1단계 사업을 진행해 영암읍 중심 도로 95.34km, 상수도 105.11km, 하수도 136.64km 총 337.09km에 이르는 지하시설물 전산화를 마쳤다. 구축된 전산 자료는 공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광주은행은 지난 9일, 전남 담양에서 iM뱅크(구 대구은행)와 함께 영호남의 상생발전과 화합을 위한 ‘달빛동맹 교류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달빛동맹 봉사활동’은 광주광역시(빛고을)와 대구광역시(달구벌) 간의 우호 협력 관계인 ‘달빛동맹’의 일환으로, 광주은행과 iM뱅크는 정기적으로 양 지역을 상호 방문하여 봉사활동과 문화 체험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달빛꾸러미’제작 봉사활동 △명인과 함께하는 담양 한과 만들기 체험 △지역사회 공동발전을 염원하는 소원패 달기 등 양 기관의 협력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유과와 강정 등 지역 특산품을 담은 ‘달빛꾸러미’는 광주은행과 iM뱅크 임직원이 직접 제작해 전남 담양군의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나눔이 됐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과 iM뱅크가 함께하는 달빛동맹 교류행사는 지역 금융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울산 동구 방어진문화센터는 6월 10일 오전 10시와 11시 2차례로 나눠 동구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그림자극 ‘신데렐라&신데룰라’ 상설 공연 운영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지역의 한 복합문화예술 단체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고전동화 신데렐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개척해 나가는 주인공 ‘신데룰라’의 모습을 흥미롭게 보여주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공연에 참여한 한 인솔 교사는 “아이들과 동네에서 문화를 즐길 기회라고 생각해 공지를 보자마자 신청했다. 아이들도 집중해서 공연을 보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라며 이런 공연이 계속 운영되길 바란다고 관람 후기를 전했다. 한편, 이번 상설 공연은 6월 10일부터 7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열린다. 상반기에는 10회, 하반기에는 6회로 운영되며, 상반기 공연은 온라인 신청을 받아 모두 매진됐다. 하반기 공연은 방어진 스토리텔링 인형극을 준비 중이며 향후 온라인으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방어진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전남대학교가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교육행사인 ‘NAFSA 2025’에 참가해 21개국 48개 대학과의 교류 미팅을 성사시키며, 실질적 국제협력 기반을 대폭 확장했다. 특히 신규 자매대학 발굴과 STEM 분야 협력 논의, 한국어 교육 해외 확산 등 전략적이고 다변화된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글로벌 캠퍼스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전남대는 지난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5 NAFSA: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Educators Annual Conference & Expo(이하 NAFSA 2025)’에 참가해, 전 세계 21개국 48개 대학과의 교류 미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NAFSA는 100여 개국 8,000여 명의 고등교육 관계자들이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교육 연례행사다. 전남대에서는 강의혁 국제협력부처장과 강신혜 국제교류팀장이 참석해 △신규 협정 추진 △기존 자매대학과의 협력 강화 △다자간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실질적 협의를 활발히 전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9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서울 도봉구 창동역 1번출구 역사하부공간에서 소상공인 행복응원장터가 열리고 있다. 지역 내 2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장터에서는 토굴새우젓, 꿀, 장뇌삼, 표고버섯, 반건조 생선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장터는 오는 12일까지 이어진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 9일 장터를 찾았다. 장터 시작일을 맞아 소상공인들의 힘을 북돋아 주기 위해서였다. 이날 오 구청장은 여러 물품을 구입하며 소상공인들을 응원했다. 오 구청장은 “이번 장터가 소상공인분들에게 힘이 되고, 구민 여러분에게는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행복응원장터와 같은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