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는 올해 총 100억원 규모의 민관협치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민관협치형 주민참여예산은 민간단체가 광역 차원의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하고 민·관 숙의과정을 통해 사업을 확정하고 예산을 반영하는 방식이다. 도는 올해 공모에서는 기존에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해오던 방식에서 비영리민간단체, 위원회 등 도정에 관심이 높은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전환해 운영, 사업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는 이를 위해 정책역량과 공익성을 갖춘 민간조직이 민·관 협치의 주체로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왔다. 이번 공모에서는 특히 제안 사업의 수준이 미흡하더라도 탈락되지 않고 민과 관의 숙의과정을 거치는 조언을 제공함으로써, 공익을 추구하는 민간조직의 역량이 공공서비스 영역에 유입돼 실질적인 협치가 구현되는 효과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관협치형 사업 발굴은 1월 29일 주민참여예산 기본계획에 포함해 경기도청 홈페이지에 공고했으며 2월중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관심 있는 민간조직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안된 사업은 도청 각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가 식품, 환경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민생범죄 근절을 위해 위반업체에 대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한다. 도는 30일 집중 단속에도 불구하고 민생 범죄가 계속해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형사처벌과 별개로 시군의 행정처분을 강화해 불법 부정업체에 대해 영업정지 등 강도 높은 제재를 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는 형사처벌이 대부분 벌금형으로 경미해 부정한 방법으로 취한 사익이 처벌보다 크기에 민생범죄가 근절되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도는 위법행위 적발 시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제 민선 7기 경기도 시작과 함께 각종 민생 범죄 근절을 위해 특별사법경찰단을 확대하고 집중 단속과 함께 사전 예방과 계도를 위해 노력했지만, 2019년도 적발건수가 2018년도에 비해 100여건이 증가했고 올 초 실시한 설 성수식품 부정불법 수사 결과 오히려 작년보다 위반 업소가 늘어났다. 도는 이에 따라 영업정지 등을 과징금으로 대체하지 못하도록 시군에 행정처분 강화를 요청하고 식약처 등 중앙부처에 행정처분 강화를 위한 법령 개정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기존에 특사경 수사 예고 시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신혼의 단꿈에 젖어있는 부부에게 태극기가 증정된다. 안양시는 이달 20일부터 구청을 방문해 혼인신고 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태극기를 선물로 증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가정을 꾸림을 축하하고 나라사랑 정신과 애향심을 깃들게 하자는 취지다. 혼인신고와 함께 전달될 태극기는 함과 깃봉이 세트로 돼있다. 특히 함에는 ‘축결혼’이란 문구와 ‘두 분의 앞날에 행복이 함께하길 바란다’는 글귀가 눈에 띈다. 구의 관계공무원은 태극기 선물 말고도 부부의 행복한 순간을 간직할 수 있는 ‘혼인축하 포토존’도 민원실에 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며 혼인신고 부부를 위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기준, 혼인신고 건수는 동안구가 1,957건으로 전년도인 2017년도에 비해 5.9%감소한 반면, 만안구는 873건으로 2017년도보다 다소 늘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고용노동부는 29일 실업급여 수혜자 및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가 고용센터 방문이 가장 많은 점을 감안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안내사항을 마련해 전국 고용센터에 배포하고 고용보험 및 워크넷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또는 격리대상자로 분류된 경우 실업급여 수급자격을 갖췄으나 아직 실업급여 수급자격을 신청하기 이전이라면, 치료 및 격리기간 동안 최장 3년간 실업급여 수급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실업급여를 수혜 중인 경우라면 실업인정일을 변경해 구직급여를 지급받거나, 치료 및 격리기간 동안 구직급여에 갈음해 상병급여를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는 치료 및 격리기간 동안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을 유예 받을 수 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또는 격리대상자가 아니더라도 최근 중국을 방문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실업급여 수혜자는 고용센터 출석의무가 면제되어 온라인 실업인정 신청을 통해 구직급여를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는 모든 상담을 유선으로 진행하고 참여수당을 이메일 팩스, 우편 등으로 신청·지급받을 수 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2020년 경기도 첫 출범 공공기관인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으로 이화순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임명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9일 경기도청 집무실에서 이화순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3년이다. 이화순 초대 원장은 충북 보은 출생으로 제23회 기술고시에 합격해 1988년 공직에 입문한 뒤 경기도에서 잔뼈가 굵은 행정전문가다. 화성시와 의왕시 부시장을 지냈으며 2017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 및 지난해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역임했다. 맡는 직책마다 ‘경기도 최초 여성’ 기록을 써나간 이 원장은 조직 운영에 있어 탁월한 리더십을 선보인 만능 행정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원장은 “사회서비스원의 설립 취지를 살려 서비스 수혜자의 입장에서 사회서비스의 질 향상과 공공성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조기에 기관이 안정되도록 하겠다”고 취임일성을 밝혔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 및 종사자 처우개선을 목표로 사회서비스 직접 제공 및 표준운영모델 개발 등을 추진할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이다. 