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의회 이은경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관내 심각한 주차난을 지적하며 그 해결을 위한 대안들을 제시했다. 7일 열린 제337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다. 먼저 이 의원은, 지행동 720번지 송내1공영주차장 철거와 해당 부지에의 지상 6층 규모 주차타워 신축에 따르게 될 신시가지 주차 대란을 우려했다. 이 의원은 “주차타워 완공까지 최장 2년 동안 대체 주차 공간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을 경우, 주정차 단속을 둘러싼 시민과 시청 간 갈등과 지역 상권 매출 감소 문제가 심각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이 문제를 해결할 시 집행부 대안의 효과가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할 대책으로 이 의원은 ▶ 인근 유휴지와 공공부지에의 대체 주차장 조성, ▶ 공공요금 수준으로 인근 민영 주차장을 활용하게 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한 과도하고 획일적인 CCTV 주정차 단속의 부작용을 적시하며 보다 탄력적이고 유연한 CCTV 주정차 단속 운영 개선을 촉구했다. 덧붙여 이 의원은 어울림센터와 중앙시장 인근 등 구도심의 주차난도 우려하며 해결 방안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의회 권영기 의원(무소속, 나선거구)이 공무원 인사에의 ‘다면평가제’ 도입 검토를 시에 주문했다. 지난 7일 열린 제337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다. 권 의원은 ‘맹인모상(盲人摸象)’ 사자성어로 발언을 열었다. ‘장님 코끼리 만지기’라는 속담의 가르침처럼, “어떤 사람의 전체 실상을 제대로 파악하려면 다양한 각도에서 여러 면을 함께 관찰할 필요가 있다”라고 권 의원은 말했다. 권 의원은, 상사가 부하직원을 일방적으로만 평가하는 현행의 하향식 단면 평가만으로는 조직 구성원에 대한 제대로 된 자질과 능력 평가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를 보완하여 상사의 평가는 물론 부하직원의 상향 평가와 동료 직원의 수평적 평가, 그리고 일반 시민의 외부 평가까지 반영하는 다면평가의 도입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권 의원은 “다면평가제 도입은 인사고과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고 피평가자의 수용성도 높다는 장점이 있다”라며, 기관장 재량으로 실시할 수 있는 다면평가제의 도입을 바라는 상당수 공무원의 여론을 소개했다. 이에 권 의원은 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의회 황주룡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이 지난 7일 열린 제337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 5분 자유발언에서 ‘관내 거주 관외 통학 대학생들에 대한 교통비 지원’을 제안했다. 황 의원은 “정책적 이유에서 특정 집단에 혜택을 부여하는 경우, 그와 유사한 성격으로서 같은 혜택을 받아야 할 다른 집단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살펴봐야 한다”라며, 현재 인구 시책으로 추진 중인 ‘관내 전입 대학생에 대한 주거비 지원’ 정책의 맹점을 짚었다. 황 의원은 “타 지역에서 관내로 전입해 온 대학생들에게 주거비를 지원한다면, 원래부터 동두천에 주소를 두고 살고 있으면서 타 지역 대학으로 통학하는 학생들에 대한 교통비도 마땅히 지원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친다”라는 속담을 인용한 황 의원에 따르면, 관내 거주 관외 통학 대학생들은 그 타 지자체의 입장에서 보면 우리와 마찬가지로 ‘전입 유도’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들에 대한 배려가 없다면 행정의 형평성과 공평함이 훼손되고 기껏 마련한 좋은 정책의 효과마저 반감될 수 있다”라고 황 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의회 임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이 집행부와 마찰을 빚고 있는 ‘애향 장학금 수혜 대상 확대 여부’에 대해 본인의 소신을 강하게 피력했다. 7일 열린 제337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다. 먼저 임 의원은, 3월 중 의원정담회에 대표 발의로 제출했던 '동두천시 애향 장학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제337회 임시회 상정을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동 조례안에 대해 집행부가 반대 의사를 분명히 표명하고 있고 의원들 사이에서도 일부 부정적인 기류가 있는 것과 관련, “의회민주주의 대원칙인 토론을 통한 조율과 협상의 가치를 존중하며 한 번 더 신중하게 검토해 보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임 의원은 현행 애향 장학금 수혜 대상을 대폭 넓혀야 한다는 본인의 소신을 힘주어 표명했다. 먼저 임 의원은, 한정된 예산은 미래를 위해 더욱 필요하고 시민이 그 효용에 만족할 곳에 우선 쓰여야 하는데 학부모와 학생들이 겪고 있는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다른 무엇보다도 정책적으로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미래를 위한 최고의 설계는 땅 사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 은현면청년회가 지역 대표 식품기업 ‘한만두’와 함께 “상생, 함께하는 은현”이라는 슬로건 아래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 지역 소방대원들과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만두·떡·사골국물 각 150인분씩 총 300인분의 정성 어린 음식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태양산업(대표 오병옥)에서 제공한 다회용 국그릇과 수저 세트와 함께 마련돼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마음이 동시에 전해지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의성소방서에서는 처음엔 “마음만 받겠다”며 정중히 사양했지만 차 회장과 남 대표의 간절한 설득 끝에 진심이 전해져 전달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시·도 의원 등 지역 인사들도 함께 자리해 따뜻한 응원의 뜻을 보탰다. 