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병무청은 대통령 선거일 당일인 6월 3일 병역판정검사를 휴무하고 현역병 입영일자 등을 조정한다. 전국 지방병무청과 중앙병역판정검사소는 선거일 하루 휴무하고, 모든 신체검사를 실시하지 않는다. 선거일인 6월 3일 검사를 받도록 통지받은 사람은 선거일 전후로 일자를 변경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선거일 입영 예정인 현역병은 하루 뒤인 6월 4일로 입영일자를 조정한다. 6월 4일 입영하는 부대와 입영시간(14시)은 기존과 동일하다. 예비군 훈련은'예비군법'등 관련 법령에 따라 선기기간 중인 5월 12일부터 6월 3일까지 중단한다. 병력동원훈련소집 및 예비군대체복무 소집 예정인 사람들의 소집일을 선거일 후로 조정하여 실시하게 된다.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대상자, 현역병입영대상자, 병력동원훈련소집대상자들이 검사 및 입영(소집)일자 변경사실을 정확히 알 수 있도록 개인 알림톡 발송과 병무청 누리집 게시 등을 통해 안내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광주 광산갑)은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군형법상 항명죄에 대한 헌법적 고찰' 국회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박균택 의원이 사단법인 한국군사법학회와 공동주최한 것으로, 윤석열 정권 시기에 군이 연루된 대표적인 두 사건인 ‘채해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과 ‘12.3 비상계엄’에서 촉발됐던 ‘항명죄’를 법적으로 고찰해보고 개선 가능성까지 타진해보기 위해 개최됐다. 세미나의 발제는 김소연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진행했고, 토론자로는 최진호 대덕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겸임교수, 선종수 동아대학교 법학연구소 연구교수, 권도형 국방부 군사법정책과장, 엄태문 변호사 등이 참여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군형법상의 항명죄가 도출된 법적 배경과 항명죄의 구체적인 법적 구성요건을 살펴보고, 최근 12.3 비상계엄 당시의 부당하고 위법적인 명령에 대한 복종의무 인정 여부 등을 검토하며 변화하는 시대상에 따른 입법적 개선 가능성까지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토론 시간에는 한국군사법학회 회장인 이근우 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강준현 국회의원(정무위 간사,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5일 국회의원회관(제2세미나실)에서 '디지털자산 기본법 제정을 위한 국회 포럼'을 개최한다. 총 6회차 중 4회차로 ‘디지털자산 사업자 업무 구분 및 규율체계 마련’을 주제로 열린다. 민주당 정무위원회 위원들이 함께 주최하고, 한국핀테크산업협회(회장 이근주)가 주관을 맡았다. 기조발제에서는 채상미 교수(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가 디지털자산 산업의 발전과 다각화를 위한 진입규제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한서희 변호사(법무법인 바른)는 산업 진흥 관점에서 본 가상자산사업자 유형 분류 체계를 주제로 발표한다. 발제 이후 김용태 고문(법무법인 화우)을 좌장으로 패널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금융위원회 가상자산과 김성진 과장 ▲법무법인 바른 한서희 변호사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 채상미 교수 ▲웨이브릿지 오종욱 대표 ▲업라이즈 조수한 변호사 ▲퓨처리즘랩스 이범근 대표 ▲비댁스 류홍열 대표 ▲인피닛블록 정구태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강준현 의원은 “사업자의 업무 구분에 대한 법적 불확실성과 규율체계의 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사립학교 직원 등도 육아휴직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회의원은 14일 사립학교 직원 등도 원하는 경우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고용보험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사립학교교직원 연금법'의 적용을 받는 사립학교 직원 등을 고용보험 가입에서 제외하고 있다. 이로 인해 사립학교 직원 등은 육아휴직급여를 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국회입법조사처가 발행한 '불평등한 육아휴직의 여건' 에 따르면 육아휴직수당을 받는 사립학교 교원에 비해 직원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두 배이상 낮았다. 개정안은 '사립학교교직원 연금법'의 적용을 받는 직원 등이 본인이 원하는 경우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육아휴직급여를 받는 등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려는 의도다. 김문수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육아휴직을 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가 14일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2025년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 과정’의 개강식 열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도시농업을 기획·운영·교육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해 도시민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도시농업의 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도시농업관리사로서의 자질을 갖춘 인재를 배출함으로써 도시농업의 전문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오는 11월 3일까지 약 7개월간 총 25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100시간의 과정으로 ▲도시농업의 이해, ▲토양과 비료, ▲병해충 관리, ▲친환경 농자재 활용, ▲생활원예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내용이 폭넓게 다뤄진다. 