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평택시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소사벌상인회’와 ‘북부중앙상인회’ 두 곳을 6월 2일자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음식점·소매점 등 소상공인이 밀집하고 상인회가 조직돼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과 같이 정부의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이 가능하다. 이번에 지정된 ‘소사벌 골목형상점가’는 비전5로 일대에 위치하고, ‘북부중앙 골목형상점가’는 서정역로15 일대에 형성돼 있다. 이로써 평택시는 기존 이충중심상가, 태평상가 골목형상점가 및 청북가구단지 상점가를 포함해 5곳의 상점가가 등록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지역 상권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바라며, 어려운 경제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올해 골목형상점가 지정과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장흥군은 안양면에 위치한 옛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 자리에 ‘전라남도 기록원’이 들어선다고 10일 밝혔다. 전라남도기록원은 전라남도 및 22개 시·군에서 생산되는 주요 공공기록물을 체계적으로 수집·관리·보존하기 위한 전문 기록관리 시설이다. 이번 대상지 선정은 지역 주요 사회단체의 도 방문 건의와 군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기록원은 문서고, 전시실, 열람실 등을 포함한 지상 4층, 연면적 13,474㎡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남기록원이 들어설 부지는 2005년 학생 수 감소와 함께 폐교된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로, 20년 이상 방치로 인해 시설 노후화와 주변 경관 훼손 문제가 지속되어 왔다. 장흥군민들이 전문대학 유치를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한 역사적 상징성을 지닌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개교 7년 만에 폐교됨에 따라 그 취지에 부합하는 활용방안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어 왔다. 이번 전라남도기록원 건립사업 유치는 해당 부지를 공공기관의 핵심 거점으로 재정립하는 실질적인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청주시는 10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시 소속 공무직근로자 200명을 대상으로 상호 존중과 배려를 통한 존중 기반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직근로자만 대상으로 시행하는 첫 집합 교육이다. 시는 이날부터 총 3회에 걸쳐 6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및 괴롭힘 방지’와 ‘갈등조정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노무사, 교수 등 분야 전문가들이 강단에 서 오는 12일과 17일에 강의할 예정이다. 교육장을 찾은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가 발전해 올 수 있었던 것은 행정 최일선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신 직원 여러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성희롱과 괴롭힘 예방, 그리고 갈등을 건강하게 해소하는 소통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청주시는 10일 청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적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과 지적측량 관계자들로 구성된 ‘청주지적바름지기’를 발족했다. 발족식에는 시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청주지사, 지적측량업체 관계자 등 약 60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청렴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고 청렴한 업무 수행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지적행정의 청렴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청주지적바름지기는 앞으로 △지적행정의 청렴 실천 및 공정성 확보 △청렴 의식 제고와 교육·홍보 활동 △투명한 지적 및 토지행정을 위한 자율적 협력체계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전태웅 시 지적정보과장은 “청주지적바름지기 운영을 통해 지적행정 분야의 부패 관행을 근절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지적행정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청주시는 10일 청주흥덕·상당·청원경찰서, 모범운전자연합회 흥덕·상당·청원지회와 함께 재난안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청주흥덕·상당·청원경찰서 교통과장, 모범운전자연합회 청주흥덕·상당·청원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땅꺼짐, 도로침수, 가로수 및 신호등 전도, 교통사고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초기 대응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민·관·경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시와 경찰서는 재난 발생 시 비상연락망을 상시 유지하고 관련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기로 했으며, 모범운전자연합회의 재난 대응 활동에 대한 홍보 및 우수 활동자 포상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모범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재난 신고 요령 등 실질적인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민간 참여 기반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모범운전자회는 각종 재난 상황을 발견하면 즉시 관련 기관에 신고하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초기 조치를 수행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무안군청년플랫폼은 6월 4일 무안군청년플랫폼 청년홀에서 진행된 제2기 공간 지원 사업‘청년 IN 플랫폼’ 발대식을 사업 참여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청년 IN 플랫폼’은 무안군 내 청년 공간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임과 활동을 기획·운영하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공간 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자율적 모임과 교류를 통해 긍정적인 청년 공간 문화를 정착시키고, 상호 네트워킹을 촉진하고자 한다. 올해 2기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총 30명의 청년이 참여해 6개 팀을 구성했으며, 각 팀은 일상, 취미, 자기개발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향후 활동 내용은 플랫폼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청년 모임 문화와 공간 활용 사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선정 팀 및 개인 참여자 소개, 사업 안내, 활동 일정 논의, 서약서 작성 등이 진행됐다. 사업 참여자들은 오는 8월까지 약 2개월간 팀별 모임을 운영한 뒤,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내년까지 ‘무안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무안전통시장을 지역 고유의 문화와 스토리를 기반으로 관광자원과 연계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전통시장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군은 올해 3월 사업단장 선임을 시작으로, 사업단 구성과 사업추진협의회 설치 등 주요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현재 각 단위사업별 수행사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올해 1년 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특화상품 및 서비스 개발 ▲OTO(Online to Offline) 홍보 ▲테마장터 운영 ▲특화공간 조성 등 4개 단위사업과 6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사업의 첫걸음으로, 장날인 지난 9일 상인들을 대상으로 특화상품 개발 및 상인 역량강화 교육과 관련한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이어 오후에는 군청, 상인회, 사업단, 수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상인 설명회를 열고, 사업 방향을 공유하며 긴밀한 협력 체계를 견고히 했다. 또한, 오는 7월 5일 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회장 진승하)는 10일 포항시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바른가정만들기운동 제18회 모범가정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가정의 따뜻함이 개인의 행복과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믿음 아래, 점차 약화되고 있는 효(孝) 사상과 윤리·도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바른 가정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 가족을 포함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행동강령 낭독, 모범가정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모범가정으로 선정된 13가정은 ▲부모를 정성껏 모시고 형제자매 간 우애가 깊은 가정 ▲3대 이상 대가족이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가정 ▲다문화 가정으로 지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가정 ▲가족의 화목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헌신·봉사하는 가정 등으로, 포항시 읍면동의 추천과 협의회의 엄정한 심사로 선발됐다. 진승하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장은 “모범가정 시상식으로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모범가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포항시가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는 가운데,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0일 서울 보코서울강남에서 열린 미래의료혁신연구회 제7회 정기세미나에 참석해 지역의료 혁신과 의사과학자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번 세미나는 ‘새 정부에 바란다–의료개혁과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임종윤 미래의료혁신연구회 이사장, 강대희 미래의료혁신연구회 대표를 비롯해 임인택 가톨릭대 보건의료경영대학원 교수, 유경호 한림대 의과대학장, 김형석 화순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남기연 큐리언트 대표, 정성관 우리아이들병원 이사장, 한성준 코리 대표 등 국내 의료·바이오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포항시는 이러한 논의에 발맞춰, 지역 차원에서 의료혁신과 국가 바이오산업 육성을 이끌 실질적 모델로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제시했다. 3세대·4세대 방사광가속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김만덕기념관은 6월 28일 초등학생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 프로그램‘김만덕 케이크 만들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나눔의 아이콘인 김만덕을 케이크로 만들어보는 활동으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케이크를 만들며, ‘나눔’과‘감사’의 소중한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껴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서로를 배려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경험이 될 것이다. 김만덕기념관 강영진 관장은 “김만덕의 정신을 오늘날 일상 속에서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전 11시부터 정오 12시까지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8세~13세) 어린이와 가족이 대상이다. 선착순 20명 모집으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은 김만덕기념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김만덕기념관은 올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도민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사항은 김만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