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medialife)] 연천군 군남면 직원단과 군남면 이장협의회는 4일 군남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0년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거나 타의 모범이 되는 총 18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군남사랑장학회’ 장학금은 군남면 직원과 이장단이 매달 1만원씩 모아온 돈으로 각리의 학업성적과 품행이 단정한 학생들에게 매년 초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지역사회 인재양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이장단과 직원들의 유대감을 높여줬다. 군남면 직원단과 이장협의회가 준비한 2020년 군남사랑 장학금을 지급받은 김 학생은 “이렇게 장학금을 받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더 학업에 열중해 주민들에게 모범이 되는 학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진명두 군남면장은 “군남면 직원단과 이장단이 모아온 돈을 뜻깊고 좋은 일에 쓰게 되어 기쁘고 청소년들이 작으나마 꿈을 이루는 데 힘을 보태주기 위한 장학사업이 매년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지역 내 유입을 막기 위해 50개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휴강을 권고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3일부터 오는 3월 31일 동별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이 전면 또는 일부 중단된다. 이미 낸 수강료는 환불하기로 했다. 시는 감염의 특성상 선제 대응을 위해 이번 권고 조치를 했다며 수강생과 강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2월 4일 현재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 환자는 16명이다. 성남지역 확진 환자는 없는 상태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성남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분당구 야탑동 평생학습 스포츠센터를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휴관한다. 2월 10일 개강 예정이었던 평생학습관의 59개 강좌의 정규 프로그램인 ‘배움과 채움 장·단기 1기’ 개강도 3월 초로 연기한다. 성남시 평생학습관 스포츠센터와 평생학습관은 162개 강좌를 운영해 하루 평균 2373명이 이용하는 시민 시설이다. 시는 이곳 시설에 앞선 1월 30일과 31일 수강생을 위한 소독용 발 매트, 손 세정제, 마스크를 비치하고 방역을 실시했다. 휴관 기간, 2차 시설 방역을 하고 14개 강의실 등은 수시로 소독한다. 시는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선제 대응하려고 이들 시설의 휴관과 개강 연기를 결정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성남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마스크, 손 소독제 사재기 등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해 엄정 대처키로 했다. 시는 식품의약안전처, 국세청, 공정거래위원회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꾸려 지난 1월 31일부터 지역 내 마스크 도매 업체 점검에 나서고 있다. 점검 내용은 담합 등을 통한 매점 매석, 가격 인상 등 유통 질서 교란 행위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잦아들 때까지 점검은 지속된다. 합동 점검과 별도로 오는 14일까지 2주간 성남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자체 점검 대상은 백화점, 마트, 편의점, 약국 등 40곳이며 판매가격 표시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적발되면 관계법에 따라 시정 권고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마스크, 손 소독제의 수요 급증으로 가격 폭등이 우려된다”며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행위를 막아 가격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태백시는 관광문화과에서 관리하는 황지연못 내 황부자상과 며느리상 옆 두 개의 소원바가지와 그 주변에 떨어진 동전 630만원을 향토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황부자의 똥바가지에 동전을 넣으면 액운을 쫒아주고 며느리의 쌀바가지에 동전을 넣으면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의미가 있어 연못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빈다. 이렇게 투척된 동전은 매주 월요일 연못 관리인이 수거해 지정통장에 입금을 해 관리해 왔다. 시는 지난 2018년 1월 수년 간 수거된 850만원을 향토장학회에 기탁한 데 이어 이후 수거한 동전 630만원을 금년에도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황지연못을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들이 던진 행운의 동전을 차곡차곡 모아 향토장학회에 기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연천군이 의료폐기물 배출업소 집중 점검에 나섰다. 점검 대상은 관내 병·의원 및 요양병원 등 의료폐기물 배출업소 62개소이며 점검 기간은 이번 달 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약 1달간이다. 지난해 10월 개정된 폐기물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혈액이 포함되어 있지 않거나 감염 우려가 낮은 일회용기저귀는 종량제 봉투가 아닌 사업장폐기물 전용봉투에 배출해야 하며 별도의 보관 장소에 보관하면서 주 1회 소독하고 운반 시에는 냉장차량을 이용해야 한다. 연천군은 이번 집중 점검 기간 동안 일회용기저귀의 의료폐기물과 사업장 폐기물로 분리배출 적정여부, 보관시설 및 운반 등 배출·처리 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해 현장보완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계도하고 의료 폐기물 보관기한 경과 등 불법사례 적발 시에는 행정처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불필요한 의료폐기물 발생량을 줄여서 안정적인 의료 폐기물 처리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개정이 안정적 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관내 병·의원 등에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지를 위해 공단에서 관리·운영하고 있는 오산스포츠센터, 세교복지타운 수영장 등에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특별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오산스포츠센터, 지난 1일부터 재개장한 세교복지타운수영장 및 죽미다목적체육관 등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소독에 효과적이고 인체에 무해한 살균소독제를 사용해 특별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공단은 고객접점 직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예방수칙 엑스배너 설치 등 감염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직원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대응프로세스를 숙지하도록 해 사전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며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을 통해 공단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불안감 없이 안전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관제요원이 CCTV 모니터링중 화재 발견과 차량털이범 검거에 크게 기여했다고 4일 밝혔다. 센터 관제요원은 지난 2일 오후 1시 28분 은계동 명성식당 CCTV 모니터링 중 동쪽방향에 연기를 발견, 큰불임을 인지하고 ‘시민안전통합플랫폼’ 119긴급출동지원으로 오산소방서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화재 진압에 큰 성과를 냈다. 또한, 지난 3일 오전 2시 50분 오색시장 주택가 골목길 차량털이 발생 현장을 발견하고 즉시 상황실 경찰관과 협업해 112에 신고 현장 출동, 현장에서 도주한 피의자들을 순찰감시로 발견 추적하고 검거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오산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올해 1월부터 관제요원 16명을 시간선택 임기제 공무원으로 신규 임용해 시 전역을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다. 김영혁 오산시 스마트시티 팀장은 “시민안전통합플랫폼 운영과 빅데이터와 딥러닝을 이용한 스마트관제 솔루션의 안정적인 운영으로 시민종합안전센터로서의 기능을 업그레이드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안양시가 옥내 노후 급수관 교체비용을 최대 백만원까지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급수관 노후로 인한 수압저하와 적수발생 등의 불편을 겪는 각 가정에 안정적으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함이다. 시는 올해 사업비 2억원을 투입, 공사비의 50% 범위 내에서 단독주택은 최대 백만원, 공동주택은 가구당 70만원까지 급수관 개량공사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상가옥은 94년 4월 이전 준공된 단독 및 공동주택이다. 이중 아연도강관 등 비내식성 자재가 사용된 단독주택은 연면적 165㎡이하,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85㎡이하면 가능하다. 공사비는 시가 지원신청서를 제출한 세대에 대해 현장확인을 거쳐 지원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그 동안 비용 때문에 급수관 개량에 선뜻 나서지 못했던 세대들이 많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선단동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선단동은 지난 1월 28일부터 31일까지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관내 어린이집에 전용 마스크를 배부했다. 또한, 선단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노인회 및 체육회, 5개 기업인회, 포천농협 선단지점 등은 현수막 설치는 물론 멀리 이동하거나 인파가 많은 장소를 최대한 방문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양영근 선단동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분위기가 얼어 있지만, 선제적으로 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선단동 주민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사회에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