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는 24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42,040필지를 심의하고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 등의 기초자료이자 토지정책의 자료로 활용되는 등 시민들의 재산권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지표이다. 2025년 동두천시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10월부터 각종 자료 검토와 현장 조사를 거쳐 이번 위원회를 통해 결정됐으며, 전년 대비 0.6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4월 30일부터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25년 제2차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은 2025년 4월 30일 공시될 예정이며, 공시일로부터 30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4월 24일 송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고 재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김호경 위원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해 피해지역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호경 위원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협의체 위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성금을 모아준 송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성금과 더불어 지역을 넘어서는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파주연천축협 신서한우리회는 지난 23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00만원을 연천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신서한우리회 이호숙 회장과 임원진 및 파주연천축협 현민수 연천지점장 등 축협 임직원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호숙 회장은 “산불로 인해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회원들의 정성과 온정을 모아 조금이나마 위로와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우리의 작은 나눔이 큰 희망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어려움에 처한 분들을 위한 나눔의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회원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더 큰 감동이 됐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어 실질적인 복구와 재기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이번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의회 윤재구 의원은 24일 열린 제293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청년층의 지역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윤재구 의원은 연천에서 터전을 이루고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청년층의 이탈과 출산율 감소 현상이 단순한 인구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의 존립을 위협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청년 인구의 유입과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실질적 정책의 필요성을 호소하며, 구체적인 세 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청년 귀촌 정착지원 패키지의 도입이다. 윤 의원은 현재 연천군 내 방치된 147채의 빈집을 활용하여 ‘청년 귀촌형 셰어하우스’를 조성하고, 이를 월 5만 원 이하의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최대 5천만 원의 창업자금 지원, 창업 멘토링 및 컨설팅 등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연천으로 유입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둘째, 연천 고유의 특성을 활용한 청년 특화 일자리 발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의회 박영철 의원은 24일 제293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관기피(樹冠忌避) 자연에서 얻는 교훈 - 상생과 협치 그리고 소통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박영철 의원은 “의정활동이 한지 어느덧 3년이 다 되어간다며 그간의 바쁜 일정과 다양한 지역 현안 속에서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을 돌아보던 중 문득 자연 속에서 ‘수관기피(樹冠忌避)’라는 한 가지 지혜를 마주했다”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수관기피를 “숲속 나무들이 자라면서 서로의 가지가 맞닿지 않도록 일정한 간격을 두고 자라는 자연현상”이라 말하며, “간격 사이사이 틈을 통해 햇빛이 땅까지 고루 닿아 작은 식물까지 생장할 수 있어 궁극적으로 풍성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이룰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이러한 자연의 원리는 우리가 사회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방식에도 시사점을 준다”라며,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적절한 거리감은 공존의 조건이며, 특히 규모가 작은 조직일수록 이는 공동체의 존립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임을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상생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현지기준 4월 23일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유럽연합(EU: European Union)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를 방문하여 한국-유럽 방산협력관련 고위급 협의를 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19일 EU가 발표한 EU 국방백서 ‘대비태세 2030’에 따라 유럽 역내 국방력 증강 및 방위산업 역량 확충을 계획하고 있는 유럽국가들과의 글로벌 방산협력 파트너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 위해 이루어졌다. 