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찰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국민 불안과 사회 혼란을 불러일으키는 온라인상 허위조작정보에 대해 엄정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청에는 ‘사이버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질병관리본부·복지부·방심위 등 관계기관과 핫라인을 구축, 유기적인 공조를 통해 긴급상황에 실시간 대처하는 한편 지방청 및 경찰서에서 내·수사 중인 사건을 지도·지원하고 있다. 전국 17개 지방청에는 모니터링 요원을 지정해 주요 포털 등을 대상으로 ?질병 관련 근거 없는 의혹 제기, ?특정인에 대한 명예훼손, ?관련자 개인정보 유출, ?병원 폐쇄 허위정보로 인한 업무방해 등을 중점 모니터링 중이다. 아울러 허위조작정보 생산·유포행위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내·수사 착수해 최초 생산자 뿐만 아니라 중간 유포자까지도 추적·검거해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 혐의로 엄정 수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질병 관련 이슈를 악용한 스미싱 범죄 등 악성범죄에 대해서는 본청·지방청 사이버수사대에서 철저히 수사해 엄정하게 의법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사회적 혼란을 현저히 야기할 우려가 있는 허위사실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나 사이트 운영자 등에 신속히 삭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성남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 발생을 대비해 오는 3월 개원을 앞둔 성남시의료원 내 음압 6병상의 응급 가동 준비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중국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국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한 감염병 대응 체계 마련이 급선무라는 판단에서다. 성남시의료원 음압 6병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 격리 치료에 필요한 모든 시설 등을 갖췄다.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인 국군수도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감염증 확진 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이와 함께 성남시의료원 현관 앞에 환자 대기실과 진료실로 구분된 선별 진료소를 설치했다. 인플루엔자 신속키트, 이동촬영 X-ray 장비, 검체 안전 운송 용기 등을 갖췄다. 성남지역 내 선별진료소 3개구 보건소와 성남중앙병원, 분당제생병원, 분당차병원, 정병원을 포함해 모두 8곳으로 늘었다. 성남시의료원은 모두 1663억원이 투입돼 수정구 옛 시청 터 2만4711㎡에 전체면적 8만5684㎡,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로 지난해 2월 13일 준공됐으며 509병상을 갖췄다. 지난해 12월 16일 부분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마스크 등 위생용품 매점매석 행위에 대해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고 현장 단속 등 경기도 차원의 강력한 대책을 즉시 추진하기로 했다. 이 지사는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 주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종합 점검회의에 참석한 뒤 곧바로 시군 단체장 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밝혔다. 현재 온라인쇼핑몰에서 마스크 가격이 10배 이상 폭등하고 주문이 취소되는가 하면 약국이나 편의점에서도 마스크가 품절되는 등 주문·판매량이 폭증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이 지사는 “마스크 같은 물품공급 문제가 심각해지는 것 같아서 제안을 드렸다”며 “도 차원에서 관련 법령에 따라 마스크 생산, 유통업체 현황 기초조사를 바로 시작하고 시군에도 협조 요청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매점매석 행위에 대해서는 단속반을 구성해 즉시 강력한 현장점검을 벌이는 등 불공정 행위가 발붙이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경기도는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을 활용해 도내 마스크 판매·제조업체에 대한 현장지도 점검을 벌일 방침이다. 또 온라인쇼핑몰의 부당한 마스크 가격인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우리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국에 대해 총 500만 미불 상당의 지원을 긴급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우한 지역 내 긴급 의료물품 조달의 시급성 및 특수성을 감안해, 민관이 협력해 마스크 200만장, 의료용 마스크 100만장 및 방호복·보호경 각 10만개 등 의료 물품을 지원키로 하고 이 중 일부를 우한 내 우리 교민 귀국 지원 임시 항공편을 통해 우한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 지원은‘중국유학총교우회’ 및 ‘중국우한대총동문회’측에서 물품을 제공하고 정부가 항공기 및 대중교통이 차단된 우한으로의 물자 긴급 공수를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민관이 힘을 함께 모아 중국 국민들을 돕고자 한 것으로 한중 국민간 깊은 유대와 양국간 우호 관계를 재확인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정부는 우한에 인접한 충칭시 등에 30만불 상당의 정부 지원품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추가적인 지원 지역 및 품목 등 지원 세부 방안에 대해서는 중국정부와 협의중에 있다. 우리 정부는 한·중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이번 위기를 중국과 함께 대처해 나가면서 양국간 관계를 더욱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수원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주요 행사를 취소하거나 잠정 연기한다. 우선 입춘에 행운을 기원하며 대문 글귀를 붙이던 세시 풍습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오는 2월 1일 수원박물관에서 진행하려던 ‘입춘첩 나누기’ 행사는 취소됐다. 수원문화원 주최로 2월 8일 연무대 일원에서 진행하려던 ‘제31회 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도 취소했다. 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4개 구 주민을 대상으로 계획했던 ‘2020 주민제안공모사업 구별 설명회’도 진행하지 않는다. 수원문화재단 주최로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무료 상영 예정이던 ‘아트리움 시네마도 취소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물론 많은 시민이 모이는 행사도 연기한다. 수원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하는 ‘재미가 있는 상상데이-상상방학’은 2월 13일에서 27일로 연기하고 ‘수원시 정자동 장애인주간보호시설 개관식’과 시민과 함께 미세먼지 관리·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미세먼지 토론회’는 잠정 연기한다. 