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성남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대응책을 전방위적으로 마련해 시행에 나서고 있다. 31일 현재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7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성남시는 유증상자 발생을 대비해 공무원 870명을 모니터링 전담 인력으로 편성했다. 관련 증상자가 발생하면 체온, 건강 상태를 하루 2차례씩 전화 등으로 확인하고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한다. 성남지역 확진 환자는 없는 상태다. 의사환자와 유증상자는 4명이었으나 모두 격리 해제됐고 자가격리자는 5명, 능동감시대상자는 9명이다. 성남시 공무원 중에 감염자가 생기면 격리·치료 기간을 ‘병가’ 처리하고 감염자 접촉 등 의심 공무원은 능동감시가 해제 때까지 ‘공가’ 처리해 출근하지 않도록 했다. 성남도시개발공사 등 시 산하 기관·단체에는 각종 행사나 집회를 자제하도록 하는 내용의 권고 공문을 보냈다. 분당구보건소는 2월 3일부터 기능을 전환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감염병 대응 선별진료소 업무에 집중한다. 임차한 엑스레이 차량 1대를 1월 28일부터 운영 중이고 전문의 2명을 국군의무사령부에서 파견·지원받는다. 관공서 등에는 손 소독제 1만 개를 비치하고 시민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번 확진자의 이동경로를 상세히 공개했다. 도는 향후에도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공개로 도민 불안감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김재훈 도 보건건강국장은 31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번 확진자의 이동경로에 대해 확인된 사항과 현재 경기도의 관리현황을 발표했다. 김 국장은 “3번 확진자의 이동경로는 지금까지 언론에 알려진 바로는 고양시 지역의 경우 ‘일반음식점, 카페 등 이용’이라고만 보도됐다”며 “확인 결과 1월 24일 금요일 오후 2시경 일산 소재 본죽 정발산점을 들렀다가 오후 4시경 식사동 스타벅스 일산식사점을 다녀간 사실을 확인했고 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확진자가 증상이 나타난 이후 동선상에 있던 접촉자들에 대한 조치도 모두 이뤄진 상태라 안심하고 해당 장소를 방문해도 된다는 설명이다. 김 국장은 “정확한 장소가 공개되지 않음으로써 주민들에게 막연한 불안감이 형성이 우려돼 추가로 정확한 장소를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의 관리현황을 보면, 전국 확진자 7명 중 2명이 도내 국가격리병상에서 입원 치료중이며 접촉자에 대해서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성남시는 분당구보건소를 오는 2월 3일자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업무 시설로 기능 전환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병증 선별진료소가 차려진 3개구 보건소 가운데 한곳은 선별 진료를 집중하도록 해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려는 조처다분당구보건소는 이날부터 상황 종료 때까지 일반진료 업무를 일부 중단하고 감염병 대비 비상체계의 선별진료소 기능을 강화해 운영한다.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운영되고 국군의무사령부에 파견 요청한 군의관 2명이 배치된다. 보건소 업무 중 양한방 진료실, 건강진단결과서 등 발급 업무,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이 이용하는 재활운동실 업무를 일시 중단한다. 대신, 병·의원관리, 난임 업무, 예방접종 등 민원업무는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이에 보건소는 건강진단결과서와 진료업무는 민간병원, 인근 보건소에서 받도록 시민에 안내하고 있다. 진료는 가까운 판교보건지소에서 하도록 안내 중이다. 분당구보건소에는 1월 28일 30일까지 최근 3일간 신종 감염병 유증상자 175명이 찾아와 선별 진료소에서 역학조사 등 각종 검체 검사를 받았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수원 권선구 시립금호어울림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보육교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7번째 확진환자와 밀접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원시는 1월 31일 오전 즉시 휴원 조치를 하고 원아들을 귀가시켰다. 어린이집은 즉시 방역소독을 했으며 어린이집이 있는 복합건물은 폐쇄조치했다. 밀접접촉한 보육교사는 1월 24일 오후, 사촌지간인 7번째 확진환자와 저녁 식사를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1월 31일 오전 보육교사의 어머니에게 ‘밀접접촉’ 사실을 알렸다. 연락을 받은 보육교사는 원장에게 알렸고 원장은 즉시 수원시에 보고했다. 의왕시보건소는 보육교사의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보육교사는 영아를 담당했으며 1월 28일부터 점심 식사 지도 시간 외에는 근무 시간 내내 마스크를 썼다. 시립금호어울림어린이집에는 유아 30명이 재원 중이고 영아는 6명이다. 교사는 원장을 포함해 9명이다. 수원시는 해당 어린이집 원아와 보육교사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자체적으로 밀착 관리하기로 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용인시는 올해 국내·외 전시회에 참가하는 관내 중소기업에 부스 임차료 등 참가비를 일부 지원키로 하고 다음달 21일까지 90개 업체를 모집한다.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판로를 개척하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대상은 관내에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 제조기업이다. 단 이미 타 정부기관이나 중소기업 유관기관에서 지원금을 받았거나 국세·지방세가 체납된 기업은 제외된다.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전시회엔 기본부스 임차료와 장치비, 홍보물 제작비로 한 기업당 300만원까지 1억4700만원을 지원한다. 해외 전시회의 경우엔 부스, 장치비, 편도 전시품 운송비 등을 지원하는데 중국·동남아 등 아시아 지역은 400만원까지, 미주·유럽 등은 6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 등 서류를 다운받아 시 기업지원과로 방문·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3월말 선정된 기업을 발표할 방침이다. 