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medialife)] 수원시가 올해부터 바뀐 개인지방소득세 지자체 신고방식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개인지방소득세는 소득세의 부가세 방식으로 세무서에서 소득세와 같이 신고해야 했다. 하지만 올해부터 소득세는 세무서에, 개인지방소득세는 지자체에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납세자는 무 관할 신고 제도 도입으로 주소에 상관없이 전국 지자체 시·군·구청에서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게 됐다. 수원시는 세무서를 방문해 소득세를 신고하는 납세자가 별도로 시·구청을 방문하는 불편이 없도록 세무서에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접수함’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납세자는 지방소득세 신고서를 작성해 접수함에 넣으면 신고를 인정받을 수 있다. 또 2월까지 한시적으로 구청 소속 담당 공무원을 관할 세무서에 배치해 소득세 신고할 때 지방소득세 신고도 처리될 수 있게 지원한다. 소규모 사업을 영위하는 ‘모두채움신고서’ 대상자에게는 세액이 기재된 신고서와 납부서를 발송해 납부만으로 신고까지 인정하는 신고간소화제도를 운영한다. 인터넷 신고의 경우, 국세청 홈택스에서 소득세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자동 연동돼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수원시가 ‘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식품·공중위생업소 등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에 나선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공중위생업소 505곳, 식품업소 1만6089곳, 외국인 운영 음식점 291곳 등 1만70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특히 관내 숙박업소·일반음식점 현황을 취합하고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총괄 상황실’과 수원시 공직자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예방 홍보반’ 등을 운영한다. 우선 수원시청 위생정책과를 중심으로 한 총괄 상황실은 관내 숙박업소·일반음식점 현황을 파악·취합하고 감염 예방 수칙을 안내한 문자를 전송한다. 또 구별로 예방 홍보반을 운영, 관내 업소에 직접 방문해 호흡기 증상자와 접촉 피하기 불필요한 의료기관 방문 자제 마스크 착용하기 수시로 손 씻기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 가리기 등 예방 수칙을 안내한다. 이와 함께 손 세정제·마스크·홍보물 등을 배부하고 외국인 종사자의 해외여행 이력 등을 확인한다. 앞서 수원시는 28일 오후 4시 수원시청 썬마루에서 위생 관련 단체 간담회를 열고 한국외식업중앙회 장안구지부 등 관내 21개 단체 관계자들에게 신종 코로나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수원시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9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는 ‘2019 부패방지시책평가’ 인구 50만명 이상 기초자치단체 부문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85.1점을 받아 1등급으로 선정됐다. 평가 대상 기초자치단체 평균 점수보다 7.9점 높은 수치다. 인구 50만명 이상 20개 기초자치단체 중 수원시, 화성시, 창원시 서울 강남구·송파구 등 5개 지자체가 1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시책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인구 50만명 이상 기초 단체, 교육자치단체, 공직 유관단체 등 270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 생태계 조성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청렴행정, 청렴경영 성과 확산 부패방지제도 운용 등 5개 분야 30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1~5등급을 부여한다. 수원시는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반부패·청렴 교육’, ‘수원지역 청렴 협의체’, ‘공직자 행동강령’ 등을 운영하고 ‘청렴 사회협약’을 이행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권진웅 수원시 감사관은 “이번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은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조성된 지 20년이 넘은 수원시내 도시공원들의 노후도를 평가하는 기준을 세우고 이에 따라 등급을 판정해 종합적인 관리기본계획과 재생방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수원시는 29일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노후도시공원 재생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수원시정연구원이 수행한 이번 연구는 지난해 9월부터 5개월간 수원시 노후도시공원의 현황을 진단하는 기준을 마련하고 장안구 노후도시공원 사례를 활용해 도시공원의 효율적인 관리방안과 재생방안을 제시했다. 