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충주댐 자원을 활용한 청정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특화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충청북도, 국회의원 등과 함께 ‘지속가능한 친환경 지역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주댐 주변의 유휴 자원을 체계적으로 활용하고 환경친화적 지역개발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다자간 협력의 일환이다. 특히 군이 최근 하천기본계획 변경에 따라 발생한 폐천부지(하괴리 349번지 일원 등 약 38만㎡ 규모)의 활용 방안 마련에 착수한 가운데, 관련 사업과 연계된 중장기 협력 기반이 조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은 보유 자원의 공유와 협력사업 발굴은 물론, 충주댐 주변 지역 활용을 위한 행정 절차 협조,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마련에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하괴리 일원의 폐천부지를 포함한 유휴 공간에 대해 단양 CCU 산업단지 조성, 에코순환루트 구축 등 구체적인 활용계획을 수립하고, 국유재산 사용 협의 또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영암군이 9일 국민주권정부 출범에 맞춰 지역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국정과제 대응 태스크포스(TF)팀’ 가동했다. 윤재광 영암군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이 TF팀은, △기획행정 △관광문화스포츠 △농업경제 △안전건설환경 △보건복지교육 5개 분야에 총 52개 팀이 참여하는 대규모 조직. TF팀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심층 분석하고, 영암군의 주요 현안을 연계한다. 특히, 영암군의 6대 핵심 지역 공약인 ▲국립 바둑연수원 건립 ▲대한민국 국립공원엑스포 밸리 조성 ▲천년 마한 문화융합조성사업 ▲영산강 하구생태계 복원 ▲그린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나아가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세부 사업들을 발굴하고, 새 정부에 건의해 국정과제와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윤재광 영암군부군수는 “새롭게 출범한 국민주권정부의 국정과제는 영암군의 미래에 중요한 기회다. TF팀에서 지역의 숙원사업들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영암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양평문화재단은 지역의 생활문화 활성화와 문화나눔 확산을 위해 '2025 생활문화 햇빛 음악회'를 개최한다. '햇빛 음악회'는 양평문화재단이 작년부터 진행한 생활문화활성화 사업이다. 생활문화동아리 공연팀들이 관내 문화 소외 기관에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소규모 공연 활동으로 작년 대비 4개 기관이 늘어 총 6개 기관에서 사업을 펼친다. 양평 지역에서 활동 중인 생활문화동아리 20팀을 공개 모집으로 선정했으며, 지난 5월부터 시작해 11월까지 총 10회 공연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지난 5월 7일, 8일에 양평군 노인복지관과 은빛노인대학에서 첫 무대를 열었다. 특히 5월은 어버이날 행사를 맞이해 특별무대를 통해 생활문화동아리팀들을 알렸으며, 어르신들의 힘찬 박수와 응원에 더욱 뜻깊은 공연무대를 펼쳤다. 재단은 매월 진행되는 공연을 통해 복지관 이용자 및 보호자와 노인대학 수강생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과 재활 의지 고취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햇빛 음악회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양평 지역사회의 문화적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영암군이 구직자와 기업을 현장에서 연결하는 ‘2025 영암군 일자리 박람회’를 이달 19일 삼호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내 일(job)을 찾는 여정, 영암에서 시작된다’를 구호로 진행되는 구인구직 기회의 장. 박람회장에는 영암군의 다양한 산업을 대표하는 구인기업 60곳이 참여해 청년층, 중장년층, 경력 단절 여성 등 다양한 계층에게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채용 서류를 접수한다. 영암군은 구인구직을 돕기 위해 입서지원서 컨설팅관, 이미지 메이킹관 등을 운영해 이력서·자기소개서 첨삭, 면접 지도, 취업 정보 제공, 일자리 정책 안내 등도 병행한다. 아울러 박람회장 방문객에게 진로 및 심리 검사,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양한 경험 기회도 제공한다. 박람회 참여 희망 구직자가 16일까지 영암 일자리 카페에 참가 신청 접수하면, 자기소개서·이력서 컨설팅, 기업매칭 서비스, 기념품 제공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박람회 당일 현장에서 참석을 신청할 수도 있고, 영암군은 행사장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목포고용센터 등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영암군이 9~20일 무화과공선출하회 현장 중심 맞춤형 컨설팅을 10회 추진한다. ‘품목 생산자 조직 경영·마케팅 협력 시스템 구축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컨설팅에는 50개 무화과 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영암군은 지역 대표 특화작목인 무화과의 고품질 안정 생산, 관련 산업의 지속 성장은 생산자 조직 중심의 자율적 품질관리 체계 구축이 관건이라고 보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생산자 조직이 무화과 상품성 제고, 유통 효율성 향상, 소비자 신뢰도 확보 등을 위해 나설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매회 3시간씩 진행되는 현장 컨설팅은, 현장 중심 지도 및 맞춤형 상담으로 공선출하회 조직력 강화, 시장 대응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의 역량 강화로 무화과 공선출하회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이번 컨설팅이 될 것이다. 