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medialife)] 용인시는 감염병에 취약한 장애인의 안전을 위해 3개구 장애인복지관을 오는 5일부터 8일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관내 확진환자는 물론 조사대상자도 없는 상황이지만 전염성 질환이 관내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시는 또 비말감염 가능성이 큰 식당이나 체육시설은 임시 휴관기간 이후에도 당분간 운영을 중지할 방침이다. 다만 주간보호 서비스 대상자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돌봐줄 보호자가 없어 홀로 생활이 어려운 성인 장애인, 치료 바우처사업을 이용하는 발달장애인의 경우 보호자가 희망하면 복지관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별개로 중증장애인 가정에 활동보조인을 파견·지원하는 재가서비스는 정상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감염증에 취약한 장애인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조치”며 “장애인복지시설도 기관별 상황에 따라 일부 휴관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매일 이들 복지관 방문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체온을 확인하고 개인위생을 관리하도록 손 소독제를 비치했다. 또 전문방역업체를 통해 기관 내 모든 시설을 소독했다. 한편 시는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어르신 안전을 지키기 위해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10일까지, 3개구 노인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안양시가 동절기 대형공사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벌여 안전난간 미설치 등 6건을 적발해 보완 지시를 내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을 맞아 한파와 폭설, 강풍 등의 기상악화에 대비 위험요인을 차단하기 위함으로 3개소 행정복지센터와 어린이집 신축, 주차장과 실내수영장 장비교체 등이 이뤄지는 공공시설물 공사장 8곳에 대해 이뤄졌다. 시는 지난 1월 28일부터 31일까지 관계공무원을 중심으로 일일이 현장을 방문, 기온 하강에 따른 콘크리트 품질확보 여부와 화재대비 태세, 안전조치 실태 등을 꼼꼼히 살폈다. 그 결과 안전난간, 불티방지시설, 공사차량 임시통행로 등을 설치하지 않은 곳과 절개지 상부에 공사자재를 쌓아 놓은 공사장, 절개지 사면 보호조치가 미흡한 곳 등 6건의 미비점을 발견했다. 시는 즉시 보완 조치할 것을 지시하고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동절기에 이어 3∼4월 해빙기와 6∼8월 하절기 등 연중 기상변화가 심한 시기를 택해 대형공사장 특별 안전점검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하남시는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공공시설의 소독을 실시하고 적극적인 예방활동에 나섰다. 호흡기로 감염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경우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해 짐에 따라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시설의 위생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소독은 다중이 많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 버스정류장, 시청사, 유니온타워 및 동 행정복지센터, 체육·문화·복지시설 등 8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다수인의 접촉이 많은 문고리, 엘리베이터, 책상, 의자, 화장실, 세면대, 수도꼭지 등을 집중 소독했다. 또한, 대중들의 주 이동수단인 버스 378대, 택시 333대에도 소독을 실시했다으로써 시민들의 감염으로부터의 안전을 한층 강화했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 3일 보건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책본부로 기능을 전환하고 전 방위 대응 중이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지난해 9월부터 경기도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청정계곡 복원사업’의 결실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올해부터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시설들이 복원된 계곡 곳곳에 들어설 전망이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추진하는 ‘청정계곡 복원지역 편의시설 생활SOC 공모사업’에 ‘가평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이 1위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도가 “깨끗한 계곡을 도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는 이재명 지사의 정책 의지에 따라 지난해 12월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청정계곡 복원지역 활성화 종합지원대책’의 일환이다. 불법시설물을 철거한 이후 공동화장실이나 특산품 판매장, 친환경주차장 등 계곡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편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이 사업의 골자다. 이에 도는 신속 정비를 위해 특별조정교부금을 재원으로 하천·계곡 불법시설 정비가 추진 중인 도내 2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2월부터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는 규모가 큰 사업들 중 우수 사업을 제안한 시군 3곳을 선정해 특별조정교부금 총 120억원을 지원하는 ‘우선 시범정비사업’ 분야, 다가올 행락철에 대비해 비교적 빠른 기간 내에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강원도는 2020년 농산물 유통·원예 4개 분야에 1,420억원을 투자해 농가소득을 증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산물 선진유통 시스템 구축, 강원 농산물 신뢰 확보, 고소득 전략작목 육성 로컬푸드 활성화 및 공공급식 확대 등 4개 분야 역점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는, ‘농산물 선진유통 시스템 구축’을 위해 산지유통시설 개선 및 물류장비 확충지원을 위한 농산물 집하·선별장 지원 등 4개사업 23억원과 농산물 공동선별비 지원 등 5개 사업에 76억원을 투자해 통합마케팅 중심의 산지유통 활성화를 도모하고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 주요 채소류 수급안정자금조성 등 밭작물 주산지 안정적인 생산·출하지원을 위한 4개 사업 44억원과 상품성 향상 및 산지 출하조절을 위한 저온저장고지원 등 3개 사업에 42억원을 투자한다. ‘강원 농산물 신뢰 확보’를 위해 배추절임·농식품 제조시설 현대화 등 제조·가공 인프라 구축을 위해 3개 사업에 26억원과 전통주 제조·가공시설 현대화, 지역별 명품김치 육성 5개소, 전통주 강원쌀 차액지원 250톤 등 전통주산업과 김치산업 활성화를 위해 6개 사업에 15억원을 지원한다. 도지사
