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보건복지부는 제3기(2023~2027) '병상수급 기본시책'의 후속조치로 17개 시‧도가 수립한 지역 '병상수급관리계획'(안)을 병상관리위원회에서 최종 심의·확정하고 5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의 병상은 전국적으로 과잉 공급 및 지역 간 불균형 공급되어, 국민의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유발하고 의료비 상승의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병상 자원이 수도권으로 집중되어, 수도권‧대도시와 지방 중소도시 간 의료이용에 격차가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국가 차원의 합리적인 병상수급관리를 위해 2023년 제3기'병상수급 기본시책'을 발표하고, 기본시책의 후속조치로 각 지역의 구체적 목표 병상 수 및 관리 방향을 담은 병상수급관리계획을 지자체와 함께 마련했다. 지역 병상수급관리계획 수립을 위해 보건복지부는 ’24년 4월부터 병상관리위원회를 설치·운영하여 ▲진료권 설정 ▲병상수급관리 방향 ▲각 지역 목표 병상수의 기본시책 부합 여부 등을 심의‧조정했으며, 지자체 간담회를 통해 지역별 의견을 수렴하고, 병상관리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1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인사제도 개선부터 일하는 방식, 근무 형태, 전문성 개발 등 각 정부 부처에서 공직문화 혁신을 이끌기 위해 추진한 우수사례가 공개됐다. 인사혁신처는 기관 특성에 맞는 유연하고 합리적인 공직문화를 만들어가는 17개의 우수사례를 담은 ‘공직문화 혁신 우수사례집’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에는 ▲해양수산부, '내가 만든 업무 요령(노하우)'제작을 통한 직원의 업무 지식 공유 ▲기획재정부,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전문조사부서(리서치팀) 운영 ▲관세청(인천본부세관), ‘규율’ 위에 ‘자율’적인 조직문화 '규칙(그라운드룰)'실시 등의 우수사례가 담겼다. 인사처는 부처별 공직문화 혁신 실천계획을 수립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이번 사례집을 배포할 예정이다. 우수사례집에 담긴 부처들의 다양한 노력은 인사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사처는 각 기관의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공직문화를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 공직문화 혁신 추진지침 안내 및 부처별 실천계획 수립 ▲ 공직문화에 대한 공직자 인식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중소‧중견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쟁력 강화를 위한 ‘친환경경영(ESG) 상담(컨설팅) 지원사업’을 4월 10일부터 5월 2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기업이 당면한 ‘환경‧사회‧투명 경영’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환경 분야 전문 상담(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에 대한 기본기를 다지는 ‘기초 컨설팅’과 공급망 실사와 같은 구체적인 국제 환경규제별 대응 방법과 제품 단위의 탄소 저감방안 마련을 지원하는 ‘심화 컨설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2024년)에는 중소‧중견기업 138개 사가 상담(컨설팅) 지원을 받았다. 참여기업 중에서는 고객사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평가점수 상향으로 계약유지 조건을 충족한 사례, 유럽연합(EU) 공급망 실사지침 적용 대상으로 포함되어 해외 20여 개국의 협력사를 대상으로 공급망 관리체계를 새로 구축한 사례 등 각종 우수사례도 나타났다. 이들 기업별 상담(컨설팅) 우수사례는 올해 6월에 발간될 예정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국수력원자력(주)으로부터 4월 9일 8시 54분경 한빛 5호기(전남 영광군 소재)에서 비상디젤발전기 2대 중 1대가 자동기동 됐다는 보고를 받았다. 한빛 5호기는 계획예방정비(4월 7일 착수)를 위하여 원자로가 정지된 상태이며, 외부로 방사능 유출 등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원안위는 한빛원전지역사무소에서 현장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으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현장에 파견하여 원인 등을 심층 조사 할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은 방탄소년단(BTS) 진의 팬 계정 ‘지니팬트리(@jin_fantree)’와 팬들이 진의 오뚜기 모델 발탁을 기념하며 경기도 연천군청에 식료품과 조끼를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부 물품은 라면, 곰탕, 짜장소스 등 진이 모델로 활동 중인 오뚜기 제품과 함께 여름용 조끼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으로 지니팬트리와 팬들의 기부 활동은 진이 연천군 소재 군부대에서 복무하던 시기부터 시작됐다. 팬들은 진의 따뜻한 나눔 정신에 영감을 받아 연천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기부를 꾸준히 이어왔으며, 앞서 연천 지역의 초등학교와 노인회를 대상으로도 기부를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진의 오뚜기 모델 발탁을 기념해 오뚜기 제품을 중심으로 준비됐으며,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지니팬트리’관계자는 “진이 군 복무를 했던 연천에 팬들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 진의 선한 영향력이 팬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스며든 결과”라고 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방탄소년단 진의 팬들이 매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 등 4개 부처가 협력하는 ‘2026년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에 예비 