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medialife)] 지난 4일 행복한 동행과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 따뜻한 기부를 위해 이천시청 소회실에는 충청향우회와 ㈜오동추야,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기탁에는 충청향우회에서 100만원, ㈜오동추야에서 200만원,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120만원을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기탁해 왔다. 충청향우회는 충청도가 고향인 사람들이 애향심으로 단결해 상호교류와 화합을 통해 결성된 친목단체로 양경모 회장은“미약한 성금이지만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오동추야 이완성 대표도“평소 이웃들과의 나눔에 대한 생각만 있었지 막상 실천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에 행동에 옮기게 되어 다행이라고”했다. 이어 이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보람되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천시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사회안전과 통합, 환경의 보전.조화를 이루면서 민.관 협력 추진기구 협의체로 지역사회발전에 일익을 담당해오고 있다. 엄태준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앞장서서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이천시 관고전통시장상인회는 지난 4일 시장구역 전역을 대상으로 살균소독액을 살포하는 등 방역을 실시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이날 방역은 각 상가에 손 세정제와 함께 마스크도 배부됐다. 이와 함께 상인회는 살균소독제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주의해야 할 사항이 담긴 스티커를 각 상 가별 나눠주며 자체소독도 주기적으로 해줄 것을 권유했다. 민춘영 상인회장은 “이번 방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증폭되고 있는 시민들과 상인들의 불안심리 해소 및 예방 차원으로 이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와 함께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전통시장이 방문객 감소와 함께 상인들의 매출액 감소로 이어질 수 있어 시장 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라며 감염증 확산 장기화에 대비해 위생용품 공급부족 및 가격상승 등의 예방을 위해서도 자체 물가점검반을 구성·운영해 지역물가 안정을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로부터 바이러스를 분리하는데 성공했으며 이를 백신·치료제 개발 등을 위해 과학계와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환자 호흡기 검체를 세포에 접종해 배양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증식을 확인했으며 바이러스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분리를 입증했다. 질병관리본부가 공개한 바이러스 유전정보에 따르면, 분리된 바이러스는 중국, 프랑스, 싱가포르, 독일 등 국외에서 분리된 바이러스와 염기서열이 일치했으며 의미 있는 유전자 변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분리주의 염기서열 정보는 세계보건기구의 GISAID 등에 등록되어 국내외 연구자들이 연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분리된 바이러스는 진단제, 치료제, 백신 개발에 없어서는 안 될 자원으로 연구개발에 활용되도록, 유관부처와 적합한 자격을 갖춘 관련기관에 분양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서울대 이승환 교수진과 함께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진딧물 104종의 정보를 다룬 ‘한국의 진딧물 I’ 도감을 최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진딧물은 크기가 0.5~8.0㎜ 정도의 작은 곤충으로 먹이가 되는 숙주 식물의 영양분을 빼앗고 바이러스 등 각종 식물병을 매개하는 해충이다. 전 세계적으로 5천여 종, 우리나라에는 471종이 있다. 이번 도감은 생생한 자연 현장의 화상 자료와 더불어 우리나라 진딧물의 분류와 생태는 물론, 최근에 밝혀진 생활사, 기주식물, 발생시기, 식물병 매개현황 등의 국내외 자료를 담았다. 특히 관련 연구진들이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간 전국의 숲, 농경지, 섬, 생활권 수목 지역 등을 직접 조사해 진딧물 104종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실었다. 104종은 진딧물아과 65종, 까마귀쪽진딧물아과 1종, 층층나무진딧물아과 1종, 참알락진딧물아과 10종, 털진딧물아과 6종, 면충아과 3종, 털관진딧물아과 1종, 뿔진딧물아과 3종, 왕진딧물아과 13종, 잎말이진딧물아과 1종 등으로 구성됐다. 이중 농작물, 과수, 화훼, 생활권 수목 등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종은 목화진딧물, 조팝나
[미디어라이프(medialife)] 환경부는 ‘2050 저탄소 사회 비전 포럼’에서 우리나라의 ‘2050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에 대한 검토안을 5일 환경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에 출범한 포럼은 총괄, 전환, 산업, 수송, 건물, 비에너지, 청년 등 총 7개 분과에 69명이 참여했다. 포럼 참여자들은 약 9개월간 60여 차례의 논의를 거쳐 이번 검토안을 마련했다. 이번 검토안의 특징은 국내 분야별로 온실가스 전문가가 참여해 우리나라 저탄소 발전전략 및 이에 따른 기후변화 정책의 장기 추진방향을 정부에 제안했다는 것이다. 정부는 이 검토안을 토대로 폭넓은 사회적 논의를 거쳐 올해 말에 우리나라의 ’2050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을 마련해 유엔기후변화협약에 제출할 예정이다. 포럼은 우리나라 기후변화 정책의 장기 비전을 ’저탄소사회 전환과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국가경제 구현‘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적극 동참,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범국가적인 도전, 지속 가능한 선순환 탄소중립 실현, 국민 모두의 노력을 4대 원칙으로 세웠다. 포럼은 205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제1안부터 제5안까지 5가지 복수안으로 제시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정부가 사라져가는 디지털정보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국가 중요 정보자원 보존체계를 구축한다. 