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가 덕계근린공원 등 9개 공원에 총 연장 1.0km 규모의 맨발길 조성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하늘물근린공원과 토리근린공원 내 맨발길은 기존 원형 산책로에 조성해 시원한 그늘 아래에서 걷기 좋다. 봉우근린공원 옆 보행자도로에 설치된 구간은 메타세콰이어길을 따라 걸을 수 있어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덕계근린공원과 옥정호수공원에는 수목 그늘 아래 황토볼 체험공간 3곳을 함께 마련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맨발길 곳곳에는 세족시설과 신발장, 야외 벤치, 청소도구함, 안내판 등을 설치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으며, 시민들도 낙엽 제거 등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맨발길 조성으로 시민들이 맨발 걷기를 통해 건강과 여유를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주)책읽는미술관(대표 이연지)은 2021년부터 지자체와 협업은 물론 각종 외부행사를 통해 예술과 인문학의 융합이라는 특별한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감동을 선사하며 그 가치를 꾸준히 확장해오고 있다. 유아, 어린이,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도 함께하는 예술·인문학 교육프로그램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원데이클래스, 콜라보 행사 등의 초청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은평문화재단에서 진행한 '책미살롱'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책을 읽고 그림을 그리고 생각을 표현하면서 각자의 예술적 세계를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책읽는미술관은 2025년에 들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정다운도서관과의 협력으로 개최된 창의 융합 교육 프로그램 ‘강남구 사회적 경제야 놀자’에서는 초등학생들의 인성과 창의적 사고력을 동시에 키우며, 아이들이 예술과 철학의 세계를 통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지난 6월20일~22일 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대구경북, 비례대표)이 올 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NH농협은행의 관련 예금상품에 가입했다. 임 의원은 APEC 정상회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성공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8일 오전 농협은행 의성군지부를 방문하여, 지난 4일 NH농협은행에서 출시한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 상품에 가입했다. 임미애 국회의원은“새정부 출범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야 한다”며, “정치권과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주APEC 성공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8일,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송도국제도시)이 “워터프런트 사업이 지연되고 규모가 축소된 것은 인천시와 인천경제청 무능을 온전히 드러낸 것”이라며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강력히 비판하고 원안대로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워터프런트 사업은 총길이 21.17km, 폭 40~500m 규모로 시 예산 약 6,9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각종 친수·관광시설이 도입돼 시민 편의와 관광 요충지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7일, 워터프런트 사업 기간을 기존 2027년에서 2030년까지로 연장하고 공유수면 매립 면적을 기존 63만㎡에서 58만㎡로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워터프런트 사업 지연에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의 행정력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10월, 약 63만㎡규모 공유수면을 매립해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안을 해수부에 심의 요청했다. 그러나 실무 검토 및 협의를 거치며 “매립의 필요성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받아 결국 사업이 축소되고 지연됐다. 최근 해수부는 송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 생연1동 방위협의회는 말복을 맞아 8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황매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후 12시에 시작해 삼겹살 나눔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으며, 무더운 여름철 건강을 챙기는 즐거운 자리가 마련됐다. 생연1동 방위협의회는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전자레인지를 경로당에 기증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더했다. 생연1동 방위협의회 남화우 회장은 “오늘의 만남은 저희 방위협의회에도 큰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어르신들과 함께하며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관계를 이어가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황매경로당 안경녀 회장은 “방위협의회에서 정성껏 준비해 주신 행사 덕분에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생연1동 방위협의회는 이번 자매결연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교류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2025년 하반기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실 비상 상황별 단계적 조치와 비상벨 시스템 점검, 공무원들의 위기상황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등 돌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비상벨 작동 시, 직원들의 협조 체계와 관할 경찰서와의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직원 간 신속한 상황 공유, 역할 분담 및 경찰 신고 절차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도 병행했다. 이호성 생연1동장은 “직원들의 안전과 원활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기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발견된 미비점은 즉시 보완해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반기별 특이민원 대응훈련을 실시해 민원 서비스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연천군가족센터와 휴림농장, 다온곤충농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치유농업 서비스 확대 및 지역사회 복지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치유농장은 치유 프로그램 운영 시 장소와 진행 인력을 제공하고, 연천군가족센터는 심리적 안정이 필요한 대상자의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앞서 연천군농업기술센터와 연천군가족센터는 지난 2023년 5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3년간 아이돌보미 교사,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총 28회 284명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는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정 자녀 대상으로 △텃밭 가꾸기 △압화액자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작물 수확 △반려곤충 분양 △목공 체험 등 총 12회에 걸쳐 104명 참여하는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운영 결과, 대상자들의 정서적안정 및 사회적관계형성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으며, 스트레스지수가 평균 13%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연천군 관계자는 “치유농업은 단순한 농업활동을 넘어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활동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 왕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지역 내 취약계층 노인 400명을 대상으로 ‘팔팔(88)한 여름, 삼계탕 한 그릇의 온정’ 나눔사업을 통해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삼계탕 완제품을 각 가정에 배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확인하고, 안부를 챙겼다. 정건성 위원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기력을 보충하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부성 왕징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봉사정신에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왕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실천하며,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의회 박운서 의원은 지난 8일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탄강 폐철교 및 폐열차를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제안했다. 먼저 박 의원은 전북 완주의 폐철교를 재구성한 ‘비비정 예술열차’ 사례를 소개하며, 이 시설이 단순한 철도 유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전시ㆍ전망ㆍ휴식 기능이 어우러진 문화 거점으로 재탄생한 점에 주목했다. 현재 ‘비비정 예술열차’는 완주의 대표 명소로 자리 잡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이어 박 의원은 연천 역시 전쟁과 분단의 역사, 수려한 한탄강의 자연경관, 그리고 활용 가능한 폐철교와 열차를 갖추고 있음을 짚으며, 이를 재해석해 누구나 자유롭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개방형 문화 플랫폼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박운서 의원은 기존 인프라를 재활용하여 적은 비용으로도 ▲지역 역사 자산 재조명 ▲관광객 유입 ▲청년 창업 및 일자리 확대 ▲야간 경관지 확장 등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역사와 자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 회천청소년문화의집은 기관 소속 참여기구와 동아리가 함께 교류하는 연합워크숍 ‘동화나라’를 25년 8월 2일~ 3일까지 1박 2일로 진행했다. 이번 연합워크숍에는 기관 소속 청소년 46명이 참여했다. 연합워크숍의 이름인 ‘동화나라’는 ‘동아리와 참여기구 화합하고 나아가라’의 줄임말로 바쁜 일상을 보낸 청소년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류하여 앞으로의 활동이 동화처럼 평화롭고, 즐겁게 느껴지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워크숍은 각 참여기구와 청소년동아리가 상호 즐겁게 교류 할 수 있는 물놀이와 아이스브레이킹, 상반기 활동과 하반기 활동 계획 발표, 응원의 마음을 담은 소원쪽지 쓰기, 장기자랑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합워크숍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다른 소속 청소년들과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 ‘물놀이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에는 2박 3일로 가고 싶다.’, ‘워크숍으로 각 참여기구의 활동 상황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회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소속 참여기구와 동아리가 하반기에도 공유할 수 있도록 ▶‘연합 문화활동’ ▶‘연합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