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medialife)] 양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기 양주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통을 기반으로 양주시 청년 권익향상에 기여하고자 발족한 양주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위촉위원 8명과 당연직위원 8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제1기 위원장으로는 양주시의회 홍성표 부의장, 부위원장으로는 청년활동연구소 청년망고 대표 조한나 위원이 선출됐다. 위촉위원으로는 청년정책 분야 전문가, 청년단체 대표, 예술단체 대표, 청년 CEO, 주부, 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청년정책 수립 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청년관련 정책을 자문·심의하는 등 민·관을 연결하는 공식적인 소통전달체계로 다각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직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 위원장·부위원장 선출을 시작으로 2020년 양주시 청년정책 현황을 소개하고 양주시 청년정책위원회의 역할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학수 부시장은 “그동안 행정 중심으로 추진한 청년정책과 달리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반영해 보다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원주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본청에 원주시 산불방지대책본부, 18개 읍·면·동에 산불 상황실을 설치해 ‘산불 없는 원주시’를 목표로 민·관·군, 35만원주시민이 함께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산불조심기간 동안 강도 높은 산불예방 감시활동과 초동진화태세를 구축하고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 실화자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올해 역시 고온현상 심화 및 건조일수 증가로 인해 산불위험이 고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빈틈없는 산불비상체제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에는 산불 발생이 연중화·대형화되고 있어 삼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단 강풍이 동반된 산불이 발생하면 진화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므로 무엇보다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할 수 있다. 원주시에서는 2월부터 주요 도로변에 산불조심 깃발을 게시하고 현수막과 차량용 삼각 깃발 등 홍보물을 설치·배부한다. 또한, 캠페인 실시와 각종 언론매체 등을 통한 다각적인 홍보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산불은 주로 입산자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인위적인 피해가 대부분으로 산불 예방과 감시를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자년 새해를 맞아 경기도와 경기북부 지역 사회복지관이 위기도민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기도는 31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 경기북부 시군 지역복지관장 14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경기북부 지역사회복지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경기북부 위기도민 발굴·지원에 대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민선7기 경기도에서 시행중인 각종 복지정책·사업에 대한 적극적 협조를 이끌어 내고자 마련됐다. 도는 이날 올해부터 변경된 기초급여 및 긴급복지 제도를 설명하고 경기북부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주요복지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아울러 민간 복지지원 차원에서 개선·보완해야할 사항들에 대해 자유로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날 복지관장들은 경기북부가 남부지역에 비해 복지인프라가 열악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북부 복지대상자에 대한 보다 공정한 처우에 대해 도 차원에서 많은 지원과 노력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또한 민·관이 심도 있는 토론과 소통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실천해 나가는데 힘써나가야 함을 강조하기도 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해양수산부는 눈이 덮인 소나무를 닮은 ‘긴가지해송’을 2월 이달의 해양생물로 선정했다. 긴가지해송은 다해송과에 속하는 자포동물로 중심의 굵고 단단한 가지에서 흰색이나 갈색의 여러 가지들이 돋아난 모습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마치 눈이 덮인 하얀 소나무처럼 보여 식물로 착각할 수 있으나, 실제로는 여러 개의 폴립들이 모여 군체를 이루는 동물이다. 길이는 보통 1m 정도이지만 3m까지 자라기도 한다. 긴가지해송은 우리나라 제주도와 남해의 먼 바다섬, 일본 오키나와 인근 등에서 발견되고 있다. 수심 약 15~100m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주로 20~30m의 경사진 암반에서 관찰된다. 과거에 해송류를 몸에 지니면 건강을 지켜준다는 속설 때문에 사람들이 반지나 단추, 도장 등 장식품의 재료로 무분별하게 채취하면서 긴가지해송의 개체수가 많이 감소했다. 긴가지해송은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II급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해양수산부는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9년부터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해양보호생물인 긴가지해송을 허가 없이 채집하거나 유통시키는 행
