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민원 응대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감정 흐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일관된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창구민원 담당자 민원응대 매뉴얼’을 제작해 흥선권역 내 창구민원 담당자에게 배포했다. 이번 매뉴얼은 민원인의 감정 유형에 따른 응대 표현을 체계적으로 정리함으로써 민원 창구에서의 친절 응대 역량을 높이고,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단순한 인사말부터 격앙된 감정 민원 응대까지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담아 민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기본 인사 ▲번호표 및 대기 안내 ▲전화 응대 ▲민원 진행 설명 ▲서류 설명 ▲격앙 민원 대응 ▲민원 종결 안내 등이 담겨 있다. 각 상황에 적절한 친절 응대 표현을 예시와 함께 수록했으며, 공무원 개개인의 언어 표현 편차를 줄이고 응대 서비스의 일관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감정 유형별 대화법과 응대 전략을 정리했다. 해당 매뉴얼은 전자문서(hwp) 형식으로, 신규 및 경력직 민원 창구 담당자 대상 교육자료는 물론, 민원 상황별 대응 참고자료로도 쓰일 예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일상생활 속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질병관리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 221개소의 표본감시 결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올해 20주차(5월 11일~~17일) 100명으로 최근 4주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홍콩, 태국, 대만 등 인근 아시아 국가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국내에도 여름철 재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을 실천하고, 기침증상이 있다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주기적으로 실내를 환기하고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코로나19 고위험군(65세 이상 노인,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의 경우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한다. 장연국 소장은 “최근 인근 국가에서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시민들께서는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송산3동행정복지센터 앞 녹지대에 ‘다목적 쉼터’ 조성을 마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쉼터는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제안된 생활 밀착형 공간으로, 주민 수요를 반영해 기획‧조성했다. 지난 2월 설계 과정에서 두 차례 주민 의견을 수렴했고, 4월부터 공사를 진행해 이달 준공했다. 쉼터는 200㎡ 규모의 목재 데크와 잔디마당으로 구성됐으며, 원형 테이블과 의자 배치, 보행로 포장, 조명 이설 등을 통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 시민 이용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산책 중 휴식이나 이웃 간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는 단순한 휴게 기능을 넘어 소규모 모임, 공동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시민 활동이 가능한 복합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송산3동 다목적 쉼터는 시민 제안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지역 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생활 공간을 지속 확충해 ‘걷고 머무는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가 오는 6월 26일 오후 7시 30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제13회 양주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Unknown’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대중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예술적 가치가 높은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양주시립교향악단은 브루크너의 ‘교향곡 다단조’, 베버의 ‘바순 협주곡’(협연: 김현준), 그리고 오스트리아 작곡가 바인가르트너의 교향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바인가르트너의 작품은 국내 초연으로, 클래식 음악계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는 곡이다. 공연은 박승유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진행되며, 클래식 애호가뿐만 아니라 새로운 음악을 찾는 관객들에게도 흥미로운 시간이 될 전망이다. 관람은 만 7세 이상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전석 무료다. 온라인 사전예약(260석)은 오는 5월 28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현장에서는 100석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양주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잘 알려진 명곡 외에도 미지의 걸작을 무대에 올리는 것은 지역 오케스트라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음악적 다양성과 깊이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국제평화지도자연합(IAPL)과 재)아천문화교류재단(ACEF)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평화통일문화제는 문학 및 미술 대회가 공모전으로 열리며, 시상식에서는 특별공연이 펼쳐지며, 유치부, 학생부 및 일반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7일부터 6월 5 까지 접수하여 6월 21일에 시상하는 통일을 염원하는 제12회 대한민국 평화통일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평화통일문화제는 자라나는 청소년과 일반인을 상대로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부모님께 효도하는 마음을 심어주고, 생명존중을 함양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후원단체의 지원 속에서 2014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문화행사로 매 회마다 지역 사회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행사이다. 