[미디어라이프(medialife)]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최근 2년간 생활안전출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18년 25,641건에서 2019년 37,044건으로 전년대비 44.5%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기북부지역 생활안전출동 건수는 전체 구조 출동건수 61,127건 중 60.6%를 차지할 정도로 비율이 높다.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에 따른 방역작업 급수지원으로 출동건수가 증가한 면도 있지만, 벌집제거와 동물포획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실제로 2018년도 자연재난 출동건수는 885건이었으나, ASF 방역을 위한 급수지원이나 태풍 ‘링링’으로 인한 주택침수피해 배수작업 등으로 2019년도에는 5,070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생활안전출동 건수의 41.6%를 차지하는 ‘벌집제거’는 2018년 12,149건에서 2019년 15,421건으로 26.9%가 증가했고 유기견이나 길고양이 등 동물포획은 2018년 4,958건에서 2019년 6,167건으로 24.3%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문 개방 등 잠금장치 관련 출동건수도 2018년 3,156건에서 2019년 3,498건으로 10.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부소방재난본부 관계자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지난 3일 대신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65세 이상 고령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하고 어르신들에게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계 증진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도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날 안전교육에서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사업운영계획과 급여지급의 세부내역, 근무 시 유의사항, 근무일정 등을 안내하고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연순흠 대신면장은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과 관련해 각별히 손 씻기 등의 예방대책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부탁드린다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므로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관리를 우선으로 생각해주시길 바란다”고 말을 전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여주시는 도시 숲으로 아름다운 도시경관의 큰 축을 이루고 있는 가로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여주시 가로수 조성·관리 지침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 최근 여름철 폭염·도시열섬 현상 등 이상기후와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문제에 따른 가로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나, 전선지장·농경지 해가림 피해 등 각종 민원들 때문에 가로수가 과도하게 가지치기 되어 도시 숲으로 기능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가로수 수형관리 지침을 수립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녹지 연결축으로 가로수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이번 용역을 통해 2020~2030년 도로 계획에 따른 가로수 조성계획 및 노선별·시기별·단계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명품가로수길 노선 선정해 여주시의 특색 있고 아름다운 가로 경관을 창출하고자 한다. 장홍기 산림공원과장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로수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여주시의 특색 있는 가로수 길을 조성해 여주시 도시 이미지를 향상 시키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용인시는 4일 노후 용인공용버스터미널 건물 재건축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해 4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달에 입찰을 통해 기본계획 수립 용역사로 이수종합건축사사무소를 선정한 바 있다. 시는 처인구 김량장동 23-1일대 1만2302㎡ 부지에 지상1층 연면적 1979.25㎡ 규모인 기존 터미널 건물을 헐고 새로 지상2층 연면적 3300㎡ 규모로 새 터미널을 건립할 방침이다. 이번 용역에선 최적의 터미널 건립을 위한 구체적인 시설 소요면적 산출, 교통처리계획과 이를 반영한 적정 건축공간 계획, 터미널 적정 규모 산출 등을 하게 된다. 이와는 별도로 터미널 재건축에 따른 교통상의 문제점을 검토·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진·출입 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시는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5월부터 설계를 공모하고 오는 10월부터 내년 8월까지 실시설계와 시공사 선정 등을 마친 뒤 내년 9월에 재건축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 100만 대도시 위상에 걸맞은 대중교통 서비스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노후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재건축을 차질없이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연천군은 스페인 최대 유네스코 문화유산 보유도시인 카스티야 레온 지역 부르고스시에 위치한 인류진화 박물관에서 지난 3일 현지 시간 11시에 카스티야 레온 지역의 하비에르 오테가 문화관광부 장관과 부르고스시 다니엘 델라 로사 시장, 그리고 시의회 의원 및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교류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된 목적은 문화, 문화유산, 과학 및 관광 분야에서 상호 신뢰 및 호혜평등의 입장에서 공동 활동 추진과 지속적인 협력, 두 지역 간의 교류 및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하비에르 오테가 문화관광부 장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연천군은 부르고스시의 21세기 새로운 도전에 이상적인 동반자로서 연천군과 부르고스 시는 유럽에서 대표적인 아타푸에르카 구석기 유적과 동아시아에서 대표적인 전곡리 유적이 있는 점과 아름다운 자연 환경이 있고 각국의 유서 깊은 역사가 있는 점 등 두 지역 간 공통점이 많이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인문과학 및 교육 분야에서의 보급 및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김광철 연천군수는 “두 지역 간의 경제, 문화 교류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