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medialife)] 어린이와 노인 등 정보 취약계층이 미세먼지 농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이 수원지역에 설치됐다. 수원시는 야외활동을 하는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말 수원시내 4곳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해 가동 중이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인터넷 사용이 비교적 어려운 노인이나 어린이 등이 자주 이용하는 활동 장소이면서 유동인구가 많은 도시공원과 노인시설 등을 장소로 선정해 설치됐다. 구별로 밤밭청개구리공원, 두레뜰공원, 팔달노인복지관, 한울어린이공원이다. 미세먼지 정보는 설치지점과 근접한 도시대기측정소의 미세먼지 측정결과를 전송받아 제공한다. 신호등에는 색상과 이모티콘이 함께 표시돼 누구나 한눈에 쉽게 대기 중 미세먼지 정도를 알 수 있다. 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값에 따라 파랑, 녹색, 노랑, 빨강 등으로 구분된다. 이 외에도 대기오염으로부터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대기오염 경보제 및 초미세먼지 위기 경보 발령 정보와 행동 요령 등을 안내한다. 특히 이 신호등은 재생에너지인 태양광으로 전력을 공급해 별도의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운영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수원시가 새로 심는 나무 하단에 그늘막을 설치하는 ‘그늘막 식재 공법’을 도입해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6월 도입한 그늘막 식재 공법은 가뭄이나 기온 상승으로 수목이 말라 죽는 피해를 방지하고 나무뿌리 성장을 돕는 효과가 있다. 그늘막이 햇빛을 차단해 토양온도를 낮추고 수분 증발도 억제해 그늘막을 설치하지 않았을 때보다 나무 뿌리가 잘 자란다. 지난해 수원시에서 고사한 수목이 3900주였는데, 그중 80%인 3120주가 기온 상승과 가뭄으로 인해 말라 죽었다. 수원시는 수목 관리 방안으로 권선구 우시장천·호매실동·금곡동·수원아이파크 일대 등 경관녹지 4개소 나무에 그늘막 280개를 설치했다. 그늘막 설치 전과 비교해 토양온도는 최대 5℃ 낮아졌고 습도는 2배 이상 유지됐다. 그늘막 설치로 관수 비용을 50% 절약할 수 있어 피해 복구 비용도 줄였다. 지난해 말라 죽은 수목으로 인한 피해 추정 비용은 식재비와 관수비를 합쳐 10억 4000만원에 이른다. 3120주에 그늘막을 설치했을 때 비용은 그늘막 설치비, 관수비 등 7300여만원에 불과하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지난해 시범 설치한 그늘막이 수목 생장에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군포시는 4억3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층 학생에게 학원수강료와 교재비를 지원하는 ‘2020년 저소득층 교육바우처 사업’ 대상자 300명을 확정해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교육바우처 사업은 한대희 군포시장이 교육격차 해소와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경감을 위해 내놓은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지원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는 소득수준과 세대구성 등을 기준으로 11개 동 주민센터로부터 추천받은 초·중·고등학생 각 100명씩 모두 300명을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학생들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학원 수강료 및 교재비를 지원받게 되는데, 초등학생은 월 10만원, 중·고등학생은 월 13만원이다. 특히 일반 교과목과 예·체능 과목외에 올해부터는 학생들의 개별 특성을 반영해 취업 및 진로관련 과목으로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어서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경험과 진로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원 방법은 군포지역화폐인 ‘군포愛머니’카드를 학생들에게 지급한 뒤 지원 금액을 충전해주는 방식으로 수혜자들의 이용 편의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엄경화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꿈많은 학창시절
[미디어라이프(medialife)]군포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마을버스를 활용해 미세먼지 자료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해 미세먼지 빅데이터로 활용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군포시는 30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룰루랩과 함께 환경부가 인증한 1등급 측정장비를 관내 일부 마을버스 노선에 설치해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측정 장비는 최대한 많은 지점에서 수집될 수 있도록 운행거리가 긴 3개 노선의 마을버스에 설치했으며 버스 내부에는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가 표시되고 외부에는 미세먼지 측정장비가 있음을 알리는 표지판이 설치됐다. 군포시 관내 미세먼지 측정 장비는 시청 별관 옥상과 당동 도서관 옥상 등 2개소에 있는데, 모두 지상에서 19미터 상공에 있어 시민들이 체감하는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마을버스를 통한 미세먼지 측정은 지상에서 이뤄지는 만큼, 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상협박사는 “이동성이 높은 마을버스를 활용해 미세먼지 정도와 분포의 파악이 가능하게 됐다”며 ”민간과 지자체, 국책연구소간의 협업으로 추진돼 환경과 교통기술 융합의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시흥시는 ‘희망키움통장Ⅱ’ 신규 가입자 96명을 오는 2월 3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Ⅱ’는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 가구에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산 형성 지원 사업이다. 가입대상은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이며 현재 차상위계층이 아니어도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경우 가입 가능하다. 통장 가입기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하며 본인적립금을 저축할 경우, 매월 근로소득장려금이 적립된다. 