지난해 개최된 대한민국 평화통일문화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상, 국회의장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통일부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경기도지사상, 인천광역시장상 등을 수여해 더욱 풍성한 행사로 마무리했고, 이번의 행사에도 많은 분들의 참여가 기대가 된다. 또한 각종 상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각 부문 수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고, 전시는 추후 결정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봉식당과 팽식당이 각각 2승 2패를 달성하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4일(토) 방송된 JTBC ‘대결! 팽봉팽봉’(연출 이진주, 신혜원) 6회에서는 팽식당이 승리하며 원래의 가게를 되찾았고, 경력직 알바생 홍석천이 봉식당에 합류하며 본격적인 대결 2막에 돌입했다. 이에 새롭게 공개된 단체 포스터와 회차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해지는 후반부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 현지 입맛 사로잡을 신메뉴 출시! 봉식당에게 시작부터 2연패를 당했던 팽식당은 최양락의 K-라면과 알바생 미연의 붕어빵 아이스크림으로 손님들의 극찬을 받고 곧바로 2연승에 성공했다. 기존의 주력 메뉴였던 수육과 오징어볶음보다 물놀이 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라면과 붕어빵이 인기를 얻고 있다. 봉식당 역시 효율이 좋지 않은 망고 스무디를 제외하고 새로운 음료 메뉴를 개발하며 효율성을 높인 터. 앞으로 펼쳐질 후반부 대결에서 두 식당은 어떤 신메뉴로 현지의 입맛을 사로잡고 매출 효율도 극대화 시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 ‘경력직’ 홍석천부터 ‘자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신스틸러 3인방 강말금, 김금순, 오민애가 유쾌한 입담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어제(25일) 방송된 ENA 예능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최종회에서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히로인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강말금, 김금순, 오민애가 출연해 솔직하고 깊이 있는 토크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이날 강말금은 두 MC 최화정, 김호영과 김금순, 오민애를 자신의 단골집으로 직접 안내했다. 이들은 정겨운 노포 감성이 가득한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직접 만든 수제 두부와 파전을 시작으로 영양 만점 능이백숙과 칼칼한 맛이 일품인 닭볶음탕까지 완벽한 ‘먹플랜’으로 힐링을 선사했다.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로 신인상 6관왕을 싹쓸이한 강말금은 모든 공을 영화 속 주인공 이찬실의 공으로 돌렸다. 그는 “찬실이의 복을 싹쓸이한 게 아닌가 싶다. 의미가 담긴 영화인데 배우상을 주시면서 영화의 의미를 짚어주신 것 같다”고 겸손함의 미덕을 보여줬다. 작품의 인기에 힘입어 러브콜도 쏟아지고 있다고 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그런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들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에서 육상 선수 출신으로 남다른 근성, 노력, 체력을 갖춘 ‘공부 백지’ 도전학생이 희망을 봤다. 25일 방송된 ‘티처스2’에선 육상 유망주였지만, 부상으로 스포츠를 포기하고 공부의 길을 걷기 시작한 6개월 차 ‘공부 백지’ 고2 도전학생이 긴급구조를 요청했다. 도전학생은 운동하느라 오랜 시간의 공부 공백을 갖고 있었고, “제가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국영수·입시 ‘티벤저스’에게 도움을 구했다. 도전학생은 새벽 기상은 물론 일찍 등교하며 공부 시간을 확보하고 있었다. 출발이 늦은 만큼 더욱 부지런히 달리는 ‘공부 러너’의 성실함에 ‘티벤저스’는 “기특하다”며 입을 모았다. 또 도전학생은 “쉽지는 않겠지만, 나도 수능 잘 봐야 하니 못 따라간다고 안 할 건 아니다”며 완주하겠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이에 전현무는 “마음가짐이 다르다”라며 훌륭한 공부 자세를 인정했다. 특히 공부를 시작하기 전 국어 7등급, 수학 8등급, 영어 6등급이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여왕의 집’이 예측불허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오늘(26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 / 극본 김민주 / 제작 플라잉엔터테인먼트, 아센디오) 21회에서는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으로 깊은 상처를 입은 강재인(함은정 분)이 분노를 표출한다. 앞서 재인은 황기찬(박윤재 분)과 노숙자(이보희 분)의 계략에 빠져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됐다. 억울함을 호소하는 아내의 외침에도 기찬은 “당신이 저지른 첫 번째 실수는 나와 결혼한 거야”라며 본색을 드러냈다. 그러나 우연히 재인과 강승우(김현욱 분)의 통화를 듣게 된 김도윤(서준영 분)이 재인을 가까스로 구출해 냈다. 오늘 방송에서는 병원을 탈출한 재인이 기찬을 직접 찾아간다. 기찬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것도 잠시 이내 평정심을 되찾고, 두 사람의 대화는 극과 극을 향해 내달린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에는 분노한 재인을 바라보는 기찬과 강미란(강경헌 분), 승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재인은 기찬의 만행을 가족에게 폭로하지만 그녀의 정신 상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강하늘과 고민시의 관계성이 매회 다채로운 맛을 선사하고 있다.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쇼트케이크, 크리에이터 한준희, 극본 정수윤, 연출 박단희)에서 한범우(강하늘 분)와 모연주(고민시 분)의 사이가 ‘정제’의 음식처럼 한번 맛보면 잊히지 않는 강렬함과 여운을 남기고 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한범우가 ‘모토’의 메인 메뉴로 염두에 둔 것과 비슷한 음식을 모연주가 판매 중인 것을 알게 되면서 시작됐다. 처음엔 단순히 정보를 확인하려는 목적이었지만, 막상 모연주가 만든 섭산적을 맛본 순간 본래의 목적도 잊고, 그녀의 음식에 매료되고 말았다. 달콤한 양념에 송이를 더해 깊은 향을 품은 섭산적은 처음엔 낯설지만 한 번 맛보면 기억에 오래 남는 맛으로 한범우와 모연주의 첫 만남을 닮았다. 안하무인 한범우와 신념이 뚜렷한 모연주는 처음에는 거칠게 부딪혔지만, 서로에게 필요한 무언가가 있다는 걸 깨닫고 결국 달콤살벌한 계약을 맺게 된다. 이 계약은 두 사람을 긴밀하게 엮는 초석이 돼, 섭산적은 그 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