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인천중구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는 ‘배워서 아이주자’ 프로그램 ‘종이의 꿈(종이접기지도사 2급)’과 ‘자연품, 엄마품(절기생태놀이지도사 3급)’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배워서 아이주자’는 인천 중구 공동육아나눔터의 대표적인 부모 성장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자녀·손자녀와의 소통과 상호작용에 필요한 전문성을 키우고, 자격증 취득을 통해 교육적 자신감을 높일 수 있다. 먼저 종이접기지도사 양성 과정인 ‘종이의 꿈’은 운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3월 4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15회에 걸쳐 조부모 양육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10명이 수료하고 자젹증 취득의 기쁨을 누렸다. ‘자연품, 엄마품’은 절기생태놀이지도사 양성 과정으로, 중산공동육아나눔터에서 4월 7일부터 6월 23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됐다. 총 12명이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처럼 ‘배워서 아이주자’는 양육 효능감을 높이고, 자녀와의 상호작용 등에서 더욱 효과적인 부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게 특징이다. 또, 수료 후 관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3일 중구 치매안심센터에서 ‘2025년도 상반기 도원동 추억피움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원동 추억피움 치매안심마을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번 회의에는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중부소방서, 신흥지구대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들이 참석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참석자들은 ▲2025년 상반기 치매안심마을 사업 추진 결과 ▲하반기 사업 추진 계획 ▲치매안심가맹점 활성화 방안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운영위원회에서 나온 의견을 사업 방향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 치매 어르신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 주민이 함께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뜻한다. 현재 중구에는 무의동과 도원동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운영 중이다. 특히 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검진 △치매 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이 지난 24일 수자인라움어린이집 개원 기념 학부모 참여 수업에 동참, 보육 분야 현장 행정에 나섰다. ‘수자인라움어린이집’은 올해 3월 영종국제도시 수자인아파트 단지에 개원한 국공립어린이집이다. 현재 0세부터 2세까지의 원아 38명이 재원하고 있으며, 총 11명의 교직원이 보육에 힘쓰고 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국공립 수자인라움어린이집의 개원을 축하하고, 허심탄회한 분위기에서 학부모·교직원들과 만나 보육 현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샌드아트 및 벌룬쇼’ 공연을 관람하는 등 보육 현장 상황을 살피고 자연스레 소통·공감하는 자리도 만들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면서 “학부모, 보육 담당자 등 현장의 소중한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하며 정책 방향을 고민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여름철 관광명소로 널리 사랑받고 있는 수도권 대표 휴양지 인천 중구 해수욕장이 문을 활짝 열었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26일 ‘2025년도 을왕리·왕산·하나개 해수욕장 개장식’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개장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해수욕장 번영회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지역 주민·상인, 관계기관이 합심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다. 올해 인천 중구의 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이른 폭염과 무더위 장기화 등을 고려해 6월 21일부터 9월 7일까지로 정해졌다. 이에 구는 해수욕장 협의회 등을 통해 관계기관·단체와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치안, 안전관리, 응급구조, 위생 관리, 환경정비, 의료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특히 을왕리 해수욕장 모래 양빈 작업, 해수욕장 백사장 청소 작업, 해파리 방지막 설치, 안전 부표 설치 등 피서객 물놀이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인천시 중구와 동구는 2026년 7월 1일 공식 출범을 앞둔 제물포구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상징물(CI, 캐릭터)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중구 내륙과 동구의 통합으로 새롭게 탄생하는 제물포구는 오랜 역사와 문화 자산을 지닌 지역으로서 고유의 이미지와 통합된 정체성을 대내외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상징물 개발을 중구와 동구는 공동 추진 중이다. 이번 상징물 개발은 단순한 디자인 작업을 넘어 제물포구의 역사적 유산과 지역 주민의 정체성, 미래 비전을 통합적으로 반영하는 상징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통합 이후 변화하는 행정구역과 주민 정서의 조화를 도모하고 새로운 지역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징물 개발에 앞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2025년 6월 25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한다. 