지난해 5월부터 경기복지재단 내 시범사업단의 형태로 국공립 사회복지시설 수탁 운영, 종합재가센터 설치 운영, 민간시설 지원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30일 오전 11시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강원도지사 주재로 도내 52개 산불방지 유관기관·단체 등 관계관 100여명이 참석하는‘2020년 산불방지 유관기관·단체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해 4월 4일 도내에 동시다발로 발생한 대형산불을 계기로 산불예방 및 진화태세를 확립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해 대형재난으로부터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금년에는 산불발생 원인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입산자실화와 소각산불의 최소화를 목표로 수시 기동단속 강화, 산림인접 영농부산물의 불법소각 단속 및 파쇄 후 퇴비 활용 유도등의 대책을 유관기관과 각 지역내 사회단체와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며 대형산불의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2월 5일부터 8천리터를 담수 할 수 있는 초대형헬기 2대를 원주와 강릉에 각각 1대씩 추가 배치하고 연중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산불감시원과 산불진화헬기의 임차기간을 기존 150일에서 최장 200일까지 연장했다. 또한, 산불방지 안전공간 조성사업, 산림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강원도는 최근 지속되는 경기침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경제정책 총력 추진을 위한 ‘2020년 강원경제·일자리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도청에서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도 및 시군 공무원과 경제 유관기관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년도 경제진흥·일자리 분야 주요시책 및 현안 설명, 효율적인 사업 집행과 경제 현장에 정책효과 전달 제고방안 등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는 경제활성화를 위한 도정의 핵심 목표 달성을 위해 서민경제 활력,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영안정, 일자리 창출에 주안점을 두고 금년도에 새롭게 추진하는 정책과 사업에 대해 도·시군·유관기관 간 업무 공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우병렬 도 경제부지사는 “도민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정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도와 시군 공무원들의 현장 중심의 중추적인 역할을 강조하고 경제관련 주체들이 공감·소통을 통해 변화하는 경제여건에 발 빠르게 대응함으로써 도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앞장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조달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주요 방역물품의 신속구매 절차를 마련하고 전문기관 납품검사를 면제하는 등 신속 공급체제로 전환한다. 우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에 필요한 물품·서비스 등 조달 요청 건은 긴급입찰과 수의계약을 통해 계약체결 소요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수요기관이 신속하게 구매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 의료용 살균소독제 등 주요 방역물품도 납품검사를 면제한다. 기존 납품검사에 소요되는 기간 2~3주를 검사 면제 조치를 시행함에 따라 수요기관이 필요로 할 때 즉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신속공급 절차는 1월 30일 이후 조달 요청분 또는 납품 요구분부터 적용되고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유지된다. 한편 예상되는 긴급 수요에 대비 방역물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조달 계약업체에 대한 수급상황 점검도 실시한다. 이번 주 중 마스크, 의료용 살균소독제, 소독기 등 주요 방역물자 조달계약 업체에 수급상황을 확인하고 향후 긴급 수요에 대비해, 납품 협조에 차질이 없도록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이번 조치는 신종코로나 확산 차단과 조기 종식을 위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교육청과 SK하이닉스가 29일 SK하이닉스 이천 본사에서 경기꿈의대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SK하이닉스는 경기꿈의대학‘반도체 진로멘토링과 레고ev3로 배우는 로봇프로그래밍’강좌를 개설하고 반도체와 프로그래밍 전문가가 직접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K하이닉스는 2018년 조성한 서희청소년문화센터 IT전문교육 공간에서 20명을 대상으로 1학기 강좌를 진행한 뒤 대상과 강좌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SK하이닉스의 지역사회 인재육성과 사회공헌사업을 경기꿈의대학과 연계함으로써 고등학생들에게 전문적 미래역량 증진 기회를 더욱 확대 제공한다. 한편 경기꿈의대학은 도내 고등학생들이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대학·기관이 강좌를 개설해 융합적 사고력과 진로개척 역량을 신장시키는 학생중심 교육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122개 대학·기관과 협력관계를 맺었으며 2019년에는 2,352개 강좌를 개설해 48,000여명의 학생이 강좌를 수강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지역사회 전체가 학교와 함께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면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역량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성남시는 오는 2월 12일부터 3월 9일까지 관내 7만3756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기준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전국사업체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통계청과 성남시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국가 통계조사이다. 이번 조사는 2019년 12월 31일 기준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성남 지역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체명, 대표자명, 종사자 수 등 11개의 항목을 조사원이 면접 조사한다. 조사 내용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평가, 기업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원의 사업체 방문 조사 외에 필요하면 우편조사 및 배포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발전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도록 사업체 대표자 및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