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내 숙박업소 화재의 문제점과 대책 마련' 정책토론회가 6월 26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한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숙박업소 화재 사고를 계기로, 제도적 미비점과 현장의 대응 한계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장대석 의원은 좌장을 맡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종합하며, 제도 개선과 현장 대응의 균형 있는 접근을 강조했다. 장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숙박업소는 단순한 영업장이 아니라 시민들이 머무는 생활공간의 연장선”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소규모 숙박시설은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고, 화재 대응 체계도 여전히 취약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는 단순히 기준을 높이는 차원을 넘어, 현실에 기반한 조례 개정과 정책 설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화재는 예방이 최선이며, 제도와 현실의 간극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n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기도의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기질평가위원회 구성 및 기질평가 운영에 관한 조례'가 2024년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 및 연구단체 시상식에서 우수 조례로 선정되어, 6월 26일(목)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조례는 반려견의 공격성 여부를 체계적으로 평가하는 ‘기질평가제’를 도입하여, 사람과 반려동물이 안전하게 공존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기존의 맹견뿐 아니라, 사람이나 다른 동물에게 위해를 가한 일반견까지 평가 대상으로 포함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제도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례에는 ▲기질평가위원회 설치, ▲평가 절차 및 방법의 구체화, ▲평가 결과에 따른 조치 사항 등 반려견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이 담겨 있다. 이는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시·도지사가 맹견을 지정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 데 착안하여, 전국 최초로 이에 대응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장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 명에 달하는 시대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26일 "경기도 사회적 포용성 향상을 위한 디지털 기술과 사회서비스의 연계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진행된 '정보통신기술(ICT)의 도입이 경기도의회 복지서비스에 미치는 영향 연구'의 후속적 의미를 지닌다. 전 연구가 디지털 전달체계 구축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면, 이번 연구는 도민 인식조사와 현장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정책의 실효성과 제도 설계를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두 연구는 경기도형 디지털 복지정책의 제도화 및 실행 기반 마련에 함께 기여하고 있다. 연구책임자인 강원대 김제선 조교수는 2025년 5~6월 두달간 경기도 31개 시군 지역주민 80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의 사회적 포용성과 디지털기술 연계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인식조사를 통해 디지털 기술이 사회서비스와 효과적으로 결합하여 경기도민의 삶의 질과 사회적 포용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연구 결과, 디지털 기반 사회서비스에 대한 인지도(34%)와 이용률(25%)이 낮아, 특히 고령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6일 개최된 ‘2024년도 경기도의회 우수 조례 및 연구단체 시상식’에서 '경기도 청소년 기본 조례'로 우수 조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2024년도에 발의된 조례 가운데 우수 조례를 선정해 이를 대표발의한 의원과 연구단체에 표창을 수여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입법 성과를 널리 알리고 의원들의 입법 활동에 대한 보람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장민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청소년 기본 조례'는 청소년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로 인식하고, 청소년의 자율성과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기도에 산재해 있는 다수의 청소년 관련 조례들 가운데 정책 전반의 방향성과 원칙을 아우를 수 있는 ‘기본 조례’로서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경기도 청소년 자치법규의 일반적 규범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 점이 주요 성과로 평가된다. 장민수 의원은 “청소년은 우리 사회의 현재이자 미래를 이끌어갈 주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우수조례 발의’ 의원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은 경기도의회가 한 해 동안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조례를 선정하여, 대표 발의 의원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최민 의원은 '경기도 DMZ 보존 및 활성화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해 DMZ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경기도 DMZ 지원센터’ 설치와 '경기도 국제평화교류 지원 조례' 및 '경기도 평화누리길 활성화 지원 조례'를 각각 폐지하고 DMZ 관련 일부 사업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체계적·효율적 관리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 의원이 발의한 조례는 그동안 여러 조례에 산재해 있던 DMZ 관련 사업 추진 근거를 통합하고, 실효성이 없어진 조례를 폐지함으로써 DMZ 정책의 일관성과 연속성을 확보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DMZ 일원의 보존 및 활성화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 명확화 ▲기본계획 수립 및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지난 6월 26일 연천소방서에 신축된 ‘연천소방 튼튼마루(다목적훈련장)’ 준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북부지역 재난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소방훈련 인프라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훈련장 건립은 경기도 북부권 소방공무원의 실전 대응능력을 높이고, 구조·구급 등 재난 현장 중심 훈련을 통해 도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임상오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연천소방 튼튼마루는 경기도 북부의 소방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기반이 될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반복훈련이 가능한 인프라 구축이야말로 골든타임 확보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간 소방 인프라 격차 해소를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필요한 예산과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훈련장은 총사업비 3억 4천 9백만 원이 투입돼, 약 165일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전체 사업 규모는 2개 동이며, 다목적 훈련장 629㎡와 직원 휴게 공간 18㎡로 구성돼 있다. 경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양주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2025년 청년기본소득 3분기’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 대상은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2000년 7월 2일부터 2001년 7월 1일생으로 경기도에 최근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경우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에게는 취업, 소득, 학업에 관계없이 분기별 25만 원씩 1인당 연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며 양주사랑카드를 통해 지급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는 분기별 지급이 아닌 일시금 지급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가능하며, 신청 기간 내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또는 마이데이터 자동제출)을 첨부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수급자 증명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자립을 응원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이라며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양주시 백석읍은 지난 26일 백석읍 복지사거리에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소통(소확소)’ 행사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행사 현장을 찾은 강수현 시장이 직접 주민들과 만나 지역 현안과 생활 속 불편 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백석파출소장, 백석발전협의회장, 양주시의회의장 등도 함께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평소 시청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과 일반 주민들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전달할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시장님을 직접 만나 이야기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현장 소통으로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 더 없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백승호 읍장도 “시장님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기대할 수 있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시장님 뿐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태안군 안면읍 백사장상인회가 지난 26일 백사장항 일원에서 항·포구 정화활동을 펼치고 지역 대표 관광지 이미지 제고를 위한 자정결의 대회를 열어 관심을 끌었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수산물 1번지’ 백사장항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군민 및 관광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상인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백사장 상인회는 ‘골목형 상점가 자정 결의문’을 통해 △호객행위, 강매, 바가지요금 근절 △원산지 표시 철저 △정직한 가격 및 친절한 서비스 제공 △백사장 명예와 신뢰 회복을 다짐했으며, 이밖에도 ‘양심저울’ 사용 등 백사장이 더욱 사랑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백사장 상인회원들은 “낡은 틀을 과감히 벗어 던지고 누구나 믿고 즐길 수 있는 시장으로 발돋움하고자 오늘 정화활동 및 자정결의 대회를 열었다”며 “우리 상인 하나하나가 백사장의 얼굴이라고 생각하고 더욱 활기찬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태안군이 지난 25~26일 이틀간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민방위 1~2년차 대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민방위 보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투철한 사명감과 국가관을 확립하고 각종 재난에 대비한 대비태세와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으로, 4월 본교육에 참여하지 않은 대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전문 강사를 초청해 △민방위 대원의 기본 소양 △방독면 착용법 △지진 및 화재 대응법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소화기 사용법 등 효과성 높은 교육을 펼쳤다. 민방위 대원 1~2년차 500여 명 중 이번 보충교육까지 350여 명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군은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중 마지막 보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주신 민방위 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내 가족과 내 이웃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는 각오로 재난 예방 및 대응에 적극 나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