정보자원 보존은 국가가 축적한 디지털정보에 대한 지속적인 접근을 보장해 미래세대가 어려움 없이 해당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활동을 말한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18개 중앙행정기관이 보유중인 756개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중요 정보자원 식별작업을 추진해 국가 보존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등 10개 기관이 보유한 322개 시스템을 대상으로 중요 정보자원 식별작업을 실시하고 이 가운데 107개 시스템을 보존대상으로 선정, 보존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행안부는 국내 46개 중앙행정기관이 보유한 1,559개 시스템을 대상으로 2021년까지 중요 정보자원 식별작업을 완료할 계획으로 올해에는 18개 기관 756개 시스템에 대해 보존대상을 선정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안부의 보존대상 식별작업은 국가 중요 정보자원의 체계적 보존을 위한 기초 작업이다. 정부는 업무수행과정에서 인구, 기상, 부동산 시세, 미세먼지 측정 데이터 등 무수히 많은 디지털 정보를 계속해서 생산하고 보유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행정안전부는 예방중심 재난관리를 위해 작년대비 약 10% 증액된 1조 144억의 예산을 확보하고 전국 572개 지구에서 재해예방사업을 조기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별로 편성된 예산은 침수해소 등을 위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5,954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1828억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346억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626억원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1390억원 등이다. 그리고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전국 15개 시·도 재해예방담당 국장과 138개 시·군·구청의 부단체장이 참여하는 ‘조기추진단’을 구성하고 2월말까지 전체 사업장 가운데 90% 이상인 515개소를 대상으로 공사계약 등 발주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1998년에 처음 시작한 재해예방사업은 그간 17조 9천억원을 투자해 8022개소의 위험요인을 해소함으로써 서민생활 안정과 토지 활용도 제고에 큰 기여를 했다. 경기도 동두천 하봉암지구의 경우 2011년 7월 시간당 81㎜의 폭우로 주택이 붕괴되고 도로가 파손되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는데, 이후 2015년부터 52억원을 투입해 상류 사방댐 설치 및 하천 폭 확대 등 예방사업을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5일 2020년도 제1차 회의를 개최해, ‘국민연금 기금운용 관련 지침 개정’을 심의·의결하고 ‘2020년 자산군별 액티브위험 배분결과’를 보고받았다. 오늘 기금위가 의결한‘국민연금 기금운용 관련 지침 개정’은 지난 1월 29일 공포·시행된 ‘국민연금법 시행령 개정안’을 반영하고 이에 따른 전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방식 등 세부사항을 기금운용지침 등 제반규정 등에 명시하는 내용이다. 이번 지침 개정을 통해 경영계, 노동계 및 지역가입자 각 계를 대표하는 민간 전문가들이 국민연금 기금운용 논의 과정에 상시 참여하고 독립적으로 판단·결정하게 됨으로써, 기금운용의 주요 의사결정에 있어 가입자 대표성과 전문성이 모두 강화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앞으로 보건복지부는 오늘 의결된 지침에 따라 조속한 시일 내에 전문위원회 위원 위촉 등 구성을 마무리하고 전문위원회가 본격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2월 5일 오후 강원도 화천군을 찾아 야생멧돼지 이동차단 울타리 및 폐사체 매몰지, 소독통제초소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화천군의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검출이 늘어나는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활동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화천군에서는 올해 1월 8일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2월 4일까지 50건 발생 조명래 장관은 먼저 민통선 내의 화천읍 풍산리에 위치한 폐사체 매몰지점 6곳을 살펴봤다. 이들 매몰지점은 올해 1월 8일부터 16일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으로 검출되어 폐사체를 매몰한 곳이다. 이어 생석회 도포, 경고안내판 부착 등 사후관리 현황을 확인했으며 야생멧돼지 목욕장, 비빔목 등 바이러스가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은 곳도 빠짐없이 소독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밖에 광역울타리 설치구간을 찾아 훼손 여부, 출입문 잠금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폐사체 수색에 참여하는 장병들에 대한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조명래 장관은 풍산리 인근에 설치된 소독통제초소 및 화천 산천어 축제 방역 현장을 찾아 출입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강원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해 의약외품의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불공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4일 춘천 소재 의약품 중간 유통업체, 대형약국, 대형마트 등을 선제적으로 점검했다. ? 이번 현장 점검은 소비자에게 최종 전달되기 전 과정인 중간 유통업체와 대규모 소매업체를 대상으로 의약외품의 수요·공급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수요량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점검업체 대부분 의약외품의 재고는 거의 없는 상황이며 단기적으로 물량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임을 점검·청취하는 한편 향후 생산 증가에 맞춰 의약외품이 원활히 유통·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정부는 최근 하루 800만개인 마스크 생산량을 향후 1,000만개로 늘리는 한편 의약외품의 매점·매석행위 금지를 위한 고시를 공표하고 식약처, 공정위, 국세청 등 관계부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불공정행위를 감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혔다. 도에서도 이와 병행해 5일부터 4월 30일 까지 “의약외품 매점매석행위 신고센터” 및 “합동점검반”을 운영할 계획이며 도내 주요거점 시군 유통분야와 의약외품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점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