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겪는 실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특허 출원과 사업화 과정까지 경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특허청은 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5월 12일~ 30일까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지식재산 창출 및 활용 과정을 지원하는 ‘제15기 지식재산 마이스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직업계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은 2~3인으로 팀을 구성하여 발명교육포털에 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분야는 생활 속 모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자유과제’와 기업이 제시한 산업현장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안하는 ‘테마과제’ 등 총 4개 분야이다. 특히 테마과제에는 ㈜서연이화, 한국마사회, 그린코딩(주) 등 33개의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할 예정이어서 산업계와의 연계 경험도 가능하다. 지식재산 전문가와 과제 제안 기업 등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60개 팀의 아이디어는 특허로 출원될 수 있도록 변리사 상담(컨설팅)이 지원된다. 이후 최종 아이디어 발표(10월)를 통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안정적인 벼 수확량과 품질을 위해 필수적인 논물관리에는 많은 시간과 노동력이 든다. 이런 이유로 물을 흘려보내는 방식(흘러대기)으로 논물을 관리하는 농가가 많아 농업용수가 낭비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산업체와 함께 자동으로 논물을 관리할 수 있는 경제적인 ‘단순형 자동 물꼬’를 개발했다. 자동 물꼬는 논에 물이 드나들 수 있는 물꼬를 자동으로 여닫으며 논물을 관리하는 장치이다. 원하는 물 높이를 설정하면 그에 맞춰 자동으로 밸브가 열고 닫히며 물을 관리해 사람이 직접 논에 나가지 않아도 손쉽게 물 관리를 할 수 있다. 또한, 물꼬 개폐 이력이 정확히 기록돼 물 관리 기술 적용 여부를 증빙할 수 있어 저탄소 논물관리를 실현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산업체와 공동연구로 2023년 ‘단순형 자동 물꼬’를 개발했다. 앞서 2022년 개발한 ‘보급형 자동 물꼬’에 대한 농가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 기능을 단순화하고 생산 단가를 절반으로 줄였다. 설치가 쉽고 사용이 간편하며 통신비와 전기료가 들지 않아 유지비 부담도 적다. 입수로 쪽의 물꼬를 제어해 논물 사용량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어린이들의 자연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2025년 어린이 원예체험을 5월부터 매주 수요일(1일 1팀)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식물을 심고 가꾸는 체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식물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을 되찾게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만 6~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비교적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분갈이 활동으로 구성했다. 전문가 지도로 식물 재배 조건과 관리 방법 등 간단한 이론 수업을 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식물을 옮겨 심어보는 실습 시간을 갖는다. 체험 신청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에서 받는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 이남수 과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식물 분갈이를 하며 자연과 가까워지고, 생활 속에서 원예의 순기능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0일 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된 ‘미래로 가는 대학캠퍼스 투어’의 첫 번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미래로 가는 대학 캠퍼스 투어’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총 4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주요 대학을 직접 방문해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양주진로진학지원센터’가 주관해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서울대 재학생 멘토들과 함께 캠퍼스를 둘러보고 학과 탐방, 입시 정보, 대학 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이뤄졌다. 참가한 학생들은 “멘토들과의 소통을 통해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단순한 대학 견학을 넘어 생생한 대학 생활을 간접 체험하고 멘토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양주시는 앞으로도 교육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대한적십자사 군내봉사회는 지난 10일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결연세대 9가정과 차상위계층 9가정을 대상으로 회원들이 직접 담근 물김치와 라면, 콩나물을 전달하는 사랑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경기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적십자봉사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물김치와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홍현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힘과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군내봉사회는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6월 22일까지 포천반월아트홀 전시장에서 어린이 체험전 '쥬쥬베리 별별 탐사대'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5년 포천반월아트홀 반월시즌 기획전시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중심 전시로 기획했다. 일상 속 과일과 꽃들이 미지의 세계인 우주에서는 어떻게 자랄지 상상해 보는 미술과 상상력이 만난 특별한 ‘우주 만남(랑데부)’를 주제로 한다. 관람객들은 과일 우주 탐사대원이 돼 △상호작용(인터랙티브) 미디어 체험 ‘쥬스쥬스 플레이’ △볼풀장 탐험 ‘베리베리 은하수’ △우주거미 만들기 ‘쥬쥬별 귤거미’ △외계 식물 정원 체험 ‘쥬쥬가든 유니버스’ △‘나만의 행성 만들기’ △우주의 꿈을 키워보는 그림책 우주선 ‘별별탐사대 연구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입장권은 5,000원이며,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또는 온라인(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중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가 어린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재)포천문화관광재단은 최근 (재)예술경영지원센터, 국립극장, 경기문화재단, 한국메세나협회 등 국내 굴지의 4개 문화예술기관이 주관한 공모사업에서 총 5건의 공연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국비 약 2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단순한 예산 확보를 넘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이 이름을 올린 공모사업의 면면은 화려하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에서는 어린이 소리극 '벨벳토끼'와 뮤지컬 '무명호걸:無名豪傑' 등 2건이 선정되며 순수예술 장르의 다양성을 확보했다. △국립극장의 ‘지역 문화거점 공연 공모사업’에서는 국립창극단의 대표 상연 목록(레퍼토리) '토선생, 용궁가다'를 유치하며, 포천에서 최정상급 국악 공연을 선보일 기회를 잡았다. 또한, △경기문화재단의 ‘지역상주단체 지원사업’에서는 포천반월아트홀 상주단체인 현대무용 ‘안다미로아트컴퍼니’의 신작 제작 지원을 이끌어 지역 예술단체와의 상생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한국메세나협회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5월 10일, 면암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2025 포천시 청소년 원어민 영어교실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영어교실은 작년 포천시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추진되는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지역 청소년들의 실용 영어 능력 향상 및 글로벌 소통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된다. 오리엔테이션 현장에는 초등학교 4~6학년 수강생과 학부모 등 90여 명이 참석해 교육 과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프로그램 안내 ▲강사진 및 커리큘럼 소개 ▲레벨테스트 및 반편성 ▲영어교실 운영 지침 안내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보조강사가 함께 수업에 참여하는 몰입형 영어 교육으로, 말하기(Speaking), 듣기(Listening), 읽기(Reading), 쓰기(Writing)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어 진행된다. 또한 레벨테스트 결과에 따라 수준별 맞춤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백영현 이사장은 “포천시는 작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되어 이에 따른 포천시 교육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관내 경로당 308개소에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사업은 어르신이 도로명주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자율형 건물번호판의 설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건물 외관과 주변 환경을 고려해 재질, 크기 등을 새롭게 디자인한 번호판으로 친근감을 주기 위해 포천시 대표 캐릭터 ‘오성과 한음’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또한, 정보무늬(QR코드)를 삽입해 모바일 기기에서도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반사지 재질을 사용해 야간 시인성도 확보했다. 건축물의 개성을 살리는 효과도 더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공간과 공공시설, 관광명소 등을 중심으로 주소정보시설물의 기능성과 디자인을 높이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적극 도입해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보건소는 지난 9일 포천시보건소 1층 교육실에서 2025년 금연지도원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신규 금연지도원 4명에 대한 위촉장과 금연지도원증을 수여하고, 지도원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시키기 위한 직무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위촉된 금연지도원은 '국민건강증진법'과 '포천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금연구역 시설기준 이행 상태 점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을 위한 조치를 위반한 경우 행정관청에 신고하거나 그에 관한 자료 제공 ▲금연홍보 및 금연교육 지원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지도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은숙 보건소장은 “금연지도원의 적극적인 금연구역 관리 및 금연홍보 추진을 통해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쾌적한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