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는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인 하봉암1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지난 10월 17일 완료하고, 사업 내역을 공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12년부터 추진 중인 국가 단위 사업으로, 토지의 실제 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하봉암1지구는 토지 현황과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토지 소유자들이 재산권을 행사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으로, 하봉암동 204-10번지 일원(소요16통 마을회관 인근) 109필지, 약 4만 4천㎡ 규모에 달한다. 한편 동두천시는 이번 사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3개 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는 10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보건복지부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33회 국무회의(7월 29일)와 경제관계장관회의(8월 7일)에서 논의된 ‘지방살리기 상생 소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이스란 보건복지부 1차관이 참석해 중앙과 지방의 상생 협력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스란 차관은 협약식 이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주요 일정은 시범사업 보고, 관계기관 및 현장 전문가 간담회, 보건소 업무보고와 시설 라운딩 등으로 이어졌다. 이스란 1차관은 “지방의 고령화와 청년 인구 유출, 복지 격차 해소는 지역과 중앙이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동두천시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류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10월 21일 시청을 방문한 이스란 보건복지부 차관에게 지역 보건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주요 현안을 공식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보건복지부의 지방상생 자매결연 협약식 참석을 위한 일정으로, 시는 이를 계기로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실질적 정책 반영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동두천시는 경기 북부 접경지역으로, 의료 인프라의 절대적인 부족과 지역 간 의료격차로 인해 주민들이 심각한 불편을 겪고 있다”라며 “정부가 공공의료 강화를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국가 차원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북부 공공의과대학 설립 지정 ▲안정적인 공공보건진료 운영을 위한 의사 수급 개선 ▲응급의료분야 의료취약지 지정 유지 등 3건을 중점 건의했다. 특히, 시는 대진대학교를 지정대학으로, 동두천과 분당의 제생병원을 부속병원으로 연계하는 방식의 ‘경기 북부 공공 의과대학’ 설립을 제안했다. 1,900여 병상 규모의 진료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이번 제안은 시가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숙원과제이자, 경기북부 의료 불균형 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21일 광주광역시 소재 소규모 기타 가금농장(170여 마리, 기러기 등 혼합사육)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소규모 기타 가금농장은 특별방역대책 기간 정기 예찰검사 과정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농식품부는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농식품부 고시)'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국 가금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차량에 대해 10월 21일 23시부터 10월 22일 23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 농식품부는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소독,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기계·장비 등을 축사 내 반입 시 세척 및 소독조치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제16차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총회가 ‘미래 설계 : 공정·포용·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경제전환 추진(Shaping the future : Driving economic transformation for equitable, inclusive and sustainable development)’을 주제로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됐다. 동 총회는 4년 주기로 개최되며, 금번 총회는 2016년 이래 9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됐다. 김 조정관은 10월 20일 회의 1일차 수석대표 발언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글로벌 경제성장의 견인차로서 무역과 투자가 여전히 중요한 점과 이들의 제약 요인인 국제정치경제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다자협력이 한층 더 중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AI, 인구, 에너지 등 주요 대전환의 시기를 맞이하여 국제사회의 대응에 지속적, 포용적 경제성장의 성패가 달려 있음을 지적하고, 한국이 올해 APEC 의장국으로서 AI, 인구변화 분야의 성과물을 추진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소개했다. 아울러, 동일 오후 김 조정관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됐던 문체부 대표 누리집 시스템의 복구를 완료해 10월 20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는 대표 누리집 서비스가 중단된 이후 국정자원과 함께 시스템의 복구와 데이터 복원을 진행하는 동시에,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9월 30일부터 임시 대표 누리집을 운영하며 국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국민신문고와 법령자료 등 다른 부처가 제공하는 연계 서비스 중 복구가 되지 않은 일부 서비스에 대해서는 아직 이용에 제한이 있는 만큼 향후 복구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연계 서비스 이용 가능 여부를 신속하게 국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현재 문체부는 장애가 발생한 총 35개*의 시스템 중 28개(복구율 80%)의 복구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7개 시스템도 국정자원, 행정안전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조속히 복구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외교부는 10월 21일 오전 김진아 제2차관 주재로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 관련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 정부대표,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 주캄보디아대사대리, 영사안전국장 등이 참석하여 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에 관해 논의했다. 김 차관은 지난주 양국 간 합의된 한-캄보디아 합동대응 TF 설치 등에 관해 대사관을 중심으로 캄보디아 측과 구체 운영 방식 등에 관한 협의를 이어나갈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할 것을 강조하는 한편, 대사관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임시인력 증원, 예산 지원 등을 통해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박일 정부대표는 캄보디아 당국과 본격 협의에 나설 것이며, 지원 받은 인력을 바탕으로 감금 피해 등을 입은 우리 국민을 상시적으로 적극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피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참석자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초국경범죄는 사이버 공간과 현실을 넘나들며 한층 조직적이고 교묘한 형태로 확산되어, 개인의 재산을 넘어 자유와 생명까지 침해하는 심각한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맞서 대한민국 경찰이 선도하는 ‘행동하는 글로벌 치안 연대’가 서울에서 막을 올린다.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에서 '초국경범죄 생태계 대응을 위한 글로벌 연대(Policing Alliances to Counter the Ecosystem of Transnational Crime)'를 주제로 제5회 국제경찰청장회의(International Police Summit)를 개최한다. ◇ ‘인공지능과의 공존’에서 ‘글로벌 거버넌스’까지, 미래치안의 청사진 제시 이번 회의는 전 세계 30여 개 국가(중국 · 일본 · 캄보디아 등) 및 국제기구(인터폴 · 유로폴 · 아세아나폴) 경찰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이스피싱 · 마약 등 초국경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국제적 치안 연대를 주제로 5일간 열띤 논의를 진행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이번 회의에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달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됐던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서비스 복구를 완료하고, 10월 21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서비스 중단 직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긴밀히 협력해 복구 작업을 신속히 추진했으며, 이번 복구 완료로 행복도시 건설현황·보도자료·공지사항 등 대국민 정보 제공 기능이 모두 정상화 됐다. 다만, 다른 부처에서 제공하는 연계 서비스 중 복구가 되지 않은 일부 서비스(국민신문고 등)에 대해서는 여전히 이용에 제한이 있는 만큼 향후 복구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연계 서비스 이용 가능 여부를 신속하게 점검하여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행복청에서 운영중인 3개 시스템 중 업무포털(내부 업무)은 10월14일 복구, 대표 누리집은 10월 21일 복구됐으며, 미복구된 행복청 종합사업관리시스템은 10월말 복구를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법무부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10월 24일 0시를 기해 테러 위기 경보가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예정임에 따라 부산대구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지역 내 숙박업소에 투숙하는 단기 체류자격 외국인을 대상으로 숙박신고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숙박신고제가 시행되면 숙박외국인은 숙박업자에게 여권 등 자료를 제공하여야 하며, 숙박업자는 해당 외국인이 숙박한 때 또는 경보가 발령된 때부터 12시간 이내에 단기체류외국인 숙박신고 웹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법무부장관에게 숙박외국인의 국적, 생년월일, 여권번호 등을 제출하여야 한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숙박신고제 시행으로 해당 기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과 관련 숙박업계가 불편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되나, APEC 행사 기간 동안 각국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과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인 만큼 방문 외국인과 숙박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APEC 기간 동안 숙박신고제의 안정적인 시행과 관계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