선정돼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그린바이오(식품) 산업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연천군의 보유한 풍부한 농산물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고부가 가치 식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천군은 농산물 가공 및 유통 시설, 연구개발 인프라 등을 확충하고, 관련 기업을 유치하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연천군은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에 식품 바이오 소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업화지원센터를 건립중이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 예비 선정은 연천군의 그린바이오 산업육성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연천군을 미래 지향적인 그린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사이클팀이 제24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단체종합 준우승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연천의 사이클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인천국제벨로드롬에서 펼쳐졌고, 박상훈 선수는 4km 개인추발을 포함해 여러 종목에서 우승하며 다관왕에 올랐다. 김현석 선수는 1km 독주, 단체추발 금메달을 거머쥐며 연천 사이클의 중심 선수로서 명성을 떨쳤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우리 사이클팀의 뛰어난 성과가 자랑스럽다. 연천의 체육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체육을 통해 연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가 농업인의 기계 조작 능력을 향상시키고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기계 기초과정 교육’을 오는 4월 말부터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여성 농업인, 귀농·귀촌인, 농기계를 처음 접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실제 영농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농기계에 대한 기초 이론부터 안전수칙, 조작법까지 단계적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 신청은 4월 7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양주시 은현면에 위치한 농기계 대여은행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교육은 양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기간은 4월 24일부터 30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5일간이며, 교육은 은현면 농기계 대여은행 내 실습장에서 진행된다. 보행관리기, 경운기, 트랙터, 승용관리기 등 농기계 4종을 중심으로 기초이론 교육과 조작 실습이 병행된다. 교육 정원은 40명이며, 신청 인원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정화경 농업정책과장은 “농기계화 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소방서는 대안학교인 채러티크리스천스쿨과 함께 일반인 심폐소생술(CPR) 경연대회 참가를 위한 실습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채러티크리스천스쿨을 운영하는 임마누엘 침례교회는 지난 2월 양주지역 대형 화재 현장에서, 한파 속 야외에서 휴식 중이던 소방대원들이 잠시나마 몸을 녹일 수 있도록 소예배당을 임시 휴게공간으로 개방하는 등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적극 힘을 보탠 바 있다. 경연대회 준비에는 채러티크리스천스쿨 학생 8명이 참여해 상황극 형식의 시나리오를 직접 기획하고, 응급상황에 맞는 역할을 나누며 심폐소생술 절차를 반복적으로 연습하고 있다. 학생들은 심폐소생술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AED) 트레이너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소방안전강사의 세밀한 지도 아래 몰입도 높은 실습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생명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위급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하는 역량을 기르고 있다. 나아가 대회 이후에도 지역사회에서 심폐소생술을 적극 홍보하며 응급처치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선욱 양주소방서장은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구성한 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가 한의약과 근력·유산소 운동을 결합한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나선다. 양주시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5월 20일부터 운영되는 ‘한의약과 함께하는 비만탈출 운동교실’ 2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표준 체지방률을 초과한 성인(남성 20%·여성 28% 이상)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체성분 분석(InBody)을 통해 체지방률 기준을 충족하면 최종 확정된다. 2기 과정은 5월 20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비만탈출 운동교실’은 지역 내 비만 인구의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순환운동기구 5종을 활용한 근력운동, 트레드밀 및 실내자전거를 이용한 유산소운동, 덤벨·세라밴드·스텝박스를 이용한 실전 운동교육 등 가정에서도 실천 가능한 방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2기부터는 한의사와 함께하는 한의약 이론 및 실습이 포함돼,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