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통영시는 경상남도 해양쓰레기 저감 중점 추진 대책 일환인 해양쓰레기 관리 사각지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산양읍 풍화리 이어 두 번째로 도산면 읍도, 연도를 포함한 도선리 일원에 어촌계, 수협, 환경단체 등 공공단체와 민간단체 합동으로 80여명이 참여해 장기간 유입 적치된 폐부표,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5톤을 수거했다. 정화활동에 참석 한 어업인은 “바다에 띄웠던 부표가 시간이 지나 해양쓰레기로 돌아오는걸 보면 마음이 무겁다”며 “어업활동에 사용된 부표나 어구들이 바다로 흘러가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수거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통영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양 정화활동을 통해 청청바다 통영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6일 도천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마을 주민 및 조합원을 대상으로 도천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인 ‘음악마을 아트홀 조성사업 건축설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설계 공모 절차를 거쳐 설계용역을 맡게 된 광개토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 방향과 공간 구성안, 추진 일정 등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마을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한 설계를 실현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향후 음악마을 아트홀 내에 조성될 마을카페를 운영하는 마을 협동조합원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며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통영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에서 거점시설은 주민의 삶을 담는 그릇이자 공동체 활동의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주민과 함께 기획하고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마을관리 모델을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사)전국낚시어선연합회 통영지회는 지난달 개최한 제4회 통영 이순신장군배 한치 낚시대회 수익금 300만 원을 인재육성기금에 써달라며 지난 26일 통영시에 기탁했다. (사)전국낚시어선연합회는 2017년 결성된 전국갈치낚시어선협회를 모태로 지난 2023년 2월 출범해 현재 통영지회는 160여 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는 단체이다. 낚시대회 개최, 바다정화활동 등을 통해 쾌적한 낚시환경 조성과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황현호 회장은“통영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보나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우리 시 학생들과 교육발전을 위해 기탁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꿈을 향해 매진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쓰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통영시는 올해 4월 전복 종자 방류를 시작으로 지난 26일 말쥐치 방류로 연안정착성 어·패류 6종(139만미, 460백만원) 올해 상반기 수산종자방류사업을 마무리했다. 수산종자방류사업은 '생물다양성협약' 및 기후변화에 대응한 효율적인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야생에 가까운 건강한 수산종자를 방류함으로써 어업생산력 증대를 통한 어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산양읍 풍화리 소재 종자생산 업체 한일씨월드에서 수산자원 조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감성돔 종자 5만미(17백만원) 무상 기증해 통영바다목장 해역에 방류했다. 유외진 대표는 “앞으로도 건강한 종자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통영시 관계자는 “매년 수산종자방류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수산자원의 회복, 관리 및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9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 중 수산분야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남도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출촉진 대책수립, 수출실적, 수출신장률, 해외시장 개척활동 등의 분야에 대한 평가를 통해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을 선정했으며, 통영시는 수출시책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8개 수상 시‧군 중 수산분야‘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고부가가치 수산가공식품 개발, 해외 수산식품 박람회 참가 및 해외 바이어 초청행사 등 지원을 통해 ‘세계로 뻗어가는 통영 미래 100년 먹거리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한편, 농수산물 수출탑과 관련 수산물 분야에는 냉동굴 및 건멸치를 수출하고 있는 코리오이스(대표 류상건)에서 700만 달러 수출탑을, 농산물분야에는 딸기 재배 농가 김미정씨가 1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여수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시민회관에서 창작 뮤지컬 형식의 식습관 개선 인형극 ‘건강한 피터팬의 튼튼모험!’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유치원 61곳의 원아 1,400여 명과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2회에 걸쳐 진행됐다. ‘건강한 피터팬의 튼튼모험!’은 피터팬과 동물 친구들이 펼치는 모험 이야기로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양치질의 중요성, 바른 식사 예절, 골고루 먹기 등의 주제를 담아냈다. 공연에 참여한 한 교사는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올바른 식습관을 배울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고상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어린이 급식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여수시는 도로명주소가 없는 산악·하천 등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209곳을 일제 조사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4개월간 국가지점번호판의 훼손·망실, 시인성 확보 여부 등을 조사하고 보수가 필요한 7곳에 대해 정비를 완료했다. 국가지점번호판은 전 국토를 격자형으로 구획해 문자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조합된 고유번호를 부여한 주소정보시설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신속한 현장 출동이 가능하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봉화산, 고락산, 안심산 등 주요 등산로와 사방댐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하고 구급·구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지점번호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위급한 상황에서 시민들이 신속하게 구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종 재난 및 산업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대응을 위해 마련됐으며, 복합재난과 예측 불가능한 사회재난이 증가하는 최근 상황에 맞춰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특히, 시가 발주하는 각종 사업이나 근로자 안전과 관련된 중대재해 예방 교육도 병행돼 공직자의 안전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시는 공직자들이 재난 상황 발생 시 빠른 상황판단을 통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재난안전 분야의 실전형 교육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직원 개개인의 재난 대응 역량은 곧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보다 안전한 여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전국의 지역혁신 활동가와 시민사회,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2025 제6회 지역혁신 분권자치 거버넌스대회’가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열린다. 여수시와 전라남도, 거버넌스센터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위기와 지역의 미래’를 주제로 지역소멸, 기후 위기 등 지역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둔다. 전국 각지의 행정‧정치‧학계 전문가와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모여 30여 개의 포럼과 세션을 진행하고 정책전시, 우수사례 발표 등 지역 연대와 협치를 강화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시민 중심의 거버넌스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6일 남면 화태 해상에서 해수부, 전남도,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고수온·적조 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어업인, 해경,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하고 선박 26척, 항공기 1대, 정화선 황토살포기 2대, 드론 1대 등이 동원된 가운데 화태 해역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먼저 항공기와 드론, 기술지도선으로 적조 확산 여부를 확인하고 적조 발생 상황을 전파했으며, 시 정화선을 투입해 구제물질(황토)을 살포했다. 또 해경 방제선 소화포 분사, 어선 수류방제 등 적조 유입이 예상되는 해역에 합동 방제 활동이 이뤄졌다. 가두리양식장에서는 피해 발생 전 양식어류를 긴급 방류했으며 차광막 설치, 액화산소 공급기 가동 등 사전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고수온·적조 대응 역량을 높이는 한편, 황토 1만 9,841톤을 확보하고 산소 공급기 등 방제장비 1,276대를 일제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