연구 결과, 수원시에는 지난해 10월 말 기준 소공원 30개소, 어린이공원 203개소, 근린공원 72개소 등 생활권공원과 역사공원 1개소, 문화공원 6개소, 수변공원 11개소, 체육공원 2개소 등 주제공원이 있다. 도시공원은 개소 기준으로는 어린이 공원이 62% 이상이며 면적 기준으로는 근린공원이 84% 이상을 차지했다. 도시공원의 조성시기는 1995~1999년과 2007~2008년 집중됐는데, 택지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조성된 공원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연구에서는 이 같은 현황을 바탕으로 노후도시공원 진단 평가방식을 구체화했다. 조성년도 2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군포시가 대형 산불이나 신속한 인력 투입이 어려운 산악지역의 화재 진화를 위해 전용 헬기를 운용한다. 2월 1일부터 현장 배치될 산불 진화 헬기는 1회 출동 시 1시간 30분 동안 비행이 가능하고 한 번에 450L의 물을 살포할 수 있는 기종이다. 시에 의하면 이 헬기는 산불 발생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봄철과 가을철에 군포시 수도녹지사업소에서 상시 대기하다 산불 발생 시 5분 이내 투입된다. 이 외에도 시는 봄을 앞두고 ‘2020년 봄철 산불 방지 종합대책’을 수립, 다음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비상 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산불 예방 및 신속 진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종합대책에 따라 설치될 대책본부는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며 8개반 20명이 업무를 담당한다. 또 수리산 내 산불 취약지점을 선정해 25명의 전문예방·진화대원을 배치하고 산불 감시 카메라 9대를 가동해 산불 예방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역 내 16개소에 산불 진화차 2대와 기계화 장비 6대 등을 배치하고 군포소방서와 군포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공조체계를 정비·확립해 산불 발생 시 초기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환경도 갖췄다고 밝혔다. 한대희 군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군포시는 29일 수도녹지사업소에서 물을 주제로 하는 유아용 체험놀이터 ‘퐁당퐁당 수리샘’ 개관식을 갖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단순 전시 체험 위주였던 기존 물테마 박물관을, 사용자 만족도가 높은 놀이형 체험장으로 재단장하면서 명칭도 변경한 것이다. ‘퐁당퐁당 수리샘’은 물방울 계단과 물방울 모양 매달리기 기구 등, 물 관련 체험시설을 친환경 소재로 만들었으며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뒀다고 군포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어린 아동들이 물의 가치와 소중함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증강현실과 홀로그램 기법 등을 활용해 상상력과 창의력, 신체능력 등을 자극하는 방향으로 꾸며져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늘 개관식에서 한대희 군포시장은 “퐁당퐁당 수리샘은 유아들이 창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놀이위주의 콘텐츠로 탈바꿈됐다”며 “퐁당퐁당 수리샘과 대야물 누리체험관, 초막골 생태공원 전시실 등 유아용 놀이체험 3곳을 시에서 직접 운영해 군포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송원용 수도과장은 “유아들이 물 자원의 소중함과 물의 순환 및 정수처리 과정 등을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퐁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정부와 기업이 함께 근로자의 휴가비를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근로자를 오는 30일부터 3월 4일까지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휴가문화 개선과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근로자가 20만원을 부담하면 기업이 10만원, 정부가 10만원을 함께 지원해 근로자가 적립된 40만원을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 근로자도 참여 가능하도록 대상을 확대했으며 모집 규모는 8만명이다. 3월까지 모집 및 적립금 조성 등을 완료하면, 4월부터 내년 2월까지 11개월간 근로자가 적립금을 사용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사업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중소기업확인서와 사업자등록증을, 비영리민간단체와 사회복지법인은 단체등록증 또는 설립허가증과 고유번호증을 제출해야 한다. 