지역 특화작목의 체계적인 육성과 조직 중심의 유통 체계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당진문화재단은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국내 대표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를 당진문예의전당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예의전당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기획 공연으로, 서울 및 대도시 중심의 대형 라이선스 뮤지컬을 당진에서 직접 유치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뮤지컬 『명성황후』는 1995년 초연 이후 30년간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대표해온 작품으로, 명성황후의 삶과 조선의 비극적 역사를 서사적으로 풀어낸 대형 서사극이다. 이번 당진 공연은 초연 30주년, 당진문예의전당 개관 20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자리로, 전국 순회 일정 중 가장 먼저 열리는 당진 단독 초연 무대로 확정됐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주인공 명성황후 역에는 신영숙, 김소현이 더블 캐스팅됐으며,고종 역에는 강필석, 김주택, 손준호, 박민성 등이 무대에 오른다.이외에도 양준모, 백형훈, 서영주, 김도형 등 화려한 출연진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공연 일정은 다음과 같다. 7월 25일 19:30 7월 26일 14:00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24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한들근린공원 시설물 확충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총사업비 12억 원(국비 10억 원 포함)을 투입하여 한들공원 내 어린이 놀이시설을 확충했다. 주요 시설로는 ▲조합놀이대 3개소 ▲그물네트 놀이기구 2종 ▲모래놀이기구 ▲흔들놀이기구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더욱 신나는 놀이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또한, 공원 내에는 410m 길이의 맨발 걷기 산책로와 황토볼장 1개소를 새롭게 조성하여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로써 다양한 연령대의 공원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복합적인 공간으로 거듭났다. 아울러, 공원 중앙광장 정비, 노후 파고라 도색, 세족대 보수 등 환경개선 작업도 함께 진행하여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현호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이번 개발제한구역 공원 공모사업을 통해 어린이 놀이시설을 확충하고 맨발 산책로를 조성함으로써 한들공원 이용자들의 다양한 욕구가 일부 해소된 것으로 보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충청남도 천안시 성환배로 만든 전통주 피어펙트(Pearfect)가 벨기에 국제 품평회 '2025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대상(그랜드 골드, Grand Gold)과 부문별 단 1개 제품에만 수여되는 심사위원상(Prize of the Jury)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선정은 한국 전통주가 몽드셀렉션에서 1위에 오른 것은 역사상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피어펙트를 제조한 농업회사법인 랩투보틀(주)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운영 공간인 충남창업마루나비 입주기업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배를 원료로 하는 증류주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특히, 천안 성환배를 선별 후 착즙, 발효, 증류, 숙성까지 전 과정을 천안 지역에서 진행하며, 지역 농가 및 천안배원예농협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경제에도 기여하고 있다. 몽드셀렉션은 1961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창립된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식품 품평회로 맛과 향, 식감, 패키지 등 25가지 이상의 항목을 전문 심사위원단이 평가해 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몽드셀렉션의 심사위원은 “깨끗한 입맛, 균형 잡힌 구조, 명확한 지역적 정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문주)는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을 연중 무료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은 청소년 전문가가 청소년의 삶의 현장인 가정 및 학교, 관공서 등으로 직접 찾아가 심리·정서적 지원을 돕고,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상담 프로그램이다. 우울, 자해 및 자살(징후), 은둔형 외톨이, 학교 부적응, 가출, 비행 및 폭력,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학업 중단(학교 밖) 등의 위기 요인뿐만 아니라 학업 및 진로, 친구 관계 등 청소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고민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관내에 거주하는 9~24세의 청소년이라면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은 청소년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교사, 기관 종사자 등 주변인도 대신 할 수 있다. 단, 신청자와 관계없이 서비스 이용 대상은 청소년에 한정된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미추홀대로 일대 가로수벽 일부 구간에 대해 고사목 정비 및 수목 보식을 위한 ‘가로수벽 정비 공사’를 본격 착공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기존에 식재된 수목 중 다수가 고사하거나 생육 상태가 불량해, 도시 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보행 안전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환경 개선과 경관 회복을 위해 기존 고사목 및 훼손 수목을 제거하고, 스카이로켓 향나무를 포함한 생육이 우수하고, 주거환경과 잘 어우러지는 5종의 수목을 새롭게 식재할 계획이다. 특히, 스카이로켓 향나무는 수직적이고 깔끔한 수형으로 공간 효율이 높고, 사계절 푸르름을 유지해 도시 경관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가로수벽 정비 공사는 단순한 수목 보식을 넘어, 도심 속 가로녹지를 재정비하고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생활권 녹지 확대와 도시 경관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