특히, 방위사업청장이 EU 본부 고위급 인사를 직접 면담한 것은 방위사업청 개청 이후 최초로 이는 K-방산의 유럽내 위상을 말해주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방위사업청은 그간 공고히 쌓아온 유럽 국가들과의 양자 협력을 기반으로 유럽 안보방위의 중심 다자기구인 EU, NATO와 신뢰할 수 있는 방산 공급망 파트너십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먼저, 방위사업청장은 안드리우스 쿠빌리우스(Andrius Kubilius) EU 국방·우주 집행위원을 만나 유럽재무장계획을 청취하고 그 필요성에 적극 공감했다. 그리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4월 2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전사업장)에서 천무 유도탄 수명연장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육군 탄약지원사령부, 국방기술품질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주) 등 관계기관과 협업회의를 개최했다. 다연장로켓무기체계인 천무는 국내에서 연구개발하여 2015년부터 군에 전력화된 중요 타격체계로 탄종(분산/고폭탄)에 따라 적 도발 근거지를 초토화하고, 약 60cm 이상의 콘크리트 벙커나 건물도 파괴할 수 있는 우리 군의 대화력전 핵심 전력이다. 방위사업청은 초도 배치된 이후 수명주기(10년)가 도래된 천무 유도탄에 대해 전력화 장비 후속지원의 일환으로 유도탄 수명연장사업을 관리하고 있다. 방위사업청이 사업을 총괄 관리하고 육군이 사업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고폭탄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에서, 분산탄은 육군 탄약지원사령부에서 자체적으로, 유도탄의 주요 부품은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주)와 풍산(주) 등 협력업체가 정비를 담당하게 되며, 사업을 통해 유도탄의 성능을 보장하여 군의 전투준비태세를 완비할 것이다. 이번 협업회의는 유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글로벌 사업자 및 주요 공공시스템 보유 공공기관 등에 대해 처분한 시정명령(권고), 개선권고를 해당 기업·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이행하거나 이행계획을 제출한 것을 확인했다. 개인정보위는 4월 23일 제9회 전체회의에서 2024년 하반기 처분 중 2024년 말까지 이행 기간이 도래한 160개의 시정명령(권고), 개선권고 내용에 대한 이행실태를 점검한 결과, 153개가 이행되거나 이행계획이 제출됐다고 보고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2025년 3월 개인정보위의 최종 승소로, 동의 없는 개인정보 제3자 제공에 따른 처분의 효력이 재개된 ‘메타(Meta)’가 포함됐다. 메타는 제3자에게 제공한 개인정보의 삭제를 요구하는 절차를 마련했으며, 추후 제3자 앱에 삭제 완료 여부를 확인한다는 계획을 제출했다. 해외직구 관련 개인정보의 국외 이전 위반으로 처분을 받은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의 경우,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판매·배송 업체를 구체적으로 공개하는 등 투명성을 제고하고, 이용자 불만 접수 시 3일 이내 본사에 전달하는 등 국내대리인을 통한 피해 구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봄바람을 타고 펼쳐지는 특별한 과학 체험의 장이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개관 80주년을 기념하여 반짝(팝업) 전시 '석주명의 나비효과 – 과학의 날갯짓'을 오는 4월 25일부터 6월 8일까지 한국과학기술사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봄이라는 계절에 어울리는 ‘나비’를 주제로 한다. 한국 나비 분류학의 선구자인 석주명(1908~1950)의 생애와 연구를 조명한다. 그는 국립중앙과학관의 전신인 국립과학박물관에서 연구부장으로 활동했고, 전국에서 다양한 나비를 채집하여 방대한 나비 연구 자료를 남겨 한국 곤충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이번 전시는 석주명의 집요한 관찰과 기록이 시대를 넘어 오늘날의 과학기술로 이어지고, 나아가 미래로 확장되는 변화의 흐름, 곧 ‘나비효과’의 의미를 담아 총 세 개의 주제 코너로 구성된다. 석주명이 근무했던 당시의 모습, 채집도구로 쓰던 포충망과 여행지 지시도 등을 볼 수 있으며, 2024년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등록된 ‘한국산 접류 분포도 친필 원본’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석주명의 연구 자료에 등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통계청은 4월 2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81차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총회에서 7회 연속으로 유엔 아시아·태평양 통계연수소(UN SIAP) 집행이사국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한국은 유엔 아시아‧태평양 통계연수소(UN SIAP) 선거에 출마한 13개 국가 중 2위로 2025-2028년 임기 집행이사국에 선출됐다. 이는 통계청이 그간 아태지역 국가통계 역량강화를 위해 유엔 아시아·태평양 통계연수소(UN SIAP)와 약 40여개 국가 700여명 공무원을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공동 운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기여해 온 결과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한국은 유엔(UN) 및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위원회 의장단 국가로서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달성을 위한 역내 국가들의 통계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인공지능(AI) 등 기술 급변화에 따라 역내 국가통계청 대상 관련 교육을 확대하고 데이터 과학 등 새로운 분야에서 한국의 경험을 역내 국가들과 공유하는 등 통계 선진국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