지원금을 받으려면 국내 전시회는 참가 후 15일 해외는 1개월 이내에 보조금 지원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를 이끌어갈 중소기업들이 국내·외 판로를 넓혀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인 지원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강원도는 지난 2019년 11월 13일부터 2020년 1월 15일까지 10주간 도내 등록 또는 허가된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에 대해 시설·인력 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일제점검해 5개소 5건의 위반사항을 적발, 행정처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일제점검은 동물보호법 제38조의 2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점검하는 것으로 동물생산업소 등 471개소를 점검, 동물생산업소의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인 개체관리카드 미작성 4건, 동물판매업소의 등록 후 미영업 1건의 세부 위반사항을 적발해 반려동물관련 영업에 경각심을 부여했다. 그 밖에 영업장내 청소 및 소독, 기록 관리 미흡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토록 계도하고 이행여부를 시·군에서 수시로 확인토록 조치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주기적으로 영업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시설 및 환경 등을 개선함으로써 건전한 반려동물 산업과 문화 환경을 조기에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히면서 관련 영업자는 법적 기준 및 준수사항 이행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용인시는 봄철 건조기인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해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청과 각 구청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 전 직원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24시간 산불 발생 상황을 관리한다. 시는 앞서 지난 17일 진화차, 등짐펌프, 무전기 등 진화 장비를 검검하고 20일부턴 주요 산림 취약지역에 40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감시원을 집중 배치했다. 이들은 매일 순찰을 하며 산불 예방 활동을 하고 발생 신고가 접수되면 즉각 출동해 불을 끄고 뒷불을 정리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산불을 신속하게 끌 수 있는 산불진화헬기 1대를 운영하며 매일 헬기를 가동해 광범위한 산림을 순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산불조심기간 동안 입산자와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활동도 펼친다. 시 관계자는 “날씨가 풀리면서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어나는 데다 건조한 날씨에 산불 위험이 높아졌다”며 “시민들도 논밭 태우기를 삼가는 등 산불 예방 수칙을 지켜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는 데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의정부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및 국내 확진환자 추가 발생에 따른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숙박시설 179개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홍보전단지 600매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 입구에 예방수칙 포스터를 게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교육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으며 시설 내부를 주기적으로 소독하는 등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지난 28일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미등원 아동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등원 아동수는 3,079명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이 있는 아동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관내 노인·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및 대응방법을 긴급 공지했으며 특히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300개소, 장애인거주시설 7개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시설 내 예방수칙 교육, 손세정제·마스크 비치여부, 외부인 출입제한 조치 시행 여부 등을 점검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영월군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비하기 위해 영월의료원과 보건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영월의료원은 응급실 외부 주차장에 설치됐고 보건소는 1층에 별도 진료실을 갖췄다. 또한 관공서 은행, 시내버스, 영월역과 터미널, 경로당, 아파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손소독제와 예방수칙 포스터를 비치했다. 전미영 보건소장은 호흡기로 전염되는 만큼 예방법은 꼼꼼하게 손씻기, 기침할 땐 옷소매로 가리기, 호흡기 증상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중국 유행지역 여행 후 14일 이내 발열과 기침, 호흡곤란 등 감염병이 의심될 땐 질병관리본부 1339번 또는 군보건소로 상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교육청이 31일 2020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9개 학군 199개 일반고 신입생 배정 인원은 55,579명으로 작년 대비 1,925명이 줄었다. 이번 배정은‘선 복수지원 후 추첨’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배정 학교 추첨은 학생들의 지망 순위를 반영해 학교별로 실시했다. 전체 학생 1지망 배정비율은 82.53%, 끝지망 배정비율은 1.07%다. 지역별 학생 1지망 배정비율은 수원 81.91%, 성남 76.34%, 안양권 82.42%, 부천 87.87%, 고양 82.55%, 광명 82.66%, 안산 81.87%, 의정부 86.48%, 용인 83.87%다. 배정 확인은 31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온라인 확인은 고등학교입학전학포털 / 평준화배정 / 배정결과 조회에서 주민등록번호와 성명을 입력하면 된다. 또, 도내 중학교 출신 신입생은 출신 중학교에서 검정고시와 다른 시·도 중학교 출신 신입생은 원서를 접수한 교육지원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각각 다른 학교로 배정된 남녀 쌍둥이나 3연년생의 경우에는 2월 3일부터 5일까지 학군별 입학 추첨 관리교로 신청하면 같은 학교로 배정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