기업 내 일부 근로자만 참여 신청할 수도 있으며 모집기간 이후 입사자는 추후 별도로 신청할 수 있다. 소득수준, 고용형태 등 근로자의 신청 자격 조건은 없다. 다만 병·의원 소속 의사, 회계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용인시는 29일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596-3일대에 29만5133㎡ 규모 덕성2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협약을 한화 컨소시엄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2 용인테크노밸리로 불리는 덕성2산단은 인근 용인테크노밸리와 마찬가지로 특수목적회사 설립을 통한 민관합동방식으로 조성된다. 설립자본금 50억원 규모의 SPC에는 용인도시공사가 20%를 출자하며 한화도시개발과 한화건설, 한국산업은행이 나머지 80%를 출자한다. 시는 용인도시공사에 덕성2산단 조성공사의 전체 관리감독을 맡도록 했다. 한화 컨소시엄은 SPC의 경영과 사업 시행을 위한 재원 조달, 단지 조성공사 등을 맡게 된다. 이와 관련해 용인도시공사는 지난해 8월부터 공모를 통해 한화 컨소시엄을 덕성2산단 조성을 위한 민간사업자로 선정했다. 앞서 시는 용인도시공사가 이 사업을 수행할 SPC에 지분을 출자할 수 있도록 지난해 6월12일 제234회 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다른 법인 출자 동의도 받은 바 있다. 한화 컨소시엄과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시는 내년 중 산업단지 승인 등의 행정절차와 토지보상까지 마치고 2021년에 공사를 시작해 2024년 말까지 산단을 조성할 계획이
[미디어라이프(medialife)] 동해시가 미신고 숙박업소 운영등 관내에서벌어지는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단속 및 조사에 나선다. 29일부터 열흘간 이뤄지는 이번 조사는 미신고 숙박업소로 의심이 가는 46개 업소에 대해 1차 집중단속이 시작된다. 특히 이번 조사는 토바펜션 가스폭발 사고와 관련으로 화재안전특별 조사에 따른 위반사항 통보로 접수된 6건의 숙박업소를 비롯해, 지난 해 민원 접수로 접수된 30건 중 1차 불법적발로 조사 대상이 되는 21건의 숙박업소에 대한 재조사는 물론, 인터넷 모니터링을 통해 39개 업체를 대상으로 의심이 가는 19개 업소가 1차 집중단속 대상이 된다. 특히 소방서 화재안전특별조사 결과 동해시에 통보된 불법건축물 중 미신고 숙박업소로 확인된 6개소에 대해서는 공중위생관리법 제3조 위반에 따라 제11조에 의거해 제12조 실시 후 영업장 폐쇄 및 제20조에 따른 고발조치 할 방침이다. 이 외 미신고 숙박업소에 대해는 2인 1조 4개반으로 편성해 전수조사를 펼쳐 업소 현황조사에 따른 영업신고 가능여부 확인 후 관계 법령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동해시는 에어비엔비 등 온라인 중개플랫폼을 통한 숙박거래가 빠르게 확산됨에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전국 최초 폐교활용 마을공동체 사업장인 삼척 미로정원에서는 2020년 새해를 맞아 겨울철 영양만점 대표 음식인 만두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만두 빚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겨울방학기간인 1~2월 중 매주 주말 오후 1시 ~4시까지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되며 체험시간은 1회당 1시간 내외로 소요예정이다. 체험비는 1인당 1만원으로 이용문의는 삼척미로정원으로 하면 된다. 또한, 운영법인에서는 2019년 강원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한지 공예로 친환경 작은 도서관 만들기 사업을 추진 도서 1,000여권을 보유, 도서 집기류를 구비하고 2019. 12월 ‘두타작은도서관’ 등록을 했다. 본 도서관은 미로정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주변 친환경 자연속에서 책과 함께하는 힐링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예정이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미로정원에서는 지역의 특산품인 콩을 이용해 수제두부 만들기 체험, 청국장 및 두부전골 등 향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주막식당, 방갈로 숙박시설을 운영 하는 등 다양한 농촌 문화와 자연 환경을 즐길 수 있기에 방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