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medialife)] 동두천시의회가 직접 나서서 9만5천 시민의 실망과 분노를 강하게 표출했다. 17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동두천시의회는 ‘미군 공여지 조기반환과 동두천에 대한 특별지원’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대정부 결의문을 전격 발표했다. 이날 대정부 결의문은 박인범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의원 전원이 만장일치로 채택한 것이다. “참을 만큼 참았다 얼마나 더 참으라는 것인가?”라는 격정적 외침으로 시작된 결의문에서 동두천시의회는 대한민국 경제성장과 민주화의 그늘에서 동두천이 70년간 도시 면적 절반 가까이를 미군에 내주며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한 사실을 상기했다. 동두천은 2000년대 중반 이후 주둔 미군 급감으로 인해 미군 의존 서비스업에 지탱해 오던 지역경제가 파탄에 이르고 인구 감소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동두천시의회는 미군기지가 옮겨가는 평택은 특별법 제정 등으로 정부가 전폭 지원하고 있는 반면, 지금껏 안보를 위해 헌신한 동두천에는 정부가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는 현실을 질타하며 일례로 최근 뒤늦게야 반환이 결정된 캠프 호비 쉐아 사격장은 산속에 처박힌 활용가치도 없는 땅임을 지적했다. 동두천시의회는 국가를 위한
[미디어라이프(medialife)] 2020년부터 기업·시민·지자체가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스마트시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기존도시를 스마트시티로 탈바꿈하기 위한 ‘스마트챌린지 사업’을 새롭게 출범하고 이달 17일부터 공모에 착수한다. 스마트챌린지는 기존도시에 스마트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 중인 도시 단위의 스마트시티 챌린지와 마을 단위의 테마형 특화단지에 더해 올해 새롭게 신설된 개별 솔루션 단위의 소규모 사업을 통합·개편한 사업으로 올해 총 262억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사업 규모에 따라 시티-타운-솔루션 등 3개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유형별로 지원 규모, 사업 범위, 솔루션 규모 등을 차별화했으며 사업별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시티 챌린지는 대·중소기업, 새싹기업 등 민간이 보유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시 전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도시 곳곳에 총 집약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총 4년간 진행되며 첫해는 민간·지자체 컨소시엄 4개를 선정해 계획 수립 및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사업을 지원하고 후속 평가를 거쳐 예비사업 성과가 우수한 1곳 내외는 3년간 국비 150억원의 본
[미디어라이프(medialife)] 부천시가 올해부터 아토피·천식 환아 의료비 지원기준을 건강보험가입자 중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 가구에서 80% 이하 가구로 완화해 더 많은 환아의 치료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부천시에 주민등록되어 있는 만 15세 이하 중 아토피피부염, 기관지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질병코드로 진단받은 환아이다. 올해 1월 1일 이후 발생한 치료비 중 급여 본인부담금을 1인당 연간 3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비급여인 대체식품, 보습제, 한약, 소모품 등은 제외하며 아토피 피부염 환아에게는 분기마다 보습제 1개를 지원한다. 신청은 소사보건소를 방문해 진료확인서 의료비 영수증 진료비상세내역서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또는 취약계층 증명서류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김인재 소사보건소장은 “알레르기 질환이 없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과 더불어 다양한 아토피 천식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부천시 전통시장상인연합회가 민족 명절인 설을 맞아 떡국용 떡 680kg을 부천시에 기탁했다. 부천시 전통시장상인연합회는 2012년부터 매해 설날은 떡국 떡으로 추석은 쌀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시는 기탁받은 떡을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층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일우 회장은 “전통시장 살리기에 시와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셔서 항상 감사하다”며 “그 마음을 조금이나마 나누기 위해 각 전통시장 상인들의 정성을 가득 모아 떡국 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최승헌 문화경제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잊지 않고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부천시가 지난 15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0년 제1회 부천시 행복한마을만들기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부천시 행복한 마을 만들기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되어 행복한 마을 만들기 정책 및 사업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2020년 행복한 마을 만들기 주요 추진사업 보고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심사 소위원회 구성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마을 만들기 사업 비전인 ‘소통과 협력으로 어울려 사는 행복도시 부천’을 실현하기 위한 함께 성장하는 주민 함께 나누는 즐거운 마을살이 함께 협력하는 마을과 행정 등 3대 목표 18개 주요사업을 보고했으며 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위원회는 주민제안 공모사업 심사를 위한 소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6명으로 구성된 소위원회는 위원회의 권한을 위임받아 2020년 공모사업의 지원을 심의한다. 