뿐만 아니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민간단체들에도 행사 진행 여부 검토를 권고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수원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가짜 뉴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월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유언비어나 가짜 뉴스에 시민들이 현혹돼 혼란을 겪지 않도록 모든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추진 상황 보고회’를 주재한 조청식 제1부시장도 “회원이 많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사실이 아닌 것이 마치 사실처럼 떠도는 경우가 있다”며 “가짜 뉴스가 시민들에게 확산되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자”고 말했다. 지난 28일에는 ‘수원의 한 고등학교에서 다섯 번째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라는 제목의 가짜 뉴스 캡처본이 지상파 방송사의 뉴스인 것처럼 SNS에 유포됐다. 사칭 당한 언론사가 즉각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고 이튿날 가짜 뉴스를 작성한 고등학생 2명이 해당 언론사를 찾아가 ‘자수’하면서 사태는 일단락됐지만, 가짜 뉴스로 인해 많은 시민이 혼란을 겪었다. 수원시는 홈페이지와 SNS를 활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피싱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용인시는 30일 천주교 수원교구청 대강당에서 천주교 수원교구와 ‘명품 순례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이 협력해 천주교 관련 역사적 명소인 은이성지와 손골·한덕골 성지, 고초골 공소, 이윤일 요한 묘역 일대에 조성하는 명품 순례길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기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용인시는 순례길 조성과 유지관리, 성지순례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천주교 수원교구는 순례길 조성에 적극 협조하고 용인 지역의 천주교 역사를 추가로 발굴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양 기관은 또 명품 순례길의 홍보와 운영을 상호 협력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 순례길이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유기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은이성지에서 미리내성지로 이어지는 순례길을 산티아고 순례길과 같은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어 간다는 것이다. 시는 특히 명품 순례길을 석포숲공원이나 용인중앙시장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스탬프투어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내·외 천주교 신자들과 일반 시민들의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강원도는, 최근 화천군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이 증가하고 화천 산천어축제 개막에 따른 관광객 등 사람과 차량의 대규모 이동으로 질병 확산이 우려되어 아프리카돼지열병·AI·구제역 등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 방역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 중이다. 김성호 행정부지사는 30일 화천군 야생멧돼지에서 ASF 감염 개체가 지속 확인됨에 따라, 질병 전파차단, 이동통제 및 소독 등이 더욱 중요시 됨에 따라, 차단방역을 위한 농장 울타리 설치 현황 점검을 위해 화천군 양돈농장과 주요 발생지역인 화천읍 인근 민통선 통제초소에서의 출입 차량 및 운전자 등에 대한 소독 실태 점검 후 방역에 적극 협조하고 있는 군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지난 27일 개막한 산천어 축제장에 대해는 차량 및 대인 소독, 행사장 주변에 대한 주기적 소독과 축산농가 대상 행사 참여 금지 등을 당부했으며 화천읍에서 안동철교 방향으로 설치된 광역울타리를 점검했다. 김성호 행정부지사는, 화천군 방역 현장에서 관계자를 격려하면서 “최근 민통선 밖에서도 야생멧돼지 감염이 지속 확인되는 엄중한 상황으로 농장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강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특히 대규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이천시는 지난 29일 2021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핵심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도비 확보 체제에 돌입했다. 엄태준 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보고회는 국·소장 및 각 실과소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국도비 핵심 사업 발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 등을 설정하기 위해 개최됐다. 보고회에서는 중앙부처 및 경기도 주요 시책에 따른 총 사업비 6,767억원이 소요되는 39건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 졌으며 주요 사업은 남부권 이천시장애인복지관 건립, 중리천 상류부 하천환경 개선사업, 남부권 복합문화스포츠센터 건립, 이천시 종합실내체육관 건립, 노후관로 개량·교체사업이다. 또한 국지도70호선 도로확포장공사, 국지도70호선 도로확포장공사 등 이천시 발전을 위한 국책사업이 우선 지원되어 조기 착공과 준공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정책 건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엄태준 시장은 “매년 증가하는 복지예산 등 의무지출 비중이 증가한 반면, SK하이닉스 영업이익 감소에 따른 지방소득세 감소로 가용재원이 줄어들고 있어 국도비 및 공모사업을 통한 국도비 확보는 지역발전을 위한 필수 요소”며“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이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연천군은 30일 농업기술센터 3층 강의실에서 청년농업인 4-H연합회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0년 신임 회장으로 차종훈이 선출됐고 박성배부회장과 홍세기사무국장이 새로운 임원으로 임명됐다. 연천군 4-H연합회는 매년 과제포장을 운영해 농산물을 재배하고 그 수익을 단체활동기금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단체활동은 선진농가 견학 및 문화탐방, 리더십양성교육 등으로 꾸준히 추진해왔다. 2019년 사업성과보고 및 결산보고 우수회원 뱃지수여식, 정관개정, 신규회원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 4-H이념을 바탕으로 연천농업을 이끌어 갈 주역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청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공모전에 도전해 과제를 운영하고 최대한 4-H연합회 조직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