[미디어라이프(medialife)] 해양수산부는 2월 이달의 등대로 경북 울진군 죽변면에 위치한 ‘죽변등대’를 선정했다. 죽변등대는 높이 16m의 백색 8각형 콘크리트 등대로 매일 밤 37km 떨어진 바다까지 불빛을 비추고 있다. 안개가 끼거나 폭우가 쏟아질 때에는 50초에 한 번씩 ‘무신호’를 울리며 동해안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다. 1910년에 건립되어 역사적 가치와 건축미를 인정받은 죽변등대는 2005년부터 경상북도 기념물 제154호로 지정되어 근대문화유산으로 보존되고 있다. 등대 내부 천장에는 태극문양이 새겨져 있는데, 대한제국 시대에 건축된 울산 울기등대, 진도 하조도등대 입구에서도 이 문양을 찾아볼 수 있다. 등대 이름인 ‘죽변’은 대나무가 많이 있어 붙여진 지명으로 이 지역의 대나무는 화살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되어 조선시대에는 국가에서 보호했다고 전해진다. 인근의 죽변항은 동해 항로의 중간에 위치한 국가어항이자 독도와 직선거리로 가장 가까운 항구로 예로부터 군사상으로도 중요한 위치에 속했다. 죽변곶은 신라 진흥왕 때에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성을 쌓았던 장소이며 이전에는 봉수대가 있던 장소이기도 하다. 등대 아래에는 용이 노닐다가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오는 2월 1일 고용노동부는 이직 예정인 노동자에게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기업 규모,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노동자의 범위, 서비스의 내용 등을 정한 ‘고령자고용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지난해 4월 개정된 ‘고령자고용법’에 따라 올해 5월 1일부터는 1000인 이상의 노동자를 고용한 기업은 이직 예정자에게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재취업지원서비스 의무화 대상 기업 등 세부사항을 담고 있다. ‘고령자고용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5월 1일부터는 1000명 이상 노동자를 고용한 기업은 1년 이상 재직한 50세 이상인 노동자가 정년, 희망퇴직 등 비자발적인 사유로 이직하는 경우 이직일 직전 3년 이내에 진로 상담·설계, 직업 훈련, 취업 알선 등을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이번 ‘고령자고용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할 기업은 900여 개로 예상된다. 아울러 이들 기업의 50세 이상의 노동자 중 최대 5만여명이 사업주가 제공하는 재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중 정년 및 경영상 이유로 이직하는 사
[미디어라이프(medialife)] 남부지방산림청은 2020년 봄철‘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오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지역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10년평균 관내 산불발생현황 분석결과 전체 발생 건수의 64%, 피해면적의 89%가 봄철에 집중됐으며 주요원인은 입산자 실화와 소각산불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조심기간 중 입산통제구역 및 등산로 폐쇄구간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방청 및 5개 국유림관리소 산불상황실 운영을 통한 산불진화인력 상시 출동태세를 유지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원필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 자발적인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함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체 또는 바이러스의 안전한 취급을 위해 일반적인 생물안전 기준과 작업별 생물안전 세부기준을 마련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병원성 잠재력 및 전파 역학에 대해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으므로 모든 검체는 잠재적 감염원으로 고려하고 감염성물질 취급 시 바이러스 노출 위험을 최소화하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검체 또는 바이러스를 취급하는 모든 실험실에서는 다음의 생물안전 기준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호흡보호구, 눈보호구, 가운, 장갑 등의 개인보호구를 착용한다. 에어로졸 발생 가능성이 있는 작업은 생물안전작업대 내에서 수행한다. 폐기물은 고압증기멸균 등의 처리 후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의료폐기물로 처리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체 또는 바이러스를 취급 시 생물안전 세부 기준은 작업별 위해 수준에 따라 적용한다. 검체 등 감염 가능성이 있는 물질을 취급하는 작업은 생물안전 2등급 수준의 실험실에서 생물안전작업대에서 수행한다. 불활화된 검체를 취급하는 작업은 생물안전 2등급 수준의 실험실에서 수행한다. 바이러스 배양
[미디어라이프(medialife)] 해양수산부는 2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부산광역시 나무섬을 선정했다. 나무섬은 부산 다대포항에서 남쪽으로 약 8㎞ 떨어져 있는 71,643㎡ 크기의 무인도로 뭍으로 향하는 거북이의 형상을 하고 있다. 나무섬은 이름 그대로 나무가 많아 '목도'라고 불리기도 하며 특히 섬 중앙에는 까마귀쪽나무와 보리밥나무 군락이 있다. 나무섬은 해식절벽, 해식동굴 등 지형·지질학적으로 훼손되지 않은 원시적인 자연경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또한, 나팔고둥과 같은 해양보호생물과 매, 솔개, 황조롱이 등 천연기념물, 멸종위기 야생생물 등이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로 아열대 지방에서 볼 수 있는 산호초들과 그 밖에 보호할만한 가치가 있는 생물들이 어우러져 자연생태적 가치가 높다고 판단되어 2013년에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부산의 베네치아라고 불리는 부산시 장림포구에서는 나무섬 해양보호구역을 소개하는 홍보관을 만날 수 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설 연휴 등을 맞아 중국을 방문한 각종 시설 종사자를 통한 감염 우려를 걱정하는 여론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병원 간병인 등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중 최근 중국 방문자에 대한 지침을 각 단체, 기관, 지자체 등을 통해 통보했다고 밝혔다. 최근 후베이성을 방문한 종사자의 경우 입국 후 14일간 업무 배제를 하고 그 외 중국을 방문한 종사자에 대해서도 가급적 동일한 조치를 권고하는 내용과 함께, 종사자 등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불필요한 외부인 출입을 자제하는 등이 주요한 내용이다. 이러한 지침은 노인, 아동, 장애인, 영유아 등의 기관·지자체·협회 등을 통해 배포됐으며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행상황을 관리·감독하는 한편 범정부적으로 이러한 지침을 공유하고 확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발병 이후 마스크 등 관련 용품의 판매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매점매석 등 시장질서 교란 행위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며 오늘부터 부처 합동으로 마스크 생산·유통단계 현장점검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는 2월부터 외국인 다수를 고용하거나 왕래가 잦아 감염병 등에 취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