신낭현 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2020년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공동체 복원과 지속 가능한 공동체 육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장덕천 부천시장이 지난 15일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겨울방학 행정체험 부업대학생 100명과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시간은 부천을 이끌어나갈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했다. 청년들이 부천에 대한 궁금한 점이나 의견을 포스트잇에 작성해 붙이면 시장이 직접 답변하는 자유로운 방식으로 진행됐다. 취업, 교통, 쓰레기, 하수, 흡연문제 등 다양한 주제의 질의답변이 이어졌으며 특히 지난해 9월 시행된 버스요금 인상에 관한 의견이 많았다. 장덕천 시장은 “청년들의 힘겨운 현실에 깊이 공감한다. 청년의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고 청년 모두에게 힘이 되는 부천형 정책을 개발해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장덕천 부천시장이 지난 16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을 비롯해 이순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 회장, 안성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서부봉사관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는 국내외 재난현장 이재민 구호사업, 위기가정 발굴 및 긴급지원, 남북이산가족상봉행사, 안전교육 제공 등 다양한 사회적 구호 및 인도주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 시장은 “지역 곳곳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나눔과 사랑의 의미를 실현하는 일에 더 많은 분이 동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오는 3월 31일까지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 운동을 진행한다. 지로용지 금융기관 납부, 가상계좌,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휴대폰 납부 등의 방법으로 모금에 동참할 수 있으며 모금액은 긴급재난구호와 지역사회봉사, 취약계층 지원 등에 쓰인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기상청은 KAIST과 17일 ‘알파웨더 개발 및 기상 분야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상 분야 인공지능 기술 공동 개발 인공지능 전문가 양성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을 위한 자료 공유 인공지능 전문기술 자문 및 관련 연구에 관한 협업 인공지능 연구결과 및 학술교류를 위한 협력방안 수립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상청과 KAIST는 각 기관이 가진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기상 분야에서의 글로벌 인공지능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국립기상과학원은 지난해 7월 벤처형 조직으로 인공지능예보연구팀을 신설해 ‘알파웨더’ 개발에 착수했다. 알파웨더 개발은 예보관이 객관적 의사결정을 신속하고 정확히 할 수 있도록 매일 2.2TB 이상씩 증가하고 있는 기상데이터를 지능적으로 통합하고 정밀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지난 100여 년간의 한반도와 전 세계 기상·기후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기상청과 선도적인 인공지능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카이스트의 업무협약을 통해, 급변하는 기후변화시대의 기상예보 불확실성을 줄이고 기상 분야에서 인공지능 강국으로 가는 시작이 될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운정사랑가득합기도는 지난 16일 파주시 드림스타트에 방문해 아이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라면 700봉지를 전달했다. 후원을 위한 라면은 사랑가득합기도에서 수강 중인 아동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모집된 것으로 각양각색의 라면에는 아이들의 고사리 손에서 전하는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담겨 있었다. 신치호 운정사랑가득합기도 관장은 “관원들이 어렸을 때부터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워서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 기부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사랑가득합기도는 수년간 관원들이 함께 장난감, 인형, 식료품 등을 모아 파주시 드림스타트에 후원해 왔다. 후원받은 물품들은 드림스타트의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전달돼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유미경 파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아동들이 어린 시절부터 함께 나누는 기쁨을 배우는 것은 뜻깊은 일”이라며 “아동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물품들이 의미 있게 잘 쓰이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파주시는 설 명절 동안 생활폐기물을 원활히 처리하고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1월 27일까지 설 연휴 청소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파주시는 연휴 기간 중 설 당일인 1월 25일과 일요일인 1월 26일을 제외하고 생활쓰레기를 정상적으로 수거할 예정이며 시민들은 쓰레기 수거 전날 오후 6시 이후에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면 된다. 운정신도시 내 자동집하시설이 설치된 지역은 이와 관계없이 평소처럼 생활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다. 또한 긴 연휴를 대비해 읍면동별로 지역주민, 관계단체 등과 함께 마을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며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역과 불법소각에 대한 지도점검도 강화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지난 1월 2일부터 자유로 청소를 전담하는 시설관리공단 인력을 투입해 특별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며 파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관진 파주시 자원순환과장은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과 귀성객 모두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깨끗한 파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