필수 사례관리 상담 및 교육을 이수하고 3년 만기 시, 총 7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는 1가구당 1개의 통장만 개설이 가능하며 정부지원금을 한 번이라도 수령한 경우 재가입이 불가하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기준 충족 여부 확인 후 소득·재산 조사를 통해 선발하고 선발된 대상자에게는 4월 3일 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인제군이‘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에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군은 지난 29일 소회의실에서 최상기 인제군수, 인제군보건소 및 각 부서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 및 중·장기 대응 전략회의’를 갖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최 군수는 “국내외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어스로 인해 많은 군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각 부서별로 대응지침에 따라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처할 것을 지시하며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군은 비상대책반을 편성하고 보건소 주차장 입구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는 등 초기대응 체계를 갖추고 상황 발생 시 즉시 출동 및 조치할 수 있도록 24시간 연락체계를 상시 가동하고 있다. 또한 관내 35개소의 의료기관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손소독제 등 예방물품을 배부하며 개인이 예방 행동수칙을 준수 해 줄 것을 홍보하는 등 대국민 예방 홍보도 펼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국내외로 확산됨에 따라 군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인제군이 올해 45억의 예산을 투입해 역대 최대 규모인 1,328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일자리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달 실버노노캐어 봉사활동과 시장형 사업을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모든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군은 어르신들이 일자리 참여를 통해 사회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군은 지난해 보다 9억원이 늘어난 예산을 투입하고 사업 참여 인원 또한 270여명을 늘려 일자리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며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형별 사업을 살펴보면, 공익형은 1,209명이 시장형은 84명 취업 알선형은 7명 사회서비스형은 28명 등 총 15개 사업단 1,328명 등으로 나뉘어 사업이 진행된다. 공익형 사업단은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대상자를 원칙으로 하며 실버노노캐어 봉사활동, 결식우려노인 도시락배달사업, 교육시설 봉사 등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한 일자리를 공급한다. 또한 시장형 사업단은 할매국시집사업단, 실버카페사업단, 황태가공사업단, 콩나물 사업단 등 7개 사업단에서 활동하게 된다. 민간업체 취업알선형은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강원도는 지난 29일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환자와 접촉해 능동감시대상자로 관리 중이던 대상자 2명이 경미한 발열과 호흡기 증상으로 국가지정격리병상에 입원 중 2명 모두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되어 격리해제 조치했으며 현재 도내 능동감시 대상자는 5명에서 3명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철저한 개인위생과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중국 등 오염국가 방문 후 14일 이내에 37.5℃ 이상의 발열과 호흡기 이상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1339 또는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 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성남시는 오는 2월 3일부터 14일까지 아동·장애인·노인·가족 분야의 10가지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1500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사업이다. 대상자에게 12개월간 월 12만~20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하고서 원하는 복지서비스 프로그램과 수행기관을 선택해 이용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서비스별 10~50%의 본인부담금이 있다. 아동 분야는 우리 아이 심리지원, 비전 형성, 정서 발달, 예술 멘토링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 분야는 보조기기 대여, 맞춤형 운동, 보완 대체 의사소통 기기 활용 중재 서비스가 이뤄진다. 노인 분야는 맞춤형 정서 지원, 시각 장애인 안마를, 가족 분야는 통합가족 상담 서비스를 각각 이용할 수 있다. 이들 사회서비스는 지역 내 201곳 수행기관이 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준중위소득 120~170%에 해당하는 성남시민이 이용 신청할 수 있다. 장애인 보조기기 대여 서비스는 소득과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 명세서 등의 기본서류와 서비스별 필요한 증빙서류를 갖춰 주소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안산시 상록구는 ㈔전국자원봉사연맹에서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쌀 6천㎏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전국자원봉사연맹은 1992년 설립돼 소외된 독거노인과 빈곤노인, 국내·외 위기 아동들을 위해 전국 26개 지역에 천사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비영리 법인이다. 전날 상록구청장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서 강현애 ㈔전국자원봉사연맹 가정복지실장은 “소외된 이웃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따뜻하고 든든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쌀을 전달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탁소감을 전했다. 박부옥 상록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쌀을 통해 사랑의 온기가 지역의 이웃들에게 골고루 퍼져 살맛나는 안산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