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대전 서구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 결과, 총 3필지의 토지를 조정 결정해 이달 26일 공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10월부터 조사·산정 절차를 거쳐, 올해 4월 30일 기준 44,721필지를 결정·공시한 바 있다. 이어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 결과, 총 11건의 이의신청이 접수됐다. 서구는 접수된 토지에 대해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토지 특성 반영 여부, 인근 지역과의 가격 균형 유지 등 제반 사항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그 결과, 이의신청된 토지 중 2필지는 상향, 1필지는 하향 조정했으며, 나머지 8필지는 기각 처리됐다. 조정된 3필지의 가격은 이날 조정 결정·공시됐다. 한편,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 등의 사유가 발생한 토지에 대하여 현재 토지 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사가 끝나면 상반기와 같은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30일 결정·공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 16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디지털 혁신 캠퍼스’를 통해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플랫폼정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행정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한 공직자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생성형 AI의 이해 및 업무 활용’을 주제로 마련됐다. 교육은 △생성형 AI의 이해 및 프롬프트 디자인 설계 △시각화 문서 및 보도자료 작성 △엑셀 활용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 직원들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기술 습득에 중점을 뒀다. 교육을 수료한 한 직원은 “막연하게 느껴졌던 생성형 AI를 구체적인 행정 업무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공직자들이 미래형 디지털 역량을 갖춰 구민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대전 서구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과 공직자가 함께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다양한 계획을 추진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각 일정은 오는 6월 24일부터 7월 9일까지 약 2주간 ‘화려함보다 진정성 있는 소통’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6월 24일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기공식을 시작으로, 새벽 일찍 나서는 환경관리원들과의 거리 청소 및 조찬 모임,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는 음악회 등 주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서는 프로그램들이 이어진다. 특히 7월 1일에는 △직원 간식 나눔 이벤트 ‘서 청장이 쏩니다’ △직원과의 만남 및 ‘변화와 혁신’ 실천 유공 공무원 표창 △공적 항공마일리지 기부 퍼포먼스 등, 내부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고생한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민선 8기 핵심 사업의 성과도 주민과 함께 확인한다. 7월 7일 괴정동 국민체육센터 기공식, 7월 9일 수밋들 어울림플랫폼 개관식을 통해 지역 발전의 현장을 공유하고 주민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지난 3년간 서구 발전을 위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서철모 서구청장이 이달 26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대표 성과를 발표하며 “지난 3년은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주기 위해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가져온 시간이었다”며 “남은 1년, 모두가 만족하는 서구의 내일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역점 시책은 △혁신적인 행정도시 건설 △성장하는 경제도시 건설 △소외없는 복지도시 구현 △조화로운 균형도시 조성 △공감하는 문화도시 조성 △꿈을꾸는 미래도시 구현 등 6개 분야다. 서 청장은 “민선 8기 대표 성과를 ‘약속·도전·성장·미래’ 각각의 키워드로 정리했다”며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혁신적인 도전을 통해 성장하며, 새로운 미래를 개척한 서구의 성과를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 먼저, 올해 6월까지 서구는 역점 시책 6개 분야 69개 세부 과제 중 총 53개 사업을 완료하며 공약 이행률 75.4%, 사업비 확보 86%를 기록했다. 앞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공약 이행 평가 최우수(SA) 등급을 수상한 바 있다. 당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정읍시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에 대비해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마무리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지역 내 옥외광고물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풍수해에 따른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도시 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 이뤄졌다. 점검 대상은 벽면이용간판, 지주이용간판, 돌출간판 등 고정광고물과 함께 현수막, 벽보 등 유동광고물까지 포함됐다. 특히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많은 중심 시가지, 다중이용시설 인근, 주택 밀집지역 등 위험도가 높은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이번 점검은 정읍시와 전북옥외광고협회 정읍시지부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했다. 점검 결과 안전 기준에 미흡한 광고물에 대해서는 보강 요청 또는 철거 조치가 즉시 이뤄졌으며, 일부 광고물은 자율 정비를 통해 위험 요소를 해소했다. 