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 대표 수목원인 물향기수목원에 보행약자 여부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숲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된다. ‘무장애나눔길’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추진하는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휠체어나 유모차 등을 이용하는 보행약자들이 안전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산책길을 만드는 사업이다. 물향기수목원은 2020년도 공모사업에 당선됨에 따라 녹색자금 2억7천6백만원을 확보, 총 4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물향기수목원의 상징이자 탐방객들로부터 가장 인기가 많은 습지생태원 주변에 약 600m 규모의 ‘무장애나눔길’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사는 2020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올해 3월부터 들어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경사 4% 이하의 목재 데크길과 포장길을 조성하고 보행약자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일정 구간에 휴게공간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광선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지난해 무궁화원 리모델링에 이어 올해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으로 보행약자들도 일반인과 차별 없이 식물 관찰과 교육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은수미 성남시장은 3일 오후 3월 정식개원을 앞둔 성남시의료원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선별진료소, 응급실, 격리병상 등 의료시설과 MRI 등 의료장비를 둘러보고 개원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은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시는 의료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태가 장기화되지 않기를 바라지만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성남시의료원은 지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상황실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29일에는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30일부터는 의료원 응급실 입구에 천막 1개소와 임시 컨테이너 2동을 이용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관내 국가지정 격리병상을 초과하면 감염증 환자 발생 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의은수미 성남시장이 이중의 성남시의료원장과 음압병동을 둘러보고 있다 료원 내 음압 6병상의 준비도 마친 상태다. 은 시장은 같은 날 오전 시장 주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관련 회의를 개최하고 시청 전 부서의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은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부정확한 정보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오는 5일부터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우리나라는 차가운 북서풍이 불어 들어 전국의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겠고 6일까지 강한 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상 부근으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는 가운데, 대기 상공 5km 부근의 영하 30도 이하의 찬 공기까지 남하하면서 5일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영하 11도, 파주 영하 14도 등, 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으며 낮에도 기온이 영하권에 머문다. 또한, 4일에 비해 기온이 3~7도가량 급격히 낮아지는 가운데, 바람이 시속 10~15km로 다소 불어 체감온도는 4~7도 더욱 낮아져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으니,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 등, 한파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를 당부했다. 4일경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에 눈이 예상되는 가운데, 눈이 그치고 난 후,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쌓인 눈이 그대로 얼어붙어 빙판길이 예상되니 교통안전과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를 요구했다. 이번 추위는 7일까지 이어진 후, 점차 대륙고기압의 세력이 약해지는 주말부터는 낮 기온이 5도 이상 오르는 등, 기온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도 국회 대학생 아카데미’1차 과정을 중단하기로 했다. 의정연수원은 행사 개최를 앞두고 강의실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구비하는 등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비를 위한 준비를 갖추어왔으나, 감염증 확산 진행 추세와 아카데미 참석을 신청한 대학생들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사전 예방 차원에서 한시적으로 중단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신청한 학생들에게 개별 공지했다. 국회 대학생생 아카데미는 국회의 역할과 기능 및 의회민주주의 등에 관해 올바른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강의로 매년 겨울방학과 여름방학에 각 1회씩 실시해 왔다. 의정연수원은 감염증이 진정된 후,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교육 과정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강원도는 “일자리가 나오는 ‘경제산림’, 모두가 누리는 ‘복지산림’, 사람과 자연의 ‘생태산림’”실현을 위해 총1,467억원을 투자해 2020년도 산림소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 산림정책 기반구축 사업으로 임업인의 생활밀착형 규제사항에 대해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임업인들의 경영활동에 관한 기초 정보를 조사·등록해 체계적인 지원과 맞춤형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내 전문임업인 1,200명에게 임업정보지를 제공해 새로운 임업 기술·정보를 확산, 산림경영기술 향상과 과학적 경영으로 대외경쟁력을 높이고 - 임업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임업인 200명에게 연간 20만원 상당의 복지바우처카드를 제공해 문화혜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금년도 최초로 ‘강원 임업인 대상’을 시행해, 강원도 임업의 선진화와 소득증대에 공헌한 임업인이나 단체를 발굴·시상함으로서 임업인의 사기 진작과 권익향상을 도모한다. 산림소득기반 산림 산업화를 위해 185억원을 투자해 단기소득임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임업인의 소득 증대를 도모한다. 청정임산물 이용증진을 위해 임산물생산단지 규모화, 생산유통기반시설 조성, 유