시 관계자는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을 통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제시하고 시민들의 심신 안정을 돕는 힐링 도시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가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공공건축의 품질 향상을 위해 ‘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입하는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지난 13일 국토교통부가 지역 ‘총괄 건축가’의 활동을 지원하는 ‘2025년 2차 민간 전문가 제도 운영지원 공모사업’에서 경기 양주시를 비롯한 부산, 경북 등 6개 지역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총괄 건축가’는 지자체장의 위촉을 받아 주요 도시건축 공간 디자인 정책과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민간 전문가로 공공건축의 디자인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1년 도입됐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 시는 ▲도시 건축디자인계획 수립 지원사업과 ▲총괄 건축가 운영 지원사업에 모두 선정되며 최대 1억 3천만 원의 사업비를 배정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지역 정체성을 통합적으로 설정하여 산단 및 역세권 개발 등 개별 사업을 재편하고 장흥 등 중점 추진 권역에 대한 도시건축디자인 개선을 밀도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공공건축물이 지역 우수건축자산이 될 수 있도록 디자인 경쟁력 강화에도 이바지하는 한편 공정한 설계 공모 심사위원 구성을 위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가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제3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이날 위촉식에는 김정민 양주시 부시장과 아동참여위원,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양주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2021년 첫 출범한 이후 아동들이 정책 수립과 평가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며 아동 권리의 주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기구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제3기 위원회는 모두 관내 거주 또는 학교에 재학 중인 10세에서 15세의 아동들로 지난 3월 시행한 공개 모집과 기관추천을 통해 새롭게 위촉된 9명과 지난해에 이어 연임된 9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2년 동안 ▲아동 관련 정책 제안, ▲아동권리에 대한 의견 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난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인증을 받은 양주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위촉식 후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간사를 선출하고 올해의 운영계획 및 어린이날 아동 선언문 낭독자 선정 등 향후 활동 방안이 논의됐다.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지역사회의 건강을 위해 양주를 찾은 새내기 공중보건의사들의 뜻깊은 첫걸음이 시작됐다. 양주시 보건행정과가 14일 오전 올해 새롭게 전입 배치되는 공중보건의사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제도 설명을 넘어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의료인으로서의 사명감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송미애 보건행정과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해 실무 중심의 조언과 따뜻한 격려를 더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역 주민과의 소통 방식,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한 대처법, ▲보람 있는 순간 등을 아우르는 조언은 막 양주시에 첫발을 내딛는 이들에게 큰 울림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이 과정에서 신뢰와 공감이 자연스럽게 형성되며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는 평가다. ‘직무교육’은 ▲양주시 공공보건의 현황, ▲공중보건의사의 규정, ▲보건소 중장기 사업 방향, ▲청렴 교육 및 서약서 작성 등 새내기 공중보건의사들이 지역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고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출 수 있도록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준비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10일 동두천 지역 IB 운영학교 학교장과의 정담회를 시작으로, 4월 14일에는 양주 지역 IB 운영학교 6개교 학교장과의 정담회를 개최하며 IB 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전인적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시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국제적인 교육과정으로, 깊이 있는 사고력과 종합적 학습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경기도교육청이 추구하는 교육 방향과도 일맥상통하며,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이러한 교육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 내 IB 운영 기반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023년, 4개교의 IB 관심·후보학교 운영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IB 운영학교를 총 8개교로 확대하며 초·중·고를 연계한‘IB 교육벨트’를 선도적으로 구축한 바 있다. 이어 2025년 3월 31일에 초, 중, 고 4개교가 새롭게 IB 관심학교로 지정되면서, 동두천 6개교, 양주 6개교 총 12개교로 구성된 완성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4월 14일 청사 내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하고, 단체 헌혈 및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함께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27일 동두천의료사회복지재단과 체결한 혈액난 해소 및 자발적 헌혈문화 조성을 위한 '헌혈운동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본 행사에는 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인근 학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총 32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참여자 중 희망자들로부터 기부받은 헌혈증은 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중앙보훈병원에 전달될 예정으로, 생명 나눔을 통한 실질적 사회공헌이 기대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023년부터 상·하반기 정기 헌혈운동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관내 고등학교에도 협약 내용을 안내하고 헌혈증 모으기 운동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는 교육지원청의 ‘지역협력으로 꿈을 펼치는 교육’ 기조와도 맞닿아 있으며,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교육의 실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동행하고 양보하는 동양의 날’과 연계하여,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청렴 주니어보드가 헌혈 참여를 독려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