온라인 설문조사의 경우 중구청과 동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의 내용으로는 ▲제물포구의 이미지를 나타내는 단어 ▲제물포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옥천군이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지역 현안과 발전전략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군은 지난 6월 16일 새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가 공식 출범함에 따라, 국정운영 전략 수립을 주도하고 있는 국정기획위원회의 활동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국정과제 대응 TF’를 구성·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TF는 부군수를 단장으로 기획예산담당관을 총괄부서로 하여 미래전략국, 행정복지국, 균형건설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 5개 분야별 대응반으로 구성되며 군이 추진 중인 신성장 전략, 인구·복지 정책, 기반시설 확충, 농림축산 지원 등 핵심 정책과 대통령 공약의 연계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옥천군은 ▲대전~옥천 위험구간 직선화(터널) 사업 ▲경부고속도로 금강IC 이설 ▲팔음산 산림복지단지 조성 ▲청산산단 확대 ▲공공의료기반 확충 등 5대 지역 현안사업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TF는 오는 30일부터 새 정부의 국정과제가 확정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각 부서별로 지역 현안에 기반한 건의과제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예산군 고덕면은 지난 26일 고덕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2분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덕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장협의회, 지역 주민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재활용 쓰레기, 영농 폐기물, 고철, 폐지 등 방치된 자원을 발굴·수거하는 데 힘을 모았다. 최영석 고덕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의 소중함을 다시금 인식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단합된 모습으로 자원 순환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태복 고덕면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 덕분에 숨은 자원을 효과적으로 수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활용과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갖고 함께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덕면은 이번 행사로 수거한 자원의 수익금을 지역 공익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향후 5년간 군 청년정책의 방향을 제시할 ‘청년정책 기본계획(2025∼2029)’에 대한 심의와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이번 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군의원, 청년 정책 전문가, 청년 및 청년 관련 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회의는 부군수의 개회 및 인사말, 청년정책 기본계획 설명, 위원들의 심의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수립된 기본계획안은 △청년의 지역 정착을 돕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구축 △주거와 이동의 안정성을 높이는 생활기반 강화 △청년의 정신건강과 문화 향유를 통한 삶의 질 제고 △청년이 정책의 주체로 참여하는 거버넌스 실현 등을 주요 목표로 제시했으며, 총 39개의 추진과제가 담겼다. 위원들은 계획안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정책 간 연계 강화, 청년 주도 참여 확대, 실질적 실행을 위한 조직 기반 마련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들을 반영해 계획안을 보완한 뒤 최종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9월 1일 자 교육공무직원 조리실무사 268명과 시설관리원 18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6월 27일 밝혔다. 채용 공고와 세부 절차는 각 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6월 30일 오후 안내 예정이며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채용기준은 남녀 구분 없이 18세 이상 60세 미만으로 해당 시ㆍ군 거주지에 응시자격이 제한된다. 조리실무사의 경우 경력과 자격증 등 별도의 서류전형 채점기준이 적용된다. 주요 일정은 ▲ 7월 24일 1차 서류심사 합격자 발표 ▲ 8월 7일 2차 면접시험을 실시한 후 ▲ 8월 1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역별 채용 예정인원이 다르므로 반드시 교육지원청 누리집의 세부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면접시험은 도교육청에서 주관하고, 시험장소와 시간은 7월 24일 별도로 공고한다. 원서접수는 방문접수(해당 지역 교육지원청) 또는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양미자 행정과장은 “학생 수 증감, 결원, 퇴직 등에 따른 필요인력이 적기에 배치될 수 있도록 우수한 인재들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7일 길음뉴타운, 정릉 방향 길음역 U턴 전용차로를 개통했다. 그동안 길음환승주차장 교차로 및 길음역 사거리 구간은 상습적인 정체로 길음뉴타운 거주민의 불편이 컸다. 성북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길음역 U턴 전용차로 개통을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그러나 서울시, 서울경찰청과 사전협의 단계부터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직접 팔을 걷고 나서 길음역세권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조합은 물론 서울시, 서울경찰청 등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시간 소통을 이어왔다. 이러한 노력 끝에 2024년 2월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교통안전심의에서 길음역 U턴 전용차로 신설 안건이 가결되는 성과를 이끌었다. 이후에는 ‘길음역세권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과 더불어 U턴 전용차로 신설 공사도 추진했다. 기존의 동소문로 길음뉴타운 중앙버스정류소 추월차로를 U턴 전용차로로 신설하는 계획도 신속하게 수립해 공사를 완료하고 27일 개통할 수 있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개통으로 인해서 길음뉴타운 9,000세대 주민의 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