[미디어라이프(medialife)] 포천시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에 대비하고 피해를 예방하고자 시청 대강당에서 공무원 대상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교육 시작 전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을 비치하는 등 안전장치를 마련해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했다. 이날 교육은 200여명의 공무원이 참여해 정연오 보건소장이 대응 현황 및 예방수칙을 전달했으며 부서별로 참석한 직원들은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1만 3천여명의 거주 외국인에게 코로나바이러스 개인위생 수칙 등을 홍보하고자 영어 등 13개국 언어로 번역된 예방수칙을 다문화지원센터 등 외국인지원단체를 통해 배포했으며 기관별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윤국 시장은 “지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시민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 감염증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동해시 사고수습본부가 3일 오전 11시 가스폭발 후속조치 및 제도개선을 위한 브리핑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심규언 동해시장은 국과수 감식결과에 따라 후속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며 제도개선 등 실질적인 개선대책을 강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이번 가스폭발사고를 계기로 숙박업소의 요건 및 관리 일원화 등 정부차원의 제도개선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국무총리실 및 관련 부처, 강원도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해시는 지난 1월 25일 발생한 가스폭발 사고로 숙박시설의 관리체계 부실 등 제도적 문제점이 드러남에 따라 다양한 숙박업소의 요건 및 관리의 일원화를 위해 범 정부 차원의 개선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문에 담았다. 건의문 내용에는 불법 숙박영업에 대한 명확한 구분 체계 마련, 각종 숙박시설의 합동안전점검 의무화, 화재안전특별조사의 실효성 제고 농어촌 민박의 악용사례 방지대책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동해시는 지난 사고 이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지금까지 총 486명의 인력을 투입해 유가족들의 행정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번 사고발생 이후 관내 미신고 숙박업소를 특별점검 해 13개소에 대해서는 고발 및 행정처분을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가 최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수원시와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기도와 수원시는 3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염태영 수원시장, 김영진·백혜련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조기 착수를 위해 공동 노력하자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사업의 조속 추진을 위한 관련 절차 이행 등 상호 협력 및 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체 구성을 통한 행정지원 등 제반사항 합의에 적극 협력, 사업이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공동건의 등이다. 협약서의 해석상 의견차가 있거나 추가 협의 사항이 필요한 경우에는 실무협의회를 통해 조정토록 했다. 도는 협약에 따라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사업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수원시와 공동건의문을 제출할 예정이다. 건의문에는 ‘철도 서비스 소외지역인 경기 서남부권 지역 주민들의 교통서비스 확대를 통한 교통복지 제고를 위해 기본계획수립 등 후속 절차를 바로 착수해 주시기 바란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아울러 도는 앞으로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 수
[미디어라이프(medialife)] 특허청은 산업재산권 분쟁조정대상을 경영상 영업비밀, 부정경쟁방지법상 부정경쟁행위까지 확대하는 등 산업재산권 분쟁조정제도를 개선하는 발명진흥법 개정법률이 오는 4일 공포된다고 밝혔다. 1995년부터 운영해온 산업재산권 분쟁조정위원회는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과 같은 산업재산권과 직무발명, 기술상 영업비밀에 관한 분쟁을 신속하고 경제적으로 해결해왔다. 산업재산권 분쟁조정제도는 신청 비용이 전혀 들지 않고 3개월 내에 절차가 마무리된다는 것과 철저한 비밀이 보장된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산업재산권 분쟁 해결을 위해 활용해왔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특허권, 실용신안권, 상표권, 디자인권, 직무발명, 영업비밀 분쟁으로 조정대상이 한정되어 있어 미등록 유명상표 도용행위, 상품형태 모방행위, 아이디어 탈취행위 등 부정경쟁행위와 고객리스트와 같은 경영상 영업비밀 침해에 관한 분쟁은 산업재산권 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한 해결이 불가능했다. 또한 현재 조정위원풀이 40명으로 제한되어 기술 분야별 분쟁해결에 어려움도 있었다. 이번에 공포된 법이 시행되면 기존의 분쟁조정대상에‘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부
[미디어라이프(medialife)] 특허심판원은 최근 BTS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제3자가 메이크업 화장품 등에 사용하기 위해 등록한 상표권을 대상으로 청구한 취소심판에서 “상표권자가 고의로 등록상표와 유사한 상표를 사용함으로써 수요자에게 BTS와 출처의 오인·혼동을 불러일으키게 한 경우에 해당한다”라는 판단을 하고 해당 상표권을 취소하는 심결을 했다고 밝혔다. 상표법에 따르면, 상표권자가 고의로 지정상품에 등록상표와 유사한 상표를 사용하거나 지정상품과 유사한 상품에 등록상표 또는 이와 유사한 상표를 사용함으로써 수요자에게 상품의 품질의 오인 또는 타인의 업무와 관련된 상품과의 혼동을 생기게 한 경우에는 그 상표등록의 취소심판을 청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허심판원은 이번 사건 심결에서 상표권자가 2015년경부터 중국 수출제품 일부에 “BTS”를 표시하고 회사 홈페이지에서 화장품 제품에 자사의 등록상표를 변형한 위 상표를 사용해 광고 및 판매활동을 한 것은, “BTS”의 저명성에 편승하고자 하는 ‘상표의 부정사용’으로 판단했다. 특허심판원은 “BTS”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7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명칭일 뿐만 아니라, ‘음반, 가수공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