남미경 대표는 “산불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지역 주민들과 그 누구보다 헌신적으로 불길 속을 누비며 주민들을 지켜주신 소방대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었다”며 “작지만 정성껏 준비한 만두로 지친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가 ‘2025년 경기도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청년들에게 외부 공간을 대여하거나 체험활동을 제공해 줄 수 있는‘웰컴투 청(년과 함께)하리’의 참여 사업자의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두고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간 제공을 해줄 수 있는 지역 카페(또는 스터디카페)와 각종 체험활동 프로그램(공방, 그림, 미술, 체육활동, 베이킹 등)을 운영하는 사업장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양주시청 누리집에서 접수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공간별 협약을 통해 체험활동비 및 공간대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작년 시는 지역 카페 5개소, 체험 활동 지원 3개소로 총 8개소의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 ‘웰컴투 청(년과 함께)하리’를 운영해 청년들에게 장소 대여와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다. 올해에도 관련 사업을 지속 운영하여 청년들의 활동 공간 확대와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증대할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7일 양주교육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양주지역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추진단’을 구성하고 2025년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추진단은 학교를 지역사회의 중심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시설개방 확대를 목표로 구성된 협의체로,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양주시, 양주시의회, 관내 학교 관계자 총 11인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의체는 개방 협력 확대, 현장의견 청취 및 애로사항 해소방안 등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됐다. 회의에서 추진단은 양주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전반적인 계획을 검토했으며 개방실태를 점검하고 학교시설을 개방하지 못하는 사유에 대한 실질적 해결방안을 찾고자 논의했다. 또한 2023년부터 추진된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MOU)의 성과와 한계를 공유하며 ▲도시공사를 통한 위탁관리 ▲시설관리 및 청소인력 배치 ▲안전사고 대비 책임보험 가입 등 개방 확대를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추진단은 앞으로도 제도적 보완을 통해 학교의 책임과 부담을 줄이고 안전하고 효율인 방식으로 학교시설을 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경기 양주시가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심리상담 바우처를 제공하는 이 사업은 정신적 고통을 겪는 시민의 회복을 돕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돌봄 수준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됐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의뢰서나 진단서를 발급받은 자를 비롯해, 국가건강검진에서 우울 증세가 확인된 사람,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 아동 등이 포함된다.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120일 동안 총 8회의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회당 상담료는 7만~8만 원으로, 본인부담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최대 30%까지 차등 적용된다. 신청은 올해 연말까지 가능하며,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나 ‘복지로’ 온라인 플랫폼(만 19세 이상)에서 접수할 수 있다. 양주시는 지난해 총 331명의 시민에게 해당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상담기관을 기존 4곳에서 6곳으로 늘려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송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가 7일 시청사 내 새롭게 조성된 구내식당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의회 의원, 직원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해 구내식당 개소를 축하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새롭게 조성된 포천시 구내식당은 쾌적한 환경과 균형 잡힌 식단으로, 직원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한다. 지역 농축산물과 식재료를 우선 사용하고, 관내 소상공인과 협력해 식자재를 공급하는 등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구내식당은 직원 복지 차원을 넘어 지역경제와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라며,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과의 연계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구내식당 운영을 계기로 직원의 건강한 식습관을 지원하는 한편, 구내식당을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과 연천군드림스타트가 운영하는 ‘연천군 청소년 멘토링 학교 멘토-멘티’ 프로그램이 4월 5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멘토링 학교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되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교육 기회와 돌봄이 부족한 초등생들에게 맞춤형 학습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여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멘토는 연천군 내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사이의 청소년들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국어·수학 교과 맞춤 학습지도, 놀이와 말벗 활동, 분기별 주말체험 활동을 참여한다. 멘토와 멘티는 협력하여 학습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도모하여,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연천군드림스타드 박미선은 ‘초등생 멘티들에게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멘토들에게는 봉사 정신과 리더십을 키울 기회가 제공됐다며,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