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에 따른 이상기후 현상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옥외광고물의 체계적인 관리가 매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정읍시가 위기청소년 4명을 특별지원 대상자로 선정하고, 청소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시는 지난 25일 평생학습관에서 상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위기청소년의 생활 안정과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실제 지원 대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시와 교육지원청, 경찰서, 보호관찰소 등 필수 연계기관과 청소년 전문가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위기청소년 대상자 심의와 복지연계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10명의 위원이 참석해 특별지원 대상자 4명에 대한 선정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 결과 선정된 청소년 4명은 향후 3개월간 일정 금액의 생활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시는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을 통해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에게 생활비, 학업지원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상시 상담 및 신청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정읍시가 2026년 농식품바우처 사업 전면 확대에 앞서 지역 내 사용처(가맹점) 모집에 나섰다.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매달 4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해 국산 농축산물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국민 식생활 안전망 강화와 함께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긍정적 효과를 내고 있다. 2026년부터는 전국 229개 모든 시·군·구로 사업이 확대되며, 이를 위해 정읍시를 비롯한 각 지자체에서는 바우처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 모집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올해에도 칠보농협, CU편의점, 하나로마트 등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이 가맹점으로 운영 중이다. 시는 이들 기존 가맹점에 내년도 사용처 재신청을 안내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은 매년 갱신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재신청 절차가 필수다. 모집 대상은 국산 농축산물(채소류, 과일류,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중 3종 이상을 취급하는 온·오프라인 소매 유통업체다. 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정읍시 칠보면 행복이음센터가 전북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마을 자치와 공동체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4일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한 ‘제12회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칠보면 행복이음센터는 농촌 만들기 분야 우수상을 차지하며 지역공동체 중심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번 콘테스트는 도내 마을 만들기와 농촌 만들기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10개 팀이 참여해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마을 간 건전한 경쟁과 교류를 통해 공동체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었다. 칠보면 행복이음센터는 기초생활 거점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시설로, 하모니카·우쿨렐레 등 총 8개의 동아리 프로그램에 주민 122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주민 주도로 운영되는 공동체 모델을 기반으로 높은 참여율과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 구조를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 스스로 마을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해온 칠보면 행복이음센터의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정읍시가 공무원과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위한 시험준비반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하며 지역청년의 정착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7월 4일까지 ‘2025년 하반기 청년취업시험 준비반’ 수강생 50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연속 거주한 18세부터 45세 이하의 시민, 혹은 그 배우자와 자녀다. 신청은 평생학습관 3층 청년취업시험 준비반 사무실(충정로 93)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상세한 내용은 정읍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년취업시험 준비반은 공무원 직강반, 공무원 동영상반, 공기업(NCS)반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공무원 직강반은 국어·영어·한국사 등 공통과목과 행정법, 행정학을 전문 강사의 직강으로 수강할 수 있으며 공기업(NCS)반은 수리, 문제해결, 의사소통 등 직무적성 중심 과목을 4개월 간 학습한다. 공무원 동영상반은 전과목을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3년 개강 이후 꾸준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정읍시가 옛 정읍우체국 철거를 마치고,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도시광장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최근 옛 정읍우체국 건물의 철거공사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옛 정읍우체국은 1970년 준공 이후 반세기 이상 지역 주민에게 우편, 택배, 금융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해온 공간이다. 그러나 2022년 연지동으로 신청사가 이전되면서 건물은 노후화됐고, 활용도가 급격히 떨어졌다. 이에 시는 해당 부지를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도시광장 조성 방안을 마련해 철거를 추진해왔다. 시는 철거를 마친 이 부지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도시광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적 만남과 문화활동, 지역 축제까지 아우르는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방침이다. 특히, 도심 내 보행 접근성 향상과 원도심의 도시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 활성화의 중심 거점으로서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광장 조성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기본·실시설계에 착수해 정읍만의 고유한 정체